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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2년 7월 18일(월)] ✿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 전일 코스피 지수: 2,330 +0.37%
✔ 전일 코스닥 지수: 762 -0.48%
❶전세대출 금리 12년 만에 6% 뚫어… 세입자들 비명 더 커졌다
최근 금리 인상이 가속화하며 주요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단이 12년여 만에 6%를 돌파했다. 부동산 시장이 거래절벽에 부딪힌 가운데 전세 매물 감소와 전세대출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세입자들의 비명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전세대출 금리(주택금융공사보증·2년 만기)는 전날 기준 연 4.010∼6.208% 수준이다.
❷휘발유, 언제 1900원대로 떨어지나…“이번주 유류세 인하 효과 나타날 것”
국내 주유소에서 파는 경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폭 확대 등에 힘입어 한달 만에 리터당 2100원 선이 무너졌다. 유류세 인하와 국제 유가 하락 전망에 힘입어 휘발유 가격은 이번 주 1900원 대로 떨어질 가능성도 관측된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의 리터당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3.71원 떨어진 2035.12원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8일 2104.63원으로 2100원을 넘었다가 지난 9일 2095.64원으로 다시 2000원대로 내려왔다.
❸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 8년만 조정...600→800달러
정부가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를 현행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올리기로 했다. 지난 2014년 9월(400→600달러) 이후 8년만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관광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이후 고정된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의 상향 조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❹“타이레놀 없어요”… 코로나 재유행에 감기약 품절사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감기약이 일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일과 16일 이틀 연속 4만 명을 돌파하며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의약품 도매상 등에서 대웅제약의 씨콜드, 유한양행의 코푸시럽에스 등 주요 감기약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❺"애들한테 손벌리기 싫어"…자격증 '열공'하는 5060 마처세대
'마처세대'가 다시 일터로 복귀하고 있다. 마처세대는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라는 뜻이다. 대체로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에 속하는 이들은 최근 은퇴했지만 아직 독립하지 못한 자녀들과 준비가 덜 된 노후에 대비하기 위해 은퇴와 동시에 다시 경제활동 참여를 시도하고 있다.
마처세대는 국가자격증 시험을 가장 선호한다. 최소 20~30년 동안 직장을 다니면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평생 직장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자격증 만학 돌풍 덕에 지난해에는 마처세대 자격증 취득자 수가 30·40대 '젊은 피'보다 많았다. 1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21년 국가자격을 취득한 50대 이상 인구는 총 11만6177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30대는 10만2325명, 40대는 10만3025명에 그쳐 월등히 적었다.
❻‘공사 중단’ 둔촌주공 조합장 자진사퇴… 새 국면 맞을까
석달 넘게 공사가 중단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의 조합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김현철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은 전체 조합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오늘 부로 조합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역량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저의 부족함으로 조합의 추진동력이 떨어져서 조합이 어떤 방향을 제시해도 그에 대한 의구심만 고조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 조합 집행부가 모두 해임된다면 조합 공백 사태를 피할 수 없게 돼 조합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결심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험관련 소식❞
📝[삼성생명] ‘삼성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
대상 : 보험료 부담 적은 상품 찾는 고객
가입금액 : 주보험 최대 5000만원까지
가입연령 :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납입기간 별로 상이)
혜택
-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 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
- 단 1년 내에 2기 이상의 유방암, 중증갑상선암, 자궁암 또는 전립선암 진단 시 50%만 지급
- 업계 최초로 모든 단계의 전이암 진단을 특약으로 보장
- 카티(CAR-T)항암치료, 암다빈치로봇수술, 갑상선, 유방, 전립선 바늘생검, 상급종합병원 암통원 등 보장 추가
