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하면서도 청초한 꽃을피우는 거담제 도라지
도라지는
애달픔과 화사함이 어우러진 보라꽃과 청초하면서도 해맑은 흰꽃 두종이 있는데
흰꽃이 피는 도라지를 백도라지라고 하는데 약명으로는 길경이다.
도라지는 대개 5년이상 묵은것이 약효가 좋으며 그 효과를 살펴보면
첫째 거담진해작용을 한다
폐를 맑게하고 답답한 가슴을 풀어주고 호흡기 질환을 다스린다.
둘재는 고름을 빠지게해 상처를 아물게 한다.
세째는 목구멍 염증으로 생기는 발음 장애를 치료한다.
즉 급성인후염이나 편도선염등
네째는 과음으로 인한 속쓰림을 가라 앉힌다.
복용방법은 도라지 뿌리의 꼭지를 없애고
쌀뜨물에 담갔다가 불에 말려 약용한다.
맛은 쓰고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주의사항은
허약한 체질로 인한 만성기침일때,
각혈을 하는 경우는 증세를 악화시킬수 있고
위가 약한경우에는 사용하면 안된다.
이런경우는 전문 한의사와 상의하여
증상에 맞는 한약을 복용해야한다.
도라지만 끓여먹으면
약효가 너무강해 구토를 일으킬수 있으므로
다른약과 배합해서 먹도록 해야하며 돼지고기와는 상극이다.
* 활처럼 굽은 꼬투리에 노란꽃이 피는 눈보호제 결명자
한해살일 풀인 결명초의 씨인 결명자는
이름 그대로 밝음을 결정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개똥같은 콩이라 하여 "구시두"라고도 한다.
눈동자를 회춘시킨다는뜻의 "환동자" 또는
천리를 볼수 있다는 뜻의 "천리광" 이라는 다른
이름도 갖고 있다
그 효과를 살펴보면
첫째 눈을 밝게하여 눈병을 다스린다.
둘째, 간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한다.
세째,대소변이 잘나오게 한다
네째 두통을 다스리며 혈압을 떨어 뜨린다.
만성두통으로 시달릴때는 결명자를
베개속에 넣어 베고 자면 좋다
그러나 백내장이 있을 때나 동공이 산대되어 있을때는 쓸수 없다.
설사가 잦거나 저혈압인 경우에는 결명자가 맞지 않다.
결명자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볶아서 쓰는것이 좋다.
생것으로 오래복용하면 속이 냉해질 우려가 있고
잠이 잘오지 않는경우도 있다.
특히 소화를 촉진시키려면 결명자를 볶아야 하고
알러지성 결막염에는 볶지 말고 생것 그대로 쓴다.
출처 오세형 한의원
홈페이지 주소 : http://www.530.co.kr/
첫댓글 눈이 안좋은신분 결명자 보리차처럼 끓여서드시면 아주 좋아요. 처음은 좀 그렀지만 오래 복용하니 좋트라구요.강물님들 한번 해보세요. 특히 눈이 자주 피로하신분은.. 권하고 싶네요..^^
도라지 결명자의 상식 잘보았씁니다. 유용하게 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