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6 (수) 서울은 비가 예상되어 산행이 취소되고, 비가 오질 않는 남쪽 여수를 찾아서 풍경이 있고
낭만거리를 따라 라이딩하며 해상국립공원을 즐감하고 유람선과 케이블카를 타며 바다와 공중에서
멋진 여수 한려수도를 즐거이 보냈습니다.
고려 후기 소호동동다리 인근 지역 장생포[전라남도 여수시 안산동 장성마을 앞 포구]에 왜구가 침입하자 장군 유탁(柳濯)이 왜구를 물리치려고 출전하니 왜구들이 놀라서 퇴각하였다. 이때 군사들이 기뻐하며 부른 노래가 「장생포곡」이라고 하는데, 「장생포곡」이 「동동」과 동일하다는 설이 있어 이곳의 이름을 소호동동다리로 확정하였다.
광장 2개소와 해변 데크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다. 데크 산책로 길이는 742m, 폭은 3.5m이다. 어린이 놀이터 1개소와 배 모형 데크 조형물 1개소, 퍼걸러 2개소, 벤치 22개[광장 12, 데크 10], 조경 1식이 있다. 광장 내부에 2018년 하트 모양 포토 존을 새로 설치하였다.
밤바다의 멋진 야경을 보며 걷는 물 위의 데크 산책로, 바다 위에 조성된 742m의 해변산책로 이지요
여수 선소유적은 옛부터 '선소마을'로 불려지는데, 배를 만드는 조선소가 있었던 유적이다.선소마을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소가 있었으며, 조선 성종때의 고지도에는 '선소'로도 기록되었다. 임진왜란 때에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되면서 이 곳이 전라좌수영(여수)에 속하게 되었고, 또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의하면 거북선 제작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이순신 장군이 뛰어난 조선 기술을 지닌 나대용 장군과 함께 거북선을 만든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거북선은 여수지역에 있던 본영 선소, 순천부 선소 및 방답진 선소 세 곳에서 건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히든베이 호텔은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
가막만에 숨겨진 자연의 멋을 살린 디자인으로
안락한 휴식과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특별한 공간의 호텔이네요
<하멜일행이 고국을 향해 떠난 역사적 장소에 건립된 하멜 전시관>
전시관 앞에 도착하니 좌측의 돌산대교. 근거리의 오동도. 거북선대교가 아름다운
여수바다와 어우러져 세계 4대 미항이라는 말이 실감났다.
전시관 바로 앞에 있는 하멜등대는 하멜이 탈출을 시도한 여수 구항 방파제 끝단에
하멜기념관 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에 건립되었다.
빨간색이 인상적인 이 등대는 10m 높이의 무인 등대로 밤이면 광양항과 여수항을
오가는 선박을 위해 불을 밝힌다고 한다.
하멜전시관에 세워진 하멜동상은 하멜의 고향 호르큼 시에 있는 것과 동일한 규모의
무게 140kg, 높이 1.2m 제작되었다고 한다.
이곳 하멜전시관은 ‘하멜표류기’ 로 잘 알려진 네덜란드 하멜 일행의 제주도 표착부터
여수에서의 3년 6개월 간의 삶과 흔적을 모아 하멜 일행이 고국을 향해 떠난 역사적인
장소에 건립된 전시관이다.
거북선대교는 여수시 구도심과 돌산을 연결한다. 교량의 길이는 744m, 폭(너비)은 17.0m이며 교각과 교각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경간장의 최대 길이는 230m 규모이다. 상부구조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해상 콘크리트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되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로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로써, 이제 국내에서도 바다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에서 바람을 가르는 짜릿한 스릴감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여수앞 바다엔 우인도가 48개 섬과 무인도 317개의 섬을 품고 있는 해상국립공원이지요
저녁 노을이 지기시작하는 시간이 가가이 닥아오니 하늘엔 석앵의 붉은 하늘이 사진에도 비치네요
거북선대교와해상케이블카 그리고 오른쪽에 돌산대교가~~~아래엔 붉은 하멜등대가
여수에 위치한 모든홀에서 바다가 보이는 환상적인 골프장인 세이지우드 여수경도cc에 야간 라운딩을 하는지 야간등불이 켸졌네요
대경도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서 라운딩을 즐기는 골프장이예요. 뭔가 시작부터가 다른 골프장과는 차별화된 느낌...ㅎㅎ
배는 2대가 수시로 다니기 때문에 선착장앞에서 기다리시면 금방 탈 수 있고 5분 정도면 섬에 도착한답니다.
여수경도cc는 양잔디로 되어 있고 모든 홀들이 바다를 끼고 있거나 바다가 보인답니다.
바다와 빛이 함께하는 돌산공원과 돌산대교
가족, 친구, 연인끼리 여수밤바다를 걷고싶다면 낭만의거리 종포해양공원이 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약 1.5km의 해안 산책로로 전남 여수시 종화동에 위치해 있으며 바다를 따라 길게 벤치와 돌의자가 늘어져 있고 아름 다운 여수밤바다를 만끽할 수있는 최고의 휴식공간이다.
하멜등대, 해상케이블카,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장군도 등이 한눈에 보여 밤바다를 거닐 수 있는 필수 데이트 코스이며, 각종 공연 및 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볼거리가 많고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