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이목사님 삼기교회 초임 1985년
임마누엘의 밤 학생회 행사에 설교를 부탁했다.
목사님은 본인이 준비한 밥이 아니라고 했다.
당시는 매몰차고 야속하기도 했다.
내가 고3이면 1985년 그 때 그분이 전도사로 부임했다.
감리교신학대를 다녔는데 한기장 신학대를 다녀야 하기에 대학원을 또 다녔다.
1985년은 내가 고3, 마땅히 사택이 없었고 사택과 교육관을 건립하고자 했다.
고재호 목사님이 건축사자격증을 가진 분의 도움을 받아 설계를 진행했다.
아버지와 나는 경운기로, 농로의 모래를 파내어 교육관 기초를 다지기에 힘썼다.
1986년은 내가 재수를 한해 서울 상아탑학원을 다녔다.
내려오면 목사님 사택을 찾은 기억이 있다.
그 때도 좋은 책이 나니라 참 좋은 책을 읽으라 하셨다.
나는 원하던 대학은 아니었으나 87학번이 되었다.
내가 아는 목사님이 삼기교회 부임은 1985년이었다.
고목사님 역시 1985년에 부임했다고 했다고 전한다.
내가 그분을 처음 본 것은 고3인데 대학교 때라고 하니 궁금증이 인다.
기
록물이 별로 없다.김홍엽 장로, 전형대 장로 역시 기억이 별로 없다.
그렇게 사람의 기억은 사라지고 마는가?
정확한 사료를 찾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