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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삶의 이야기 방 대마도 민간 외교를 다녀와서
마초 추천 1 조회 319 23.11.01 15:1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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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1.01 15:27

    첫댓글
    짧은 人生을 살다 간 여행작가 히구치 이치요(桶口一葉)와 그 스승
    인 나카라이 토스이(半井桃水)의 이야기와 半井桃水가 對馬藩 嚴原
    에서 태어나 일찍이 아버지를 따라 釜山 草梁倭館에도 있었다는
    事實 日本 江戶幕府시절 武士들은 兵農分離에 의해 대부분은
    죠카마치(城下町)에 定着하여 藩主의 家臣(公務員)이 되었으며 日本의
    사무라이(武士)는 1867년 明治維新 당시 약 31萬名정도였다고 합니다.

    풍신수길은 미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오다 노부나가 휘하의
    말단 아시카루가 되었지요 노부나가는 자기의 가신인 대머리 아케치
    미쓰히데(明智光秀)의 기습을 받고 죽음을 당했는데,이때 히데요시
    는 미쓰히데를 처단하여 주군의 원수를 갚으면서 세력을 불렸다.

    말년에 과대망상증과 정신 착란마저 보인 히데요시는 조선을 침공
    하여 삼천리강토에 엄청난 고통을 안겨줬다 정유재란을 일으켜
    조선침략에 나섰으나 조선전투의 불리한 결과에 크게 상심하여
    야파로 62세의 나이로 죽었다.히데요시는 출신이 미천했기 때문에
    글을 읽지 못하고 교양이 없는 인물로 나중에 오사카 전투에 패하여
    아들마저 자결하고 후사는 끊겨버렸지요

  • 23.11.01 19:27

    오래전 명치와 대정 당시 대마도 태생의
    문학가 니 카라이 도스이의
    일생을 감명 깊게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저곳이 우리의 땅이었는데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리적으로 볼 때
    대마도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국과의 연을
    끊을 수가 없나 봅니다 뭐든지 건성으로
    판단할 것 같은 마초님
    게시물을 읽노라면 또 다른 섬세한 면을 보게 됩니다

    민간교류를 나누는 아름다운 세미나
    였던 것 같습니다.청정지역이며 우리 역사의
    흔적도 보인다니 호감이 가는군요
    해박한 일본의 역사지식에 에 놀랍습니다
    마초님! 계속 정진하시길 많은 역사교육을
    배우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11.01 20:13

    아항 그러셨구나 明治와 大正 당시
    대마도 태생의 문학가 半井의 일생
    을 감명 깊게 읽었셨군요

    그래요 우리는 있는 것도 종교적
    문화때문에 우상숭배라고 없애버
    리는데 왜인들은 역사나 유적들
    대부분 가공하여 만든 것인데
    세월이 흐르니 진짜같이 보이는데
    대마도를 보면 지리적 위치나 분포
    생물들 다 우리나라에 훨씬 가깝지요
    당연히 우리 것으로 주장해야
    하는데 이승만 대통령 외에는 우리
    것이라고 주장하는 자가 없는데
    대마도에서 제일 가까운 육지
    지역에 표시탑을 만들어 대마도는
    우리 땅이라고 주장하는
    지자제가 언제 생길지 암울합니다 ㅠㅠ
    귀한 흔적에 감사를 드립니다

  • 23.11.01 19:56

    마초님
    대마도 민간 외교
    멋지게 잘 다녀오셨네요
    덕분에 처음 보는
    생소함도 접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3.11.01 20:28

    처음 대마도 땅을 밟을 때가 30년 전쯤으로
    그때는 부산에서 가는 편이 없어서 후쿠오카
    에서 배를 타고 대마도에 들어간 것인데 한국
    사람을 진객으로 생각합디다.술집에서 시킨
    것 외 별도로 무료 술을 대접 받았습니다

    1년에 한 번씩 한국과 일본에서 세미나를 20년
    이상 개최하여 참가했고 내년 10월에도 개최
    합니다.일본의 시각에서 본 일본에서 출판한
    책도 집에 몇 권 있습니다.회원들 중에는 주일
    대사출신 인류학을 전공한 학자 보수적인
    판결로 유명한 판사출신 변호사,큐슈 대학에서
    근무했던 경력자들이 있는데 주로 조선통신사
    가 일본에 끼친 영향 등을 논하고 정치적 논쟁
    이나 첨예한 부분은 서로 피하고 있습니다.

