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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늘푸른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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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행 후 기 # 스크랩 하늘이 허락치 않은 태극의 설레임
오르리(이중호) 추천 0 조회 82 06.05.09 15:3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태극 종주란 과연 무엇인가?

 

1. 태극종주에 대해 다시쓰는 이유
 
최근 몇년(정확히 2001년 가을부터)동안 지리산에 관한 주요한 이슈중 하나는 태극종주에 관한 것이다.
많은 산인들이 이 신루트라할 태극종주를 시도하고 혹은 완주를, 어떤이는 무박2일에 산행을 마쳤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산에 미쳐, 지리산에 돌아버려 지리산의 넓은 품에 안기고자 하는 우리 산인들을 어찌 말릴 수 있으리오만, 정확한 태극종주의 루트에 대해 이해를 하지못하고 태극종주를 한 산인들님께 태극의 탄생과 루트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바로잡고 진정한 태극종주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이글을 올린다.
 
 
2. 태극의 탄생
 
2000년 밀레니엄의 초시계가 작동하고 나서 1년9개월이 지나서 지리산 태극종주라는 말이 탄생하게 되었다.
태극종주 이 용어는 정확하게 2001년 9월 이전에는 어느곳에서도 존재하지 않은 단어였다.
지리산의 태극은 지리산에 미쳐버린 한 산악회에서 산행계획중 한 회원의 말에 의해서 생성되게 되었다.
1998년 모 산악회는 해체위기를 극복하고 재건의 기치아래 시도한게 지리산탐사에 주력하는 것이였다. 해서 산악회내에 [지리산 탐사대]를 조직하게 되었고 그후로 모 산악회는 거의 매주 지리산 곳곳을 헤메이였다.
그리하여 2001년 여름까지 이어오던 지리산 탐사는 어느덧 종지부를 찍게되었다.
지리산 의 장거리 산행은 일반인들의 참여를 제한하게 되었고 결국 또다른 정체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산악회의 진로를 다시 고민하게 했었다.
하여 산행이 강도를 낮추고 일반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산행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던 시점에 당시 회장을 맡고 있던 **님의 지리산 능성종주의 완성을 제안하면서 태극이 탄생하게 되였다.
회원님들의 요청에 따라 산행계획 수립에 책임을 지고있던 나는 지리산 전도를 놓고 구간별로 능선종주 계획을 차근차근 정리하게 되었다.
가능하면 지리산의 가장 긴능선의 끝자락을 이어보자는 생각으로 지도에 구간별 계획서를 작성하였다.
작성할 당시 나는 물론 그 어느 사람도 이것이 태극모양이라는 것을 인지하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지금도 그렇지만 지리산 전도에는 웅석봉의 일부만 표시되어 정작 우리가 가야할 길을 한눈에 보지못했기 때문이였다.
짤려나간 부분을 찾던중 나는 그곳이 함께 표기된 지도를 구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1/100000짜리 전국도로지도]이였다.
해서 계획서 발표당일에 나는 그 지도를 복사하여 지리산 능선 구간별 종주계획을 발표하게 되었다.
그러던중 한 회원의 말이 "어, 이 모양이 완전히 태극모양인데" 하는 것이였다.
참석했던 회원들은 지도를 살펴보고 모두 한결같이 "진짜 태극이야 "
"이것을 하면 태극종주를 하는것이야"
이렇게 해서 지리산 태극종주라는 새로운 용어와 신루트가 탄생하게 되였던 것이다.
 
