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김밥 만들어 아들넘들 점심 준비해 놓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제 것도 한 개 쌌습니다.
운전할 때 물을 좀 많이 마시는 버릇이 있어서 생수 한 병 챙기고,
공과금 미리내고,
11시55분에 경부고속도로를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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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평소 정도였습니다만 억수로 오는 비에
조심들 합니다.
시속30K 차 안에서 사진...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면서 ...
시속80K 사진을...
평택 가까이 가면서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다시 정체가 시작됩니다.
평택옆의 안성 쯤에서는 난리도 아닙니다.
시속 70~80 K 로...
갑자기 안성에 사는 웃는돌님이 생각났습니다.
혜민이랑 별일 없는지...
보이는 사진의 황토색이 안성천입니다.
범람 직전에 제가 한 장 ...
무섭더라구요.
아무래도 넘칠 것 같았는데...
결국..
집에 와서 뉴스를 들으니..넘쳤다는군요.
2차선에서 달리는 바람에 좀 멀리 보입니다.
천안을 지나면서 부터는 거짓말처럼 비가 오질 않더군요.
시속 100 K 로 달리면서 한 장...
경부고속도로를 끝으로 이제부터...
대진고속도로(대전~진주)로 들어 갑니다.
여러분들이 남해 오실 때 이 길로 오시게 되겠지요.
시속 120 K의 속도로 찍은 사진입니다.
인삼이 많이 나오는 충남 금산입니다,
하늘이 파랗지요?
시속 140 K 의 속도로 찍은 사진입니다.
덕유산쪽으로는 다시 먹구름이...
또 다시 폭우가 쏟아 집니다.
그러다...
다시 함양에서부터는 이렇게 하늘이 ,,,
시속 150K로 달리면서 찍었습죠.
위험한 일 인 줄 압니다만...
언젠가는 한 번 찍어야지 햇었는데...
혼자 가는 길이라 좀 ...그렇습니다.
누구라도 운전하는 옆에 앉아서 찍었으면 잘 찍었을텐데.....^*^
함양쯤에 오면 지리산 자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운데~~멀리 보이는 산이 지리산입니다.
거제까지 가면서 찍으려고 했는데...
미리 준비하지 않은 일이라..
디카 모니터에..이런 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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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잔량이 없습니다'
애고~~~
그래서 경치 좋은 산청,
진주,고성,통영, 거제를 못 찍었습니다.
다음엔 철저히 준비를 하거나,
여러분들이 직접 오시거나...ㅎㅎ^*^
이렇게 우리나라 7 道 를 거쳐야 제가 사는 곳으로 온답니다.
8월답사때 제가 느~~을 다니는 길로 오십니다.
물론,,,
남해쪽으로 틀어야지요.^*^
이렇게 운전하고 다니면서 노래도 크게 부르고...
혼자 이 생각~~저 생각도 하고...
맛있는 호도과자에 원두커피 한 잔에...
이렇게 해서 4시간~4시간30분에 걸쳐 달려 옵니다.
그런데..
오늘은 비 땜에 많이 걸렸었지요.
힘들겠다고요?
제 취미 이자 특기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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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가 언제나 날아 다니는 길...
좋지요...??
첫댓글 언니~날씨가 아무래도 미쳤나벼~완죤히 파노라마사진이네
나도 따라 미쳤나봐...??ㅎㅎㅎ
아이고...운전하면서 사진을? 저는 운전만 하기도 바쁜데요...^^
그러게요. 땡님 잘 댕겨오슈~~~
아~~ 위험해요~~ 무지 ~~ 위험합니다~~ 팔색조님 아무리 날아다닌다 하지만 ~이건 위험합니다~~ 반칙입니다. 반칙~~~ 아무래도 노란빤쮸 입니다. 아니~~ 빨간빤쮸 퇴장입니다...
저정말 이 말은 안 할려고 했는디...거제 내려올 때 노란빤쥬 입고 왔고...내려 와서는 빨간 빤쮸..입었슴다...앞으론 깜장 빤쮸입고 조심허게씀다.^*^하
대단한 팔색조님인줄은 알지만...다시 함 놀래네요, 더구나 150키로에서 사진을...ㅋㅋ. 나도 찍어봤는데... 넘 위험해요.먼길 늘 안전운전하시고 행복도 늘 함께하시길 빕니다.
괜히 잘 난체 했지유,....
괜히 올렸나...그지...
위험천만한 운전하면서 사진찍기.....저도 가끔은 합니다. 한손으로 운전하구 차문밖으로 고개까지 내밀며 찍을 때도 있으니깐 그런데 정말 위험하죠 아무리 띠가 새라지만 누님 오래 볼려면 이젠 삼가 해 주시길..
괜히 잘난 체 했나...
아세요? 지금 사진을 보면서 제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있다는거.... 제다 달리는 기분입니다. 우째 150에서 셔터를 누를 생각을 다하시다니요..팔색조님! 오래도록 보고 싶습니다요. 위험한 일은 이제 그만~~
사진으로나마 보여 주겠다는 一念下에...흑흑흑...나도 향기님을 오래도록 보고 살고파여^*^
새들은 자동 항법 장치가 되어 있어 먼 남국까지 스스로 잘 찾아가듯.... 팔색조님도 새 사촌인지라 차에 자동항법장치 켜 놓고... 여유 부리셨남? ... 모놀을 위한 一念 대단 !!
우찌 아셨남여~~~?? ..또 한 분의 팔색조 편~~~오~예~~^*^
"당신...미쳤어.."..... 안동행님이 알면 이렇게 얘기 했겠죠 정말 어쩔라고 그럽니까 다시 그러지마쇼제발 부탁이니토끼 간을 용왕에게 바친 줄 알았는데...없는 간이 콩알 만해졌구랴
토끼님헌테꺼정 걱정을 들었으니...인제..하지 말아야쥐
아효~~~~ 내가 미쵸!!!! -참새님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