    귀티 나는 멘트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 23.11.01 20:14

    여행 일본을 다녀 오시고 후기글을 참세밀하게도 올려주셨네요.
    수원에서 해마다 정조임금 행차하신 모습을 준비를 많이도 해서 보여 주시던데 허리통증때문에 요즘은ㅇ구경도 못하는데
    사진으로 행사모습 올려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 역사공부 잘 하고 갑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수고 많았고 늘항상 건강 하세요.11월의 첫날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빌어요.

  • 작성자 23.11.01 20:36

    허접스런 졸작을 이렇게 칭찬을
    하시면 이 몸 어찌하나요 ㅎㅎ

    일본인들과 역사 이야기라면
    우리는 당연히 고개를 못 들지
    우리가 한때 식민지 민으로 연명했으니,
    그러나 월남 전선에 지원하여
    헬리콥터잠 비행기로 베트콩을 혼쭐 내
    고 귀국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한수
    벌고 들어가지요ㅋㅋ
    흔적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 23.11.01 23:47

    좋은 글과 사진 잘 읽고 잘 보앗습니다
    대마도는 우리와 인연이 깊은 곳이죠
    삼별초 난에 피신한 섭가와 부가의 삶의 터전이었으니까요
    지리적으로 대마도는 우리나라 땅인 것인데.......
    지금도 남천동에선 행사를 하고 있죠
    오다 노부나가와 히데요시와 이에야쓰에 관한 일화가
    앵무새에 대한 일화를 성격으로 판단하는 글이 있죠
    울지 않은 새는 필요가 없다, 울게 만든다, 울때까지 기다린다 라는,,,,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3.11.02 07:22

    역사란 후세의 위정자들이 자신들 역사
    의 구미에 맞게 뜯어고치기도 하고 각색
    하기도 하고 그런 역사를 세기가 한참
    흐르면 멋모르는 후손들이 바른 역사라
    고 착각하기도 하는 것인데 그래서 세
    상에 정확한 역사란 조금씩 빗나가서
    아주 정확한 역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고.역사를 바르게 뜯어고치려는 선각
    자도 국민들도 가뭄에 콩 나듯이 존재하
    기도 하는 것이지요

    고운 흔적에 감사를 드립니다

  • 23.11.02 06:45

    마초님의 댓글을 달면서 조선과 일본의 역사 한 페이지를 상세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대마도에 나타난 조선 통신사의 모습,
    의상이 화려하면서도 품위가 있고
    풍채가 아주 의젓하고 당당해 보이는 조선시대의 분들을 보니 마음이 아주 든든합니다.
    철릭, 옷을 입은 분들의 취타대가 연주하는 소리를 듣고 싶읍니다.
    꿈에서나 들을 수 있겠지요.
    그리고 대마도는 세종대왕 때 우리나라의 땅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인터넷도 쉬쉬하고 있는 것 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3.11.02 07:13

    그래요 이렇듯 대마도는 아침에 부산에서 출
    발해 히타카츠에 내려 대마도를 일주하고 이
    즈하라 까지와서 다시 배를 타고 한나절만에
    다녀올 수도 있는 곳 우리 반도에서 이어진
    우리 땅이 당연히 맞지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맞불 차원의 국수적인 대응은
    오히려 설득력을 얻기 어려운 만큼 국민들이
    대마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제고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수차례 대마도를 가고
    오고 보고 느끼고 다니면서 이 땅이 우리 땅인
    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독도가 우리나라땅이라고 최초로 명시되어
    있는 고서는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내신 약천공
    이 쓴 "약천집"에 나오지요 대마도는 독도보다
    도 더 우리나라 곁에 붙어있어 바다밑을 탐사
    해 보면 우리 육지에서 뻣어나간 대륙봉이라고
    한다 일본본토에는 까투리가 없는데 유독
    대마도에만 있는 것을 보아도 우리 땅임에
    분명하여 우리 땅이라고 강력하게 선포해야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선배님 여여 하시죠 혼자의 마음을 넋두리로
    적어본 재미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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