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황색 신호, 진입해야 할까, 말까 → 전문가들 ‘명확한 법 규정 필요’... 13일 대법원 판결 두고 시민들 갑론을박. ‘달리던 차, 노란불 보고 억지로 정지하려다 추돌사고나 정지거리 긴 트럭 등은 교차로 한복판에 멈춰 설 수도’ vs ‘노란불은 속도를 높여 빨리 지나가라는 뜻이 아니라는 걸 환기해준 당연한 판결’... 상반된 여론.(경향)
2. 서울 아파트값 끌어 올린 건 외지인 매수? → 매지인 매수 비율 2014년 16%에서 2023년 24.6%로 10년 새 50% 이상 늘어.(매경)
3. ‘여성가족부’ 물건너 갈까? → 폐지를 위해선 정부조직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가 유지되면서 국회 문턱을 넘기 어려울 전망. ‘저출생대응기획부’로 기능 통합도 변수가 될 수도. 여가부 장관은 2월 이후 공석.(경향)
4. '범죄도시4' 1000만 돌파 → '범죄도시2', '범죄도시3'에 이어 15일 ‘범죄도시4’ 1000만명돌파, 한국영화 역대 24번째, 시리즈 영화 3편 1000만은 역대 처음.(서울 외)
5. 매장가격, 배달가격 다른 매장이 거의 절반 → 패스트푸드·치킨 음식점의 42.1%, 분식 음식점의 80.0%가 배달가격과 매장가격을 다르게 판매. 이런 이중가격 책정 자체가 위법은 아니고 이중가격인 걸 알리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하지 않아도 별다른 제재 수단 없다고.(국민)
6. 22대 당선자, 의대 증원에 10명 중 7명 찬성 → 응답자의 42%가 찬성을, 16%가 반대... 찬성이 반대를 압도. 이외에 500명, 1000~1500명 증원, 10년 동안 점진적으로 1만명 증원 등 다양한 답변. 이번 매경 조사에 응답자 100명 중 60명이 민주당, 국민의힘 37명, 조국혁신당 2명, 개혁신당 1명...(매경)
7. 미 대선 아시아계 표심? → 2020년 대선에서 아시아계의 70%가량이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 것으로 조사돼. 아시아계 유권자는 약 1500만명으로 전체 유권자(약 2억 4600만명)의 약 6.1% 비율.(매경)
8. 너무 싸게 팔았나... 초저가 경쟁에 알리바바 순이익 86% 급감 → 알리바바는 순이익 감소에 대해 주식투자로 인한 회계적 손실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지만 월가에서는 가격 쥐어짜기에 따른 이익 둔화 리스크를 경고.(매경)
9. 경주 문무대왕릉 해변, ‘무속촌’ 될라... → 10년 전부터 ‘기도발’ 센 장소 소문에 무속인들 해안가서 무속 행사. 횟집에선 ‘방생고기’ 팔아. 장사가 예전 같지 않은 횟집을 기도방으로 빌려주고 돈을 받는 상인들도 많다고.(경향)
10. 5월 대학축제는 연예인 억대 콘서트장? → 5월 대학축제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아이돌 등 인기 연예인을 섭외하려는 총학들 경쟁 과열. 전년도나 다른 대학과 비교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분위기. 연예인 섭외에 대해선 학생들 의견도 찬반양론.(세계)
* ★★05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통계청, 속보성 경제지표 개발..."이달 경제상황 내달 초 확인"...재화 외 서비스도 포괄하는 민간소비 지표 개발 추진
☞지역 혁신 스타트업 띄운다…창경센터, 창업-Bus 프로그램 시행...지역 딥테크 스타트업 시드 투자부터 TIPS와 후속 투자까지...1년간 신속한 일괄 지원 체계 마련해 스케일업 돕는다...매주 IR 진행으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맞춤형 바우처 지원...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창조경제혁신센터서 시범 운영
