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7시 야간근무를 퇴근하고 고성으로 향했습니다.
곳곳에 블랙아이스를 피해 조심조심 산행들머리로...
산행들머리는 네비에 문수암 주차장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들머리인 문수암 주차장에서 수태산 정상까지는 약 6백미터.
하지만 만만치않은 고바위 입니다.
거리는 짧았지만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약 25분만에 정상도착.
정상에 도착하니 예상외로 바다에서 떠오른 태양빛으로 인해 따뜻합니다.
바람도 불었지만 심한 바람은 아니었고 편히 교신할만한 날씨였습니다.
안테나를 설치하고 장비에 전원을 넣은후 오전9시 땡 하자마자 신호를 냅니다.
오늘은 총 6국의 오엠님들과 교신이 이루어 졌습니다.
더이상 CQ응답이 없어 하산했습니다.
멍때리고 하산하다 길을 잘못들어 잠시 해메고 왔던길을 돌아오는 불상사가 있긴 했지만 빨리 인지해서 고생은 안했습니다.
이곳역시 풍경이 너무좋은 산이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보현암 약사여래불.동양 최대크기라 합니다.
그리고 멀리보이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여러섬들...너무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오늘도 저의 CQ에 응답해주신 무선국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거리가 짧은 반면 경사가 좀 있었나 보네요. 운영중에 눈이 안와서 다행입니다. 오늘도 좋은 풍경 사진 감사합니다.
사실 이곳은 눈보기 힘든곳입니다.어제 내린비로 산에는 눈이있지않을까 기대했지만 없었습니다.자고일어나니 허벅지 뒤쪽이 땡기네요.낙엽에 안미끄러질라고 용을썼나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겨울산이 아름답습니다.
넵.올해마지막으로 다음주에도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추운날 수고많으셨습니다.
많이 춥지는 않았고 눈호강좀 하고 왔습니다.
이른 시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 대동산 소타데이날 참석전에 저도 운용했던 수태산 지오케시도 찾은 산이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