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 준비 3년 하다가
다시 조금씩 시작하려는 32살 입니다!
두 곳 다 계약직이고
직장어린이집은 담임이고 내년 2월말까지,
병설 시기간제 방과후는 올해 10월 말까지 3개월 계약직입니다.
직장어린이집은 제 어린이집 경력 5년차라
병설보단 월급이 많고 집에서 10분 거리이고,
병설 시기간제는 40분 정도 거리에
유정 취득 후, 경력이 없어 월급이 직장보단
30-40만원 적을 것 같아요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돈도 크네요)
모든 조건을 다 따졌을때 직장을 가야하나 싶다가도, 영아반이라는 점이 걸리고 병설이 추후 이력이나 임용 준비에 나으려나 싶고 너무 갈팡질팡합니다ㅜㅜ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첫댓글 공부 병행이라면 병설 방과후 시기간제 이고,
일에 집중한다면 직장얼집이요.
돈을 많이 주는 곳은 그만큼 업무도 있어요.
2학기 영아반이면 그래도 아이들이 어느정도 적응된터라 조금 마음 편할 수도 있어요.
공부 계속 하시려면 병설 시기간제요
어린이집 그 많은 서류, 알림장 , 원아관리, 학부모 상대 하시려면 공부에 지장이 있지 싶어요. 월급 조금 적어도 병설 시기간제가 훨씬 나을듯해요
임용준비 계속 할거면 무조건 병설입니다. 40분 거리가 맘에 걸리긴한데, 호랑이 잡으려면 호랑이굴에 들어가야죠! 병설 시스템과 서류 익히고, 장단점 파악하면 추후 임용 면접때도 훨씬 대답하기 용이해요. 유아대상으로 방과후잖아요. 영아보다는 유아가 임용에 그리고 내 경력에 훨훨씬 플러스입니다.그리고 학교현장 부장님, 교감교장 선생님들 인맥 만들어 두는것도 나중에 큰 도움이 되구요. 추후에 그만두더라도 관리자분들이 임용감독관만 아니면 2차면접에 분명 유치원 선생님들께서 말한마디라도 도움주실겁니다. 임용 시험 앞두고 미리 말씀드리면 연가사용도 가능해요. 3개월 근무면 임용시험 전에 근무빼는거 고민자체를 안해도 되네요. 시험볼거면 전 당연 3개월이라고 봅니다.
홧팅입니다! 40분거리는 출퇴근하면서 암기하면 됩니다. 정교사선생님들 수업하는거 곁눈질로 보면서 최근 트렌드 익히고, 학교 공문 보면서 최근에 바뀐거 빨리 파악하기도 편해요. 이거 은근 도움되는거 다들 별말씀이 없어서ㅜㅠ 물론 강사님이 알려주시겠지만, 학교현장에서 법이나 계획같은거 바뀌는거 바로바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각종 연수도 있어서 슬쩍보세요. 뭐가 바뀌는지. 정교사샘들 무슨 연수 듣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