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약 |
분야 | 핵심기술 및 정보 |
농업 정보 | • (기상) 기온은 평년(12.8~14.4℃)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2.8~28.9㎜)과 비슷하겠음 *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음 • (저수율) 92.1%(평년 78.8%의 116.9%) * 4. 15. 기준 |
벼 | • (종자소독) 볍씨 선별 위해 까락 제거 후 소금물가리기 실시(보급종 제외), 종자 소독 및 싹틔우기 • (육묘관리) 지역별 적기 파종, 적정 물관리 및 온도 유지, 백화묘 및 들뜬 모 사전 예방 및 조치 • (조기건답점파) 작업단계별 핵심기술 숙지 후 적지 선정 및 파종 |
밭작물 | • (감자) 여름 감자 심기, 퇴비 및 비료 주기, 제초제 처리 • (고구마) 싹튼 후 물주기, 온도관리, 병해 방제 및 웃거름 주기 • (참깨) 적용약제 이용 종자 소독, 비닐 피복 및 지역별 적기 파종 • (풋옥수수) 노지 재배 적기 파종 및 이식, 재식 밀도별 입모수 준수 |
채소 | • (노지고추) 정식 포장 준비, 정식 전 묘 관리, 아주 심는 시기 및 방법 • (마늘・양파) 구 비대기 물주기, 노균병・잎마름병 방제 기술 • (봄배추) 적기 정식 및 수확, 육묘 적정 환경 유지, 추대·석회결핍증 예방 |
과수 | • (개화기 물관리) 만개기부터 한달간은 세포분열기(세포수 증가, 신초생장, 꽃눈분화 등)로 물관리 철저 - 1~2시간 관수하고 일정시간 멈추었다가 다시 관수(사질토 여러번) •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적기는 과실이 콩알(1~2cm)만한 시기로 성충이 어린 과실 속에서 알을 낳는 시기에 방제 해야 함 |
화훼 | • (글라디올러스) 수확은 맨 아래의 작은 꽃(소화)이 색을 완전히 띠었을 때 하고, 잎을 3~4매 정도 붙여서 출하함 |
특작 | • (인삼) 생육 촉진, 웃자람 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한 해가림 피복물 설치 • (약용) 오미자는 줄기가 서로 엉키지 않도록 유인, 관수시설을 설치하여 건조 피해 예방 • (느타리버섯) 여름철 느타리 버섯 재배를 위한 배지, 종균 등을 준비, 재배사 소독과 청소 실시 |
축산 | • (가축관리) 축사환경 적정 온습도 관리 및 청결 유지, 어린가축 건강관리 유의 • (가축질병) 농장 세척 및 소독, 방역 수칙 준수 등 차단방역 활동 철저 • (사료작물) 재배환경 고려 작목선택, 논 재배 시 배수관리 및 집단화 중요 |
양봉 | • (산란권 확대) 벌집을 반전하거나 전환시켜 산란권 확대 • (공소비와 소초광 삽입) 적절한 시기에 소초광을 삽입하여 새 벌집 조성 • (분봉열 예방) 채밀기 전 분봉열 발생을 예방하여 채밀 봉군 관리 • (신왕 교체) 신왕 교체로 분봉열을 막고 채밀기 효과 |
제2장 벼
1 | 볍씨 고르기 및 소독 |
❍ (까락제거 및 소금물가리기) 자가 채종종자는 충실한 볍씨 선별을 위하여 까락제거 후 소금물 가리기를 실시함
- 소금물 가리기를 할 때 물의 비중은 메벼 1.13(물 20L+소금 4.24kg), 찰벼는 비중 1.04(물 20L소금 1.36kg)가 적당함
- 소금물가리기는 3~10분 이내로 한 후 바로 깨끗한 물로 씻은 후 그늘에 말려 볍씨 소독까지 보관하거나 바로 볍씨 소독 함
* 보급종은 까락 제거, 사전 침지 및 소금물가리기 생략
❍ (온탕소독방법) 물 100L에 마른상태 벼 종자* 10kg을 60℃에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담금
* 젖은 상태로 벼 종자 온탕소독 시 발아에 지장이 생기고 물 온도 저하로 소독효과가 경감됨
❍ (약제침지소독법) 적용약제를 물 20L에 종자 10kg을 볍씨발아기(온탕소독기)를 사용하여 30~32℃에 48시간 담가 소독한 후 깨끗한 물로 2~3회 세척 후 싹틔우기 실시함
볍씨발아기 이용 종자소독 시 주의 사항 | ||
