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My Way
프랭크시나트라Frank Sinatra
이 곡은 원래 프랑스 샹송곡인데, 위 프랭크시나트라라는 가수가 리메이크 해서 공전의 히트를 한 영화음악입니다. 영화 "마이웨이"를 보신 분은...현재 최소한 지천명은 되었겠죠..ㅎ
노래가 넘 길어 중간에 싹뚝 잘라 뒷부분만 올렸습니다.
전곡을 듣고 싶으면 "YOU 튜브"에서 발길따라를 쳐 보시압!
My Way 가사
이제 거의 다 왔군.
그래 마지막 커튼이 내 앞에 있어.
친구여 내 이건 분명히 말하지,
내가 확고하게 지켜왔던 내 삶을 말야...
난 충만한 삶을 살아왔어.
난 모든 길(way)을 다녀봤어.
하지만 더 이보다 훨씬 더 많이
내 방식(way)으로 삶을 살았지.
후회라..조금은 있어
아니 다시 말하지
너무 적어 말할 것도 없어.
난 해야 하는 것을 했을뿐...
그것을 포기 않고
끝까지 해냈어 예외는 없었지
난 매번 이미 표시되어 있는
길의 여정을 계획했었어
그 샛길을 따라
매번 조심스럽게 나아갔지,
하지만 이 보다 많이 훨씬 많이
난 그 여정을 내방식으로 했었네
(갔던 길은 이미 정해져 있는 길이지만
그 길을 가는 것은 내방식으로 했었고
내가 택한 방식은 갔던
여정의 숫자보다 훨씬 더 많았다네)
그래 틀림없이 자네도 알꺼야
내가 곰곰이 생각했던 것 보다 단호하게
나아갔던 적이 더 많이 있었음을..
하지만 그 여정 내내 의심이 들었을 땐
그것을 삼켜버리고 그리곤 뱉어버렸지.
난 그 모든 것과 맞섰구 당당했었네
그리고 내(방)식으로 그 여정을 했었지.
난 사랑했고 난 웃고 울었네
난 충만한 적도 있었고; 때론 실패도 겪었지.
그리고 지금 눈물이 잦아들면서
난 그 모든 것이 참 재밌었다는 걸 알게 되네.
내가 한 그 모든 것을 생각해 보면
내가 이렇게 말해도 될까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해온 것들을 생각해 보면
“아니, 난 그렇게 두려워하며 살지 않았어,
난 내 방식대로 살았지.”
진정한 남자이기 위해
그는 무엇을 갖고 있었냐구?
자기 자신 말고
그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네.
그가 진정으로 느끼는 것들을
말하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고
무릎 꿇는 자의 말이 아닌..
이제껏 해온 것들이
내가 그 모진 바람을
다 맞았었음을 보여준다네
그러면서 내길을 갔었음을
내길을..
첫댓글 마이웨이 가사까지 음미하면서 즐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마이웨이를 걸어온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