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salah
pc로써서 글씨가 좀 이상하게 보여도 이해해주라!!
안녕 여시들 ♥
넬 하면 "아직도~" 만 아는 여시들을위해서
넬처돌이가 넬노래 추천하러왔어
참고로 아직도~ 이 노래의 제목은 기억을 걷는 시간이야
노래제목이 아직도가 아니란말임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좋은 노래는 같이 들으면 좋고
또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넬 만큼 우리세대에게 계속해서
진정한 위로가 되는 노래를 만들어주는 아티스트는 없다고 생각해서
울적하고 슬플때마다 들어
우울하고 슬프면 최대한 슬픈 노래는 안듣고 더 밝은 노래를 들을려고 하는데
넬 노래는 내 슬픔을 극대화하 다가도, 결국은 나를 너무 공감해주는것 같아
약 20년째 그렇게 넬 음악으로 위로를 받으면서 살고있어서 추천해주러 왔어!
그리고 15년전에 나온노래, 불과 1주일전에 나온노래 다섞어서 캡쳐했는데
진짜 세월이 무색할만큼 안촌스럽다는걸 다시느낌..ㅠ
서론이 넘 길었다
난 데뷔 앨범때부터 이번에 발표한 앨범 수록곡까지 거의 다 아는데
년도불문 일단 내 눈에서 눈물 3번이상 뺄만큼 좋았던 곡들만 가사랑 같이 추천할게
Cliche
니가 그럴 때마다
난 속이 타들어 가
온몸을 던져 어떻게든 널 붙잡아 보려고
내가 그럴 때마다
너는 점점 더 멀어져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날 안아주던 너 그 모습이 그리워
최근에 계속 오토튠을 쓰는 노래가 자꾸 늘어나면서 팬들이 뭐라했는데
(나도 작년에 기걷시 오토튠 떡칠한거보고 기겁함ㅋㅋ)
그냥 트렌디하게 자기들도 성장하고 바뀌고있다
그리고 오토튠으로 약간 판타지스러운? 변화를 주고싶다해야하나
그래서 꾸준히 넣는다고 인터뷰한거 봤었어ㅋㅋ
계속들으니까 귀에 맴돌아..
Slow Motion
시간이 모두 해결해줄 거라는 그 말
그 무책임한
그 말 믿지 마
아픈 만큼 성숙해진단 말
아무것도 모르니까 할 수 있는 말
사실은 말야
더 약해질 뿐이야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 이뤄질 거란
그 말 믿지 마
바램뿐인 거짓말
.
.
가능하다면 꽃길로만 가
굳이 어둠 속을 들여다보려고 마
네 안의 작은 불씨마저 다
삼킬 테니까
A to Z
I love the way you speak
I love the way you breathe
I love the way you touch your chin with those small fingertips
I love the way you eat
I love the way you walk
..I just love everything about you from A to Z
개띵곡.. Haven
It’s getting worse and worse as I think deeper
It’s just like staring at a burning river
Well, now it’s time to stop. Just pull the trigger
I want to end it all. I wanted over.
유난히 내 주변에만 산소가 모자란 듯
숨이 막히고 미칠 듯 답답해요
하늘이 무너져 내려 떨궈진 내 눈물이
발 밑에 구름 위로 흩어 지네요
유난히 내 주변에만 상실의 그림자가
유독 어둡고 짙게 깔린 듯해요
믿음이 무너져 내려 힘겹게 버텨오던
그 마지막 숨조차 앗아가네요
사람이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쓸수있지?
