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긴축 장기화·침체 공포에 하락, 다우 1%↓
긴축 장기화와 경기 침체 공포 사이에서 혼돈 하락.
월가 금융의 최고 거물들이 잇따라 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에 부담.
미 무역수지 악화 지속, 782억 달러로 전월보다 5.4% 증가.
달러 상승, 유가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50.76포인트(1.03%) 하락한 33,596.34.
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58포인트(1.44%) 떨어진 3,941.26.
나스닥지수는 225.05포인트(2.00%) 밀린 11,014.89.
투자자들은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다는 점을 우려.
지난주 후반 나온 11월 고용 보고서 이후 미국의 경제 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높은 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
이번 주 들어 이러한 우려에 다우지수는 2.4%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3.2%, 3.9% 하락. S&P500지수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다가오는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최근의 경제 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긴축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
연준이 내년 초까지 금리를 인상하고 한동안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경우 내년 하반기 금리 인하도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받는 중.
골드만삭스 연준이 내년 5월까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전망.
이날 주요 은행 경영진들이 경기 침체를 경고하면서 투자 심리를 악화.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이 모든 것을 침식시키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미국이 내년 완만하거나 강한 경기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도 "우리가 앞으로 순탄치 않은 시기에 들어설 것이라고 가정해야 한다. 내년 미국이 경기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날 낸 보고서에서 침체 공포가 커짐에 따라 S&P500지수가 최저 3,240까지, 대략 현 수준보다 20%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 통상 주가 바닥은 침체가 오기 전이 아닌 침체 동안에 나왔다며 내년 4월까지 지수가 그 수준까지 밀릴 수 있다고 판단한 것.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5bp가량 하락한 3.52%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2bp가량 밀린 4.36%.
10년물과 2년물 금리 스프레드는 -83bp. 둘 간의 스프레드는 10월 중순에 -40bp 수준을 유지하던 데서 12월 들어 확대.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이 심화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는 더욱 커지는 중.
이날 발표된 미국의 무역 지표는 부진.
10월 무역적자는 782억 달러로 전월보다 5.4% 증가.
무역수지 적자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적자폭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수입은 전월 대비 0.6% 증가한 3348억 달러(약 442조2708억원)로 집계된 반면, 수출은 0.7% 감소한 2566억 달러(약 338조9686억원).
이날 수치는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이 적자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
연준이 고용시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대목인 경제활동 참여율(labor-force participation)은 감소세를 이어감. 경제활동 참여율은 11월에 62.1%로 전월 62.2%보다 감. 경제활동 참여율은 지난 9월 62.3%에서 10월에 62.2%로, 11월에 62.1%로 계속 낮아짐. 11월 수치는 팬데믹이 시작되던 시기인 2020년 2월 63.4%를 아직도 회복하지 못함.
경제활동 인구(Civilian labor force)는 11월에 1억6천448만1천 명으로 전월대비18만6천 명 감소.
경제활동 참여율과 경제활동 인구는 각각 지난해 11월에 61.9%, 1억6천212만6천명을 기록해 1년 만에 증가한 수준.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 중 유틸리티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 침체 우려에 뉴욕 유가가 작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에너지 가격이 2.6% 이상 하락.
기술주와 통신 관련주도 2% 이상 하락.
개별 종목 중에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의 주가는 회사의 타깃 광고 모델이 유럽 당국의 조사에 직면했다는 소식에 6% 이상 하락.
또한 메타는 미 의회에서 논의되는 미디어 법안이 통과되면 페이스북에서 뉴스를 빼버리겠다고 경고.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깃랩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9% 이상 급등.
게임스톱의 주가는 일부 직원에 대한 감원이 시작됐다는 악시오스 보도가 나온 가운데 8% 이상 하락.
JP모건체이스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비중 확대'로 두 단계 높였다는 소식에 0.17% 상승.
모건스탠리 주가는 직원 2%를 감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2% 이상 하락.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채용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는 소식에 4% 이상 하락.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2포인트(6.84%) 오른 22.17.
달러는 상승, 긴축 장기화와 경기 침체 공포 우려에 강세. 미국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달러 인덱스가 한때 104.869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이다가 오후들어 상승세로 급반전.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5% 상승한
유로는 달러 대비 0.23% 하락한 1.0469.
달러화는 136.95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790엔보다 0.165엔(0.12%)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4690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4851달러보다 0.00161달러(0.15%) 하락.
"투자심리도 바뀌는 것 같다. 이전에는 투자자들이 달러화 하락에 기꺼이 저가 매수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제는 달러화 반등에 매도하는 데 더 열광하는 것 같다"
국제유가 하락, 경기 침체 공포 우려에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 WTI, 배럴당 60달러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
내년 1월물 WTI 가격은 전장보다 2.68달러(3.48%) 하락한 배럴당 74.25달러.
2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4%(3.33달러) 급락한 79.35달러.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원유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을 투자자들이 경계하는 중.
EIA는 이날 월간 보고서를 통해 WTI와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낮춤.
