`피할수없다면 즐겨라` ㅋ ㅑ

[vs KG]

그리고 제가 군대가기싫다라는 추측...이 계속나오는데

제가 군미필이라는 점을 밝혀서 그렇게 계속 말씀하시는 겁니까?

제 글에 군대대한 많은 비판이 있다는걸 알고있습니다.

어쩌면 군전역한사람들의 2년의 젊은시절의 군생활을 불필요한일로 단정 지어버림으로 인해

기분이 상한것도 이해합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저는 틀린점은 고치고 새로운 제도로 바꾸자는 겁니다.

물론 제글이 이상적이고 불현실적일수있다는건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바꿔나가자는 겁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는 22살이기때문에 현 징병제가 바뀐다고 해도 저는 관계가없습니다.

그런 제가 이곳에서 푸념하고 불평을 늘어도 저는 결국 군대를 무조건적으로 가야합니다.

`저 새끼는 군대 가기싫어서 헛소리하는 거야`라는 선입견좀 버려주세요.

` 피할수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은

잘못된걸 알고도 평생 대대손손 이어가자는 소리인가요?

이해할수가없습니다.

군대에서의 폭력의 정당화에 마땅한 대안이없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그 대안을 찾고 연구

해야지 군대에서으 폭력을 암묵적으로 인정한다는건 인간의권리 를 포기하자는 말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겠습니다.

A마을의 주민들은 절대악인 드라큘라한테 매년 1월1일 여성 8명을 바쳐야한다라는 법이있

습니다.

그럼 A마을 주민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매년 1월1일 여성 8명을 바쳐야할까요?

아니면 이 잘못되고 인간의 권리를 포기하는 법을 생각하고 대처해나가야할까요?

폭력을 암묵적으로 시인한다는 말은 전 그냥 황당할 따름입니다.

군대에서의 군기가 중요하다는건 저도 예비역분들처럼은 잘모르겠지만 나름대로는 잘알고있다

고 생각하합니다.

간단한 예로 축구의 팀워크처럼 가장 중요한 부분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징병제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아무래도 제가 군에 대해서 잘모르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님이 제시한 방패막이는 .....달리 할말이없네요.

징병되서 재수없이 전쟁나면 방패막이 재밌네요

DUST IN THE WIND님이 제시한 일정수의 현역이 얼마인지 인터넷으로 조사해보고 말씀해주

셨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20대의 청년들이 전쟁나면 전원 미군이 올때까지 방패막이로 죽어야한다.

나라의 국민이자 앞으로의 희망들을 전원 방패막이로 써도 모잘라고 예비역까지 방패막이로

써도 위험하고.....

그리고 전 우리나라의 인구가 많음으로써의 징병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지 님이 제기한 논리

는 생뚱맞네요 아 님이 제시한 일정수의 현인이 우리나라 젊은이 전체인가요? 죄송

네 네 잘모르겠지만 이런 논리라면 징병제를 인정합니다. 우리나라같이 인구수가 많은 나라에

모든 젊은이들이 전쟁나면 미군 땜방용 방패막이로 써야한다는거라면 하지만 그렇게 방패막이

로 징병하는 젊은이들에게 그 따위 대우와 돈과 빽가진놈들은 안가도되는 불평등한 징병이라서

이해할수가없다는 겁니다.

군인 월급? PX는 싸서 그정도로도 충분히 살수있다라고 하시겠지만 목숨을 전쟁나면 방패막이

이고 군대에서는 갈굼과 구타를 받고 받는 월급이 그 정도 액수입니까?

왜? 제대로된 대우가 이루어지지 않는 겁니까?

근데 갑자기 문득 든 생각인데 님은 어찌 그리 제 생각을 군대가기싫다 인터넷에서 한줄봤다

좀더 알아보고 쓰자...투정 ^^이다.

라고 단정지을수가있는지 인터넷에서 조사해본건가요?

죄송하지만 너무 궁금하네요(혹시 네이버_지식인???)

제 글에 그런 뉘앙스가 풍긴다고 그렇게 단정짓는 획일한 사고방식과 논리들은 참 제가

더이상 뭐라 말씀해드릴수가없네요.

저는 님 아니 예비역이시분들에게 싸우자고 글 올린게 아닙니다.

분명 군대에는 바로잡을수있는데도 불구하고 잘못된방향으로 나아가는 수많은 정책이

있습니다.

이 정책들을 어떻게하면 바꿀수있을까?에 대해서 야기한겁니다.

그리고 바꿀수있다면 너무 이상적이지만 그 이상이 어렵고 힘들지만 그 이상에 대해서 조금

씩 다가가자라는 취지에서 글을 적은겁니다.

[012^^]

그 간단한 예가 재미있군요... 군대라는 것은 괴물로 만들어버리시다니.... 그렇다면 묻겠습니다. 그 마을 경계를 넘어가면 수천마리의 괴물들이 득시글 거립니다. 언제 손이 잘리고 피를 뽑히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요.... 하지만 그 괴물들은 드라큘라가 무서워 마을 안으로는 절대 들어오지 않습니다.

[012^^]

그리고 그 드라큘라가 죽게된다면 마을은 순식간에 그 수천마리의 괴물들로 아수라장이 되겠지요.. 그런게 딜레마라는겁니다. 더 많은 안전 사람의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는 희생이지요...

[012^^]

그게 너무나도 싫지만, 그렇다고 그 것을 버리면 더 엄청난 것들을 잃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012^^]

마지막 글을 보면 제대로 된 대우라..... 쉽게 말해 님 말대로 하자면 징병제로 하면 되겠군요. 그렇다면 군대 가고 싶은 사람이 가서 돈 많이 받고 방패막이 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현 상황에서 징병제를 한다면 병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겠군요.... 그걸 매꾸려면 용병을 사야 할테고.... 그렇다면 그 엄청난 월급은...

[012^^]

세금으로 나가게 될테니.... 방위세라는 이름으로 걷히는 세금이 새로 생길테고,,, 아마 두당 수십만원씩 매달 나가야 하겠지요. 그 돈이 비싼가요? 자신의 생명을 지켜주는 일로 나가는 세금인데..... 엄청난 돈이 해외로 흘러나가겠군요. 국가 경제는 무너질테고요...

[012^^]

님의 말은 말 그대로 이상적입니다. 현실이라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신채 자신의 자유와 권리만을 말하고 계시는 겁니다. 좀 매정한 말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상을 꿈꾸면 그 것을 현실에 대응이 가능한가를 생각하지만, 님의 말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에만 초점이 있습니다.

[012^^]

군대란 원래 방패막이 입니다. 전쟁이 나면 국민이 안전할때까지 앞에서 총알받이 하는게 군인입니다. 싸우는게 군인입니다. 미군도 싸우러 오는 것입니다. 다만 미군이 올때까지 총알받이라는 것은 미군의 힘이 압도적이라 미군이 온다면 방패가 아닌 창의 개념으로 군대가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것이 현실입니다.

[012^^]

님의 이상은 현재 대한민국의 국방 사정상 절대 불가능 한 것입니다. 거기에 다가서는 것도 어렵습니다. 좀 크게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 이상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이상에 다가가려면 현실또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