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겔 36:36) 아멘
인물별 설교에 관해 전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마이어(Frederick Brotherton Meyer) 목사님이 대서양으로 여행을 하던 중 그를 알아본 승객들의 요청으로 선상 예배를 인도하게 되었고, ‘응답받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때 예수를 구주로 믿는 친구의 권면으로 무신론자 한 사람이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예배 후 그를 인도한 친구가 오늘 예배가 어떠했는지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무신론자인 친구는 ‘난 절대로 기도가 응답받는다.’는 것 자체를 믿을 수가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 후 그는 갑판 위를 거닐다가 어느 부인이 창백한 안색으로 안락의자에 앉아 반쯤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그가 가지고 있던, 오랜지 두 개를 그녀의 양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 친구가 그에게 그 부인을 예전부터 알고 있느냐 물었습니다. 그러자 무신론자 친구가 하는 말이 처음 보는 부인인데, ‘그냥, 저 부인을 보자 내가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아, 그렇게 했다고 했습니다. 그 후 다시 그 부인 옆을 지나게 되었는데, 그 부인은 마치 언제 아팠나 하듯이 아주 명랑하고 상기된 표정으로 오랜지(orange)를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이에 그 부인에게 ‘오랜지 맛있게 드시네요.’ 했는데, 그 부인이 갑자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정색하며 ‘왜 하나님을 찬양하십니까?’ 사실 그 오랜지는 제가 부인에게 드린 것입니다. 그러자 그 부인이 이번에는 ‘할렐루야’까지 외치며, ‘감사합니다. 하나님’하고 나서, 무신론자 친구에게 ‘당신이 바로 하나님의, 기도의 도구이셨군요! 사실 배, 멀미가 너무 심하여 갑판에 나와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오랜지 두 개만 먹고 싶다고 기도했거든요.’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믿고 구하는 자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고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 고 했습니다. 왜, 입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3)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제사 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이 정한 절기의 양무리같이 황폐한 성읍을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이라 하셨느니라”(겔 36:37~38) 이는 우리가 잘해서 무슨 공로로 그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사랑이십니다.(겔 36:32)
그렇지만 수도꼭지에 물이 수도관을 통해 연결되어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나오지만 틀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에스겔 36장 37절입니다.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겔 36:37) 아멘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을 받은 줄 믿으라”(막 11:24) 여기서 “받은 줄 믿으라”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십자가를 통해서 용서와 의를 얻었다고 시인해야 하며, 거룩하고 성령 충만하다고 입으로 강하게 주장해야 합니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평안하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복 받았다. 나는 형통하다.’라고 말입니다.
왜, 일까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민 14:28) 이에 설교를 준비하면서 생전 조용기 목사님이 어떤 언론사와 인터뷰를 한 내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라는 아나운서의 질문에 목사님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면 어떻게 될까요?’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에 아나운서가 ‘그야 당연히 계란이 깨어지지요.’ 이에 목사님은 ‘천만예요! 바위가 깨집니다.’ ‘어떻게요.’ 그게 ‘믿음’입니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면 계란이 깨진다는 것은, 이성적이고 경험적인 말인데, 그런데 바위가 깨지면 그것은 기적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바로 기적을 믿는 것입니다.
2024년 6월 14일(금)- 하나님 아버지!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 11:40)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니 저는 믿습니다. 아직도 풀리지 않은 문제, 해결되지 않은 문제, 뚫리지 않고 풀리지 않은 문제가 해결되고 풀리고 뚫리고 열릴 줄 믿습니다. 예수 보혈의 피가 우리 가운데 수혈되어 정결케 해 주시고, 암 덩어리를 녹아 없어지며 아픈 곳은 나음, 받고 치료받아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처럼 힘찬 발걸음 되게 하심을 믿습니다.(말 4:2) 그리고 제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의 은사를 주셨으므로 가족과 이곳에 함께 한,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간구한 것들을, 이루어 주심(빌 4:13)과 531 비전을 이루어 주심을 믿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과 기도로 주안에서 늘 평안 하십시오. 변 요한목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