국제 금값 상승,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
내년 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1.10달러(0.1%) 내오른 1782.40 달러
미 국채 하락, 연준의 긴축 정책에 대한 운신의 폭을 넓혀주지만 그만큼 경제 둔화가 불가피.
10년물과 2년물 국채수익률 역전폭이 장중 -80bp대로 확대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금리인상의 경제 여파를 다시 살피는 양상.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10bp 하락한 3.518%.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3.40bp 내린 4.353%.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9.60bp 하락한 3.52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78.8bp에서 -83.5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유럽증시, 연준 긴축 장기화와 푸틴 핵무기 보복 우려에 하락
연준 긴축 장기화 우려에 하락.
우크라 러시아 본토 공격, 푸틴 핵무기 보복 지시.
우크라-러시아 평화협상 또 결렬.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5포인트(0.58%) 하락한 438.9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04.42포인트(0.72%) 내린 1만4343.1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9.17포인트(0.14%) 빠진 6687.7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6.15포인트(0.61%) 떨어진 7521.39.
유럽증시는 미국 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위축.
미국의 경제 지표가 연일 호조세를 보이면서 최종 금리 상승에 대한 전망이 부정적인 영향.
시장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ECB도 연준처럼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감.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몇 번 더 인상해야 하지만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물가의 정점이 이미 도달했는지 아니면 2023년 초가 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드론을 날려 러시아 본토에 대한 첫 장거리 공격을 단행.
타스통신은 이 공격 이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에 대한대대벅 반격을 지시했으며 그 중에는 핵무기 사용 옵션도 배제되지않고 있다고 보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직접 타격함에 따라 전쟁의 국면이 변화하거나 확전 양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제기.
러시아 서부 내륙의 비행장 2곳에서 일어난 폭발은 크라이나의 드론 공습.
러시아의 장거리 미사일 폭격에 전력시설 등이 파괴돼 괴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이번엔 거꾸로 러시아 내륙을 직접 타격한 것.
직후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하며 신경질적인 반응.
유로화는 약세로 급반. ECB 정책 입안자인 사이프러스 중앙은행 총재인 헤로도투가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강화한 영향도 일부 반영. 그는 이날 기준금리가 다시 오를 것이지만 지금은 중립 수준에 "매우 가깝다"고 진단.
중국증시, 봉쇄 완화에도 미 긴축 장기화 우려, 강보합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 완화에 소폭 상승.
미국 긴축 장기화, 경기 후퇴 우려 등으로 등락 반복.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72포인트(0.02%) 상승한 3,212.53.
선전종합지수는 5.30포인트(0.26%) 오른 2,067.93.
창업판지수는 16.17포인트(0.68%) 상승한 2393.28.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 완화에도 미국 긴축 장기화, 경기 후퇴 우려 등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 마감.
당국이 '제로 코로나'에 대한 출구 전략을 모색하면서 상하이 지수는 오전 중 3,224.82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 폭을 반납.
미국 고용 지표 이후 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 속에 중국 내 급증하는 감염과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불확실성에 경기 후퇴 우려 증가.
최근 랠리에 따른 상승 모멘텀은 약화했으나, 베이징과 광저우 등 주요 도시들의 코로나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주가 하단이 지지.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완화하면서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긍정적 분위기 조성.
베이징시는 쇼핑몰, 상업용 건물 등 공공장소 출입 시 음성증명서를 확인하지 않고 QR코드 스캔 후 입장이 가능. 아파트 등 지역 거주 단지의 경우 출입 시 핵산검사 음성증명서 확인을 하지 않고 거주민은 QR코드 스캔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
다만 PC방, 술집, 노래방, 식당, 헬스장 등 실내 밀집 시설의 경우에는 QR코드 스캔과 48시간 이내의 음성증명서 확인을 진행.
이어 베이징시는 무료 핵산검사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며 핵산검사 수요를 맞춰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하겠다고 밝힘.
여기에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지난달 21일 이후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호재.
5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만7164명(무증상→유증상으로 재분류 중복 집계 인원 683명 제외).
이날 증시는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 추도를 위해 3분간 거래가 중단.
상하이 증시에서 다양한 전기 통신 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무선 전기통신 서비스, 건강관리 장비 및 용품 관련 업종은 대폭 하락.
업종별로 살펴보면 주류(2.66%), 관광·호텔(1.92%), 전자부품(1.39%), 오토바이(0.96%), 비행기(0.91%) 등이 강세. 반면 석유(-2.21%), 제지(-1.88%), 미디어·엔터테인먼트(-1.56%), 환경보호(-1.48%), 건축·자재(-1.47%) 등이 약세.
순유입된 북향자금 규모는 5억4100만 위안으로 집계. 후구퉁을 통해 7억1200만 위안, 선구퉁을 통해서 12억5200만 위안이 순유입.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4352억 위안, 5630억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 규모로 매입.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638위안(0.91%) 내린 6.9746위안에 고시.
일본증시, 수출주 강세·저가매수에 상승
엔화 강세 주춤하자 수출주 강세와 저가매수에 상승.
