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NBA Insider: 리얼 플러스-마이너스 올스타들.

[Duncan&Kidd홧팅]

일단 본문을 읽으시기 전에 아래에 제가 옮긴 Real Plus-Minus (실질 플러스-마이너스)에 대한 소개글부터 읽어 보시길 권장합니다.

Meet the RPM All-Stars

Which unheralded players shine in ESPN's new real plus-minus metric?

Updated: April 7, 2014, 4:59 PM ET

By Kevin Pelton | ESPN Insider

Ricky Rubio hasn't lived up to expectations yet, but he's making a bigger impact than you might think.

ESPN의 새로운 리얼 플러스-마이너스 (RPM)은 박스 스코어에 기반해 수립된 PER과 WARP 그리고 윈 셰어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스탯들에 비교하여 선수 가치에 대해 다른 시각을 제공해 준다. 이 말은 즉 여타 새로운 시각들과 마찬가지로, 날고 있어도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선수들의 기여에 대해 리얼 플러스-마이너스가 조명을 비춰 준다는 뜻이다. 이렇게 떠들석하게 이름을 날리지 못한 선수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지금 새로운 종류의 올스타 팀을 말해 보고자 한다: RPM 올스타들.

여기에 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선, 당연한 말이지만, 이번 시즌의 올스타 팀 또는 지난 시즌의 올스타 팀에 선정된 적이 없는 선수들이어야 한다. 그리고 올스타에 어이없게 탈락한 것이라 여겨지는 고란 드라기치와 카일 라우리 같은 선수들도 배제시켰다. 또한 보다 실제에 가까운 팀을 반영시켜 보고자 벤치는 대부분 후보선수들로 구성시켜 봣다.

일단 여기까지만 말하도록 하고, 신사 숙녀 여러분, 여기 2013-14 PRM 올스타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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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y Rubio, PG, Minnesota Timberwolves (+3.90)

공격에서 도약의 발전을 이룰 것이라 애초에 받았던 기대가 현실화되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 루비오의 별은 광채를 상당히 잃었다.  그의 슈팅 문제들은 눈 감아 주기가 힘들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루비오의 두드러진 약점들에 과도한 초점을 맞추다 보면 그가 가진 많은 강점들을 잊게 할 수 있다. 상대방들의 패스들을 끊는 솜씨를 지닌 출중한 수비수이며, 농구공을 배급하는 능력 자체는 필적할 자가 거의 없을 정도다. 그리고 다음을 생각해 보라. NBA.com/Stats에 따르면, 팀버울브즈는 루비오가 플로어에 있을 때 100 포제션 당 12.7 득점 더 좋아진다. 바로 이것이 그가 RPM 올스타인 이유다. 흠이라면 우리가 그를 크런치 타임에는 기용하지 못한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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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 Ginobili, SG, San Antonio Spurs (+5.46)

지노빌리의 마지막 올스타 출전이 있던 후로 3 년이 지났고, 그의 부고 기사는 셀 수 없이 많이 쓰여졌었다. 가장 최근의 것으로는 지난 시즌의 파이널 상당 시간 동안 부진했던 그때. 그러나 지노빌리는 식스맨 어워드 고려의 가치가 있는 출중한 시즌으로 반등을 거쳤고, 분 당 기준의 RPM은 그가 NBA의 베스트 슈팅 가드였다고 말해 준다. 따라서 이제 삽으로 그의 위에 흙을 덮으려는 행위는 중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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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 Iguodala, SF, Golden State Warriors (+6.90)

만약 셰인 배티에가 "No-Stats All-Star"였다면, 아궈달라는 "Some Stats All-Star"라 여겨 보자. 커리어 동안 고-투 스코어러였던 적도 있고 2 년 전만 해도 올스타이기도 했지만, 이궈달라의 호칭은 공격에서의 플레이메이커 그리고 리그에서 가장 맹렬하면서도 잘 다듬어진 수비수들 중 하나였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보내는 본인의 첫 시즌에서 이궈달라는 필수불가결한 존재임을 빠르게 입증했다. 워리어스는 그가 앉아 있을 때 100 포제션 당 17.9 득점 안 좋아지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NBA.com의 John Schuhmann에 따르면 리그에서 가장 큰 차이라 한다. 그리고 RPM 기준으로 더 좋은 레이트를 지닌 선수는 오직 르브론 제임스와 크리스 폴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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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ing Frye, PF, Phoenix Suns (+4.06)

