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메가3' 건강한 사람에겐 毒?, 심장병 위험 높였다 → 美·英·덴마크 등 공동연구팀, 성인 42만명 12년 간 추적조사. 오메가3 섭취한 건강한 사람 심방세 동 발병 확률 13% 높아. 심혈관질환 환자에게는 효 과 심장마비 확률 15% 낮아져'. 전문가 '보충제 남 용 말아야'.(매경)
2. 미래 식량으로 식용곤충이 주목 받는 이유 →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같은 양의 단백질을 생산하 는 데 나오는 탄소는 소고기의 약 30분의 1에 불과 하다.(아시아경제)
3. 일본의 '0'원 주택 → 빈집 900만호... 상속으로 물려받은 자손들이 계속 보유하면 보유세만 물고 조례에 따라 유지를 위한 수리비용도 부담해야 해 공짜로 내놓은 집 많아. 최근 '0'원 주택 전문 중계 업소도 등장.(아시아 경제)
4. 가족(친족)의 범위 → 민법 제779조는 가족을 '배우자, 직계혈족 및 형 제자매와 직계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로 명시하고 있다. 현행법상 수술 동의서에 사인할 수 있는 '법적 보호자'는 직 계 존·비속, 배우자, 생계를 같이하는 친족으로 되 어 있다.(문화)
5. 비건(채식) 인구 → 현재 세계 비건 인구는 약 8,800만명으로 세계 인구의 1%를 조금 넘는다. 비건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인도로 국민의 13%가 비건으로 조사됐다. 비건 인구의 4분의 3은 여성이며 2040년에는 전세 계 인구의 약 60%가 비건이 될 것이라는 연구도 있 다.(헤럴드경제) *힌두교도들의 다수가 채식을 한다
6. 수도권 전기료 더 낸다 지역별 차등요금 추진 → 전력 소비는 수도권, 전력 생산은 강원도를 비롯한 비수도권에 몰리는 불합리 개선 위해. 지역별 차 등 전기요금제 시행의 근거를 담고 있는 분산에너지법, 내달 시행.(매경)
7.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발생→ 질병관리청,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당부. 해 수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하며 매년 5~6월부 터 발생하기 시작. 상처로도 감염 가능. 간, 당뇨, 알 콜 등 기저 질환자 특히 주의 필요.(국민 외)
8. 교사 발언 몰래 녹음, 징계 근거 안 된다 → 서울행정법원, 징계 취소 판결. 불법 녹음은 재 판에서 증거로 사용할 수 없는 점, 초등학교 교사로 30년 넘게 재직하면서 징계를 받은 점이 없고 원고 의 '학교에 안 다니다 온 애 같아'라는 발언 정도에 비해 정직 3개월은 과한 처벌이라는 점 지적.(세계)
9. 1분기 내국인 관광객 10% 감소 → 카드 결제액도 12.7% 감소. 고물가, 해외여행 선호 등 영향. 외국인 카드 소비액은 129% 늘었지만 내외국인 합계는 5.9% 감소...(경향)
10. 보증기금 등 공공기관들이 국민들 은행 대신 빚을 갚아준 금액 13조 4천억 → 2022년 대비 130.6% 급증. 대위변제액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5조 8,000억 원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동아)
* ★★05월 2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손 떨려서 못 사먹었는데"…요즘 마트 갔다 깜짝 놀란 이유...참외·토마토 가격 지난달보다 '20% 이상 하락'..."생육 회복, 공급량 증가"...4월 생산자물가는 5개월 연속 상승
☞금·구리 뛰자 '은·아연' 관심받는 이유는...금에 이어 구리도 사상 최고가 경신...공급 제한 우려로 원자재 상승 탄력↑
☞中, 서방 무역 제재에 보복 검토...수입차에 25% 관세 가능성...中 주재 EU 상공회의소 "中에서 보복관세 검토중"...美와 EU의 무역 제재에 맞불 작전 추정...中 전문가, 배기량 2.5L 이상 수입차에 25% 임시 관세 가능...미국과 서방 차기 지도부 모두 강경 무역 정책 예고...다만 EU는 美보다 제한적으로 제재 "맞춤형" 대응
☞일자리가 30만 개 늘어도, ‘2040’ 갈 데 없어.. “도대체 일은 어디서, 누가 하길래”...4분기 일자리.. 29만 3,000개↑...청년층 10만↓·40대 2만여 개↓...20대 이하 5개 분기 연속 줄어...감소 폭 확대.. “신규보다 경력”
☞88올림픽 때 4800원이었는데…치킨값은 어떻게 3만원이 되었나...올리브유 내세운 BBQ, 후라이드값 1위...20년 새 치킨값 76% ↑…시급은 4배로...기름값·최저임금·공공요금 등 부담 커져
《금 융》
☞비트코인 현물 ETF에 기관 투자 폭증...블랙록 ‘IBIT’ 1분기 421곳 몰려...현물 ETF 승인 효과 61% 상승...기관투자자들 매수세 한 축 담당...“비중 낮은 초기 단계, 추가 유입”
