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 (목) 오후 4시경에 화천 산천어축제장을 찾아서 낚시도 체험하고 맛난 산천어구이에
시원한 산천어막걸리도 걸치고 밤거리의 야경도 보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멜로디를 들어며 산천어 낚시터로 출발~~~
ㅎㅎㅎ 산천어야 놀러와라~~~~한 잔 하게유~~~~ㅋ
강원특별자치도 화천에서 열리는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는 2011년 미국 CNN이 선정한 '겨울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힌 이색 겨울축제다. 물 맑기로 유명한 화천천이 꽁꽁 얼어붙는 매년 1월에 축제가 열리며 얼음낚시, 맨손 잡기 등으로 계곡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산천어를 잡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산천어 얼음낚시의 손맛은 물론 바로 회나 구이로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낚시 외에도 얼음썰매, 눈썰매, 봅슬레이 등의 다양한 겨울놀이가 펼쳐져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산천어란?] 연어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물이 맑고 수온이 연중 20℃를 넘지 않는 1 급수 맑은 계곡에서 서식한다. 아미노산, 필수지방산, 비타민 등이 풍부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물고기다.
화천군은 면적의 86.2%가 산지로 형성된 산악지대로서 서부에는 광주산맥이 북동에서 남서로 뻗어있고 동부는 태백산맥의 지맥들이 험준한 고산지대를 이루면서 불규칙하게 분포되어 있다.
루어낚시와 수상낚시도 있는데, 역시 1인당 3마리로 반출을 제한한다. 하다보면 산천어 대신 다슬기도 나온다.
낚시입장료는 경로 10,000원에 농산품구매5,000원짜리 할인쿠폰을 줌으로 5,000원에 입장한 것과 같습니다.
축제 > 얼음낚시축제
기간2024.01.06. (토) ~ 2024.01.28. (일)
넓은 빙판장에 직접 얼음을 깨고 낚시로 산천어를 직접 낚을 수 있다. 1인당 3마리로 반출이 제한된다. 가끔 인심이 넉넉한 사람들이 산천어를 많이 낚으면 많이 낚지 못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주간낚시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야간낚시를 운영한다. 1타입니다 1인 입장료는 중학생 이상 1만 5천 원,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하에 무료인데, 입장권 1매 당 농특산물 나눔촌에서 농산물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농특산물 교환권 5천 원권을 제공한다.
올겨울은 온난화로 겨울답지 않은 날씨로 겨울축제가 취소돤 곳이 많은데 화천지역은 추운 산골이라
다행히 산천어축제가 열려서 다행히 체험하게 되었지요.
특히 주말엔 엄청 많은 관광객들이 온다네요.
직접 낚은 산천어는 축제장에 위치한 회센터에 가지고 가서 약간의 차림 비용만 내면 직접 회를 떠주기도 하고, 야외에 위치한 구이터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도 있다. 1마리 당 손질 및 이용 비용은 3,000원.
축제장에 입장후 낚시터를 자리 잡고 큰 기대를 하고~~~ㅎㅎㅎ
오늘은 오후 4시경에 축제장에 도착후 산천어축제장에서 산천어낚시를 시작하고~~~
낚시구멍은 일정하게 주체측에서 뚫어놓아서 빈자리에서 하면 됩니다.
약 1시간 낚시를 했는데 한마리도 못 잡아서 철수하고 주변을 관람하고 산천어 맛보러 가자!!!
바로 옆사람은 한마리 잡았네요.
산천어가 새벽에 배가 고파서 오전에 잘 잡힌답니다.
나도 예전엔 올때는 아침 일찍 왔는데 이젠 연로하고 추운데 오래 낚시는 힘들어 적당히 낚시하기로 했습니다.
축구장 26개 면적에 이르는 2㎢ 규모 너른 얼음판 위를 사람들이 빼곡히 채웠습니다. 찬 기운이 올라오는 추위도 잊은 채 너 나 할 것 없이 손바닥만 한 얼음 구멍 안을 모두들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저마다 낚싯대를 위아래로 살살 움직이며 얼음 구멍 앞을 떠나지 않습니다. 사뭇 긴장감까지 감도는 이곳에서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기다리는 건 바로 산천어입니다.