예상치 못한 피닉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질주에 가장 큰 기폭제는 누구였을까? 드라기치야 확실한 대답이긴 하지만, RPM은 드라기치와 함께  리그 최고의 픽앤롤 파트너십을 이루고 있는 다른 반쪽, 프라이의 편을 들어 준다.

프라이의 정확한 3점슛팅과 재빠른 릴리즈는 수비수들로 하여금 고분고분 따라나오게 강요를 하여, 드라기치와 선즈의 다른 운동 능력 있는 외곽 선수들을 위한 공간을 열어 준다. 프라이가 플로어에 있을 때 피닉스가 100 포제션 당 110.5 득점을 올린다는 것에 놀랄 이유가 없다 (리그 선두에 해당하는 기록). 그리고 몇몇 스트레치 4번들과는 달리, 수비에서 완전 제로의 존재감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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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r Johnson, C, Toronto Raptors (+4.84)

디트로이트 시절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봐도, 존슨은 플러스-마이너스와 친한 사이였다. 그리고 이제 마침내 플레이오프 팀에 있게 된 지금, 본인의 스킬들이 가진 폭넓음을 뽐낼 수 있게 됐다. 리그 최고의 스크린 셋터들 중 하나인 존슨은 림으로 강력히 롤해 들어가 마무리할 수 있기도 하며 외곽으로 팝하여 20 피트 점퍼를 던질 수도 있다. 또한 어느 프론트코트 포지션에 있더라도 좋은 대인 수비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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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k Beverley, PG, Houston Rockets (+4.57)

맞다, 내가 베벌리에 대해선 편법을 좀 썼다. 시즌 내내 선발로 나왔던 베벌리였으니까. 그래도 지난 시즌만 해도 트레이닝 캠프에서 자리를 따내야 했던 후보선수였다. 따라서 우리가 그에게 경기 마무리를 하도록 해주기만 한다면 후보선수 역할을 받아들이리라 나는 생각한다.

자신의 안전이든 상대방의 안전이든 거의 상관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디펜시브 테러, 베벌리는 또한 공격에서도 유용한 롤 플레이어다. 드리블 치며 공격을 만들 수도 있고 3점슛 시도들 중 35.7 퍼센트를 적중시키며 스팟업 슛터로서도 유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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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arre Carroll, SG, Atlanta Hawks (+3.37)

호크스의 봄철 기절 상태를 놓고 캐럴을 (또한 본인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나서는 풀타임 스타터를) 탓하지는 말라. RPM은 캐럴을 올스타 폴 밀샙보다도 앞서는 애틀란타 최고의 공헌자로 매긴다.

정말로, 호크스는 캐럴이 코트에 있는 동안 100 포제션 당 9.8 득점 더 좋았었다. (아래의) 맷 반즈와 상당히 비슷하게, 캐럴도 일단 운동 능력과 플로어 공수 양면에서 펼치는 하드 워크를 중심으로 한 게임에 믿음직한 외곽슛을 (이번 시즌 3점슛 37.1 퍼센트) 추가함으로써 입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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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Barnes, SF, L.A. Clippers (+3.36)

만약 베벌리가 7 인치 더 컸더라면, 반즈와 아주 유사한 플레이를 할 듯 하다 - 마찬가지로 집요한 수비수로서 공격에서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있는 선수. 아크 너머에서 상대 수비가 무시 못할 만큼 반즈가 3점슛들을 성공시키기도 (34.1 퍼센트) 하지만, 오픈 코트와 볼 없이 컷하는 데에 최고의 장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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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 Collison, PF, Oklahoma City Thunder (+5.81)

2011 년에 Per Diem 선배 존 홀린져가 자신의 "No-Stats All-Stars"를 짰던 적이 있었다. 저 팀에 속하기도 했던 칼리슨은 저기에서 유일하게 세 시즌 후에도 선출되게 됐다.

