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탄생석 - 가넷
석류석이라고하며 오직 투명한 암적색돌로만 생각하기쉬우나 이것은 빨간색을 비롯하여 주황색,노란색,밤색,연두색,초록색,자주색,무색 그리고 검은색등 청색을 제외한 여러가지 아름다운색을 가진돌이다. 석류석은 굉장히 오랜 옛날부터 알려진 돌로서,예수 탄생 수천년 전부터 쓰여진 보석으로 아론(Aaron)의 갑옷흉패에 쓰인 열두 보석중 하나로 첫 번째 줄에 장식됐다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다. 가넷이란
라틴어 그라나터스에서 유래된 말로서 <씨 많은 석류>를 의미한 것이다. 원석의형태와 그 빛깔은 작은 붉은색의 돌이 다닥다닥 붙어있는것이 마치 잘여문 석류알과 같아서 우리말로는 석류석이라고도 부른다. 사랑,성공,명예를 나타낸다.가아넷은 서양에서 붉은색 가넷은 해열제로,
노란색은 황달병에특효약으로 쓰였다고한다. 여행길에 가넷을 몸에 지니고 떠나게되면 어떤위험도 물리쳐 준다고 믿었으며 이돌은 항상 건강을 지켜주는 신비한것으로 알려져 왔다. 죽음으로부터 보호해 줄수있는 돌로 믿어졌으므로 십자군 전쟁때는 전투지를 향하는 병사에게 이돌은 큰믿음을 주었다.
2월의 탄생석 - 자수정
천연보석 - 자수정 합성보석 - 바이오렛 싸파이어
자수정은 보라색의 수정으로 색은 미량의 산화망간의 함유에의한 것이라고 한다. 2색성으로 적색과 청자색으로 나타난다. 가열하면 탈색이되는데 일광에서도 변색이된다.보라색은 고귀한 색채이다. 옛날에 유럽에서는 보라색의 의복은 왕후나 고승들만이 입을수 있는것이었다. 그것은 보라색의 염료를 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일 것이다. 자수정은 우리나라에서 산출되는 세계적인 보석이며,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프랑스에서 산출된것이 그품질이 좋기로 유명하였는데 지금은 산출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대신 남미의 브라질에서 대량의 자수정이 산출되고 있지만 그품질이 좋지못하여 우리나라의 자수정이 관광객들의 선망의 적이되고 있다. 합성 바이오렛 싸파이어는 알미나에 산화철과 산화티탄 그리고 산화크롬을 넣어서 만든 자수정과 비슷한 색의 합성강옥석이다.
3월의 탄생석 - 산호, 아쿠아마린
천연보석 - 산호, 남옥 합성보석 - 블로우 스피넬, 아쿠아마린
산호는 진주나 호박과 같이 유기성의 보석으로서 고래로부터 일반적으로 널리 보식품으로 애용되어 왔었다. 산호는 나무가지
모양으로 되어 바다밑의 암초나 그밖의 암석위에서 발육한 것인데
이것이 생활하고 있는 동안은 광물질의 축골을 동물질의 오피로 둘러싸고
있는 것이다. 1957년 일본에서 열린 보석업자 회의에서 일본의 명산물인
산호를 3월의 탄생석으로 첨가시켰다. 아쿠아마린은 에메랄드와
같이 녹주석에 속한 바닷물색의 연한청색의 보석이다. 산지는
브라질,세일론,알겐틴,마다가스칼등이다. 합성블로우
스피넬이나 아쿠아마린 알미나에 마그네슘이 들어가서 만들어진
함성첨정석이다. 합성 아쿠아마린은 천연의것과 색채가 똑같으며
블로우 스피넬은곤색의 투명한 것이다.
