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매장량 세계 5대 강국

[5/공석환]

출처 구글

https://www.nasdaq.com/articles/copper-reserves:-top-5-countries-updated-2024

Copper Reserves: Top 5 Countries (Updated 2024)

Commodities Copper Reserves: Top 5 Countries (Updated 2024) March 26, 2024 — 04:55 pm EDT Written by Melissa Pistilli for Investing News Network  -> Copper has become a hot topic due to its role in the green energy transition and its necessity for urbanization. However, the lack of incoming supply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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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리값이 고공행진합니다.

전선, 변압기 등 전력 기기 수요가 많은데 광산을 새로 개발하기는 쉽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구리 광산을 개발하는 데 가장 큰 장애가 전력 부족이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즉 전력 시설을 늘리기 위해 구리가 필요한데 반대로 전력이 부족하여 구리 광산 개발이 어렵다면 모순입니다.

현재 알려진 구리 매장량 최강 5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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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백과

콩고민주공화국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아프리카 중앙의 면적 235만 평방킬로로 남북한 합친 면적의 10배가 넘는 큰 나라입니다. 인구도 정확한 수는 알기 어렵지만 1억이 넘는 것으로 나옵니다.

구리 뿐 아니라 코발트 전세계 최대 매장국으로 우라늄 등 다른 광물 자원도 풍족합니다.

위 나라를 2005년 민관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 세계 최대 수력발전 용량이 설치된 곳은 중국의 삼협댐입니다.그 최대 발전 가능 용량은 20,300MW로 최신 원자력 발전시설 20개에 해당합니다.

수력발전 가능 용량은 물리 법칙에 의해 흐르는 수량에 낙차를 곱하여 정하여 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수량이 많은 강은 아마존강 하류입니다. 다만 아마존 강은 하류에서는 완만히 흐르기 때문에 높은 낙차를 얻기 어렵습니다. 상류 지역에서는 댐이 건설되어 페루, 콜롬비아 등의 국가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량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강이 아프리카 중앙에 있는 콩고 강입니다.

아프리카 중앙에 위치한 콩고 민주공화국의 콩고강 하류에 위치한 "그랜드 잉가(Grand Inga)"라는 곳이 세계 최대 수력 발전 가능한 곳입닌다. 아마존강 다음으로 많은 콩고강의 풍부한 수량이 위 지점에서 낙차 205m를 얻도록 우회하여 최대 발전용량 39,000MW의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는 것으로 유럽 엔지니어링 회사들이 자료를 조사한 바 있습다. 현재는 약 40년전 1,775MW 발전 용량의 중형 댐이 건설되어 최대 가능한 수력발전 용량의 1/20 정도만이 이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 사진이 그 모습입니다. 실제 그 곳에서 보면 옆으로 흐르는 물길이 장난 아닙니다.

유럽회사들이 잉가 지역의 발전 용량을 총 가동하여 그랜드 잉가 댐을 만들 경우 그 생산된 전력을 아프리카에서 소비를 하기 어려우니 유럽으로 송전을 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계획에 따르면 송전비용이 댐이나 발전소 건설 비용을 능가할 뿐 아니라 송전선이 아프리카 여러 국가를 지나야 되기 때문에 정치적 리스크 때문에 실현성이 없는 것입니다.

필자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그랜드 잉가를 건설한 후 70%의 전기는 액화수소공장 가동에 사용하여 생산된 액화수소를 수출하여 건설 및 운용에 대한 투자 자금을 회수하고 나머지 30%는 콩고민주공화국 내에서 내수 및 광산 제련시설 확충 용도에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생산된 액화수소를 국내에 반입하여 화석연료 대신 에너지 원으로 사용할 경우 최근 문제되는 기후 협약과 관련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으로 하여 추가적인 혜택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2005년 한전, 수자원공사와 함께 위 장소를 방문하여 실제 공사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그 부근 항구에 바다처럼 길이 넓어 5000톤 급 배가 들어 옵니다.

다만 정치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단독으로 위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기는 어렵고 미국 및 유럽 회사와 컨소시움을 이루어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수소경제가 이제 열리고 있습니다. 19년전 방문하고서는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였지만 지금은 액화수소를 운반할 배도 만들어진 상태에서 대한민국 국가 경제를 위하여 다시 추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 콩고전력 회사와 미팅한 결과 그 댐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다른 광산 개발 권리도 우선적으로 내 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습니다.

액화수소도 확보하고 구리, 우라늄, 코발트 등 다른 광물 자원도 같이 확보하는 방안을 국가 이익을 위하여 추진해 볼 만 합니다.

P. S.

어제까지 올해 주식 수익률을 내 보았더니 20% 플러스였습니다.

2차전지, 엔터에서 난 손실은 반도체, 방산, 조선으로 벌어서 간신히 메꾸고

올해 효자는 구리 관련 주식인 LS, LS일렉, 풍산이었습니다.

19년전 전세계 최대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초석을 놓자고 콩고까지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나이가 있어 전면에서 나서기는 어렵고 그 때 경험으로 뒤에서 자문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