 
3. 진정한 태극종주 루트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태극종주가 인월에서 어천리,혹은 홍계리까지를 루트로 알려지고 있지만 실제 그 루트는 잘못 알려진 것이다.
우리가 종주를 끝맺은 그해 가을 전주에 계시는 한 지리산 메니아님에게 태극종주에 대해 설명을 한적이 있는데, 그 분께서 종주의 답사기를 현재 알고들 있는 루트로 소개하면서 그렇게 태극이 전해지고 있다.
그후 내가 개입할 일이 아닌듯 싶어 그분에게 재차 종주를 요청하면서 게시판 수정을 요구하였지만 이뤄지지 않았고, 또한 내가알고 있는 전주의 지리산 산님들께 수차례 건의를 한바 있지만 그것이 수정되지 않고 오늘에 이르렀다.
원칙과 논리에 그리고 사실적인 근거에 의해 다시 태극의 진정한 옹립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당시의 태극루트를 공개하고자 한다.
이것은 논쟁의 거리도 자랑의 거리도 아니다. 진정한 산인이라면 그리고 우리 나라의 심장이라할 수있는 이곳 지리산에 태극, 우리 한민족을 상징할 수 있는 태극을 세워보자는 취지에 모두 공감하리라 믿는다.
지리산의 태극은 남원시 동면 인월(구인월 혹은 중군리)에서 그 기점을 잡아 남서진하며 덕두봉 바래봉을 거쳐 성삼재에 이르고 ,이어 그 능선은 남쪽으로 치달아 노고단에 이른다.
이곳 인월을 시작점으로 보는 이유는 태극의 실제 모양의 시작위치와 흐름이 이것과 똑같은 형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노고단에 이른 능선은 동쪽을 향해(태극에서는 횡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방향과 같음) 태극의 중심점인 지리산 천왕봉에 다달으고 연이어 태극의 중심부에서 위쪽으로 살포시 휘어져 가는 모습은 중봉과 하봉 그리고 쑥밭재이며, 다시 횡으로(즉 동쪽으로 뻗어가는 능선을 보라)왕등재를 지나 밤머리재에 도달하여 결국은 태극 우측의 최고점인 웅석봉에 자리하게 된다.
태극의 마지막 방향이 북에서 남으로 향하듯 지리산의 태극의 마무리는 웅석봉에서 달뜨기능선을 지나 감투봉 그리고 이방산을 넘어 남쪽의 끝인 시천면 사리(구장터)에서 그 웅대함을 완성하게 된다.
이것이 진정한 지리산의 태극이고 이 태극을 섭렵하는 것이 진정한 태극종주이다.
물론 여러분도 지도를 놓고 내가 안내한 이 루트를 그려보면 얼마나 정확이 태극의 모양이 되는지 확인할 것이며, 감탄해 마지않을 것이다.
 
 
4. 태극을 위해서
 
태극은 어느 한 개인의 소유물도 아니며, 어느 단체의 소유물도 아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속물들이 할 일은 무에서 유를, 쓸모없이 버려진 것들에 새로운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 우리의 대를 이을 속물들에게 선물을 남기는 일이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의 내 주장이 옳고 그름을 평가해 달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진정으로 지리산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지리산에 대한 민족적 정기를 세워보자는 의미에서 이 글을 올리니 넓으신 산인님들의 마음으로 태극이 바로서기를 간절히 바란다.
또한 태극의 마지막 부분인 웅석봉에서 시천면 사리까지의 구간중 감투봉 이전에서 뻗어나온 수양산 구간을 상정하지 않았던 이유는 사리까지의 거리가 조금더 멀기 때문에 그리하였음을 이해하시기 바란다.( 이 또한 여러 산님들이 의견이 그리고 좀더 완벽한 태극을 그리자는 요청이 있으면 그 곳으로 방향을 잡아도 무관할 듯 하다)-펌글
                                                          
 
*산행거리(82km):서북능선(24km):인월-바래봉-정령치-성삼재
                        지리산주능선(25km):노고단-천왕봉
                          동부능선(33km):천왕봉-하봉-웅석봉-수양산
 도상거리는 80km정도라고 하지만 실제 접근 도로등을 감안하면      100km가 넘는 대장정의 거리다!
     서북능선은 길이 뚜렷하고 동부능선은 독도에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식수구하는 곳: 서북능선(바래봉,정령치,세동치)
                       지리산주능선(각 대피소)
                       동부능선(하봉,왕등재,밤머리재)
 
 

 

*산행일시:5월5일-6일

*산행참석자:가을의전설,조단,오르리(3명)

*산행날씨:5일흐리고가끔 해삐끔 밤부터6일 비

*산행거리:대략18km정도

*산행코스:인월-덕두봉-바래봉-팔랑치-세걸산-고리봉-정령치

*산행일정 및 시간

*06:00-마산출발

*07:15-진주터미널출발

*08:30-인월도착(도보로월평마을가로질러산행들머리도착)

*08:50-산행시작

*11:24-덕두봉

*12:05-바래봉

*12:20-13:40:바래봉샘터에서 점심식사

*14:00-철쭉군락지

*16:05-세걸산

*17:50-고리봉

*18:10-정령치도착

*06:00-기상 및 아침식사

*08:25-정령치출발 남원방면으로 하산

*09:50-고리봉식당도착 막걸리 한잔

*11:00-버스로이동-운봉-진주-마산

 

 

산    행    후     기

지리산을 오르면서 한번은 꼭 가고 싶고 그 길에 흔적을 남기고 싶었던 욕심에 가득 했던

태극 종주 기대하고 기대 하며 그길에 나를 맞겨 본다

황금연휴다 그래서 나는 지리의 품속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다가 갔던 것이다

(인월 도착후 산행 준비중)

 

배낭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울 동지들도 그 무게감에 흐르는 땀을 주체 하지 못하고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젊은 동지들이 그렇다면 오르리는 반 죽음에 가까이 다가 가고 있었다

주차장에서 구인월교를 넘고 월평마을의 중앙을 가로 질러

오르다 보니 산행 들머리에 표지기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해 주고

흔적이 뚜렷한 길을 따라 우리는 본격적인 오름짓에

설레임을 맡겨 본다

 

(지도를 펼치고 산행 코스를 들여다 보는 동지들)

 

오름짓에 작은 봉우리를 넘고 넘다 보니

처음의 기다림은 덕두봉이라는 선물로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만든다!