4월의 탄생석 - 다이아몬드
천연보석 - 금강석 합성보석 - 화이트 질콘, 화이트 싸파이어
다이아몬드는 보석의 왕자다 우리들이 반지를 하나 살려고할때 자기가 예산한대로 할수있는것은 이 다이아몬드 밖에없다. 다이아몬드는 작은것은 1/10 캐럿로부터 1캐럿,2캐럿,3캐럿등과 같이 중량에 따라서 다 있는것은 다이아몬드 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격도 크기도 그렇기 때문에 마음먹은 예산에 맞추어서 구득할
수가 있다. 색채 역시 여러가지의 것이 있는데 청색이나 분홍색의 돌은
특수한 가격을 가지고 있으며 약간 황색이 끼는 돌은 백색의 돌보다 값이
싸게 매매되고있다. 화이트 질콘은 백색의 돌이다. 천연산의 풍신자석은
아이아몬드의 다음으로 광선의 굴절이 높은것이기 때문에 다이아몬드의
대용품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합성의 화이트 싸파이어도 합성으로 만들어서
많이 대용하고 있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는 루티일이라 하는 금홍석을 합성으로
만들어 내었는데 이것은 광선의 굴절로 다이아몬드보다 높기 때문에 최근에 와서는 야그같이 다이아몬드의 대용으로 사용하는것이 유행이되고 있다. 이것을 반지로 사용하였을 때에는 누구든지 언뜻 보아서는 다이아몬드와 구별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5월의 탄생석 - 에메랄드
천연보석 - 취옥,비취 합성보석 - 에메라다
다이아몬드를 보석의 왕자라고 한다면 에메랄드는 보석의 여왕이라고
할수있을 것이다. 에메랄드는 초록색의 것으로 비취와 비슷한 점이 있다. 그러나 광택과 투명도 그리고 색채도 약간씩 그 성질이 다르다. 에메랄드는 퍽 아름다운 보석으로 옛날로부터 진중하게 여겨온 것인데 근래에 와서는 천연의것은 산출이 매우 적어졌다. 그래서 구하려고 하여도 적당한 품질이 귀하기 때문에 값이 대단히
비싸다. 에메랄드는 다이아몬드에 다음가는 보석으로서 주로 중년이상의 부인층에 적합한 보석이라고 생각할수있다. 비취는 우리나라의 부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보석이다. 오랜역사를 통하여볼때 고귀하게 여겨왔고 돌의
질도 질기고하여 비녀와 가락지 및 기타 여러 가지의 호사품으로 선망의
적이되었다. 비취는 경옥과 연옥의 두가지가 있다. 그런데 이것은
외견상은 물론 그 성질까지도 서로 비슷하여 차이가 없어서 그 구분이
매우 곤란하다. 경옥은 휘석의 일종으로 단사정계에 속한 규산나토롬, 알미나 광물이며 연옥은 각섬석의 일종인 것이다. 이와같이
경옥과 연옥은 서로다른 광물이면서 동일 광물과같이 비취라는 이름으로
취급되고 있다. 비취의 가격은 다른 보석과 달리 캐럿를 사용하지 않는것이 습관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편리한 점은 있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표준이 없어서 불편한 점이 많다. 합성보석인 에메라다는 에메랄드와 비슷한
색이지만 약간 노랑색이 끼어 있다. 대개의 것은 합성 첨정석으로 되어있다.
6월의 탄생석
천연보석 - 진주,알렉산드라이트 합성보석 - 세이론 싸파이어
진주는 보통8∼9㎜ 정도의 것으로 반지를 만들고 있는데 크면클수록 다른 보석과 같이 그결점이 많이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금이나 백금으로 세공을
할때에 그 결점이 나타나지 않고 아름다운 부분만이 보일 수 있도록 만들어 낸다. 진주는 연한 물질로 흠이 생기기가 쉽기 때문에 이것을 가공할 필요가 있을때에는
대단한 주의를 하여야 된다. 연년에 따라서 층이 생겨 졌으며 위험성이 많기 때문이다. 진주는 석회질이므로 주부들이 가정에서 요리를 할때에 초에 닿으면 부식되어 버린다. 더구나 온천 물에는 유황 때문에 침식되기 쉽고 목걸이로서 오래 계속하여
사용하게되면 땀등의 분비물에 의하여 변색이될수도 있다. 진주는 분홍,은색,금색
그리고 흑진주라고하는 청색이 가미된것등이 있다. 천연적으로 착색되어 있기 때문인데,
최근에 와서는 염색법이 발달하여 특히 진주는 석회질이기 때문에 착색이 잘 되므로
전기착색이나 액체에 의한 착색이 가능해 졌다고도 한다. 알렉산드라이트는
1952년에 6월에 탄생석으로 추가되었다. 처음에 우랄산맥에서 채굴되었는데 그 날이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더2세의 생일이어서 이러한 명칭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천연산은 희귀하고, 주야 변색의 금록석 일종이다. 합성석의 세일론 싸파이어는
천연싸파이어의 색채보다는 연한청색이다. 세일론이라고 한것은 세일론에서 이러한
색채의 돌을 가장많이 산출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부르고 있을 뿐이다.
