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레고극 "브릭" 제1화 (프롤로그)

[투란도트]

이 레고극을 존경하는 프랭크허버트 님에게 바칩니다.

....이른바 끝없는 내전의 시대가 있었다.

호족들간의 끝없는 내전을 종식시킨것은 레오1세를 중심으로 하는 사자왕조였다.

전쟁이 장기전의 양상으로 옴겨갈 무렵 동방에서 새로운 전사들이 레고니아로 건너왔다.

........훗날 사람들에게 용맹스런 팔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될 동방기사단일족이었다.

전쟁의 종지부를 찍게 되는 운명적인 전투 "라그나로크"전투에서 팔콘세력은 사자왕조군에 가담을 함으로써 전세는 급격히 사자왕조로 기울어졌다.

내전이 종식되고 사자왕조의 레오1세는 대륙을 통합하고 초대 황제로 등극한다. 천년제국 황금사자왕조의 시작이었다.

대륙을 지배하게 된 황제는 그에게 충성을 다하는 북쪽의 레오기사단 중부의 블랙나이츠 그리고 동부의 팔콘 기사단과 일부 대가문의 기사단을 제외한,대륙의 모든 기사단을  해산시켰다.

내전에서 황제에게 협력한 몇몇 귀족가문들은 황제의 아들 딸들과 결혼하여 거대한 황실혈족이 되었다. 오직 황족의 피를 이은 가문만이 공작으로서 영지를 다스릴수 있었다.

황제는 자신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다하고 황제의 이름으로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하는 무력조직 "황제의 근위대" 로 대가문의 세력을 견재했다.

황제의 근위대에 대항하기 위해 대가문들은 서로의 권리와 무력을 존중하는 대가문들의 연합인 귀족연합을 만들었다.

귀족연합은 대가문간의 화합을 공고히하면서 내부로는 황제에 대한 은밀한 견재를 목적으로 하는 연합체 성격을 띄었다. 대부분 독립영주들과 영주아래 소속된 하위가문들로 구성된 이들은 각자들의 세력은 미미했으나 연합을 구성하였을 때는 황제의 세력과 동등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다.

(귀족연합의 깃발)

....또한 이시대에는 권리와 그 권리의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다.

황제는 대륙의 내전을 막기위해 대가문들과 황제간의 협약인 공식적인전쟁 "칸리"를 세웠다.

이 규약에 따라서 대가문들은 대륙을 파괴하고 비전투원까지 살상하는 무력-대소멸정령석, 살상가스, 그리고 살상마법들-등에 대한 규제가 생겼다.

대가문과 황제가 함대를 갖는것도 금지되었다. 황제와 대가문은 오직 대륙상인연합인 "길드"가 제공하는 수송선을 비싼수수료를 내고 사용하여야만 했다....대륙간 무역과 군대의 수송권은 오직 길드만이 가질 수 있었다.

(조합의 표준형 대륙간 수송전함)

마법에 대한 규제역시 강화 되어 "공인된 마녀들"인 의식의 자매단만이 마법사용의 권한을 갖게 되었다.

(의식의 자매단)

무력에 대한 견재, 마력에 대한 견재, 상업에 대한 견재는 서로간의 끊을 수 없는 결속의 끈이 되었다. 그 결속의 끈을 보다 매끄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스파이스 "맛나"였다.

맛나는 레고인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대륙간 항해를 하는 길드의 항법사들에게 재난을 예언하게 하고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힘을 제공했다. 의식의 자매단은 맛나를 통해 의식을 보다 확장하여 길드의 항법사와 같은 예지력과 인간의 현혹하는 음성마법을 갖게 되었다. 스파이스는 황금보다도 귀한 무역상품이었고 스파이스에 대한 채굴권은 황제를 중심으로 대가문과 길드 의식의 자매단에게 미묘한 견재아래 분배되었다.

...누가 스파이스를 차지하든 스파이스는 반드시 움직여야만 했다.

...스파이스 "맛나"는  오직 전 세계를 통틀어 한 지역에서만 생산되었다. 사막의영지 혹은 브릭-상업적 처리 이전의 스파이스는 덩어리형태를 취하고 있어 흔히 맛나 대신 브릭으로도 불렸다-이라고 블리는 드래곤모우였다.

...스파이스는 손쉽게 채굴할 수는 없었다. 스파이스 주변에는 둥지를 튼 미지의 생물 드래곤이 스파이스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스파이스를 채굴하기 위해 드래곤모우로 뛰어 들었다.

