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시간전 | 뉴스1 |
안 착공을 약속했다. 원주천 댐 건설은 지난해 말 타당성재조사에 통과돼 이달부터 토지보상이 가능하다고도 덧붙였다. 원 시장은 "원주의 문화와 관광이 달라진다. 가장...
원창묵 시장 "문막화훼단지·여주~원주전철 중점 추진"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8-01-04 15: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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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원주시장/뉴스1 © News1 |
원창묵 원주시장이 4일 시청에서 올해 첫 정례브리핑을 갖고 화훼특화관광단지와 고형연료제품(SRF)열병합발전소 건립, 여주~원주 전철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원 시장이 이 자리에서 특히 강조한 것은 문막 화훼관광단지와 여기에 열을 공급하는 시설인 SRF열병합발전소로 그는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가짜뉴스가 많이 나돌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난번에 현재 가동 중인 기업도시 열병합발전소의 미세먼지 배출량이 도서관 실내공기질 수준이라고 밝혔음에도 열병합발전소로 인해 미세먼지가 늘어 숨도 못 쉴 것처럼 거짓 소문을 내고 있다. 문막 화훼관광단지는 관광제일도시를 만들고 시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저렴한 열공급 시설인 열병합발전소 없이는 화훼관광단지의 성공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자가 열병합발전소만 한다면 건축허가는 반려하겠다. 적어도 70% 이상의 토지가격이 완납되면 열병합발전소가 허가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국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하며 "여주~원주 철도건설은 사전적격성 심사 절차가 막바지 단계이며 올해 기본설계를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주 혁신도시 진입도로 상반기 중 개통, 남원주역세권 개발과 제1군지사 이전, 원주교도소 이전사업 등도 올해 안 착공을 약속했다.
원주천 댐 건설은 지난해 말 타당성재조사에 통과돼 이달부터 토지보상이 가능하다고도 덧붙였다.
원 시장은 "원주의 문화와 관광이 달라진다. 가장 기대하는 것은 11일 개통식을 가질 예정인 소금산 출렁다리다. 상당한 관광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열리는 윈터 댄싱카니발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도심에는 아름답게 복원돼 경관조명까지 갖춘 강원감영이 4월 개방된다. 구도심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세계 대학 치어리딩 선수권대회와 연계해 더 큰 효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들의 문화생활 공간인 복합 문화커뮤니티센터, 태장1동 행정문화복합센터, 향교 도시문화마을, 문막 문화복지센터, 반곡도서관도 올해 안에 착공한다.
원 시장은 맞춤형 복지시설 확충에 힘써 다음 달 문막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추모공원, 행복드림센터, 장난감도서관 건립을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년 초 개관할 계획이고 민간이 조성하는 단계공원 내 노인복지관은 3월 토지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캠프롱 공여지 반환을 조속히 매듭지어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을 가시화하고 장미공원 리모델링과 종합운동장 둘레숲길, 남산공원, 무실공원 등을 올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앙공원과 단구공원, 단계공원 등 민자사업도 올해 안에 착공하고 회전교차로 10개소를 추가해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경관이 아름다워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년에 걸쳐 노력해 온 사업들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 원주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원주에 살아서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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