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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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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오 육행시 전화위복(轉禍爲福)
국자랑 추천 0 조회 106 24.06.09 10:1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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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9 13:10

    첫댓글 그림이 너무 이뻐요♡~

    전화라도 해볼까?
    화 풀고 다시 돌아오라고
    위기속에 길이 있대
    아픔만큼 우리의 우정도 깊어질텐데
    복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네게도ㆍ 내게도ㆍ

  • 작성자 24.06.09 13:39

    연락처를 아시면 먼저 연락을 해 보시던가요.

    좋게 만나면 좋게 헤어지는 방법도 필요한 데 인간사가

    그렇지는 않지요.

    불가(佛家)에서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붙잡는다 했는 데,

    참 냉정하게 들렸습니다. 그러나 경지에 올라 선 분들이 연연하지

    않는, 집착하지 않는 이상의 경지를 설한 건데, 받아 들이는 입장에서는

    제각각 다르니 말입니다. 도랑물에 돌 하나 던지면 순식간에 흙탕물이

    되고, 태평양에 돌 하나 던지면 표도 안나는 이치와 같은 것이겠지요.

  • 24.06.09 17:28

    안녕하세요 국자랑님^^
    마음에 와 닿는
    의미있는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죄송합니다~^^;;

  • 작성자 24.06.09 17:49

    하 아~

    죄송할 것 까지야 있나요. 각자 사정이 있겠지요.

    제가 이런 말씀은 드리고 싶지 않지만, 싸움 구경과 불 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예전에 떠들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어른들 싸움은 그닥 재미가 없더라고요.ㅋㅋ

    싸움 비슷한거 있으면 어찌 되었든 조회수는 올라 가더군요.

    행시방에서 논란이 생기면 오로지 '시'를 주고 받으며 논쟁할 것을 건의 드리는 바입니다.

    소설가 김동인이 친구 염상섭에게 '발가락이 닮았네' 란 소설로 빈정거리자

    염상섭은 '표본실의 청개구리'란 소설로 반박 작품을 내소설가들 답게 싸움을 한 것 처럼

    말입니다. 김동인이 죽자 염상섭이 빈소에서 그렇게 슬피 울었다고 하더군요.

    절친한 사이였다가 무슨 일로 틀어져 싸움은 했지만 결국 친구를 잃었을 때의 그 억장

    무너지는 현실에 주저 앉아 통곡을 하였던 게지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시길..

  • 24.06.09 18:12

    @국자랑 ㅎㅎㅎ
    네에~
    새겨듣겠습니다~^^;;

  • 작성자 24.06.10 07:04

    @하늘은 맑고
    에휴~ 어린 아 말을 뭐 새겨 듣고 말고 한다요.
    그냥 까불고 재롱 좀 피워 봤습니다.
    다시 새로운 한 주의 시작입니다.
    콩깎지를 태워 콩을 볶는 기분 아시나요?ㅎㅎ

  • 24.06.10 19:31

    @국자랑 오잉?
    煮豆詩의
    本是同根生 말씀 하시려구요?

    뜨헛~!

    노노노~
    그럴리가요.
    異根生~異根生~

  • 작성자 24.06.10 19:40

    @하늘은 맑고
    ㅎㅎ 이제 와서..............당사자가 부정하면 어쩌지 못하는 법!

    本是同根生 相前何太急

    즐건 저녁 되셔라!

  • 24.06.10 21:26

    @국자랑 이제 봐서..............
    이젠 그 이야긴 그만~^^

  • 24.06.10 06:30

    전화위복은 전화 있는 집이 복 받은 집이라고
    화 내시는 선생님 앞에서 말했다가 죽도록 얻어터졌지
    위 아래 없이 안 배우면 모르는 법
    복도 지지리 없어서 왜 모를 때 그 질문을 받았을꼬? ㅋㅋ

  • 작성자 24.06.10 07:06

    ㅎㅎ 뭐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 데, 구타를 당하셨나요.

    이심전심이라고 유명한 말도 있었잖아요. 이순자가 심심하면 전두환도 심심하다.ㅋㅋ

  • 24.06.10 07:39

    @국자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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