하고 느끼게 해준 곡이야
It's Okay
행복해
그런 기억 있단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해
이해해
그런 맘에도 없는 말들 안해도 다 이해해
2007년에 나온
Let's Take A Walk 이 앨범자체가 난 너무좋아
넬이 여태까지 냈던 노래들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한 앨범인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아
믿어선 안될 말
거울속에 비친 난
더러워진 시간과
투명한 그 눈물의
사이쯤에 있어
까맣게 타버린 난
그어진 내 진실과
그만큼 더 아팠던
믿음 속에 있어
난 이노래가 인간관계가 엉망이 되었을때
들으면 너무 위로가 되더라구
Slip Away
혼자 남겨진 외로움보다,
눈물로 얼룩진 마음보다,
뒤엉켜버린 그 시간보다,
단 하나뿐인 그 진실보다,
잊혀져갈 이 모든 게 애처롭다
추억조차 지워갈 내 그 모습이 눈물겹다
익숙해질 그 모습이 눈물겹다
넬의 노래는 슬픔에 빠져 절망하는 곡들보다
이렇게 덤덤하게 풀어내는 곡이 꽤 많아
내가 마치 세상에서 가장 사연많은 여자가 된 것 같기도하면서
누군가 확실하게 내 마음을 읽고 있는듯한 노래 중 하나라 생각해
Good Night
세상 모든게 전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때론 영원한 것도 있는 법이라 했죠
배신의 칼날이 남긴 그 외로움의 향연
그리고 이를 따뜻하게 감싸 줄 당신이 그렇다고
고마워요 정말 진심으로
근데
지금 어디 있나요
대체 어디서 뭘 하나요
모두 뿌리쳐버릴 지라도 내 손 꼭 잡아주겠다더니
지금 어디 있나요
현실의 현실
안녕? 그 한마디 말에
무색해지는 수많은 약속
실로 가벼운 관계의 무게
하찮은 존재와 기대를 위한 참회
결국 거룩하고 고귀했던
영혼과 육체의 관계는
영원에서 순간으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마몬으로
사람이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쓸수있지?
하고 느끼게 해준 곡2222
Ocean of Light
I’m in the ocean of light
내 꿈이 숨을 쉰다
눈부신 빛의 파도 그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어
I’m in the ocean of light 내 꿈이 춤을 춘다
거대한 빛의 파도 그 속에서
난 다시 태어나고 있어
새로워질 너를 믿어
조 용히 두 눈을 감고, 늘 꿈꿔왔던 너를 그려
믿어왔었던 모든 게 아무것도 아닌 게 될까,
그렇게 될까봐 두려워?
Just breathe in & breathe out your dreams with me
넬은 슬픈노래만 쓰는 가수가 아니야~
바다갈때 이노래 들으면 존나신남
그리고 가사도 용기뿜뿜 의욕뿜뿜
출근길에 들어도 넘좋아!
그리고, 남겨진 것들
이별은 어때 견뎌질 만해
준비한 만큼 어떤 아픔도 덜 해
사랑은 어때 다시 할 만 해
사실 난 그래 그저 두렵기만 해
This is all that I can say
비교적 유명한 노래인데
이노래 3곡은 꼭 저 순서대로 들어야해 (내맘대로)
마음을 잃다-멀어지다-그리고,남겨진 것들
3곡 연속으로 꼭들어주라
이별하고 체념하고 허무함을 연속으로 느낄수있음.......
침묵의 역사
이제와 이런 생각 쓸데 없단 걸 알지만
미리, 조금이라도 미리 알았더라면
지금과는 좀 달라졌을까
달라지긴 했을까
니가 아니면 안 된다고
너무 흔한 말이라 조금 그렇긴 해도
머물러 주길 바란다고 말해 볼 걸 그랬지
Holding onto Gravity
이상하리만치
걸음이 무겁지
공기의 무게가
느껴지는 것 같고
세상 그 모든 중력이
온통 내게만 머무는 것 같이
3인칭의 필요성
내가 미웠던 건
우리가 아니었고
너를 아프게 했던
나였다는 걸
조금만 더 일찍
알았었더라면
그랬더라면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었고
그리워하게 될지를
아주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그랬었더라면
참 좋았을걸
백색왜성
내 눈물엔 네가 없어
초록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라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여긴 아주 많이 조용해
심장 소린 들리지 않고
서로의 안엔 서로가
존재하지 않아
이거 8분짜리 꼭 들어주라..
