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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옛날에는 도로의 가로수가 거의 미루나무 였습니다.</span></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가지를 꺾어 아무데나 꽃아두면 100%살아납니다.</span></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크기도 잘 크고 이파리가 바람에 훗날리면 보기에도 시원 합니다.</span></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도로의 가로수뿐만이 아니고 강변이나 개울가나 논두렁 밭두렁에도 심었습니다.</span></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그곳에 매미들이 달라붙어 노래를 부르면 시원합니다.</span></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지금 미루나무가 볼 수가 없습니다.</span></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가로수 때문에 다른 종류의 가로수를 심었다하여 미루나무를 천대시하여 지금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습니다,</span></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우리나라가 그런 나라인가?</span></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무궁화 3천리라고 하면서도 무궁화를 천대시하는것은 </span></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정치가들이나 사회지도자들이 모두 관심이 없어하기 때문이고</span></b></span></p><p> </p><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전통이니 생명이니 하는 것을 너무 소흘히 하기 때문입니다.</span></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옛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육성한다고 하여도 옛것을 버리면 안됩니다.</span></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어딘가에서 샹명을 유지하며</span></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또한 학자들이 연구하여 좋은 새 품종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span></b></span></p><p><span style="color: #1b711d;"><b><span style="font-family: 'Noto Serif KR';" data-ke-size="size18">그냥 죽도록 배버려 둡니다.</span></b></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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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생님 글잘읽었습니다
구구절절 올바른말씀 감사합니딘
건강하세요
어서오세요 손님과 나님 감사합니다.
님도 자연과 전통을 사랑하시는군요 우리나라 모든이가 님과같다면
나라가 변할 것입니다.
형광등등님
키가 쭉 뻗은 미루나무
반갑더군요
이태리 포플러라고
아버지가 그러셨어요.
예전에는 가로수에 많았고 동요도 있어요
미류나무 꼭데기에 조각구름이 걸려있네
덕분에 배워갑니다!
미류나무가 바로바로 이태리포플러였군요!
@솔바람소리 북아메리카 원산지 미국에서 온 양버들 영어로 포플러였다네요
와 미루나무와조각그름 !
님은 시인과 같아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그렇게 멋지게 폼잡던
미루나무가 어느 순간
사라젔더군요.
그립습니다.
자연과 전통을 무시하는 한국 정치인들과 학자들때문에 걱정입니다.
미루나무는 옛날에 포푸라나무 라고도 했는데?
대부분의 가로수 이었습니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가지를 꺽어서 아무데에나 심어도 잘 자랐습니다
그런데 그 미루나무의 꽃가루가 건강에 특히 호홉기에 나쁘다는 이야기가 있으면서 부터
가로수로서의 미루나무는 사라지고 천대 받기 시작했습니다
미루나무와 더불어 가로수로 인기가 있던 푸라타나스 나무도
꽃가루가 건강에 나쁘다는 이유로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명륜동 거리에 있는 오래된 푸라타나스 가로수도 구청에서 없앨려고 하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그냥 남겨둔 걸루 알고 있습니다
가로수는 한때 은행나무가 유행이었는데
요새는 은행나무의 열매가 냄새가 심하다는 이유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미 심어놓은 가로수 뽑아버리고 새로운 종류의 가로수를 심는거는 나는 절대 반대 입니다
그게 다 국민들의 피 같은 세금이고 국력의 낭비 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요새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새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당
나는 개인적으로 이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좋아합니다
곧게 똑바로 자라기 때문입니당
이상 미루나무 이야기가 나온 김에 가로수에 대한 내 의견 이었습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우리는 나무 하나라도 소흘히 해서는 안되지요
모두 귀중한 자연입니다.
미루나무 열매를 맛있게 먹던일이 생각나요
저는 노래 가사로만 들었지
미류나무를 본적이 없네요.ㅠㅠ
사명님 어서오세요 감ㅅ하합니다.
미루나무는 곧장 크는 나이고 잔가지들이 많아요
보기에 얼마나 멋진데요 전에는 미루나무로 성냥개비
종이상자등 요긴하게 썼어요
가지를 잘라 논에 넣어 이피리가 썩도록 했고요
우리 어릴때는 포플러 나무가 가로수 였어요
친구들과 포플러 열매로 장난도 하고 상대 머리에 꿀밤도 주고 했으니까요
먼지 펄펄 날리는 신작로 포플러길을 걸어서 친구네 갔던 기억이 새롭네요
귀중한 추억입니다.
학자들은 그것을 깨닫고 다시 심도록 하면 좋을 것입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창원의 가로수 길에 멋지게
심어져 있습니다.
삼 나무과에 속하기에 사람에게도 좋은 나무이며
관상 용으로도 좋은 나무 이기도 합니다
무궁화는 지금 전시용이나 또는 일반
가정집에 많이 심어져 있답니다
선배님께서 안타까워 하시는 심정 충분하게 공감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박희정님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유난히 자연을 사랑하기에 풀 한구루나 나무 한 그루라도 소흘히 할 수가 없어요
창조주 하느님께서 지구를 만드실 때 각종나무를 소중히 만드셨지요.
우리는 그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옛 정취가 깃든 모습들은,
조금이라도 보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추억은 너무나 소중한 것이니까요 . . .
자유노트님 어서오세요 늦어 죄송함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