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노모
손가방 속에서
또 한 장의 사진을 꺼내
보여주신다.
사진은 분명히
제비가 찍은 사진이다.
한복을 입은 여자 아이 4 명 중
앞 줄 세 명중 가운데 있는
똘망똘망한 여자 아이가
제비 딸이다.
뒷 줄에 서 있는 아이 옥주가
제비 딸 보다 한 살 위인 조카 딸이다.
제비딸과 동갑인 도경이가 왼쪽에 있고
오른쪽에는 한 살 아래인 주영이 있다.
모두 제비의 조카 딸들이다.
그중 옥주와 제비 딸이 결혼을 했고,
둘은 아직 안 했다.
사진 뒤에 어린이날이라고 써 져 있다.
사진 속의 아이들을 보고
대략 3살-4살 먹은 아이들로 짐작해서
1983년 연도를 추정했다.
제비 엄마
이제 구십노모가 되어
저 귀여운 손주 딸들
그 어린 계집 아이들, 어찌
꿈엔들 잊을 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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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통신 2012-08호 : 어머니 손가방에서 나온 사진 II, 1983년 5월 5일에 찍은 여자 아이들
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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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
12.01.26 11:1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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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따님이 정말 이쁘시네요..^^ 혹 마리안나?
예, 정답입니다. 그때는 참 이뻤는데 지금은 No 입니다.
지금도 이뻐요 마리안나 자매님
예뻐요.
마리안나씨 어릴때 참 예쁘고 귀여웠네요. 정말 귀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정말 귀엽고 깜찍해요!~^^
지금도 이쁜데...^^*
어이쿠, 이런 성원을 보내주시다니...ㅋ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아부지는 저더러 '닌 정말 진화했다'하셨더랬는데...(어렸을 때 진짜 못생겼었는데, 이제 좀 봐줄만 하다)시며...^^*
마리안나의 진화도 사실이고 그 어릴 적 예쁜 모습도 사실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