(후략)

황제 레오4세의 은밀한 비호아래 드래곤모우는 무자비한 블라디미르남작에 의해 통치되고있었다.  그러던 중 대가문들 사이에서 인기와 명망을  한몸에 받고 있었던..

(왼쪽이 라우프공작)

 팔콘가문의 수장 라우프 공작을 견재하기 위하여 황제는 드래곤모우의 새 지배자로 팔콘가문을 임명하게된다. 대가문들의 지지와 황제의 명에 의해 팔콘가문의 라우프공작은 가족과 가신들을 이끌고 새로운 영지 드래곤모우로 이주를 떠나려한다. 그러나  그 아래에는 팔콘가문의 철천지 원수 블라디미르남작과 황제의 무서운 모략이 숨어있는데...

(왼쪽 부터 라우프공작의 첩 제로나, 라우프공작, 둘 사이의 아들인 팔콘가문의 후계자 아치볼드 후작)

팔콘가문의 영지 칼라단과 본성

황제의 명으로 드래곤모우로 출병하는 팔콘가문

이제 레고니아 새로운 전운이 감돌고 있다. 대륙의 새로운 지배자는 누가 될 것인가?

프랭크허버트 님의 소설 "듄"을 개작한 브릭이라는 레고대하극을 만들생각입니다. 아주 천천히

작화를 올리려 합니다. 워낙에 방대하고 심오한 내용을 가진 대하소설이라 제작이 너무 힘드네요(혼자서 감독 연출 효과 제작 편집 까지 할려니...) 그러니 그냥 가끔 눈요기하는 것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벌크박사]

와우^^ 거대하고 멋진스토리 군요 앞으로 기대하겟습니다^^

[다크카르비오백작]

피겨수의 압박,,,,-_-';; 대단하단 말밖에,,,,,,기대하겠습니다,^^;;

[디크 아벨제프]

이번에도 역시 장대한 스토리하나가 탄생하겠군요 ^_^b

[전설이된이야기..]

아..아니 이게 왠 뜬금없는 대작이랍니까 !!;;;

[라 덴탈라]

오호 멋진데요~

[주마니]

~_~.. 설정이 크긴 하지만... 멋진 이야기가 될듯 +_+

[레고광!!]

오오오 피겨가 장난이 아니군요;

[보리스 진네만]

와....... 감탄이다..

[robin hood]

벌크와 피겨는 굉장히 많아서 좋으시겠는데 피겨들 대사가 하나도 없어 소설을 읽는것같군요...구성을 더 탄탄히 하시면 좋을 듯.(충고도 해주면 좋은거예요!)

[투란도트]

좋은 지적감사합니다^^ 다음에 극화를 올릴때에는 참고하겠습니다.

[그지해리]

스토리는멋진데~_~;;(회원사진란에 링크용사진을 올리시는건 안되요!)

[레고 좋아!]

와와와

[투란도트]

그림올리는 법 -_-;; 죄송합니다. 정말 고의가 아니였습니다. 제 까페에다 먼저 올려놓고 불러오기 한건데 그건 잘못된 방법이었군요 일단...좀더 배우고 나서 그림올리기를 해야 겠네요. 죄송합니다. 여러분^^;;(컴맹이라..^^;)

[다크카르비오백작]

컴맹이셔도 레고수집하는것만큼은 진정한 매니아 십니다.^^;;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조금만 더 신경써주신다면 엄청난 대작일듯....^^;;

[YouDa]

제가 원하던!!!!!!!

[robin hood]

반드시 이만한 대작으로 돌아오고 말테다!!!

[천사대엽]

지존이다

[dae4840]

싱생숑!! 엄청나군요!!1

[손님]

아크님 뺨(?) 칠 정도로 피규어가 많네요;;

[엘 테무르]

대작이외다.... 나도 참가를 +.+~

[다크케이지]

으음...왠만한 특수효과라도 있다면 좋았을텐데요...;;피겨수가 어마어마하군요+_+...

[태호]

허거덩 ..대단하네요;;

[닭마을사장]

쌍.코.피

[레고의 눈물]

헐 나의 박쥐군은 쨉도 안돼겠군-ㅁ- 부럽습니다

[dae4840]

오~ 꼭 반지의 제왕 처음시작하는것처럼 흥미를 유발하듯, 시작되는군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