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미는 양식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연산회를 찾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래서 일까?
참가지미회집 중에 특정 지역이름을 가진 상호로 손님이 많은 식당이 대구에는 참 많다.
이 집도 불과 몇년사이에 부근에서 맛집으로 갑자기 등극한 케이스다.
간판을 보면 헷갈리기 쉽상이다.
등푸른생선회. 울진대게. 울진참가자미회
한 때는 이 모두의 상호로 사업자등록이 되어 장사를 한 것 같다.
지산동(수성못 부근)에도 이 집 사장님이 운영하는 같은 상호의 식당이 있다.
이 집 사장님은 선주다. 고향인 울진 후포에 두 척의 배를 갖고 있다.
그래서 ‘주인이 직접 잡는 횟집’으로 명성이 높아지며 맛집으로 등극했다.
근데 사장님 양복입고 가게에 계시든데 고기는 언제 잡으시는지.....
뼈가 무르고 단백한 맛인 도루묵조림
회 나오기전 소주 한 병 거뜬히 비울 수 있을 정도로 좋다.
이 집은 참가자미 물회로 유명했든 집이다.
이 집 물회는 횟감의 싱싱함으로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
물론 지금도 여름철 점심시간에는 물회를 드시러 오시는 분이 엄청나다.
물회는 여름에 다시 한 번 소개 해 드리기로 하고
물회와 또 다른 회를 먹는데는 된장을 베이스로 한 이 쌈장이 좋다.
해물과 부추를 다져 부쳐낸 지짐도 특별하다.
본 메뉴인 스페셜 모듬회
큼지막한 대접에 참가자미와 해삼, 멍게, 전복, 고래고기 등을 수북이 얹어
일단 풍성한 양에 눈부터 즐거워진다.
대게철에는 미역국에도 대게가 들어 있다.
범어네거리에서 수성구청 가기 직전 우회전 골목안 (대구여고 입구)
첫댓글 스페셜 모듬회 나오는거보고 깜짝놀랐요.. 다양한 종류에 놀라고 푸짐한 양에 놀라고, 싱싱한 맛에 놀랐네요..ㅎㅎ
문어, 해삼, 전복을 참 좋아하는데.
도루묵도 좋아하구요. 여름이면 물회도 가끔 먹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잘 안먹게 되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사진 보면 먹고 싶어 집니다. ㅠ.ㅠ
갑자기 회도 먹고 싶어지네..
스페설 모듬회~가격은 얼마나 하는지요?
한상 그득하네요..모듬회가 푸짐하네요..가격은 비싸보이네요^^ㅋㅋㅋ
맛나겄네요 꼭가바야지요
저도 스페셜 모듬회 가격이 무척이나 궁금하네여~ㅎㅎ
가격이 얼마인지 궁금한데요 먹고싶은 욕심이 절로 나네요 ^^
제가 궁금해서..직접 가게 전화해서 가격 물어봤어요..스페셜 모듬회는 큰거는 13만원..중간거는 11만원..참가자미는 6만3천원..도다리는 7만5천원 이라고 하네요..스페셜 모듬회 중간거는 약 3명정도 양이라고 합니다..참고하세요^^ㅋㅋㅋ
가격은 쬐금 부담가네요,,, ^^"
제가 맛집 글을 적을 때 가격정보는 잘 안적습니다.
늘 얻어 먹는것만 잘 해서 제가 계산을 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제가 계산을 했다 하드라도 알콜로 인한 휘발성 기억이라 정확하지도 않고
가격이란 것이 주인 마음이라 언제 바뀔지도 모르고
시간이 지난뒤에 본 그 정보가 오히려 잘 못 되는 경우도 있고해서
언제든지 가시기 전 직접 학인 해 보시는 것이 제일 정확 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