☞서학개미 울렸던 ‘국민주식’ 테슬라…한달 새 30% 급등왜?...중국발 전기차 출혈 경쟁에...美옐런 “유럽, 공동 대응필요”...이번 주·다음 달 G7 회의 때 중국산 관세 인상 논의 기대...中전기차 샤오펑 실적 선방...세미트럭도 저점매수 자극...단기엔 증시 분위기 따를 듯
☞청년도약계좌 123만명 가입…평균 469만원 납입·17만원 보조금...금융위, 운영점검 회의…은행권 중도해지이율 3.8~4.5% 상향 조정...3년만 유지해도 기여금·비과세 혜택으로 연 6.9% 적금 가입 효과
☞다음달 공매도 재개?…대통령실 "시스템 완비돼야" 일축...이복현 원장, 최근 뉴욕 행사에서 다음달 공매도 일부 재개 시사...정부 "공매도 사전 방지 전산화 시스템 갖춰야" 입장 재확인
☞금통위 앞두고 장기물 위주 강세…10년물, 3.4bp 내린 3.461%...외인, 나홀로 10년 국채선물 순매수...국고채 3년물 금리 2.2bp 오른 3.456%...미국채 10년물, 아시아장서 0.2bp 오른 4.417%...“금통위, 수정경제전망과 인하 소수의견 주시”
《기 업》
☞"美 시장에 집중"…한화큐셀, 브라질법인 5년만에 '청산'...2019년 설립 후 판매 감소로 청산...국내, 中 공장 이어 브라질 법인까지 정리...솔라허브 가동 '코앞'…미국 시장 주력
☞AI 메모리 전선, HBM 이어 기업용 SSD로…삼성·SK 격돌...낸드로 번진 AI 효과…AI 서버향 기업용 SSD 수요 증가...기업용 SSD 1위 삼성…2위 SK, 점유율 높여 바짝 추격...AI 메모리 2라운드…HBM 밀린 삼성, 낸드 수성 나선다
☞AI 메모리 1등 선점한 SK하이닉스, 정부 유공자 포상 2관왕 쾌거… 철탑산업훈장 등 수훈...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 유공자 포상...HBM3 등 개발 이끈 ‘김종환 부사장’ 철탑산업훈장...설계 기술 특허·원가 절감 이끈 ‘김웅래 팀장’ 국무총리표창...차세대 제품 시장 선점도 기대… ‘PIM·CXL’ 개발 순항
☞"알바비 감당 안돼 심야 무인화"… 편의점 최저임금 '불똥'...최저임금위원회 21일 1차 전원회의...최저임금 1만원 돌파 여부 관심...GS25 심야 무인 5년 새 9곳→749곳 급증
☞전력시장 20년 만에 확 바뀐다...전기 원가 지역별 차등 요금 추진...산업부, 에너지위원회 개최...전력시장 제도개선 방향 밝혀...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CCS 산업육성 전략도 추진하기로
《부 동 산》
☞“서울 집 처분하고 지방 신도시행?” 10명 중 6명.. 그래, 어떤 조건이길래?...40살 이상 서울시민 1,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저렴한 주거비용’ 강점.. 경기>강원>서울>제주 순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2.6가구+α' 11월 선정...국토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분당 8천, 일산 6천, 평촌·중동·산본 각 4천호...11월 최종 선정…2027년 착공, 2030년 입주...전세시장 불안 초래할라…이주대책도 논의
☞건물 95%가 노후…미아사거리역 일대 개발 속도...각종 규제 없앤 자율개발...1966년 지어진 숭인시장...고층 복합 건물로 재탄생
☞6월 전국 아파트 2만5940가구 입주…전년比 39% 감소...서울 입주물량은 74% 감소… “전셋값 상승세 지속”
☞'아파트 거래만 75%' 비아파트 거래 집값 '고공행진' 해법될까...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에 빌라 주목…전세사기 여파 신뢰회복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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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사망 발생…"어패류 잘 익혀 먹어야"...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과 사망위험 높아...지난해 기저질환 보유자 확진환자 중 77.9%, 사망자 중 92.6% 차지
☞ 도심 주유소서 드론 배송…서울시 첨단물류 상용화 시대 성큼...생활물류 드론 배송 실증 첫선…내곡 미래형 복합주유소∼청계산 수변공원 상공...'도심 하늘길 특급 배송'…물류로봇이 입고∼출고 전자동 처리·빠른 물품 수령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日가와사키중공업 상대 소송 일부 승소...1천500만원 배상 인정…유족 8명 중 7명은 소멸시효 지나 기각
