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아들녀석의 생일인데(세살^^) 동보성에 한 번 가볼까 생각중이거든요.
가본 적도 없고 들은 얘기도 없습니다. 그럼 왜 동보성에 가려고 하느냐?
이유는 간단!!! 지하철 지나가는 게 보일것 같아서...^^ 우리 아들이 세상에서 두 번째로 사랑하는 것이 기차(지하철 포함)인지라...물론 첫번째는 저이구요^^
지하철 다니는 것이 보이는 온천장의 빕스, 모 보쌈집은 이제 너무 지겨워서요. 흑흑.
아들의 행복도 추구하면서 우리 가족의 입맛도 만족시켰으면 좋겠는데, 정보 좀 주세요. 맛과 함께 가격에 대한 정보도 부탁드려요. 그럼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비가 오네요. 단비가....^^
첫댓글 저는 이 집 유산슬 맛나게 먹은 경험이 있어요 강추요 ^&^
두달전에 가서 잡탕밥하고짜장면 시켜 먹었는데 맛집수준은 아닌듯~~~~잡탕밥 실망~~~
애기가 너무 사랑스러운거 같아요... 지하철지나가는 걸 좋아하는 애기라니 너~~~무 귀엽다.. 기차 장난감처럼 보이는 건가.. ㅋ 근데 그집 별로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 지하철 보이는 맛난집 생각한번 해볼께요 ㅋ
아들사랑이 물씬 느겨지네요...부럽습니다
그냥 그랬어요. 쟁반짜장 시켜 먹었었는데 아주 맛있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었고 보통이에요. 화장실 가는 길이 예뻤던 기억이 있네요. 많이 시키지 말고 그곳에서 보낼 아들과의 시간을 생각한다면 가 볼만하지 않을까요?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어쩔땐 엄마랑 맞바꿀정도로 좋아하는 기차^^ 맛부님들의 의견을 참고 하여...그냥 자장면이랑 탕수육 먹고 왔지요^^ 아들 녀석은 기차 친구 지하철을 실컷 보아 좋았구요, 저는 비싸지 않은 메뉴라 딱히 만족스런 맛이 아니었지만 후회가 없었지요^^ 너무 감사드려요. 모두 행복하세요^^
기차나 지하철 좋아하는가보군요.^^ 3호선 덕천구간이나 2호선 화명쪽구간이 지상구간으로써 경치가 좋은 곳이죠....언제 한번 같이 가 보세요....조금 색다를겁니다..^^
아 그렇군요. 혹시 그 구간에 지하철 지나가는 것이 보이는 맛집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짜장면이랑 짬뽕 그리고 볶음밥을 먹었는데, 볶음밥은 별로고 앞의 둘은 괜찮았어요^^ 한 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