❍ 구입한 지 오래된 발아기는 온도 조절 장치의 센서 점검, 설정 온도와 실제 물의 온도가 같은지 확인함 ☞ 센서 고장 시 실제 온도가 설정 온도보다 높을 경우 종자를 모두 쓸 수 없게 됨 ❍ 물 온도를 30℃까지 높인 후 약제 희석 후 종자 넣어 줌 ❍ 종자의 발아세가 다른 품종을 함께 소독, 침종 및 최아 할 경우 발아가 균일하지 못하게 되므로 분리하여 소독함 |
❍ (종자침종) 균일한 싹틔우기를 위해 20℃, 5일간 담가 종자에 충분히 물을 흡수시킴
- 침종기간은 물의 적산온도 100℃를 기준으로 물 온도를 감안하여 결정(물 온도가 15℃일 경우 7일간 침종)
* 벼 품종별 발아 특성을 고려하여 침종 기간 조정
❍ (싹틔우기) 침종한 종자는 물기를 제거한 후 30~32℃에 어두운 조건에서 보통 1일 정도 두어 하얀 싹 길이를 1㎜ 내외로 키우면 적당함
- 싹이 너무 길어지면 파종 작업할 때 싹이 부러지고 싹이 작으면 싹틀 때 모 키가 불균일하게 자람
- (습분처리) 침지 소독한 볍씨를 세척하여 싹을 틔운 후 파종 직전 습분 처리함. 싹의 길이가 1.5mm 이하이고 볍씨에서 물방울이 1~2개 떨어질 때 종자 1㎏에 전용 약제 2.5㎖를 잘 섞어 처리해줌
❍ 친환경자재를 이용한 소독은 완벽한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1차로 온탕소독을 한 후 친환경자재를 활용하여 소독하면 효과가 높음
❍ 유기농자재 석회유황 체계 처리 소독 방법은 온탕소독(60℃, 10분),냉수에 담그기(30분), 석회유황처리 50배액(30℃, 24시간), 세척하고 싹틔우기하여 파종함
<알맞게 싹틔운 종자> | <너무 길게 싹틔운 종자> |
2 | 육묘 관리 |
❍ 부직포 못자리를 너무 일찍 하게 되면 저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지역별 안전 파종 한계기를 고려하여 파종함
- 부직포 육묘과정은 종자최아(1㎜ 내외) → 파종 → 간이출아 → 못자리 치상 → 육묘상자 물주기 → 부직포 피복
- 부직포 피복 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을 상자 옆에 1~1.5m 정도 간격으로 얹어 고정시킴
❍ 어린모 육묘는 적정 물 관리와 알맞은 온도 유지를 위해 출아기(30~32℃), 녹화기(20~25℃), 경화기(15~25℃)로 관리 해줌
- 모판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생육장해를 받아 모가 고르지 못하고 과습하면 모가 쓰러지거나 뿌리 얽힘이 불량해지므로 물 주는 양과 횟수를 조절함
- 출아 직후에 녹화기가 되면 직사광선을 일부 가려 백화묘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며 지나치게 온도가 낮거나 높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 비닐하우스 못자리는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치상하여 수분이 일찍 마르는 현상을 방지함
- 하우스에는 20~30%의 차광망을 씌워서 고온 피해나 백화현상을 예방하고 차광망을 씌우지 못한 경우에는 모판 위에 못자리용 부직포를 덮어줌
❍ 입고병(모잘록병)은 봄철 녹화 시작 후 5~10℃로 저온일 때 또는 출아 시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일교차가 큰 경우 발생하기 쉬움
- 출아할 때 온도는 30~32℃를 유지하고 35℃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며 녹화기에는 25℃ 내외로 유지함
- 못자리에 발병했을 경우 등록 약제를 살포함
❍ 뜸모는 육묘 중 급격한 온도변화(7~20℃)와 종자 밀파로 상자 내부가 과습하고 상토 중의 산소가 부족하여 발생함
- 적정량의 종자파종과 적온을 유지시키며 파종 전에 적용약제를 사용함
❍ 백화묘 발생원인은 출아 직후 하얀 모를 갑자기 강한 햇볕과 낮은 온도에 두었을 때 엽록소가 형성되지 않아 발생함
