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감독이 찾아와 소문을 들었다면서 교장도 일이 잘못되는게 아닌가 걱정하고 있단다
" 니가 아무일 없다고 걱정말라고 말씀드려"
잠시후
김회장이 차를 몰고 사무실로
" 자기야 어때?
" 모 갠찮아 걱정마"
" 어제 내가 박의원한테 장회장 못빼내면 이동네 당직자들 모두 당에서 탈당한다고 난리쳤어"
" ㅎㅎ잘했어"
" 같이갈까?
" 알았어요 "
그렇게 그녀와 단둘이 강남서로 가서 마무리를 지으려고 간것이다
" 참 ! 조선일보 사건올라온거 당장 정정보도 내라고 했어요"
" 아주 거창하데
" 마포 조직폭력배 오야붕 " 장명일 구속"
" ㅎㅎㅎ 그래 ? 어제 입구에서 나잡혀갈따 사진찍고 야단법썩 떨었거든"
강남서에 함께 들어선 것이다.
4반에 들어서니 얼굴들이 영 그렇다
" 야! 백반장 마무리 해야지"
그렇게 내게 이끌리듯 자리에 앉았다
" 야! 인상펴 좀마나"
" 미안하다 그세끼 말만 믿고 우린 건수 하나 큰거 잡았다고 생각 했거든"
" 어휴 빙신아 그세끼 불법 폐기물 업자야"
" 아냐 면허 있던데?
" 몰알아야 면장을 해먹지"
" 면허는 은평구에서 낸거야 근데 은평구를 벋어나면 그거또한 불법이구"
" 이런 xxx "
그때 옆에있던 그녀가
" 이 ㅇ ㅇ " 알아요 "
" 아니 청 감찰계장을 어떻게"
" 우리 영감이유"
그말에 더 씨껍을 해버린다
" 울영감한테 이사건 말할까요 ?
" 아닙니다 사모님 한번만 "
완전 꼬랑지 바짝 내리고 연신 미안하다는
" 야! 어차피 갑장이고 친구 먹었으니 나도 한마디 더하마"
" ,우리당 원내대표가 우리 영감이고
또 내의형제 형님이 본청 강력팀 대장 김ㅇㅇ 인데 들어봤냐?
" 이번에는 더놀랜다
현제 본청에 경무관으로 근무를 하시고 계셨던 것이다
" 친구야 ! 증말 미안하다 한번만 살려주라"
" ,니놈을 살려주려니까 이런말 하는겨"
" 그래 이은혜 않잊을께 "
" 앞으로 두고봐라 니놈 나알아서 손해볼꺼 없을테니"
" 니 진급도 해야지"
" 사실 자네건이 됐으면 진급되는 거였어 우리팀 모두 "
" 이것도 인연이니 서로 연락하면서 잘지내보자"
" 알았어 친구야 이거 우리팀에서 조금 걷은거야"
" 왜걷어?
" 자네가 운영하는 축구팀에 조금이나마 "
" 철들었네 갱찰이 그딴것도 하고 ㅎㅎ"
그렇게 악수를 하고 홀가분한 가운데 다시 동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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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톡 수다방
흑역사 7부< 제자리로>
지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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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2
24.03.10 11:1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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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형 로펌 변호사 선임하여
일찍 감치 출소 하셨네 ㅎㅎ
이거 어쩌나 면회 갈 타임을 놓쳤으니 ㅎㅎ
자자 밥 먹고 숨 좀 쉬며 이어가여
내가 숨 막혀 ㅎㅎ
아니에요
제가 잘못한게 없으니 빽으로 누른거지요
떵떵 큰소리 치던 사람
지금 어디에 ㅋㅋㅋㅋ
이제는 모르지요
그경찰선배는 치안감달고 충북청장까지 2000년도 초반까지
근데 내려가신거야요?
은평구청에서
허가 받아 ㅡㅡ
마포구 중동에서 폐기물 사업을 ?
무허가는 범법 행위 입니다
흑역사 종결 인가요 ?
ㅋㅋ
ㅎㅎ그러니 어이가 없단 은평쪽엔 그럴장소가 없으니
야인시대를 보는 듯한 흑역사
50편 정도까지 연재하시죠 ㅎㅎ
15편 정도 줄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