플러스-마이너스 추종자들은 언제나 칼리슨을 좋아해 왔는데, 칼리슨의 높다란 RPM은 리그 6 위에 올라 있다. 칼리슨이 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들 중 하나가 아닌 것은 분명하지만, 그의 플러스-마이너스 임팩트는 눈에 띌 정도로 꾸준했다. 칼리슨의 영리한 플레이 덕분에, 그가 박스 스코어에 큰 자국을 남기지 못해도 썬더는 그가 플로어에 있을 때 공수 양 진영에서 훨씬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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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Andersen, C, Miami Heat (+4.82)

"Birdman"은 리그 최고의 염가 봉사 선수들 중 하나였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줄곧 히트가 그를 베테랑 미니멈으로 사인했기 때문이다. 그를 더하면서 마이애미의 27 연승 기록은 스파크를 얻기 시작했고, 이번 시즌도 히트는 Bird가 비행을 할 때 더 좋아진다.

바스켓 근처 운동 능력 덕분에 앤더슨은 픽앤롤과 컷 후에 효과적인 피니셔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반대 진영에서는 림을 사수해 주기도 하고 또한 마이애미의 베스트 리바운더이기도 하다. 그가 팬들이 뽑아주는 RPM 올스타가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 보너스다.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ESPN's new real plus-minus (RPM) offers a different take on player value than we're used to from stats like PER, WARP and win shares built on the box score. As with any new perspective, that means real plus-minus sheds light on players whose contributions have flown under the radar. To salute those unheralded stars, it's time for a new kind of all-star team: RPM All-Stars.

To qualify, naturally, players could not have been picked for this season's All-Star team or last season's team, and I also excluded players such as Goran Dragic and Kyle Lowry who were considered egregious snubs. I also tried to reflect a relatively realistic team with a bench made up largely of reserves.

Without further ado, ladies and gentlemen, your 2013-14 RPM All-St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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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y Rubio, PG, Minnesota Timberwolves (+3.90)

Rubio's star has lost much of its luster this season because an anticipated leap forward offensively has failed to materialize. It's hard to ignore his shooting woes.

At the same time, excessive focus on Rubio's glaring weaknesses can obscure his many strengths. He's an excellent defender with a knack for reading opponents' passes, and his own ability to deliver the basketball is nearly without equal. And remember -- the Timberwolves are 12.7 points per 100 possessions better with Rubio on the floor, per NBA.com/Stats. That's why he's an RPM All-Star. We just might not play him in crunch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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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 Ginobili, SG, San Antonio Spurs (+5.46)

It's been three years since Ginobili's last All-Star appearance, and his NBA obituary has been written countless times -- most recently when he struggled through much of last season's Finals. Ginobili has bounced back with an outstanding season worthy of Sixth Man Award consideration, and RPM says on a per-minute basis he's been the NBA's best shooting guard. So stop trying to shovel dirt on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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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 Iguodala, SF, Golden State Warriors (+6.90)

If Shane Battier was the "No-Stats All-Star," consider Iguodala the "Some Stats All-Star." He's been a go-to scorer in his career and was an All-Star for real two years ago, but Iguodala's calling was as a playmaker on offense and one of the league's most ferocious and well-rounded defenders.

In his first season in Golden State, Iguodala has quickly proved indispensable; the Warriors are an incredible 17.9 points per 100 possessions worse when he sits, the league's biggest differential according to John Schuhmann of NBA.com. And only LeBron James and Chris Paul have rated better by R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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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ing Frye, PF, Phoenix Suns (+4.06)

Who's been the biggest catalyst in Phoenix's unexpected run at a playoff berth? Dragic is the obvious answer, but RPM favors Frye, the other half of the league's best pick-and-roll partnership.

