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7/1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으로 당정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으나, 이탈층은 민주당보다 무당층으로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민생 위기가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의 대안 제시 부재 등이 원인으로 떠오릅니다.
어쨌든 승부는 이기면 되는 거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대로가 좋은 국민의힘~
2.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이 또 불거진 가운데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이 성난 여론에 기름을 끼얹었습니다. 권 대행이 '채용 압력'이 있었음을 자인함과 동시에 오히려 9급 채용은 '공로'가 과소 평가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상태로 가면 윤석열 찍은 2대남은 군대 면제될 듯… 손가락 없어서…
3. 윤석열 대통령은 74주년 제헌절 메시지에 '오월 정신'을 담았습니다. 대통령의 제헌절 메시지에 광주 5·18 민주화운동이 언급된 건 상당히 이례적이지만, 윤 대통령의 구애에도 호남 지역 여론은 최근 악화일로를 걷는 중입니다.
윤석열이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고 한 이유가 전두환처럼 막 하고 싶어서?
4. 민주당이 여권을 향한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의 직원 채용이 코바나컨텐츠 출신, 대통령의 외가 6촌, 유튜버의 누나 등에 이어 강원 지역 지인 아들 등으로 ‘사적 채용’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알아서 똥볼 차고 있는 국민의힘은 그냥 냅두고 본인 앞가림부터 좀 잘하자~
5. 민주당이 '문자 폭탄'으로 불렸던 강성 지지층의 집단행동에 대해 당내 신고센터를 만드는 등의 대응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위원장은 "욕설·스토킹·성희롱 등이 심각하다”며 팬덤 문화 개선을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자칫 건전한 비판과 토론을 듣기 싫다고 귀 닫아 버리는 건 아니냐는 우려가…
6. 이재명 의원이 “국민이 `그만 됐다`할 때까지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전당대회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민주당 공천과 관련해서 “시스템 공천을 통해 통합의 민주당을 이끌겠다”고 제시했습니다.
본인 리스크 이겨내고, 계파 갈등 풀고, 다음 총선 승리하고… 과연?…
7.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약 두 달간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의 파격적인 소통 행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초반에는 나왔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면서 외려 정쟁의 소재로 작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말 한 중에 제일 많이 나온 단어가 ‘글쎄’라던데... 머리에 뭐 든 게 있어야지~
8.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김건희 씨의 공개 행보도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와 관련해 ‘건희사랑’ 회장 강신업 변호사는 “이럴 때일수록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성형, 위조, 사기, 조작… 뭐하나 정상인 게 없는 비정상의 정상화 시대~
9. 서해 피살 공무원의 월북 판단 번복을 권고한 해양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에 극우 유튜브 채널 출연자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별다른 의견이 없어 문제가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야권에선 중립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극우 일베’도 한 자리씩 차지하는 거 보면 우리나라가 편견은 없는 거 같아…
10. 오늘부터 50세인 1963년 이후 출생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19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은 이전까지의 3차 접종까지와는 달리 본인이 접종할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과학방역이라고 큰소리는 쳤지, 뭔가는 해야겠지… 그게 백신 메뉴판~
11. 5년간 정성들여 준비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가하면서 충남도와 보령시, 머드박람회조직위가 반색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개막식에 참가하면서 성공 개최의 동력을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과연 머드를 칠한 건지, 아니면 X칠을 한 건지는 두고 봐야 알 일~
12. 수세미를 살균할 때 전자레인지를 이용해도 끓는 물과 동일한 세균 제거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실험결과 전자렌지 2분 소득이 끓는 물 10분과 동일하게 세균이 100% 제거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렇다고 철 수세미 넣었다가는 불꽃놀이 구경하다 식겁한다는 거~
13. 미국 CNN 방송이 가수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10주년을 조명했습니다. CNN은 '강남스타일'의 성공은 한국 정부가 1990년대부터 음악·미디어를 통해 추진해온 것으로, “한류의 주요 촉매제로 여겨진다"고 했습니다.
한류는 ‘라면’과 같아서 세계 모든 라면 중에 ‘맛있는 한국 라면’ 아닌가 싶어~
14. 오늘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폭염과 장맛비가 반복되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요즘 기상청이 기상 예보는 안 하고 기상 중계를 한다던데… 이해하세요~
김진표 “개헌, 더 미뤄선 안 돼 개헌자문회의 구성한다".
박지원 출국 금지·서훈 입국 통보 검찰 '이례적 공개'.
박순애 장관, 표절 논문에 ‘투고 금지’ 받고서도 거짓말.
윤건영 "윤석열 대통령실, 공적 영역 인식 자체가 없다".
권성동 추천 대통령실 공무원 부친은 ‘강릉시 선관위원’.
대통령실 채용된 지인 아들 ‘투잡' 뛰며 공무원법 위반.
대통령실 “사적 인연 채용됐다 해도 공정한 절차 밟아".
국민의힘 "민주 사적채용 비판은 적반하장이자 내로남불".
유승민 “이명박·박근혜 시절로 돌아가면 당 망하는 길”.
나경원 "윤석열, 너무 힘들 듯 지금은 공부 아닌 업무할 때".
지지율 20%대 추락 현실화되나, 윤 대통령 궁지에 몰려.
故基戰勝不復 고기전승불복
而應形於無窮 이응형어무궁
한번 전쟁에서 승리한 방법은 다시 사용하면 안 된다. 변화무쌍한 현실에 맞게 형태를 변용해야 한다.
- 손자병법 '허실 편' -
상대가 아무리 똥볼에 패스미스 헛발질을 해대도 우리 편이 골을 넣지 않으면 경기는 이길 수 없습니다. 상대의 실수를 기다리기보다는 지금부터라도 적재적소로 이어지는 볼배급과 완벽한 문전 처리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완벽한 ‘빌드업’이 만들어져야겠습니다.
