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차는 [본격 종일코스]으로
참가하여 잉어담(鯉魚潭) /운산수(雲山水) /
화련관광탕장(花蓮觀光糖廠)
순으로 관람하였다!
관광버스가 교외으로 향해 계속 주행하는 와중에
갑짜스럽게 큰 비가 반낮절 왕창 내리는 바람에 그날 여행의 기분은 완전희 망쳐버렸다...ㅋㅋ
잉어담(鯉魚潭)
잉어담(鯉魚潭)은 주변의 잉어산(鯉魚山) 자락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잉어산을 끼고 있어
잉어담이라 불린다.
잉어담은 담남(潭南)과 담북(潭北)으로 나누었저 있으며 담북 부근에는 동문모곡모어 (東門茅谷摩爾),비취골(翡翠谷)이 있고 담남은 지남삼림(指南山林)유원지, 백포계(白浦溪)등의 명소와 인접하여 화련의 인기 있는 명승지로서 각광받고 있다.
휴일이 되면 가족과 연인들이 놀러가기 좋은 곳이며, 반딧불이 번식기가 되면 반딧불 빛으로 어두운 연못 주변에 반짝반짝하여 성대한 볼거리인하여 학교단체, 관광객들이 자연생태관찰에 참여하기 위해 각처에서 몰려온다~!
우리 일행이 잉어담에 도착후...
먼저 들린 곳은 잉어담의 관광안내소 (비짓트센터)
당일 날씨예보에서는 지역에 따라 흐린다고만
했는데... 이 곳은 호수 낀 산간지방이라 예기치 못한 소나기는 피할 수는 없었다~
비짓트센터안에는 잉어담에 관한 각종
역사/연혁/자연생태 등 정보,자료들이
전시하고 있었다.
화련지역 여러 종족의 원주민의
대표적으로 입었던 전통의상.
잉어담의 축소판 모형~
비를 맞이면서 몇몇일행들이 잉어담 호수가를
한 바귀를 돌기로 했다.
이런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낚시
삼매경에 빠진 주민들~
무릎이하 흠벅젖진 바지와 신발... 그러나
[정 피할 수 없다면 원없이 즐겨라~!]는
어느 철학이 담긴
속담도 일리없는 말이 아닌 것 같다...!
호수가 위쪽 차도길 옆에는 즐비한 음식점들~
유람선박을 대여하는 곳.
정한는 시간에 맞추어 일행이 산산오오 지정한
장소에서 대기한 버스를 탑승하여
다음 코스으로 이동했다!
운산수(雲山水)
화련 수풍향(壽豐鄉)에 위치한 운산수/몽환호(雲山水/夢幻湖)는 약 24헥타르, 호수 면적 약 4헥타르로 중앙산맥에서 맑고 푸른 수질이 나오며 푸른 하늘과 흰 구름과 양쪽 낙우송(落羽松)의 경치를 거울처럼 거꾸로 그려내는 꿈같은 절경으로 이름 붙여졌다~!
몽환호(夢幻湖)는 원래 이곳 원주민 개인 소유의 별장였다. 수년 전 유명한 사이다 회사가 이곳에
초청하여 광고를 찍고 나서 하루아침에
인기 있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운산수(雲山水)들어가는 입구에서~
입구의 각종 토산품, 과일 등 판매하는 노점상
안내지도판에 표시하는 것처럼 유럽풍의 건축물이 몇 채있는데 이 곳에 도착하지마자 비줄기가 너무 강하게 내리는 바람에 일행대부분이 관람을 포기하였다.
평소에 관광객이 들끓은 이곳... 너무 조용하다.
<운산수매표소 >까지 한참 들어가야 하는데...
오늘 기분도 그렇고 다음 기회에 다시한번 오기로 하고 주변이라도 한바귀 둘러보고 갈 생각이다...
길목 옆의 음료수 매점~
대만여행에 바나나가 나무에 매달린 것 자주 보긴 했지만 이처럼 큰 "슈퍼바나나"는 생전 처음 본다~!
운산수 철조망 외각에서 안으로 찍은 사진들~
매표소 주변의 안내판
※〔이하는 맑은 날씨에 운산수 경내에서
찍은 자료사진〕
화련관광설탕공장(花蓮觀光糖廠)
1921년(일치시대) 광복(光復) 지역에 대화 (大和)공장(현재의 광복제당공장)을 설립하여 당시 군자금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설탕 생산량을 확대하였다.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두 설탕공장은 이후 대만제당(台灣製糖)이 인수해 현재의 관광용 설탕공장으로 탈바꿈했다.
각중 제과,제당 상품매장
이곳 명물인 아이스크림~
※다음 회차는 마지막으로 "화련의 혼"이
깃든~최고의 절경을 소개할 예정임~ !
첫댓글 아직 여기는 못 가보았네요..^^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