Frye's accurate 3-point shooting and quick release force defenders to stay home, opening the floor for Dragic and the Suns' other athletic perimeter players. No wonder Phoenix averages 110.5 points per 100 possessions (a mark that would lead the league) with Frye on the floor. And, unlike some stretch 4s, he's not a complete defensive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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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r Johnson, C, Toronto Raptors (+4.84)

Dating back to his days in Detroit, Johnson has been a plus-minus favorite. Now that he's finally on a playoff team, he has been able to showcase the breadth of his skills. One of the league's best screen setters, Johnson is capable of either rolling hard to finish at the rim or popping to the perimeter for a 20-foot jumper. He's also a fine defender with the ability to man either frontcourt 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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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k Beverley, PG, Houston Rockets (+4.57)

OK, I cheated a bit with Beverley, who has started all season. But he was a reserve last season who had to win the job in training camp, so I think he'd accept a reserve role as long as we let him finish games.

A defensive terror who plays with little regard for his own safety or that of opponents, Beverley is also a useful role player on offense. He can create off the dribble and is competent as a spot-up shooter, making 35.7 percent of his 3-point attem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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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arre Carroll, SG, Atlanta Hawks (+3.37)

Don't blame Carroll (also a full-time starter for the first time in his career) for the Hawks' spring swoon; RPM rates him as Atlanta's top contributor, ahead of All-Star Paul Millsap.

Indeed, the Hawks have been 9.8 points per 100 possessions better with Carroll on the court. Much like Matt Barnes (below), he has made himself valuable by adding a credible outside shot (37.1 percent from 3-point range this season) to a game built around athleticism and hard work at both ends of the fl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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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Barnes, SF, L.A. Clippers (+3.36)

If Beverley were seven inches taller, he might play a lot like Barnes -- another tenacious defender who has learned to understand his role on offense. Barnes makes enough 3-pointers (34.1 percent) that opposing defenses have to respect him beyond the arc, but he's at his best in the open court and cutting off the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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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 Collison, PF, Oklahoma City Thunder (+5.81)

In 2011, Per Diem predecessor John Hollinger put together his "No-Stats All-Stars." Collison, who was the featured player on that team, is the lone holdover three seasons later.

Plus-minus devotees have always adored Collison, whose lofty RPM puts him sixth in the league. Although Collison surely isn't one of the league's most valuable players, his plus-minus impact has been remarkably consistent. Because of Collison's heady play, the Thunder are much better on both ends of the floor when he's on it, despite the fact he barely makes a dent in the box 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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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Andersen, C, Miami Heat (+4.82)

"Birdman" has been one of the league's best bargains since the Heat signed him for the veteran's minimum midway through last season. His addition helped spark Miami's 27-game winning streak, and this season the Heat are better when Bird takes flight.

Andersen's athleticism around the basket makes him an effective finisher out of the pick-and-roll and off cuts. At the other end, he protects the rim and is also Miami's best rebounder. That he'll be a fan favorite for the RPM All-Stars is strictly a bonus.

[Ministry of Darkness]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Sunny]

캐럴 이름이 오르다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아쉽네요. 알짜 선수에 대한 정보를 전부 내준 느낌이랄까요?ㅎㅎ

[Eric Bledsoe]

간혹 선즈팬들에게 산송장 취급 받는 프라이의 수비지만,
오랫동안 피닉스 선즈 경기를 해설하는 에디 존슨이 말하길 프라이는 과소평가받는 수비수라고 하더군요.
매번 선즈 경기를 중계하는 스티브 알버트도 역시 동의 했구요.
적어도 이번 시즌만큼은 프라이의 수비는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과거에는 던컨이나 블레이크 그리핀에게만 수비를 잘 하는 편이였지만,
올시즌에는 골밑에 있는 선수가 최대한 제대로된 슛을 못하게끔 컨테스트하는 능력,
그리고 골밑에서 버티는 능력 모두 수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즌이 갈수록 체력저하로 인해서
요즘엔 마키프에게 더 많은 시간이 부여되긴 하지만요..

[올라운더~]

더마 캐롤은 올해 애틀랜타의 보물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