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전남 장성) 산행(2015.11.8.일) 일기(날씨 :흐림, 비)

[행복이]

백암산(전남 장성) 산행(2015.11.8.일) 일기(날씨 :흐림, 비)

집에서 아침 6시 25분에 출발합니다.

오늘도 아내의 배웅을 받으며 힘차게 출발합니다.

6: 37

케이티 앞에서 산악회 버스에 승차합니다.

2012년 11월 7일에 다녀왓던 산입니다. 

오늘 코스와 똑같은 코스였습니다.

그 때는 4시간 5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7:00

진잠을 출발합니다.

내년 국회의원 나올 사람들 인사하러 왔습니다.

국회의원들 거의 000이라고, 거

기 들어가서 내욕심만 부리지 말고 깨끗한 정치하고,

썩은 물 들지 말라 하며 꼭 성공하라 하였습니다. 

7:08

벌곡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합니다.

아침 식사를 합니다.

나물이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밥과 반찬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총무님의 사회로 산행절차가 진행됩니다.

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이어집니다.

산대장님의 산행지 소개가 있었습니다.

좀더 자세한 산행지 소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9:02

산행 들머리 남창골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B팀 빠지고, 선두 날아가고  15명만 남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2명 사진사)

주황색 감이 탐스럽고 먹음직스럽게 매달려 있습니다.

자기를 이용해 줄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몽계폭포쪽으로 가야합니다.

단풍이 약간 나타납니다.

아곳의 단풍은 내 생각만큼 아름답지 못합니다.

계룡에서 김영재님이 오랜만에 왔습니다.

전미경 산대장님이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9:37

몽계폭포를 지납니다.

내려가 봐야 하는데 지나갑니다.

탐방로가 아주 잘 나와 있습니다.

앞으로 산행하실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출발한 주차장에서 백양사까지 6.3km입니다.

백양사에서 백양사 주차장까지 약 2km라면 우리가 걸어야할 거리는 8km가 넘습니다.

이 나뭇잎은 단풍이 들지 않았습니다.

지나는 사람의 말에 의하면 올해 너무 가물어 늦게 잎이 니왔기 때문이랍니다.

올라갈수록 운무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우리는 천사가 되기 위해 오릅니다.

구름 위에서 노는 사람이 천사입니다.

10:25

능선네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상왕봉쪽으로 갔습니다.

백암산 정상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전망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완전 신선입니다.

10:47

상왕봉에 도착하였습니다.

해발 741m입니다.

백학봉쪽으로 하산하려다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거리도 멀고 탐방로도 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012년에 다녀갔기 때문입니다.

앞서 달아났던 부회장님을 만났습니다.

어찌된 일이냐고 했더니 사자봉에 들렀다 왔답니다.

사자봉을 들르지 않았기 때문에 사자봉을 거쳐 계곡으로 하산하기로 하였습니다.

여기가 다시 능선 네거리입니다.

사자봉에 오릅니다.

지각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내판에 배낭을 걸어 놓았습니다.

11:16

사자봉에 도착합니다.

사자도 보지 못했고, 사자같은 바위도 보지 못했습니다.

능선네거리에서는 지금도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산하다가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하산하면서 운무가 물방울로 변하여 비가 됩니다.

11:33

점심을 먹습니다.

둘이 단촐하게 자리잡았습니다.

점심을 마치고 다시 하산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운무가 비로 바뀌었습니다.

11:58

운문선원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단풍이 매우 아릅답습니다.

길도 시멘트로 되어 있으며 완만합니다.

그리 힘들지 않게 하산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단풍을 감상하며 하산합니다.

오늘 해만 나왔으면 환상적인 단풍을 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환상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단풍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단풍은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입니다.

오늘 산에 오신분들 복 받은 분들입니다.

12:27

약사암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선발대로 뒤도 안 보고 달아났던 부회장님을 또 만났습니다.

백학봉을 거쳐 오시느라 우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백양사 전경입니다.

비만 오지 않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우중에도 엄청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단풍구경, 사람 구경하며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오늘 산행은 4대 명산이었습니다.

1대: 백암산,

2대; 단풍산

3대,:운무산,

4대: 인산

합하여 4대 명산이엇습니다.

이꽁 아시는 분 있으십니까?

하늘천사나팔꽃입니다.

13:10

우리가 뒤풀이할 백양산장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산행 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회장님의 배려로 뒤풀이는 이렇게 푸짐합니다.  

회장님의 건배제의가 있습니다.

백학봉으로 갔으면 이런 소나무를 볼 수 있었다고 부회장님이 자랑합니다.

뒤풀이를 마치고 나오며 회장님 한 장 찍어드렸습니다.

15:19

뒤풀이를 마치고 출발합니다.

휴대폰에 밴딩을 깔면 100대 명산의 탐방로를 볼 수 있다하여 나도 깔았습니다.

정말 신기하였습니다.

15:46

정읍휴소에서 잠시 휴식합니다.

가을의 화신 국화꽃이 아름다워 몇 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롯데마트에서 만물상을 하시는 솔바람 내외를 만났습니다.

어때요? 보기 좋지요!

17:01

벌곡 휴게소에서 다시 휴식을 합니다.

남자 화장실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왔기에 이럴 정도일까요?

산행 마무리를 합니다.

회장님의 마무리 인사말씀이 이어집니다.

17:29

진잠에 도착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산하였습니다.

17:38

케이티 앞 지하도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카메라 시간과 한국시간이 약간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17:50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내가 집안 청소를 깨끗하게 해 놓았습니다.

난 항상 청소는 내가 할테니 당신은 쉬라고 합니다.

그래도 자긴 깨끗하게 해 놓고 나를 맞이하기 위해서랍니다.

오늘

궂은 날씨에

산행을 하게 히주신 천지신명,

산악회 임원님들

산행에 참여해주신신 분들,

안전 운행을 해주신 기사님, 

그리고.

가정에서 안전산행을 기원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행복이의; 산행 일기를 마치겠습니다.

[보라매]

궂은 날씨에도 아름답게 사진을 담아 올려주신 행복이형님의 산행기를
지금에야 봤습니다.그동안 잘 지내고 계시지요...
시간 되실 때 수요에서도 뵐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