다 듣고나면 왜 꼭 들어달라고했는지 알꺼야
원곡도 좋아 본인이 편곡한거야
습관적 아이러니
습관처럼 너의 그 이름
부르게 될까 봐 조심스럽고
습관처럼 너의 그 모습
찾으려고 할까 봐 눈을 감는다
니가 없으니까
희망고문
하루가 멀다 하고
넘어지기에 바뻐
삶의 무게가 어깨를 짓눌러
분명 휴식이 필요해
숨 쉴 공간이 필요해
좋은 대화가 필요해
나쁘지 않은 낯설음과
느리게 가는 그 시간과
좋은 술 한잔이 필요해
어떻게 생각해
평행
그저 바라볼 뿐
끝내 서로 닿지는 않을 우리의 마음
평행
그저 바라볼 뿐
끝내 서로 닿을 수 없는 우리의 마음
참 이상한 일이죠
우린 사랑을 속삭이면서도
다시 돌아갈 곳을
생각하고 있고
.
어쩜 서로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건 이름뿐일지도
모른다는 걸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설명해
사람이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쓸수있지?
하고 느끼게 해준 곡333
너와나의 관계를 맞닿을 수 없는 평행..존나 미쳤어
그리고 연인과 이별했을때 들으면 가슴찢어지니까 주의..ㅠ
치유
부탁해
부디 부서진 내 맘을
치유해 주길 바래
모두에게서 멀어진 마음
쉴 새 없이 부서지는
수 천 개의 마음
네가 필요한 내가 여기 있다고
소리 없이 울부짖는 나의 마음
손가락이 하나씩 잘려 나가는
꿈을 꾸는 산산조각 난 나의 마음
좋은 노래가 너무 많은데 일단 이것만 들고왔어..
이러다 전곡 긁어올판
그리구 위에서 말했듯이
Let's Take A Walk 앨범이랑
Healing Process 이 앨범은 명반중에 개명반이니까 꼭 들어줘..♡
마지막은 넬은 애초에 락밴드라는걸 증명해주는 노래하나 놓고가요..^^
기생충
난 너의 아픔 속에,
너의 고통 속에 기생하고 있는
아름다운 벌레야
너의 위선 속에 너의 거짓 속에
기생하고 있는 아름다운 벌레야.
혹시모를 욕망방지..넬의 보컬은 이렇게 생겼다고^^;
욕망방지 부족해서 더들고옴..ㅠ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야^^
오늘하루도 무탈하게 잘보내자!
문제시 알려주세용
김종완은 진짜 개샹천재야 진심으로... 생긴건 너무 내스타일아닌데 노래 라이브하는거보면 섹시하다는 생각이 들정도임..
나 희망고문이 너무좋아......걍 미쳤음 ㅠㅠ
Part 2 들어주라 part 1 보다훨 좋아ㅠ
진짜 다좋아
이번 앨범도 좋더라
나도 기걷시밖에 모르던 사람인데 그리고 남겨진 것들 재작년에 처음듣고 아직도 인생곡에 남아있어
청춘연가도 들어주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작년 넬스룸에서 이거 불러줘서 개감동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믿어선 안될말을 콘서트 버전으로 들어보세요..!
나는 one time bestseller 좋아해 백색왜성도 좋고 여시가 추천해준것도 다 들어봐야겠다
낙엽의 비랑 Down 이것두 들어주라 제발..... 진심 고딩때부터 넬 노래 들었는데 질리지가 않음..
넬 존나 좋음 ㅠㅠ 1분만닥쳐줄래요 도 좋아 서태지가 왜 선택했었는지 알겠어
넬콘 갈라고 제발 ocean of light 부르면서 등장해주길 ㅠㅠㅠㅠㅠㅠ
넬 오늘은 ㅠㅠ 개띵곡
크으 나 힘들때 힐링프로세스 앨범만 주구장창 들었는데..요즘은 그래도 살만한지 희망고문이 그렇게 좋더라~ 얼마전에 넬콘 갔다와서 다시 스며들다가 이 글 봤어! 정독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