7월의 탄생석 - 루비
천연보석 - 홍옥 합성보석 - 루비
다이아몬드가 나오기 전에는 루비가 보석의 왕자였다. 루비는 작은것은 많이 있으나 큰것은 대단히 귀하다. 광물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루비를 석류석이나 첨정석과 혼동하였을때도 있었다. 루비는 붉으면 붉을수록 값이 비싸다. 비둘기의 혈색이 가장 이상적인 루비색이라고 하는데 분홍색이나 약간의 탁한 홍색의 것이 많다. 노홍소청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붉은색의 보석은 역시 젊은층들에게 제한된 보석인것같다. 그러나 서양인들의
부인들은 물론 남성들까지도 대담하게 루비의 악세사리를 사용하고 있다. 외국인은 젊었을 때에는 생생한 젊음이 넘쳐 흘러서 아무런 색깔도 다 아름답게 보이지만 노령이 되면 루비와 같이 화려한 보석을 대담하게 장식함으로써 자기자신을 결코 아름답게 꾸며보려는 함리적인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합성루비는 천연석과 똑 같은 것을 만들어내고 있다. 천연의 것은 큰것이 드물기때문 5∼10 캐럿 정도가 고작이고 더 큰것이 있다면 합성루비라고 생각하여도 무방하다. 루비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보석이므로 유럽 등지에서는 많은 전설을 후세에 전하고있다. 루비는 타는듯한 붉은색은 이것을 태양으로 상징하고
공공심과 용기를 증진시키며 자선심과 위엄을 그소유자에게 가져다 준다고 믿게 하였다. 또 애인에 대하여서도 타는듯한 열렬한 사랑의 표현이기도 하였다. 현재는 7월달의 탄생석이나 결혼 40주년 기념으로 상징되고 있다.
8월의 탄생석 - 홍호마노(사드오닉스)
천연보석 - 홍호마노(사드오닉스), 감람석(오리뵌) 합성보석 - 에리나이드
마노라고 하면 옛날부터 자마노, 취마노라 하는 마노로서 흑요석과 같이 인류가 가장 오래 전부터 연마하던 돌이다. 구멍을 뚫든지 또는 활촉이나 창끝, 칼날 등으로 많이 사용된 역사가 깊은 돌이기 때문에 탄생석 속에서도 넣은것이 아닌가 싶다. 미대륙 등지에서 발견된 석기 속에서 마노를 사용한 흔적이 많다. 이 마노 중에서 홍호마노는 여러 가지의 무늬가있어 붉은색 외에 갈색, 청색,백색등의 가지가지의 색이 띠 모양으로 들어있다. 이 사드모닉스는 대단히 아름다운 보석이지만 최근에는 인공착색이 많이 되고 있다. 다공질의 돌이기 때문에 염색이 잘된다. 감람석의 오리뵌은 색채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다. 진한 오리브 녹색의 것을 오리뵌이라 하며 황록색의 것을 페리다드, 황색 또는 녹황색의 것을 크리소라이드라 한다. 이돌도 옛날부터 사용된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감람석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집트,브라질,독일,세일론,버마등지에서 산출이 되고 있다. 합성 에리나이드는 에메랄드와 비슷하지만 청색이 약간 들어있어 오리뵌과 비슷하기도 하다.