- 출아 직후 상자모를 쌓을 때에 모길이가 1㎝ 이하가 되도록 하고 녹화 시기에는 빛을 가려주며 온도는 20℃ 이하가 되지 않도록 관리함
❍ 들뜬모는 흙덮기로 사용한 흙이 점질토인 경우, 종자를 배게 뿌린 경우, 온도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 흙덮기 후 물주기를 하면 발생함
- 발생요인을 사전에 피하고 육묘 중 들뜬모가 발생된 경우에는 상자에 물대기를 하며 뿌리가 노출된 모는 흙을 더 뿌려줌
3 | 조기건답점파 |
❍ 작업체계도
(2021, 한국식량산업협회)
❍ 작업단계별 핵심기술
작업단계 | 주요 핵심 기술 |
적지선정 | -중북부 : 해발 100m 이하 남부 : 해발 200m 이하의 물관리가 쉬운 수리안전 논 -배수불량 논, 찬물논, 그늘진 논, 곡간지 논 등에서는 직파재배 지양 -수로 권역을 중심으로 규모화·단지화하여 정밀작업 및 생산비 절감 |
품종선정 | -저온발아성, 저산소 적응성, 초기 신장성, 내도복성, 내병충성 등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농협에서 추천하는 고품질 품종 선정 |
경운·정지(균평) | -논두렁 조성기로 논두렁을 만들어서 누수 방지 -추경 및 조기 춘경을 하지 않고, 파종전 1~2일에 마른 로터리 작업 2회 및 정지 작업 실시 후 파종 (파종 전 1~2주부터 기상예보를 잘 청취하고 강우에 대비) |
종자준비 | -까락 제거, 소금물가리기, 종자소독 등을 철저히 실시 -종자량은 마른 종자로 10a당 5kg을 기준으로 하며, 벼알의 크기 및 발아 특성에 따라 가감 : 마른 종자 파종 |
파종시기 | -4월 하순 (4월 20~30일) 비가 오지 않을 때 파종 |
파종 | - 마른 종자로 파종하고, 파종과 동시에 2~3㎝ 두께로 복토 - 적정 파종 포기수는 3.3㎡당 80∼90주(줄사이 27㎝ × 포기사이 14㎝), 포기당 볍씨는 7~10개 파종 |
비료 | -알맞은 시비량 : 질소-인산-칼리 = 11-4.5-5.7kg/10a -완효성 비료의 파종 동시 측조시비로 노동력 절감 -유수형성기에 벼 생육상태를 평가하여 생육이 미흡하면 NK복합비료 또는 요소 주기 |
물관리 | -출아 전 약 10일경에 고랑 깊이의 ⅔까지 물을 천천히 댄 후 자연배수를 하되, 파종한 이랑 위로 물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 ※ 파종 후~출아 전 10일경에 적정량의 비가 왔을 경우에는 물대기 안함 |
잡초방제 | - 1차 처리: 파종 동시~파종 후 3일 이내 또는 출아 전 5일에 살포 - 2차 처리: 전면 물대기 후 3~5일 - 3차 처리: 피 4~5잎 때 살포 |
잡초성벼(앵미)관리 | - 잡초성 벼 출수기에 잡초성 벼이삭 제거 - 추경 및 조기춘경 안 하기 - 파종 적기 내에서 가능한 늦게 파종 - 2차 제초제 처리 이후 담수 관리 - 직파와 이앙의 윤환재배 - 2모작 지속재배 - 보급종자 이용 등 |
제3장 밭 작 물
1 | 감자 여름재배 |
❍ 중․북부 고랭지에 아주심는 시기는 4월 중순~5월 상순임
❍ 아주심기 20~30일 전에 싹이 1~2㎜ 정도 자라도록 산광싹틔우기를 실시함
❍ 퇴비와 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살포하고 20㎝ 이상 깊이갈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함
- 경사지에 심으면 비료 유실이 평지보다 많으므로 이랑을 만든 후 골에 시용함
❍ 잡초의 발생을 막기 위해 아주심기 후 발아 적용약제를 살포함
❍ 감자싹이 지상부로 출현한 후 북주기를 1~2회 실시하면 수량이 늘어남
- 감자싹이 80% 정도 올라왔을 때 1회 북을 준 뒤 제초제 살포하고 15~20일 후 2회 북주기를 실시함
봄 조기재배 감자 저온피해 대책 | ||
❍ 지중 액아에서 새싹이 출현할 경우 비닐 구멍을 뚫어주고 북을 주어 관리 ❍ 증상에 따라 생육이 3~10일 정도 지연되기 때문에 이후 재배관리 철저 - 제4종 복합비료나 웃거름은 기형서가 발생하거나 수확이 늦어질 우려 있음 - 물관리(관·배수) 및 검은무늬썩음병 등 병해충 관리 철저 ❍ 상습적으로 저온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은 파종 시기를 늦추고, 30g 이상 큰 씨감자를 그늘 싹 틔우기 하여 5~10㎝ 이상 깊이로 파종 |
