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월11일, 어제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종료 2시간을 남겨둔 상황에서, 푸르지오 2차 관리동 회의실에서 '구영택지지구 아파트연합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풍경채와 호반 사이에 있는 공터에 체육공원 및 센터 설립 관련하여 모임을 가졌으며, 앞으로 헤쳐나가야 하는 일들이 그리 쉬워보이진 않았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면서 다른 아파트의 회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회의 4~5시간씩 할 게 뭐가 있습니까? 싸운다면 몰라도..."
그런데, 우리 입주자대표회의에선 싸움을 하진 않습니다. 그런데도, 회의시간이 4~5시간은 기본이었다고 하며, 지금도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을 지난 1월부터 하고 회의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였습니다.
관리규약에도 나오는 것처럼 상세 설명을 붙인다면, 안건의 이해도가 높아서 회의시간을 줄일 수 있고 또한 이후 진행상황을 파악하기가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관리실에 칼라레이저복합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이를 지난 2월 회의때, 회장인 제가 먼저 시범을 보였습니다. (첨부파일 참고하십시오)
제26조【안건의 제안】① 안건은 동별 대표자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제안 할 수 있다
② 안건을 제안하는 자는 사전에 회의에 상정할 의안("회의 목적"을 말한다)을 갖추고 제안이유․주요내용․근거규정 및 비용추계서 등을 붙여 회장에게 제출한다.
2. 107동 대표이신 감사께서는, 지난 2월 회의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조경작업 예산과 계획을 작성하셔서 오셨습니다. 지난 2기 입대의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전지작업예산 1400여만원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600만원의 예산으로 더 넓은 범위의 전지작업을 계획하였습니다. 무려, 800만원의 예산 절감이 가능한 안건이었습니다.
3. 지난 3월16일 회의에서(입주민들께서 상당수 참석하셨습니다), 회장인 저는 신문/스티로품 재활용품의 분리수거를 주2회로 하자는 제안을 하여 분리수거업체로 부터 주2회 가능하며 분리수거비용도 30만원 올려주겠다는 답변을 받아 5월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입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장과 감사의 모습을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20217_공영민_2월,개선사항.pdf
![](https://t1.daumcdn.net/cfile/cafe/1771864F4F86CF4D14)
![](https://t1.daumcdn.net/cfile/cafe/18668D474F86CFDD07)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한 눈에 확인이 되니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