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쪼쪼- 내 강아지 성이리야💗
안농- 나 왔오😎 너무 오랜만이구만..ㅎ ㅏ ㅎ ㅏ
혹쉬..내 공편 기다렸니??
안 기다렸다면 미안하고(큥큥큥-)
앞으로 날 기다릴 수 있게 서서히 스며들어 볼게 😆
성일이는 그동안 잘 지냈어??
오늘 하루는 어땠어?? 재밌게 잘 보냈어??
나는 오늘 진짜 엄청난 하루를 보냈어….
내가 어제 조명을 하나 깨 먹었는데
바닥에 유리조각이 조금 남아있었나 봐…
오늘 그 유리조각 밟아서 발바닥이 찢어졌거든..
ㅎ ㅏㅎ ㅏ 그래서 지금 약간 환자야😢
근데 나 약간 너무 웃긴겤ㅋㅋㅋㅋ
처음에 앗! 하고 머야.. 하면서 발을 봤는데
뭐가 있는 거야 그래서 걍 손으로 뽑았는데
뽑자마자 피가 피슈웅- 하고 나오더라고…
병원 갔는데 그걸 왜 손으로 뽑냐고
또 엄청 혼났고 왔엌ㅋㅋㅌ
피가 안 멈춰서 급하게 병원에 갔는데
대충 발에 물티슈 돌돌- 감고 갔거든ㅋㅋㅋㅋㅋ
그냥 덤덤하게 걸어가서 유리를 밟았어요 하고
기다리고 있었거든 조금 기다리니까 호사 언니가
식빵님 들어오세요~ 하시더라고
들가서 의사 선생님한테 발 보여드렸는데
생각보다 많이 찢어졌었나 봐
🧑⚕️어이고 심하게 찢어졌네 안 아파요??
🍞아파요…
앜ㅋㅋㅋㅋㅋㅋㅋ
바로 휠체어 타고 엑스레이 찍으러 감ㅋㅋㅋㅋ
유리조각이 깊게 들어가서 쨌거든..
째고 유리 빼고 다시 꼬맴ㅎ ㅏㅎ ㅏ
나 4방이나 꼬맴……
뭘 해도 그냥 덤덤- 하게 있으니까
의사 선생님이 씩씩하네-!!하고 칭찬도 해주심ㅋㅋㅋ
아직 눈도 못 째봤는데 발바닥을 먼저 째고..어휴🤦♀️
성일아 너는 진짜 아프지 마
특히 발… 🦶발은 진짜 중요한 신체인 것 같아..
특히!! 나처럼 까불고 다니는 애들한테는
발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
근데 발을 다쳐도 입은 살아있어서 움직임에 조금
제한이 있는 거지 난 여전히 시끄러워ㅎㅎ
그리고 요즘 날씨가 또 옴총- 추워졌으니까
따숩게 잘 입고 다니고!!
아!! 성일아 너 극세사 좋아해??
나 극세사 이불 진짜 좋아하거든!!ㅋㅋㅋㅋ
약간 부들부둘- 이런 거 보면
만지고 싶은 병이 있어ㅋㅋㅋㅋㅋㅋ
내가 부들보돌- 이런 거 보면
만지고 싶은 병이 있다고 했잖앜ㅋㅋㅋ
패딩 모자에 달려있는 털이나 퍼자켓 입고 있는
사람들 보면 만지고 싶은 욕구가 아주 가득이야😎
이제 와서 말하는 거지만 랜플 때
성모 퍼가 아주 보돌보돌- 해 보이더라고🤭
너무 만져보고 싶었어…..
성모한테는 관심 없고 그 퍼자켓이 너무…
너무너무남성모.. 눈에 들어오더라곸ㅋㅋㅋㅋ
내가 그동안 공편 못 써서 2024년 축하도 못 해줬잖아
내가 손편지 빨리 써서 보낼게😎
나 이제 글씨 완전 이쁨!!