2 | 고구마 육묘 |
❍ 싹이 튼 후에 물주기, 적정 온도유지, 병해 방제 등 묘상 관리를 실시함
- 상토는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며 건조하면 잎이 작고 고구마의 형성이 불량한 묘가 되기 쉬우므로 충분히 관수함
- 싹이 5~10㎝ 정도 자라면 따뜻한 날 한낮에 2~3시간 정도 하우스 측창을 열어서 묘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하고, 싹이 20~25㎝ 정도 자라면 하우스 환기를 자주 하여 묘가 웃자라지 않도록 관리함
- 묘상에서 바이러스에 걸려 잎이 오그라드는 고구마, 썩은 고구마, 검은무늬병 등에 걸려서 밑 부분이 검게 변한 씨고구마는 뽑아 버리고 적용약제로 방제함
- 웃거름은 묘 자르기 3~4일 전과 묘를 자른 후에도 3.3㎡당 요소 1% 액을 4~6ℓ 정도 엽면 살포하면 묘의 품질과 뿌리내림에 도움이 됨
❍ 고구마 묘는 먼저 자란 것부터 3~4회에 걸쳐 잘라 심음
- 묘 자르기 적기는 8~9마디 이상으로 자란 시기이며 묘를 자를 때는 묘의 밑동 부분을 5~6㎝(2~3마디) 남겨두고 자름
❍ 비닐멀칭 재배를 하면 보온, 보습, 토양유실 방지, 잡초 발생 억제 등으로 효과가 있으며 심는 시기는 5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주로 실시함
- 작업순서: 70~75㎝ 폭 두둑 짓기, 건전묘 심기, 제초제 살포, 비닐 위에 흙 덮기
- 적기 재배로 심을 경우 이랑 폭 75㎝에 포기사이 25㎝로 하고 만기 재배는 이랑 폭 70~75㎝에 포기사이 20㎝로 조절함
❍ 고구마 묘를 심는 방법은 수평심기, 개량수평심기, 휘어심기, 구부려심기, 곧추심기가 있음
- 수평 및 개량수평심기는 괴근이 일반적으로 얕은 부분에 착생하기 쉬우므로 지표면에서 2~3㎝의 얕은 곳에 묘를 수평으로 심는 방법임
- 휘어심기는 묘의 가운데 부분을 깊게 심으므로 활착이 좋고 심는 능률이 높아 많이 활용하는 방법임
❍ 고구마 묘를 심을 때 주의사항
- 모래가 많은 사질토양은 지온이 빨리 높아지고 건조하여 활착이 나쁘므로 묘를 3~5일 음지에다 보관하였다가 묘를 경화시킨 다음 심는 것이 초기 활착과 생육에 유리함
- 큰 묘와 작은 묘를 섞어서 심지 말고 따로 심어야 하며 섞어 심을 경우 작은 묘의 생육이 좋지 않아 수량이 저하됨
- 묘를 심을 때 잎이 떨어지면 활착과 뿌리내림이 더디고 수량이 감소하므로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심음
- 묘의 선단 잎 4~6마디부터 덩이뿌리가 되므로 그 부분이 땅속에 묻히도록 하되 생장점은 땅속에 묻히지 않도록 주의함
- 묘는 얕게 심는 편이 덩이뿌리 형성에 좋으나 건조하기 쉬운 밭의 경우는 다소 깊이 심음
3 | 참깨 재배 |
❍ 재배하고자 하는 품종이 선택되면 파종 전에 입고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종자소독을 실시함
❍ 비닐 피복 재배에 적당한 파종 시기는 전남과 경남 지역 4월 하순, 그 밖의 지역 5월 상순~6월 상순임
- 5월 상순부터 중순에는 일교차가 커 입고병의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 비닐 피복이 끝나면 소독한 종자를 한 구멍에 4~5알씩 파종함
- 3~5일이 지나서 싹이 트면 튼튼한 모 1개만 남기고 완전히 솎아주거나 2~3주씩 남겨 두었다가 2차에 1주 1본만 남기고 솎음
4 | 풋옥수수 재배 |
❍ 중산간지에서 노지재배(보통재배)의 심는 시기는 5월 상순에 실시
❍ 모기르기하여 옮겨심기는 파종 후 15일 이내(2~3엽기)에 보통 이랑나비 60㎝, 포기사이는 25㎝ 간격으로 심음
❍ 재식밀도별 입모수
심는거리(㎝) | 입모수 (본/10a) | |
이랑나비 | 포기사이 | |
