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3월 10일) 초여름 같은 초봄 → 서울 22도, 광주 26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교차 20도 이상.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3도) 이상 계속 될
것 예상
2. 쇼핑몰 빙자 피싱 주의 → 최근 쇼핑몰 빙자 방식 늘어. 보내온 ‘결제 취소 문의’
번호로 전화하면 앱 설치 유도. 설치하는 순간 악성 해킹 앱, 원격제어 앱 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 등 유출...(아시아경제)
3. 2060년, 국민연금 받는 사람이 내는 사람보다 많아진다 → 올해 가입자는
2199만명으로 수급자(527만명)보다 4배가 많지만 2060년이 되면 가입자
(1251만명)보다 수급자(1569만명)가 더 많아진다. 이후 가입자 대비 수급자
비율은 계속 증가, 2078년 148%로 정점.(헤럴드경제)
4. AS비용 아이폰이 갤럭시보다 2배 이상 비싸 → ▷액정 수리비 ‘갤럭시S23
울트라’ 23만 9000원vs ‘아이폰14 프로맥스’ 53만 9100원. ▷
배터리 교체 비용도 2배 이상 차이... 아이폰 수리비 할인 정책이 종료되면 차이는
더 커질 전망.(헤럴드경제)
5. 전국 꽃축제 → ▷광양 매화축제 3.10~19 ▷구례 산수유축제 3.1~19 ▷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3.31~ 4.2 ▷진해군항제 3.25~4.3 ▷서울 응봉산
개나리축제 3.30~4.1 ▷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 4.15~23일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4.1~2...(문화)▼
6. 또 로또조작 음모론 → 근거없는 음모론 생산, 확산 반복... 최근에 당첨자 중 '
JUN' 성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다 의혹. 당첨자 리스트를 보면 KIM, LEE 성을 가
진 사람이 훨씬 많아. 추첨도 녹화라는 주장있지만 일반인도 참관할 수 있는
생방송이라고...(아시아경제)
7. WBC 첫 경기, 호주에 7 대 8 패 → 한수 아래로 평가되던 호주에 패배.
마운드는 홈런 3개 맞고 7회 강백호는 대타로 나와 2루타 쳐놓고 세리머니하다
아웃되는 어이없는 실수도... 남은 1라운드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둬야 8강행 가능.
(경향)
8. 530년 전 아내에게 보낸 사랑 편지 ‘보물’ 지정 → ‘분(粉·화장품)과 바늘 6개를
사서 보내네. 내가 집에 다녀가지 못하니 이런 민망한 일이 어디 있을꼬. 울고 가네.
어머님과 아기 모시고 다들 좋이(별 탈 없이) 계시오. 난 내년 가을에 나오고자
하네’... 함경도로 발령받아 떠난 무관 ‘나신걸’이 아내에게 보낸 한글 편지로
지금까지 발견된 한글 편지 중 가장 오랜 돼.(매경)
9. ‘학교폭력 당한 경험 있다’ 비율 → 2015년 1.0%, 2016년 0.9%, 2017년 0.9%
등으로 매년 비슷했고 2018년 (1.3%), 2019년(1.6%)엔 오히려 늘어. 코로나 기간
중에 비대면 수업으로 감소했다가 2021년 1.1%로 늘고 지난해에는 1.7%까지
치솟아.(세계)
10. ‘쥬스’/‘주스’, ‘쵸콜릿’/‘초콜릿’, ‘스케쥴’/‘스케줄’ →
모두 후자기 맞다. ㅈ, ㅊ’ 다음에선 ‘ㅏ/ㅑ, ㅓ/ㅕ, ㅗ/ㅛ, ㅜ/ㅠ 발음이
구분되지 않아 단모음 ‘ㅏ, ㅓ, ㅗ, ㅜ'로 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유럽연합(EU)이 오는 14일(현지시간) ‘유럽판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로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itical Raw Material Act·CRMA) 초안을 공개할 예정. EU 내 주요
원자재 조달 비율을 높이면서, 이를 통해 탄소중립 경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담을
것으로 알려짐. 전기차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국내 자동차 업계를 비롯해
배터리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
2.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의 초청을 받아 16~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계획. 한국 정상의 방일은 지난 2019년 6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찾은 이후 약 4년만. 대통령실은 “한일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의미 부여.
3.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한강 곤돌라, 제2세종문화회관, 잠수교 전면보행화
등을 앞세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 서울시는 MICE 단지가
들어설 잠실 일대와 성수동 업무지구 등을 이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한편,
뚝섬유원지 등 한강변 즐길거리와 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등 문화 요소
들에 곤돌라라는 관광요소를 포함시킬 계획.
4. 세종시에서 근무하는 핵심 경제관료들이 잇달아 민간 기업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음. 미·중 패권 경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
에너지 위기 등의 영향으로 국내 대기업들이 앞다퉈 관련 분야에 경험이 있거나
해외 네트워크를 갖춘 관료들을 영입 중. 정부 부처의 인사 적체, 세종과 서울 간
물리적 거리, 낮아진 공무원 위상,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 등도 이직을 부추기는
원인.
5.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울산시 울주군에 조성하는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제 협력을 강조. 정부는 9조2580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네옴시티’ 건설을 비롯한 사우디와의 경제
협력을 본격 추진할 방침.
6.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장애인 개인예산제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 스웨덴, 영국 등 복지 선진국에서 시행되는 제도로 장애나 소득에 따른
획일화된 서비스에서 장애인들이 주어진 액수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제도임. 장애인 일자리 지원규모도 현재 3만명에서 2027년까지
4만명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