산천어 낚시장의 이모저모를 동영상으로~~~
썰매장에도 재미있게 썰매 타는 모습도 담아보고~~~
얼음조각이 멋지게 조성해서 포토죤으로 인기가~~~
산천어는 우리나라의 토종 민물고기로, 바다로 나가 산란기에만 돌아오는 송어가 생활습성이 바뀌어 강에서만 생활하는 육봉형(陸封型, landlock type)으로 굳어져 생겨난 것으로 여겨진다. 일본명인 야마메(ヤマメ, 山女魚)는 ‘산의 여인’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송어와 학명이 동일하다.
산란기가 되면 수컷은 영역을 지키는 행동을 보이거나 떼를 지어 암컷을 맞이하기도 한다. 물이 맑고 자갈이 깔려 있는 곳에서 산란이 이루어지는데, 암컷과 수컷은 크기 1m, 깊이 10~40cm 정도의 웅덩이를 파서 알을 낳을 곳을 마련한다. 산란과 수정이 거의 동시에 이루어지며, 암컷은 수정된 알을 자갈이나 흙으로 덮는다. 암컷은 알을 낳은 뒤 대부분 죽고, 수정된 알은 3~6℃에서 95일 뒤에 부화하여 이듬해 봄에 이동을 시작한다.
화천시 홍보관도 관람하고~~~
화천홍보관을 잘 꾸며놓아 특히 젊은이들에게 인기있고
유명관광지를 홍보하네요
자~아 추억의 포토를~~~
어둠이 찾아오니 불빛이 켜지고~~~
주요 프로그램은 산천어얼음낚시대회, 창작썰매 콘테스트, 얼음축구대회, 빙상경기대회, 겨울철 레포츠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불빛이 들어오니 더욱 낭만과 분위기가 업되는듯~~~
축제장 중앙에는 "얼곰이성" 옆쪽에는 공룡과 고래등등의 대형눈조각 작품이 있어 포토죤으로 인기가 있네요.
눈조각 작품에 불빛이 들어오니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세계인의 축제답게 그림이~~~
썰매장도 다들 철수를 하고 열성 꼬마들이 즐거이 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야간낚시군을 별로 안보이고~~~
낚시터를 뒤로하고~~~
축제장을 굴다리를 빠져나오면 맛난 먹거리로~~~
오늘낚시는 허탕쳤으니 산천어구이로 대리 만족하고~~~ㅋ
산천어구이 맛이 구수하고 부드럽고 맛 좀 보려면 하모니카 불듯이~~~ 랄랄라~~~ ㅎ
오늘의 클라이막스이라~~~ㅎㅎㅎ
산천어 막걸리 한 병이 순식간에~~~ㅋ
화천읍내 거리엔 온통 찬란한 야간 산천어 네온불빛이 축제분위기를 업시키고~~~
전국에서 찾는 사람들은 화원에서 1박 하며 야경을 보는 재미도 백미랍니다.
나도 이런 멋진 야경을 봉려고 오후에 축제장을 찾았지요.
예전에 라이딩 시 자주 찾던 뼈다귀해장국으로 석식을 해결하고~~~
화천군청의 야경과 네온사인의 거리를 둘러보고~~~
잠시 터미널 근처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며 기다리면서~~~
축제기간 동안 강원시외버스가 주말에 증편 운행하는 버스시간입니다.
춘천역->화천역까지 버스요금은 편도 5,300원 임.
오늘의 이모저모를 만들어 보고~~~
산천어축제장에서 낚시체험과 산천어 맛도 보고 특히 화천거리의 야경을 꼭 봐야 축제의 진미를
맛보고 버스공영터미널에서 (오후 7시 30분 출발) 강원시외버스로 춘천역에 도착 후 전철로 즐거운
축제를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