60 70 | 25 21 | 6,660 |
70 80 | 25 22 | 5,550 |
70 80 | 30 26 | 4,760 |
75 80 | 30 28 | 4,440 |
* 자료제공: 국립식량과학원 김정현 지도사(063-238-5373)
제4장 채 소
1 | 노지고추 |
❍ 시비량은 품종, 토양 비옥도, 재식 주수, 전작물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며 토양검정을 실시하여 결정해야 함
❍ 퇴비와 석회는 밭을 경운하기 2~3주 전에 살포하고 화학비료는 이랑을 만들기 5~7일 전에 살포
- 인산은 전량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 60%는 밑거름, 나머지 40%는 웃거름으로 줌
❍ 정식하기 3~4일 전에 비닐을 멀칭하여 지온을 올려주면 아주 심은 후 뿌리의 활착이 좋음
❍ 아주심기 7~10일 전부터 묘를 외부 온도에 적응할 수 있게 경화처리 해줌
❍ 아주심기 전날 모판에 충분한 물을 주어 뿌리에 상토가 잘 붙어 있어 모종을 포트에서 빼내기 쉽도록 함
❍ 아주심기는 마지막 서리가 온 이후 맑은 날 실시하며 심는 깊이는 묘상에 심겨져 있던 깊이로 함
- 깊게 심으면 지하부 줄기부위에서 새 뿌리가 나와 활착이 늦어지며 얕게 심으면 땅 표면에 뿌리가 모여 건조 피해 발생함
❍ 고추는 최저기온이 0℃ 이하로 내려가면 저온 피해를 받으며 터널비닐을 씌워도 서리가 많이 내리면 피해가 발생함
<고추 서리피해>
<고추 아주심기 적정 깊이>
2 | 마늘・양파 |
구비대기 물주기
❍ 토양이 건조하면 토양 중에 있는 양분을 뿌리에서 흡수할 수 없음
❍ 구비대가 시작되는 시기 전후에 건조하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므로 7~10일 간격으로 30~40mm 정도씩 2~3회 물 대기를 해주거나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물을 주면 증수 효과가 매우 큼
❍ 물을 너무 많이 주어 토양이 지나치게 습하게 되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생육과 구가 비대하는데 장해를 초래함
❍ 적정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고랑에 잠길 정도로 준 후 물을 빼지 않고 그냥 두면 멀칭에 의해 수분증발이 억제되어 장기간 너무 습한 상태로 유지되어 습해가 나타남
❍ 물을 줄 때는 분수호스나 스프링클러 등으로 이랑 위로 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러한 관수장치를 하면 물 주는 것뿐 아니라 물비료로 웃거름도 겸하여 줄 수 있으므로 노동력도 절감가능
- 관수장치가 되지 않아 고랑에 물을 대어주는 방법을 이용할 경우는 고랑에 물이 잠긴 상태로 장시간 계속 두지 말고 일찍 물을 빼 주는 것이 좋음
❍ 일시적으로 비가 많이 오거나 며칠 동안 계속해서 비가 오는 경우에도 토양이 너무 습하여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줌
<스프링클러 이용 물주기>
노균병
❍ 노균병 발생에 미치는 가장 중요한 환경조건은 병원균의 밀도와 습도 및 온도임
- 병원균은 식물체 표면에 습도 95% 이상이고 물방울 맺힘이 2시간 이상 유지될 때 기공(숨구멍)을 통해서 침입함
- 평균기온 15℃일 때 많이 발생되고 균 침입 적온은 10~13℃, 침입 가능온도 4~25℃임
❍ 질소질 과용에 의해 식물체가 연약하게 자란 포장이나 배수가 불량한 곳에서 발병이 심하며 전년 발병지에서 계속 발병하게 됨
❍ 주로 잎에서 발생하며, 이른 아침 이슬이 아직 많이 남아 있을 때 자세히 관찰해보면 회색 또는 보라색의 줄무늬 병반에 보드라운 털 같은 병원균의 균사체가 관찰됨
❍ 노균병은 생육단계, 피해증상에 따라 1차 피해와 2차 피해로 나눔
- 1차 피해주는 주로 가을에 감염되어 겨울철에 병원균이 포기 전체에 번져 일정한 잠복기를 거쳐 2월 하순~3월 상순에 피해 증상이 나타남