9월의 탄생석 - 사파이어
천연보석 - 청옥 합성보석 - 사파이어
사파이어는 보석 중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알려진 것으로 그 어원은 희랍어의 싸훼이로스에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 강옥석에 속하는 광물로서 루비와 그 성질이 서로 비슷한 광물이고 붉은색의 루비이외의 강옥석은 전부 사파이어라고 하는데 보통은 사파이어라고 하면 남청색의 강옥석을 말한다. 사파이어는 가을을 상징하는 계절보석으로 봄은 에메랄드, 여름은 루비, 겨울은 다이아몬드가 계절의 상징이다. 사파이어를 결혼 35주년 기념 보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10월의 탄생석 - 오팔
천연보석 - 단백석, 전기석 합성보석 - 로오질콘, 핑크 싸파이어
오팔은 무지개같고 공작새의 날개같은 7색의 찬란한 색채를가진 아름다운 보석이다. 이것은 돌의 내부에 아주 미세한 균열이 무수히 들어 있는데 그때문에 들어간 광선과 발사해서 나온 광선이 간섭이라고 하는 현상을 일으켜서 무지개 모양의 독특한 광택을 내는데 누구에게나 아름답게 보인다. 이는 돌속에 함유된 수분에 의하여 작용되는 것으로
만약 돌속의수분이 발산해 버리면 7색은 어느듯 소멸되어 버린다. 연한성질의 돌인만큼 수분이 없어지게 되면 균열이 크게생겨 표면이 흐려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팔은 깨어지기가 쉽고 또 열에 약하여 전등이나 일광에다 오래 방치하면 수분이 증발하여 변색할 수가 있다. 이런때에는 물이나 기름속에다 넣어서 다시 수분을 흡수케하면 어느정도까지는 원색을 회복할 수가 있다. 오팔의 본체는 규산, 즉 수정 등의 석영과 같은 것이지만 그 성인이 조금 다르다. 온천속에서 녹은 규산이 바위틈에 침전해서 굳어져 된것이다. 백색 또는 청색 기미가 있는 오팔은 호주산 계통의 것이며 적색이 강하게 나는 것은 멕시코 오팔이라고 한다. 전기석인 투어마린은 아쿠아마린과 비슷한 돌이다. 투어마린은 붕소를 함유한 규산알미나 광물이다. 색채는 적,황,녹,청등의 것이 있는데 보석상들도 석류석, 싸파이어, 토파즈 등과 혼동하기가 쉬운 돌이다. 이 돌을 전기석이라 한것은 그 결정이100∼200 ℃의 열을 가하면 정전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합성의 로오질콘은 로오즈색의 질콘의 뜻으로 핑크 싸파이어와 같이 분홍색의 합성석을 말하는 것이다.
11월의 탄생석 - 토파즈
천연보속 - 황옥 합성보석 - 골든 싸파이어
가을의 황국과같이 11월을 상징하는 황옥은 토파즈라고 불리우기도한다. 규산알미나의 일종으로 불소가 들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황색의것이
대표적인 것이나 무색 투명한것,연한청색,녹색,분홍색 등의 여러 가지가 있다. 일광 열에 방치해 둔다든지 가열한다든지 하면 변색이 잘된다. 그러나 가열을 해서 인공적으로 변색을 시키면 그색이 다시 변하지 않는것도 있다. 그래서 토파즈를 석면이나 석회등으로 싸서 약한열에 천천히 가열한후에 또 천천히 냉각시키는 방법이 약 200년전에서부터 프랑스 사람에 의하여 발명되었다고 한다. 이 황옥은 옛날부터 보석으로 사용되어 왔었는데 골덴 싸파이어나 황수정 등의 다른 보석과 흔히 혼동하여 불리우기도 한다. 합성의 골덴 싸파이어는 황색으로 착색된 것이기 때문에 골드라고 하는 이름을 붙였다고 생각한다.
12월의 탄생석 - 터키석
천연보석 - 터키석,풍신자석 합성보석 - 질콘
터키석은 맑은 가을하늘 색의 시원한 감각이 나는 깨끗한 보석이다. 인산 알미나 속에 약간의 동이온이 들어가서 된 것이다. 터키석이라고 하는것은 터어키를 거쳐서 유럽으로 수입되었기 때문일것이다. 고대 이집트의 발굴품 등에서도 터어키의 세공품이 있는것으로 보아 옛날로부터 중근동 지방에서 많이 산출되지 않았나 생각이 난다. 터키석의 청색은 금색이 잘 반영된다고 하여 터키석의 반지는 18금 등으로 많이 세공을 한다. 돌의 질이 연하고 다공질이기 때문에 상하기 쉽고
더러움을 잘타며 일광이나 열에는 변색이 잘된다. 그래서 땀이나 그 밖의 액체가 묻으면 깊숙히 스며들어 없어지지 않는다. 이와같은 성질을 이용하여 진하게 인공착색을 한것도 나오고 있다. 1952년 미국에서 열린 보석업자 회의에서는 12월의 탄생석으로 풍신자석인 질콘을 추가하였다. 이 질콘은 규산 질코늄으로 순수한 것은 무색
투명하지만 대부분의것은 독측하게 연한 청록색의 것이 많다. 그밖에 노랑,초록,분홍색의 질콘도 미량의 우량을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다소 방사능이 있고 따라서 광선의 굴절율이 대단히 높은 보석이다. 질콘의 주산지는 세일론이다. 합성 질콘은 천연보석과 비슷한 것으로 회청색으로 착색한 합성첨정석이다.
●─ε♥зミ 요리해보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