美 긴축 장기화 전망에도 상승.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65.47포인트(0.24%) 오른 27,885.87.
토픽스 지수는 0.12% 상승한 1,950.22.
지수는 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에 하락 출발했으나 점차 반등하며 소폭 상승 마감.
엔화 강세가 주춤하며 수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저가 매수 수요가 유입돼 상승.
간밤 발표된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 지표가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긴축 우려.
ISM이 집계한 11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5로 전달의 54.4에서 반등세로 돌아섰고, 전문가 예상치인 53.7도 상회.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하자 일본 증시도 이를 반영.
그러나 최근 엔화 강세가 주춤해지면서 수출 관련주가 지수에 상승압력을 가했고, 저가매수 수요가 발생해 지수가 반등.
달러-엔 환율은 136엔대에서 머무름.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수출 기업의 해외 수익이 증가해 증시에 상승 요인.
구로다 BOJ 총재는 현행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밝힘.
구로다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일본은행은 2% 물가 목표를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통화정책 프레임워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엔 시기상조"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11% 오른 136.937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고용과 소비가 탄탄한 모습을 보이면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 경제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시장이 뒤늦게 반영하는 중이라는 진단.
"예상하지 못한 강도로 경제가 계속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비가 꽤 잘 버티고 있고, 고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임금 증가세는 상당하며, 소비자들은 계속 지출을 하고 있다"
"이번 주 시장은 탄탄한 미국 지표로 연준이 앞으로 몇 달간 더 비둘기파적으로 나갈 것이라는 희망이 지연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궁극적으로 연준이 최종금리에 얼마나 빨리 가는지보다 어디까지 가는지가 더 중요하다. 예상보다 강한 노동시장과 강한 기업 신뢰 지수로 인해 최종금리 5% 구간에 힘이 실렸다. 결과적으로 주가가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힘들게 싸워온 자리를 내주고 있다"
"지난 금요일 고용 지표에 대한 정당화되지 못했던 낙관론의 여파가 나온 것이다. 금요일 시장의 행동에 놀랐지만 어제의 움직임에는 놀라지 않았다. 많은 투자자가 연준의 방향 전환, 즉 약간 발을 떼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발을 언제 뗄지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고용과 관련해 더 강한 지표를 얻을수록 시장이 바라는 것보다 금리가 더 오래 인상되고 연준이 긴축에서 발을 뗄 수 없을 위험이 커진다"
"시장은 고용시장의 강세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걸림돌이 되면서 연준의 정책 전환과 일시 중단에 가장 큰 허들이 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희망을 부추기는 11월 낙관론을 가격에 다시 반영하고 있다. 연방기금 금리는 내년에 6%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고, 다시 제로 금리를 보려면 수 십년이 걸릴 것.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경제를 둔화시키려는 뜻을 분명히 밝혔고, 현 시점에서 연준에 맞서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이번 주 또 한 차례의 감원이 단행되고 있으며, 이는 내년 경제가 경착륙하고 애초 예상보다 더 깊은 침체에 들어갈 가능성을 높인다"
러시아는 그동안 안전한 후방에서 순항 미사일을 발사해 별다른 위험이 없이 우크라이나 도시들을 괴롭혀왔는데 이번에 우크라이나 드론 공습을 받은 엥겔스 군사비행장은 이같은 러시아군의 장거리 미사일 공세를 뒷받침하는 시설.
이제는 본토 군사기지가 공격받을 가능성이 열리면서 지상전 부진을 만회할 새 돌파구에 변수가 생김.
드론이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러시아의 전략 군사시설이 취약하다는 점이 드러나 러시아의 우려가 깊어지는 중.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첨단무기 지원을 문제 삼으며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거론. 러시아는 이번 전쟁이 자국과 서방의 전쟁이라며 서방의 군사 지원을 문제 삼으며 대응안으로 핵무기 사용까지 들먹이고 있는 중.
고피나스 IMF 수석 부총재는 워싱턴에서 열린 WSJ 행사에서 세계 경제전망에서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이 하향 조정될 것을 예고.
"중국 경제 전망이 하향 조정된 것이 지난 10월 이후 세계 경제전망에서 가장 큰 변화다. IMF의 중기 전망치가 4.6%로 지난 10월에 전망한 6%보다 낮아질 것."
금리 상승 장기화와 경기 침체 우려 사이의 반복되는 우려들...
어느 하나는 틀린 내용인데 츠측과 전망의 허무 장세를 보여주는 중.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 정책이 멈추려면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보여야 하는데 고용시장 둔화가 얼마나 영향을 줄지 저울질하는 양상.
연말 랠리 실종 사태를 만들면서도 연준 방향성에 대한 시장 해석에 따라 춤을 추는...
입맛에 맞는 지표는 아직 오픈도 안했는데...
우리 시장은 옵션만기일이 겹치면서 분위기는 더 다운... 아시아 사장 분위기에도 역행.
외인과 원.달러 환율 움직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힘겨운 시간이 다시 도래하지만 방향성 수정할 생각은 없음.
저가 매수 타이밍만 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