☞거짓말·증거인멸·취재거부까지…김호중 ‘괘씸죄’ 여론 속 구속 위기...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증거인멸’ 소속사 대표 등 구속 신청...단호해진 수사 기류…‘괘씸죄’에 처벌 수위도 높이나
☞내년도 의대선발규모 1천509명 확정…대교협 24일 심의...부산대·충북대·강원대 등 개정안 통과...경북대·제주대 23일 재심의 예정...법원 기각 이후 학칙 부결 명분 떨어져
《국 제》
☞젤렌스키 "스위스 평화회의 의제 합의·시행하면 종전 바라볼 수도"..."핵·식량 안보, 어린이 환송, 전면적 교류 논의할 것"..."모든 합의사항 실행되면 종전 의제로 넘어갈 수도"..."불참국 러시아는 세계 다수 의견에 응답해야 할 것"
☞벼랑 끝 네타냐후, ICC 체포영장에 오히려 기사회생?...미국은 물론 이스라엘내 정적들도 ICC 비판…"네타냐후에 힘 실려"...블링컨, ICC 제재에 협력할 의향 내비쳐…트럼프 측도 "ICC 검사들 제재해야"
☞중국서 뜬다는 '주물럭 장난감' 절대 사지 마세요..."발암물질 1분 만에 80배 됐다"..."백혈구 수치 정상치 밑돌았다" 주장도...中서 인기 있는 '주물럭 장난감'…중고시장서 가격 치솟아...주물럭 장난감, 인후통·두통·가려움증 유발할 수도...'발암물질 논란' 테무·알리 등 C커머스, 지난달 매출 40% '뚝'
☞이스라엘, AP통신 장비 압수 철회…'가자지구 생중계' 차단 시도...알자지라에 영상 줬다며 현행법 위반 주장...백악관, 유엔 등 국제사회 반발…내부 비판도
☞ASML “중국이 대만 침공땐 TSMC 못쓰게 원격 차단”...‘中 반도체 장악’ 대책 마련...첨단반도체 제조 필수 EUV 장비...유사시 강제차단 기능 써 무력화...정기 업데이트 없으면 가동 중단...생산시설 점령해도 활용 어려워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5월 23일)
1.여당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연간 금융소득 기준을 ‘2000만원 초과’에서 ‘4000만원 초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가 열리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입니다. 금융소득은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친 값으로, 현재는 한 해 2000만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에 대해 최대 49.5%를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2.유럽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22일 블룸버그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전날 아일랜드방송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통제 단계에 이르렀다고 확신한다”며 “경로가 유지된다면 다음달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유로존 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까지 2%에 머무르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자 6월에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내리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3.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고위당정정책협의회를 신설했습니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아침 서울 모처에서 첫 고위당정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해외직구 금지정책 혼선에 놀란 당정이 민감한 정책에 대해 사전 협의를 강화하려는 조치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4.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와 소속사 관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김씨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이광득 대표, 소속사 본부장 전 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이르면 24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 다음달 초에 있는 전국투어 김천 공연은 전면 취소가 불가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