- 모든 가입고객에게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 진단시 추가 비용없이 질병 진단기, 치료기, 회복기에 필요한 ‘프리미엄 케어서비스’ 제공2022년 7월18일(월)
📝[KB손해보험]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
대상 : 자녀 성장까지 돌볼 수 있는 보험 찾는 고객
가입금액 : 1000만원 (기본계약)
납입기간 : 20년 (기본계약)
혜택
- 고액 신의료기술 치료 대비 : 중증질환 산정특례(뇌혈관·심장)보장,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비 탑재
- 업계 최초로 개발된 ‘신경성 식욕부진 및 폭식증 진단비’ 및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지원비’ 2종을 포함한 총 11개의 신규 특약을 탑재
- 신경성 식욕부진 및 폭식증 진단비 포함
- 영유아 발달 평가를 위해 쓰이는 검사인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 받은 경우 연간 1회 보험가입금액 지급
- ▲특정변형두상진단비 ▲난청(노년난청 제외)진단비 ▲질병악안면수술비 ▲소아성장호르몬결핍증치료비 ▲성조숙증Ⅱ약제치료비 ▲출산전선별검사이상소견진단비 특약
📝[롯데손해보험] ‘렛:심플(let:simple) 간편355 건강보험’
대상 : 과거 병력이 있지만, 3가지 조건에 충족하는 고객
가입금액 : 3000만원 (보통약관)
가입연령 :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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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간편345 건강보험의 담보 포함
- 간병인사용 입원비(1-60일), 교통사고처리지원금(동승자포함)Ⅶ 등 주요 운전자비용 담보 신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상승세 꺾인 국제유가에 기름 값 진정될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속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이면서 그간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급등했던 국내 석유 제품 가격이 안정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국제유가뿐만 아니라 정유회사의 수익 지표로 인식되는 정제마진 역시 하락하면서,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동반 상승에 초호황을 누린 정유회사들의 실적도 하반기엔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제마진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의 비용을 뺀 금액을 말한다.
🌍"美연준 이달 75bp·9월 50bp 인상 후 미세하게 정책 바꿀 듯"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가 엄청난 쇼크를 기록했지만, 최근 한 달 간 국제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만큼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이달에 75bp, 9월에 50bp 추가 인상으로 정책금리가 중립금리 상단에 도달하게 되면 이르면 9월부터 미세한 정책 기조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허진욱 삼성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7일 보고서를 통해 “전기대비 1.6% 하락한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현재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추정대로라면 2분기에 -1.2%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이로 인해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다만 “블룸버그의 가중평균 컨센서스에 따르면 여전히 2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는 플러스(+)1.7%로, 이는 순수출과 재고투자에 대한 추정 차이에 따른 것으로, 실제 2분기 성장률이 어떻게 나올지 여전히 유동적이긴 하다”고 했다.
❝기타/연예/스포츠❞
✅작년 기부금 1위 사랑의열매…'이건희 기부' 국립중앙의료원 2위
기부금 수입 부동의 1위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에도 공익법인 중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의 1조 원 기부로 국립중앙의료원이 기부금 수입 순위 2위, 서울대학교병원이 5위에 각각 올랐다.
17일 국세청 공익법인 결산서류공시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1년간 결산서류를 공시한 공익법인 중 기부금 수입 상위 30개 공익법인 현황을 공개했다.
기부금 수입 1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7618억 7300만 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년도에도 기부금 수입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올해 수입은 전년(8461억 600만 원)보다 줄었다.
2위는 7000억 4300만원을 모금한 국립중앙의료원이다. 전년에 3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국립중앙의료원이 이번에는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단숨에 2위에 올랐다. 이 회장 유족들은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고통을 고려해 감염병 극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4월 국립중앙의료원에 7000억 원을 납입했다.
✅주말에도 신규 확진 4만명대… 일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다’
주말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이틀 연속 4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고 있다. 병상가동률과 사망자 수도 증가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342명으로 전날(4만1310명)에 이어 이틀째 4만명대를 기록했다.