☞커피값 1년 새 47% 급등… 수입물가에 기름 붓는 ‘기후 인플레’...4월 수입물가지수 3.9% 올라...강달러·고유가 영향 넉 달째 상승...이상기후에 커피 산지 수확량 급감
☞국토부,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착수…1007억 투입...항행·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용 등 3개 분야...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내 사업단 구성
☞4월 ICT 수출 전년比 33.8% ↑…반도체 수출도 '훨훨'...ICT 수출입 동향 발표…수출 170.8억 달러·무역수지 55.2억 달러 흑자...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요 품목 전반 증가…수출 6개월 연속 증가
《금 융》
☞“너도나도 1위라더니” 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쳐...“1년 수익률 15%” 강조하는 은행 퇴직연금...3~10년 장기수익률은 ‘물가상승률’보다 낮아...가입자 무관심에 ‘디폴트옵션’ 대안 나왔지만...대부분 ‘초저위험 상품’…수익률 재고 ‘지지부진’
☞“금리 인상 생각 안한다” 파월 한 마디에 세계 증시 ‘들썩’...MSCI 세계 주가지수 연일 최고기록 경신...CPI 상승 둔화 전망에 시장서 긍정론 확산...파월 “다음 조치 금리 인상이 되진 않을 것”
☞美보다 먼저 '피벗' 나선 유럽… "원달러 환율 재상승 위험"...ECB, 다음달 금리인하 가능성..."인플레 압력 줄었다" 탈동조화...美, 물가불안에 인하 시기 늦춰...강달러 속 환율 1400원대 전망
☞"어차피 올라… 떨어지면 매수" 美주식 줍줍하는 서학개미들...스타벅스 급락하자 1099억 매수...국내주식은 이달들어 2조 순매도
☞"수수료 더 이상 못내려" 한계 달한 카드사...가맹점 우대 수수료 이미 0%대...수익 비중 5년새 7% 넘게 떨어져..."간편결제 수수료율이 6배 높아"...업계, 기울어진 운동장 해결 촉구
《기 업》
☞로이터 "중국 업체, HBM 반도체 생산 초기 단계'...화웨이에 이어 CXMT 등 2개 업체, HBM2 생산 추진중..."HBM개발용 툴 공급받기위해 한국,일본업체와 접촉"..."한국보다 10년 뒤졌으나 중국 메모리,패키징기술 발전중"
☞故조석래 효성 회장, '세 아들 우애 당부' 유언장 남겨...'형제의 난' 촉발 차남에게도 유류분 이상 상속 뜻 피력
☞삼성 넘겠다더니… 인텔 파운드리 적자 속 사령탑 조기교체...초미세 선단공정 양산력 삐걱...1년2개월만에 IFS 총괄 바꿔...업계 "손익분기점 넘기기 요원"...삼성·TSMC '글로벌 2강' 굳건
☞고래 싸움에 '복' 터졌다…인텔 20조 쏟아부은 '뜻밖의 나라'...美·中 갈등에…첨단산업 허브로 뜬 '사우스 6'...동남아, 글로벌 첨단기지로 급부상...말레이, 외국인 직접투자 2년새 6배...엔비디아, 베트남을 '제2 고향'으로
☞하이브, 엔터사 첫 대기업집단 지정…쿠팡은 재계서열 18계단 올라 27위...2024 공시대상기업집단...쿠팡 김범석·두나무 송치형...총수 동일인 지정 피해
《부 동 산》
☞든든한 주거사다리… LH, 다자녀 전세임대 2250가구 푼다...미성년자 2명이상 직계비속 양육...저소득 가구 대상으로 수시 모집...1순위는 신생아 출생·수급자 등...서울 등 수도권 1억원대로 공급...최저금리 연1.0%로 자금부담 ↓
☞서울 전셋값 치솟는데 강동구만 내리막길… 왜?...전세가격지수 89.244 3개월째↓...둔촌주공 등 대규모 입주 물량 탓...하남 등 인근지역 영향 초미 관심
☞"공사비 최소 2배 더 뛴다"… 제로에너지 의무화에 업계 곤혹..."도입땐 84㎡ 가구당 293만원"...국토부 예상치 훌쩍 뛰어넘어...원자재 인상 등 이어 '겹악재'..."벽면에 태양광 패널 설치할 판"...층간소음 규제도 앞둬 큰 우려