모름지기 훈련이 최선입니다.
이번 주도 실전 같은 훈련으로 더위를 이겨냅시다.
류효상 올림.
🍎 2022년7월 18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만5천여 명으로 집계돼, 일요일 기준으로 10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의 백신 4차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 정부와 여당이 오늘 당정협의를 열어 세제 개편 방안을 논의합니다. 물가 상승기 직장인들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중·저소득층 대상 소득세 과표 구간과 세율을 고치는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이 국민을 호도하는 잘못된 프레임이라고 주장하자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하자고 맞받았습니다. 여야가 약속했던 원 구성 협상 시한이 지났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탈북 어민 북송과 관련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어민들은 귀순 의사가 없는 살인마라며 송환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궤변이라며 전 정부 관계자들이 해야 할 일은 정치공세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이재명 의원의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른바 '대세론'으로 이 의원이 한발 앞서 있단 평가지만, 선거 패배 책임론과 사법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내세운 '비명계' 주자들의 공세도 한층 거세질 전망입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금리를 한 번에 1%포인트 올리는 건 과도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0.75%를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인하대 동급생을 성폭행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피해 여성을 고의로 건물에서 떠민 정황이 확인되면 살인죄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 아파트 경비원 갑질 금지법 시행 이후에도 입주민의 폭행과 폭언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비원은 입주민과의 마찰로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고소가 아닌 합의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 서울시가 이번 달부터 모든 임산부에게 70만 원을 지원해주겠다며 대대적인 정책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저출산을 극복하자는 취지라면서 다문화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은 세금도 다 내는데 정작 혜택을 줄 때는 쏙 빼놓는다며, 차별을 뼈저리게 실감한다는 반응입니다.
● 학교 폭력이나 가족간 갈등, 입시 실패, 해고 등 청년이 고립감을 경험하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특히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로 대면 활동이 줄어들면서 정서적, 물리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리적 고립을 경험했다는 여성은 53.1%로 남성보다 6%포인트 높았고 특히 20대 초반의 여성의 경우는 85.5%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국내 웹소설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6천억 원으로 7년 사이에 60배 가량 급성장했는데요, 정작 작가들은 불법 유통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웹소설의 텍스트 파일이나 스캔 파일들이 불법 유통 사이트, 텔레그램과 디스코드 등 폐쇄적인 SNS 등에서 공유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단속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 지난 11일 이후 격리가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에만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가 지급되는데요. 지급 기준이 바뀐 격리자의 생활지원비는 오늘부터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지난 14일 소상공인 등 취약층 대출자에 대해 최대 20년 장기·분할 상환이나 대출금리 인하, 원금 감면 등 채무를 조정해주는 '새출발기금' 등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오는 9월 말까지 '새출발기금'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기금 지원 대상에서 빠진 대출자에 대해서는 은행이 자율적으로 채무 조정을 해주도록 한다는 겁니다.
●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약 12년 만에 6%를 넘었습니다.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셋값이 치솟은 상황에서 대출금리마저 급등하면, 세입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보증금을 감당하지 못하면 월세로 내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현재 600달러인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가 8년 만에 늘어날 전망입니다. 현재 주류 한 병과 향수 60밀리리터, 담배 200개비, 기타 합계 600달러 이하 물품으로 정해진 1인당 휴대품 면세 한도를 800달러로 올리겠다는 겁니다.
●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제주행 항공권과 렌터카 비용이 치솟자, 배를 타고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성수기에 유류할증료가 오르면서 항공권 가격과 렌터카 비용이 급등하자 배를 이용해 휴가비를 아끼려는 건데요. 제주 항공권 가격은 지난해보다 75%, 렌터카는 준중형 차량, 48시간 대여 기준 50% 정도 오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물가가 치솟자 반품된 제품을 재포장한 리퍼 제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 중고품을 구매해 소비를 줄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 홈쇼핑업체에서 리퍼 상품 일평균 주문 건수는 1분기 대비 10%, 유통기한 임박 식품은 30% 증가했고, 최근 한 달간 온라인 몰에서의 유명 브랜드 리퍼·중고 제품 판매량은 1년 전보다 39% 증가했다고 합니다.
●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선 서울의 명산을 오르는 것이 인기라고 합니다. 다양한 높이와 접근성, 산에서 내려다본 도심 풍경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라는데요, 여기에 한 가지 더 등산에 필요한 신발이며 옷을 빌려주는 관광센터가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고 합니다.
●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3년 만기가 되면 본인 납입액 360만원을 합쳐 총 72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데, 올해는 가입대상이 저소득 청년으로 확대됐는데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기준과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지난달 개봉한 영화 <탑건 : 매버릭>이 마하 10의 속도로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마블 히어로 '토르'에게 내줬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한 데 이어, 빼앗겼던 특별관도 다시 차지했습니다. 역주행을 이끈 건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보는 N차 관람, 특히 특별관을 골라 다니는 '도장 깨기'입니다.
●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까지 최고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첫댓글 월요병에ᆢ ㅎ
뉴스보며 출근 !
한 눈에 보는 간추린 아침뉴스
심도리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차게 출발 합니다
월요아침 많은뉴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한주의첫날 좋은하루 되세요 ~^^
월요일 뉴스잘보고갑니다
간추린 아침뉴스 ~
정독하고갑니다
오늘도 간추린 뉴스 잘읽고 갑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간츄린뉴스
잘보고
갑니다.
간츄린 뉴스
잘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심도리님
헤드라인뉴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심도리님의 간추린 뉴스
역시나 오늘도 많은 뉴스가 있네요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