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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8일 5호선 여의나루역 1번 출입구
오늘 이곳에선 철인경기를 하느라 교통이 통제된 가운데 싸이클 경기가 벌어지고 있더군요
두서너 바퀴를 도는것을 보고 예정대로 모인 우리도 출발 했습니다
여의공원 들어가는 사거리에서 자전차 부대를 또 만났네요
한명이 떨어졌습니다
출발은 10명 이군요
여의공원으로 들었습니다
새로 넓힌 도보길이 시원 합니다
쌍둥이 빌딩이 보이는 정자 연못가에
빨간 목련이 핀 것도 보았죠
지하도를 거쳐 한강변으로 나왔습니다
하늘엔 쌍연이 !?!? ㅎㅎ
윤중로옆 새로 만든 보도
샛강으로 가는길 입니다 근데 여기엔 왜 서 있었나요
샛강으로 나왔습니다
엊그제 개통 했다더니 꽃도 많이 심어 놓았더군요
그런데 이곳은 한강변과는 달리 사람이 없었습니다 산책 하기가 좋겠더라구요
아직 공사가 진행중인 곳도 있더군요 다리공사 지만요
한시간 반 걸은후 여의못 에서 가졌던 휴식시간
여의못 인데요 이물은 지하철 5호선 여의도 역에서 배출되는 물을 끌어올린 것이라네요
간식 하고
떠날 채비 하고 있다가
중간 합류자를 만나 출발 했습니다
여름으로 가는 샛강 풍경이 싱그러웠죠
그속에 우리가 있었네요
샛강을 벗어난후 대방역 지하도를 지나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손 꼭잡고 아파트 지대를 지나 용마산으로 갔었습니다
편한길 놓아두고 산길따라 오르내렸어요
용마산을 나와 다리를 건넜습니다
공군본부가 있었다는 기념탑이 있는곳도 있었습니다
차카게살자 는데 난 왜 위협적으로 생각될까 ???
근린공원에서 2차로 휴식한후 큰길로 나갔어요
대열이 끊겼네요
사육신 묘소도 둘러보았습니다
먼저 가신 한분 빼고 열분 얼굴 다 보이는거 맞죠 ?
붉은 악마의 모델인 치우천왕 입니다 우리민족의 영웅 백전백승 전쟁의 신 이랍니다
한강대교를 건넜습니다
다정하신 두분과 함께요 부부 맞나 ??!! 하하하
동판엔 단기 4291년 에 보수 했다고 써 있더라고요 (서기 1958년)
전망대 노들카페 입니다 담엔 차한잔 하자고요
한강변으로 다시 내려와
용산역을 향해 걸었습니다
지금도 사용중인 건널목을 만났었죠
용산 에서 용문 가는 중앙선 철로 인데요 백빈 건널목 이랍니다
마침 기차가 가고있어 차도 사람도 섰습니다 전철만 빼고 60년대 풍경 그대로 입니다
용산역으로 들어가는 기차를 본후 우리도 이내 용산역 까지 와서 오늘 걷기를 끝냈습니다 참, 김치찌개 먹었어요
오늘 걸은길 입니다 19.8 키로 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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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위솔 원문보기 글쓴이: 바위솔
첫댓글 걷기 풀러스 투어..... 대단한 걷즐모! 화이팅!~~~ 잘봤습니다.
역시...즐감 하였습니다..독 사진을 보니 웬 조교?...ㅎ..^^~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풀꽃님~~풀꽃사랑님...두분 정말 멋있으세요..부럽습니다^^
어제 걸은길 다시 걸었습니다. 좋은 사진과 설명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추억을 선물로 주신 바위솔님에게 건강함과 자비로움을 함께 보았습니다. 그 자리 그 곳을 꼭 지켜주시는 정성스러움에 고개 숙여 다시 한번 더 감사함을 전합니다.
설명까지 해주셔서 다시 걸은것 같으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