- 기온이 높아지는 3월 하순~4월 상순부터 분생포자가 발생되어 퍼지면서 건전한 양파에 2차 감염을 일으키게 됨
❍ 약제 방제는 1차 피해주의 잎에 회색의 분생포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3월 하순~4월 상순경에 적용약제 살포
<노균병 증상>
잎마름병
❍ 주로 잎에 발생하나 심하면 잎집과 인편에도 발생함
❍ 잎에서는 처음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주위가 담갈색을 띠고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변함
❍ 적갈색의 병반이나 흑갈색의 병반만 형성될 때도 있음
❍ 병반이 상하로 길게 확대되고 심하게 진전되면 그루 전체가 변색되어 말라죽고 검은 곰팡이가 밀생함
❍ 월동이후 강우일수가 많고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심하게 발생하며 병 발생이 심한 포장에서는 인편비대가 불량하여 수량이 크게 감소됨
❍ 배수가 잘되도록 신경 쓰고, 발병 직전 또는 발병 초기부터 적정약제를 살포하며 마늘이나 파속 식물은 약제가 부착하기 어려우므로 전착제를 사용함
❍ 재배적인 방법으로 건전종구를 사용하고, 퇴비를 충분히 사용하며 균형시비를 하여 식물체가 강건하게 자라도록 함
❍ 마늘 재배 시 생육후기에 많이 발생함
❍ 수확 후 병든 식물체는 일찍 제거
❍ 발병이 많은 곳은 2~3년 간격으로 돌려짓기를 함
<잎마름병 증상>
3 | 봄배추 |
❍ 시설 봄배추 적기 수확 및 노지 봄배추 적기 정식 실시
❍ 모기르기를 할 때 상토를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는 초기 생육에 필요한 비료량이 첨가되어 있어 물 관리만으로 충분함
❍ 물주는 시기는 가장자리 모가 약간 시들어 보일 때 충분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지만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모가 웃자라기 쉬우므로 주의함
❍ 육묘 온도는 야간 최저 13℃ 이상으로 관리하고 낮 온도는 25℃ 이상 되지 않도록 환기 관리를 철저히 함
❍ 봄배추를 재배할 때는 저온에 의한 추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 저온기에 생긴 꽃눈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추대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적기에 수확
❍ 석회결핍증(일명 ‘꿀통배추’) 예방을 위해 고온건조 방지
<추대발생>
<배추 육묘전경>
2 | 복숭아씨살이좀벌 |
❍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껍질이 썩었거나 땅에 떨어진 과실을 모두 수거해 불에 태우거나 물에 담가 과실 속의 월동유충을 제거하고 수확할 때도 피해를 받은 과실이 과원에 남지 않도록 조치
- 낙과 과실 방치로 인한 개체 수 증가가 피해 규모 확산의 주요 원인임
❍ 성충 산란시기를 확인하여 가급적 발생적기 공동방제
- 방제 적기 : 과실이 콩알(1∼2cm)만한 시기
*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성충 기간을 제외하고 알, 애벌레, 번데기 기간은 씨앗 속에서 살기 때문에 약제를 살포해도 방제효과가 낮으므로 성충이 어린과일 속에서 알을 낳는 시기에 방제해야 함
❍ 어른벌레가 왕성하게 산란하는 때는 4월 중순 ∼ 5월 상순, 매실 열매 지름이 1cm 되는 시기에 약 1주 간격으로 2~3회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며, 정오 무렵에 살충제 뿌리는 것이 효과적임
* 어른벌레는 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교미함
〈복숭아씨살이좀벌 성충〉
〈유 충〉
〈피해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