알게 모르게  번지는 이 행복감이 산을 오르는 작은 의미 일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휴양림 쪽으로 오르지 않았지만

휴양림을 따라 오르는 길이 가장 근거리라는

현지 아주머님의 말씀이 있었다

 

생각보다 많은 산꾼들이 이 길을 오르고 있었다

우리와 같이 그 걸음을 옮기는 사람은 한팀 보았지만 

반대로 산길을 걷는 사람들은 적지만 않은 인원이다

힘들게 산을 오르고 지나가는 산꾼들과 즐거운 맘을 나누다 보니

바래봉이 우리 앞에 번잡하게 다가 온다

정상에서 부는 흙바람에 눈을 못떠고 잠시의 정상의 기쁨은 만끽한다

 

(바래봉에서 바라본 풍경)

 

 

(가을의전설)

 

(바래봉샘터)

 

환상적인 두부 어묵 된장찌개에 점심 식사를 맛나게 했다

고무신 산꾼이 우리의 길을 물어 본다

정령치 까지 날아 가면 3시간 정도면 충분 하다고 9.4km거리를

오리지날 산꾼들은

3시간에 주파를 하긴 하나 보다

그 길을 걸으면서 왜 그리도 길게 느껴지고 장난이 아닌데

하면서 그 고무신 산꾼에게 궁시렁 궁시렁

욕아닌 욕을 속으로 삼켰다!

 

(아직 아름다움을 피우지 못한 철쭉)

 

(철쭉군락지 고사목)

 

(완정무장오르리)

 

(조단)

 

(바래봉을 바라보며 온길을 되돌아 본다)

 

오르리는 산은 어는 정도 가뿐하다며

언제 부턴가 자만감에 빠졌었나 봅니다

배낭 무게 하나 제대로 이기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넘 부끄러움에 몸둘바로 몰랐습니다

산은 건강을 주는 생명의 샘터라고 생각하고

내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스승이라 생각 했었는데

학생의 자만이 이런 힘든 결과로 나를 시험에 들게 합니다!

산을 넘어 오는 안개비가 운치를 선물하지 못하고

어두워지는 자연에서 무한한 경이로움을 느끼지 못하고

그저 힘든 내 몸둥아리에 허우적 거렸습니다!

얼마되지 않은 그 거리가 왜 이다지도 힘든가요?

 

실상 산을 오를땐 성상재 까정 무리하면 갈수 있을거라 생각 했었다

하지만 산을 타고 있을땐 정령치까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산속에 빠졌을땐 속으로 이렇게 외친다!

비라도 와라 어디 중간에 텐트를 내리자며^^^^

그 바램을 뒤로 하고 고리봉에 도착한다

얼마 남지 않은 정령치 표지에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정령치 고개를 뒤로 하며 흔적을 남긴다)

 

 

(잘 정비되어 있는 정령치휴게소)

 

 

휴게소 장이 청하지 않은 배려를 한다

휴게소 밑에서 텐트를 치고 비를 피하며 불조심 하며

밤을 보내라고 한다!

정령치 주차장에서는 비박팀들이 텐트를 치고

안개속의 운치를 즐기면서 산과 함께 그 밤을 불태우고 있었다

울 동지들은 피곤 했는지

산에서 소주 몇잔을 목으로 피로를 씻지 못하고

일찍 무거운 몸을 텐트 속으로 맡기고 만다

산에서 술이 남아 도는 것은 첨이였다 ^^^^

산에서 항시 그래 왔다

기본적으로 소주 대병은 비웠는데

이번 힘든 산행 길이

그 즐거움 마저도 외면하게 만들었다

 

홀로 침낭을 들고 정령치 휴게소 정문에서 잠을 청해 본다

하지만 불어 오는 바람에 침낭이 들썩인다

도저히 잠속에 빠져 들지 못하고

다시 자리를 옮겨 뒷쪽편으로 잠자리를 정해 본다

살며시 눈을 감는 순간 천장에서 비가 토닥 토닥 침낭을 적셔 간다

다시 안쪽으로 안쪽으로 네다섯번을 옮겨 본다

정령치의 밤은 편한 숙면 보다는

부는 자연의 바람과 몰아치는 빗줄기와 아울러 더운 침낭속의 몸부림이

그 밤의 어울림을 말할 뿐이 였다!