❝시사상식❞
🔎울트라 스텝
울트라 스텝이란
울트라 스텝이란 기준금리를 한번에 1.0%포인트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준금리가 그만큼 오르게 되면 시중은행의 금리도 올라가면서 시장에 풀렸던 현금이 은행으로 몰리게 된다. 은행으로 몰리게 되면 그만큼 물가는 안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필리핀 외교부는 스리랑카에 있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Alert Level 2를 선포했습니다. 레벨 2에서는 더 이상 추가적인 필리피노를 보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아직까지 스리랑카 사태로 부상을 입은 필리피노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은 소거 명령을 준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외출을 삼가고 가능한한 주거지에 머물러 있으라고 권고했습니다.
■ 필리핀 여자 축구팀이 AFF Women's Championship에서 태국을 3:0으로 물리치고 처음으로 우승했습니다. 필리핀 여자축구팀이 모든 대회를 통틀어 처음으로 우승한 대회입니다
■ Ferdinand “Bongbong” Marcos 대통령은 3개의 철도 프로젝트를 위해 도입되 차관협상을 다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투자를 더 많이 받아들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세곳이란 Subic-Clark Railway Project, Philippine National Railways (PNR) South Long-Haul Project, Mindanao Railway Project의 Davao-Digos구간을 말합니다. 필리핀과 중국 차관협상으로 기금이 만들어진 곳들입니다. 비콜 고속으로도 불리는 South Long-Haul Project는 1420억페소의 계약이 중국과 되었습니다. 민다나오 Tagum-Davao-Digos구간은 830억 계약이 역시 중국과 맺어져있습니다. Subic-Clark Railway Project는 510억으로 역시 중국과 2020년 12월에 계약했습니다. 모든 사업들에 더 많은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재협상을 지시한 것입니다.
■ Ferdinand "Bongbong" Marcos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부스터샷을 접종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두 번째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격리를 마치면서 비디오메시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백신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백신이 안맞았다면 대통령 자신의 증상도 아주 심했을 것이라면서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지난 2020년 3월에도 유럽여행후 확진된바 있습니다. 부스터샷 접종을 위해 DILG내무부, DOH 보건부 DepEd 교육부가 협력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Malabon 동물원의 두 마리 호랑이가 대통령의 이름을 따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한 마리는 대통령 Ferdinand “Bongbong” Marcos Jr.으로 불리고 다른 한 마리는 영부인 Louise "Liza" Araneta-Marcos를 따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2살의 로얄벵갈 호랑이가 대통령, 한 살의 시베리안호랑이가 영분인 Liza로 불리게 됩니다.
■ 수도권의 코로나 확진률이 12.6%로 증가했다고 OCTA Research Group이 발표했습니다. 특히 Aklan 지역은 26.9%에서 31.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arlac (27.5%), Pampanga (23.5%), Nueva Ecijia (22.9%), and Laguna (22.55%) 등도 20%를 넘긴 지역들입니다.
■ 필리핀해군은 미군과 2차 해상훈련을 7월 18-22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Zambales와 Taguig City에서 열립니다.
■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최소 24명의 필리피노 인신매매 피해자들이 Basilan에서 필리핀 해안경비대에 구조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의 연령은 11세에서 60세로 다양했습니다. 가족이 올 때까지 피해자들은 아직 임시 보호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 국제사법재판소 ICC는 필리핀 정부에 9월 8일까지 두떼르떼 정부시절 있었던 마약과의 전쟁에 대한 조사개시의 답을 하라고 7월 14일 명령했습니다. 검사에게는 9월 22일까지는 필리핀의 조사보고를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9월 8일까지 피해자들이나 그들의 법적 대리인들의 입장을 보고하라고 했습니다. 작년 10월 법무부 조사에 따르면 경찰에 먼저 총격을 가해서 사살된 것으로 보고된 52건에서 피해자들의 총에서 화약반응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 UN 언론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특별 조사관 Irene Khan은 최근 필리핀 상고법원이 노벨평화상 수상 언론인 Maria Ressa에 대해 사이버명예회손 죄를 정당하다고 판결한 것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지난달 상고법원은 2020년 있었던 재판이 적법하다고 판결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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