☞요즘 부동산 '임장'이 트렌드…유튜브·SNS 무장한 2030 주축...부동산 관심 높은 2030 신흥 주거단지 '청라 남산' 임장...3시간 동안 9개 단지 비교 분석, 매입 확신 갖기도
☞문턱 높은 전세반환보증 가입… 빌라는 오늘도 한숨...정부, 전세 안정화 대책 예고...경매시장서도 기피 현상 이어져
《사 회》
☞정부 "의대 2000명 증원, 과학적 근거에 따른 것…갑자기 결정한 것 아냐"..."'2035년까지 의사 인력 1만명 부족' 전망 토대로 논의"..."회의록 발언자 익명처리, 의사단체의 인신공격 막기 위한 것"
☞14년 끌다 장해급여 900만원…대법 “평균임금 상승 반영해야”...대법원 “근로복지공단, 정당한 이유 없이 지급 거부…가치 하락”
☞수능 관리, 평가원 규정서 교육부령으로 강화... "카르텔 근절"...교육부, 수능 관리 규정 제정안 행정예고
☞"결혼은 해도 혼인신고는 글쎄"…위장 미혼 급증 사유 살펴보니...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결혼 후 1년 미만 혼인신고' 82%
☞사람 들이받고 119대신 '딸' 불러… 골든타임 놓쳐 피해자 숨지게 한 60대 구속기소...면허취소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딸, 범인은닉죄 해당… 처벌 제외
《국 제》
☞"美中, AI 무기화땐 공멸…딥페이크부터 공동단속을"...제네바서 첫 고위급 접촉...첨단AI 공동관리 필요성 공감...글로벌 표준규범 마련하기로...'군사용 악용할라' 상호견제도...주요국 모이는 AI 안전성회의...내주 서울에서 2차모임 개최
☞中 외교부 "푸틴, 시진핑 초청으로 16~17일 국빈방문"..제3차 일대일로 정상포럼 이후 7개월 만...시진핑 첫 해외 방문지 '러시아'에 화답
☞美, "제공 중단" 며칠 만에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무기 지원 추진...WSJ 보도…의회에 신규 무기 거래 추진 통보...이스라엘 압박 약화…양국 분열 심화 눈치보나
☞中 전기차, 고율관세 대응…합작사 세워 글로벌 공략...美 등 중국산 EV 관세율 높이자...스텔란티스 손잡고 유럽서 판매...연내 중동·아프리카·亞도 진출
☞中 기업 'HBM 샘플 칩' 개발…AI반도체 공급망 확보 속도전...보조금 등에 업고 기술력 끌어올려...XMC는 月3000개 웨이퍼공장 착공...美 규제 탓 아직은 HBM2에 집중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5월 16일)
1. SK그룹이 배터리용 분리막을 생산하는 SKIET의 경영권 매각 등 사업 재편 작업을 추진합니다. 전기차 성장 부진으로 재무적으로 어려운 SK온을 지원하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2. 국회의원 당선인 절반가량이 상속세 부담 완화에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자감세를 이유로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중에서도 23%가 상속세 완화를 긍정했습니다.
3. 구글이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하는 스마트글라스에 생성형 인공지능 AI 제미나이 탑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구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한 사용자가 AI를 활용하는 예시를 선보였습니다.
4.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이 공동 개발한 금융상품이 최초로 출시됩니다. 토스뱅크의 모객력과 신용평가모델, 광주은행의 자금력을 결합한 공동대출 상품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