너 보면 놀랄 수도 있오-😘
물론!! 다른 분들이랑 비교하면 내 글씨는 걍 지렁이…
하지만!! 예전 내 글씨랑 비교하면
거의 미녀의 탄생임ㅋㅋㅌㅌ
그 머냐 오늘 드레스코스 반짝반짝-✨
라이브 끝나자마자 반짝반짝이 머가 있을까… 하고
냅다 고민 시작하는 나 자신…ㅋㅋㅋㅋ
근데.. 지금 너무 걱정인 게
나 지금 환자라서 못 걸어 다니거든ㅋㅋㅋㅋ
나…90분 스탠딩…가능하겠지…
아니 성이리야 나 요즘 신발 커스텀이 취미거든
원래 신발에는 1도 관심 없었는데
요즘 급 신발에 관심이 생겨버림..
아… 그거 알아?? 나 요즘 조던을 모아.. 진짜 큰일 남
여튼-!! 내가 요즘 신발 커스텀을 끄적이고 있는데
꼬옥- 하고 싶은 디자인이 있었거든
머냐면-!! 에어포스에 로고 부분이랑 밑창 빼고
다 큐빅 박는…그건데 이게 너무 하고 싶었는데
진짜 어디 신고 나갈 일이 저얼대에- 없을 것 같아서
안 하고 있었는데 반짝반짝?? 드코가 반짝반짝??
이거 못 참지이-!!!! 바로 주문함 이슈😎
아아아아아악-!! 성이리야아악-!!!!!
내가 맨날 염색할까 말까 엄청 고민하면서
찡얼- 거렸었잖앜ㅋㅋㅋㅋ
근데 사실 아직도 염색은 안 함ㅎㅎ
그냥 붙임머리만 떼고 살고 있었는데
드코를 핑계 삼아 염색한드아-!!🤭
나 오늘 라이브 끝나자마자 그래!! 하자!! 해야지!! 하고
냅다 샵 예약함ㅎㅎ 나 행동 대장임😎
고민하고 있을 때는 걍 태어난 김에 사는 사람인데
따악-! 결정되면 완전 행동대장😎
아니…그…… 성일아… 너 키 185 맞아??
내가 보기엔 다리만 2미터임
이거 키 다시 한번 재봐야 할 것 가튼데에-!!!!
성이리야 너 옆태가…진짜 미쳤따아… 콧대가 무슨..
혹시… 너 에투메 맞아?? 너 에이티즈 아니야??
그…얼굴이 완전 미친 폼이라..
그리고 손이 무슨 솥뚜껑만 해!!!!
진짜아 넘모 설렌다…🤦♀️
진짜.. 그냥 존재 자체로 너무 설렘
조성일 진짜 약간 좀 오바임
인간이 한계를 넘으면 두 개가 되는데
도대체 너는 머임?? 나 너 때문에 부정맥 올 것 가틈
심장이 아주 쫀똑- 쫀떡- 뿌꾸뿌꾸- 빵뺭- 함
아놔… 진짜 적당히 해라잉-!!!!
그리고 너…부리가.. 저 귀여운 부리가.. 쭈와악- 나옴
아놔…진짜 어이없다 잘생겼으면 된 거 아님??
왜 귀엽기까지 해??
성이리야… 너 혹시 진챠 강아지야??
그니까 오른쪽이 강아지고 왼쪽도 강아지인거지??
하.. 성일아 너가 강아지 나라에서 임무를 받고
내려온 강아지 요원이란 거는 알겠어
근데 인간나라에 왔으면 강아지인 걸 들키면 안돼!!
너 지금 엄청 강아지 같아🐶
좀 덜 강아지스러워 봐
오랜만에 공편 쓰니까 분량이 엄청나구만…
그럼 이쯤에서 노래 추천 하나 하고 20000 사라질게
💗오늘의 추천곡💗
성일이한테 공편도 오랜만에 쓰는데
새벽이 아니라 저녁에 쓰는 것도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ㅎㅎ
오늘 너의 하루가 어떤 하루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생각해
성일아 오늘 하루도 너무 잘했고 수고 많았어
내 편지가 큰 힘을 주진 못 하겠지만
그래도 성일이에게 작은 웃음이라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 너무 자랑스러운 내 강아지 조성이리💗
잘 자🌙 안 좋은 기억들은 흐릿해지고
좋은 일들만 선명해질 수 있는
그런 좋은 밤 보내
오늘도 너무 벅차도록 너를 좋아해
많이 보고싶다 성일아
빠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