침낭 진짜 더워서 혼났네요!

 

아침 정령치에서 비람이 몰아치는

지리의 능선에 눈을 때지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그길을 가야 하나 혼자 온갖 상념에 젖어 든다

산은 그저 그렇게 항상 그자리에 있건만

이렇게 내가 그품에 다가 가기에는 쉽지 않은데 하며

무한한 아쉬움에 몸부림을 친다

하지만 무섭다

자연의 그 힘이 두려움을 준다

설왕 설래 하지만

우리는 포기라는 겸허함을 선택한다

지리주능선까지는 속 마음에 담고 왔건만

멈춤의 미학에 나를 위안 삼을 뿐이였다!

 

(정령치에서 남원 방면으로 하산중)

 

아스팔트를 투벅 투벅 아쉬움에 걸어 내린다

도로변에 물줄기가 나뭇잎에 흐르지 못함이 장난 스러운 

동심을 유발한다

스틱으로 물길을 열어 주며 잼나게 내려 온다!

 

(선유폭포)

 

처마끝 물줄기는 아쉬운 눈물 처럼

주루룩 주루룩 설레임을 노래 한다

아쉬운 이 비가 내 몸을 적시면

살며시 다가오는 외로움

비야 내려라

바람아 불어서 내 발길 막아라!

 

(고리봉식당)

 

푸짐한 더덕전과  막걸리 한잔으로 토속적인

전라도 인심을 몸으로 느낀다

바래봉의 철쭉이 4월 마지막 추위로 냉해를 입어

아름다움을 뿜어 내지 못하고 있다는 현지

아주머님의 넋두리가

나의 맘처럼 아쉬움이 많이 묻어 다가 온다!

 

10시쯤 마을(?) 삼거리에서 운봉 방면 버스에 몸을 싣고

운봉에서 읍내를 거쳐 도로변에서 진주 방면 버스를

 비와 함께 기다린다

버스는 함양을 거쳐 진주로 향하고 진주에 주차된 차를 이용해서

우리는 아쉬운 산행을 마무리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현실의 공간으로 돌아 왔다!

 

지리산은 변화 무쌍하다!

그러기에 가도 가도 가고 잡은가 보다

그 많은 품속을 속속들이 다 보지 못했지만

보아온 그 존재 만큼도 다시 봐도 항시 설레임이다

하늘은 단지 내가 간 그 길을 허락 하지 않았다

그 허락되지 않은 그 순간이 서러워 당신을 외면 하기에는

그 품속이 넘 따사라운 행복이다

그대여

다시 내님을 만나러

그 품속이 그리워

나의 몸을 맡길땐

품어 주셔요

내 마음의  그리운 갈증이 어스러 지도록

피어오른 그 사랑이 흔들리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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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5.09 17:37

    첫댓글 오르리님. 산은 늘 그자리에 있으니 너무 상심치 마시고 화이팅~~ 멋진글 즐감하고 갑니다~~

  • 바래봉 철쭉이 아직이네..첫 산행지라서 유달리 기억에 오래남는곳인데...날씨가 도움을 주지 못해 나까지 아쉽네...다음기회에 꼭 완주하길 바랄께~~

  • 06.05.09 18:21

    고생했다 오기자... 화이팅!!!

  • 06.05.09 19:22

    형 그리고 병욱스..다음에는 완주 할꺼라 생각한다..화이링.. 그놈의 날씨..

  • 06.05.09 21:17

    오르리님!! 멋있습니다.

  • 06.05.09 21:33

    아쉬움이서린 후기 다읽고 오르리의 핸들잡은 모습보니 아쉬움이 배어있네,,,

  • 06.05.10 09:11

    태극이 사람 여럿 병들게 하는군요. 우리도 6월에 태극무박종주 하자고 꼬드기는 사람이 한 사람 있답니다. 에구구구 우짜꼬 싶풉니더~~ㅇㄹㄹ님 수고 혔어라~

  • 06.05.10 11:42

    오르리 수고했슴!!!

  • 06.05.10 23:40

    많은 아쉬움이 있겠지만 다음 기회는 꼭 실현 할수 있을겁니다,,기운내서 아자~~~!!!!

  • 06.05.11 11:44

    수고많으셨습니다 ...우리들의 산친구는... 다음엔 더 멋진 모습으로 그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 06.05.11 14:34

    오르리님^^ 아쉬움이 많이 남는 태극종주... 수고 많았네여... 이름도 첨들어보는 태극종주..담에 기회가 또 있겠죠..

  • 06.05.11 16:58

    수고했습니다 종주는 못했지만 다음또기회가있겠죠 !!!!!!!!!!!!!! 태극종주 알게해줘서고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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