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최대한 뱃속을 비워 놓고
이른 아침 충주를 다녀 왔습니다.
저는 충주라하면 중앙탑공원과 탄금대정도만
알고 있었는데요~
충주에도 4군데가 합쳐진 큰 시장이 있었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유명한 3곳만 정해놓고 먹고 오기로!!
1. 중원순대
앱에서 표시한 곳과 위치가 달라서 찾느라
존.. 아니 꽤 애를 먹었는데요~
대성 야채만두 바로 근처에 있었습니다.
순대국에 씨래기가 들어 있다기에
것도 괜찮겠다 싶어 찾아갔지요.
우와~ 그 맛은!
살면서 한번 와서 먹어봤다로 만족.
양념장이 제법 매워서 콧물이 쥘쥘.
왠지 머랑 닮은 액체가 나오니 기력이 빠지는 것 같아서.. 통과~
2. 대성야채만두
색깔이 다양한 감자만두도 유명하지만
특히 김치만두를 추천들을 해서 사가지고 왔는데요~
저는 김치만두가 맛없는 것들을 많이 맛봐서
별루였는데 여기 김치만두는 맛있네요?
만원에 30개. 사이즈는 살짝 작습니다.
그래도 여긴 괜찮네요.
지날때 또 사갈것 같습니다.
3. 국수나라 할매김밥.
이곳은 문을 열지 않아서 결국 못먹어서 너무 아쉬운 곳인데요~
김밥에 기본 열가지 재료가 들어가는데
3000원 이랍니다?
진미채를 먹어보고 얼마나 맵게 잘 나오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진미채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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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례는 아니지만 이천산수유 마을로
가려 했는데요~
그전에 제가 좋아하는,
왠지 마음이 편한 중앙탑공원을 잠시 들렀어요.
다음주면 더 많은 푸르름이 올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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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산수유마을.
다음 주 24~26일 산수유 축제를 한다하니
그때는 만개하려나 봅니다.
지금 현재 50~60프로 개화된 상태라네요.
가시면 가까이 이진상회라는 유명한 아주아주 큰 카페가 있으니 꼭 들러보세요.
볼거리도 많습니다.
저는 아침 일찍 움직여서 좀 피곤. 집으로..^_^;;
첫댓글 혼자 좋은데 가지말고 쫌 델꼬가요ㅋㅋ
ㅋ 아직 계절이 아니네요.
조만간 같이 가요~^_^
@어따대고 새싹났으니 이제 시작이죠^^ 산수유는 예쁘게 펴있더라고요~
@알로그 다담주부터는 슬 다닐만 할거 같아요.
담주 은근 이르더라구요 ㅎ
@어따대고 그르쿤용~^^ 다담주부터 열씨미 다녀야겐네요ㅎ
오... 조만간 충주 갈 예정인데.. 저녁에는 전통시장들이 일찍 문을 닫드라구요.
20대 초반 아가씨가 좋아할 맛집 좀 소개해 주세요.
어렵네요? ㅋ
양식이라면 빠리방앗간 or 벨라루나
카페는 째즈와산초 or 세상상회
저도 찾아만 두고 혼자 갈 일이 없다보니.. 검색 확인요.
글고 거리가 생각보다 가까워서 걷기가능.
@어따대고 네 군데 중에 한 군데는 꼭 가볼께요 ㅎㅎㅎㅎ 고마워요~~
저 김밥은 먹어보고 싶네요
아.. 저녁은 김밥 해먹을까요!!
직접 열가지 재료를 넣어보실건가요? ㅎㅎ
저도 탄금대랑 중앙텁공원 활옥동굴.. 이렇게 가본것 같아요. 또 영홮찍은데... 어디더라... 그래도 은근 구경할곳이 있더라구요
사랑의불시착 찍은 비내섬이려나요?^_^
저는 이번에 충주시내를 살짝 맛뵈기만 했는데 큰재래시장은 첨 알았어요.
집에와서 다시 찾아보니 은근 맛집들이 있네요? ㅎ
@어따대고 활옥동굴 괜찮더라구요. 비내섬은 별로 였어요. 또 어디더라... 캠핑장도 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