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모친이 만나이로 올해 88세입니다.
고령인데다 형제자매들이 모두 맞벌이로
돌볼 사람이 없어서 낮에 3시간씩 요양사를 들여서 몇년을 사시다가
그도 더이상은 안되고 하루 종일 케어할 필요가 있어서
형제들과 의논 끝에 요양원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충남에서 요양원을 하는 인척이 있어서 그리로 모신지 약 4개월 됐답니다.
그런데, 약 1년여 전부터 치아가 아프다고 했는데
아파서 병원은 가야 하는데
겁이 많아 병원에 간댔다 안간댔다 그러면서
시간을 끌다가 드디어는 병을 키워 더는 안되겠는지
병원을 가셨는데 시골이라 일반병원에서는
고령이라 부담스러워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어제 충남 단국대학병원에 요양원 원장인 형부가(이모딸 남편)
모시고 간 후 저희 형제들에게 연락을 했지요.
그 병원에선 염증이 너무 넓게 펴져서 당장 수술을 해야한다고 겁박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남동생이 부랴부랴 내려가서 상황을 수습하고
수술에 동의했는데
염증을 키워서 수술하다가 머리로 신경세포가 잘못될 수도 있다고 겁박을 허더랍니다.
그러면서 입원을 해야하는데 1주일에서 2주는 입원해야 한다더군요.
하여,누군가 간병을 해야 하는데
형제들 다 서울에서 살고 전부 직장이 있어서 간병을 할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일반병동은 하루 입원비가 45000원인데
간호사들이 상시 간호도 해주는 병실은 6인실은 하루 45000원
3인실은 하루 입원비가 10만원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3인실로 하기로 하고 수술을 기다리는데
금방 수술 안하면 목숨이 위태로울 것 처럼 겁박을 주더니
오전에 입원했는데
무슨놈의 염증 제거수술에 온갖 검사를 해야한다면서
시간을 끌더니 결국은 어제 밤에 수술을 했답니다.
남동생은 결국 수술하는 것을 보지도 못하고 서울 올라오고
오늘 아침에야 간밤에 수술 마쳤다고 연락 받았다는군요.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데요.
문제는 코로나 때문에 병원면회도 안된다고 해서
형제들 면회도 못가고 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요?
가족이 환자 면회도 안되고 그저 퇴원할 때나 볼 수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꼭 무슨 공산주의 사회같습니다.
그럼, 가족도 일체 면회도 안되고
그 안에서 무슨 짓을 하는지 무슨일이 일어난들 알게 뭡니까??
그래서 제가 열받아서 남동생에게 무슨놈의 염증제거 수술에 2주일씩이나 입원하냐며
제 경험상 대학병원에 가면 순 환자들을 돈줄로 생각하고
무조건 온갖 꼭 필요하지도 않은 검사들을 해대서
병원 수입 올리는 일에 열을 올려야 의사들 실적도 올리고
병원에 낯을 세우고 점수도 따서 승진도 하는 거라고 말을 하니
순진한 동생왈~ 대학병원인데 그런게 어디 있냐며
열을 올리더군요..ㅎㅎ
순수하게 대학병원은 거룩한 곳인 줄 믿는 겁니다..
저도 제가 경험하지 않았을 땐 대학병원이라는 곳은
정말, 돈을 우선시 하며 파렴치하게 환자들 등쳐먹는 곳인 줄 몰랐었습니다.
저도 똑같이 동생처럼 어리석은 생각을 했었지요.
양심 바르고,올바른 진료 하는 곳인 줄로요..
왜 더 느끼겠는 것은
모친을 간병하러 충남까지 갈 자식들이 없어서
서울로 모셔와 서울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려 했더니
당장 수술 안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하더니
아침에 간 횐자를 밤에야 온갖 검사 핑계대면서 한밤중에 수술을 했다는 것은
환자를 붙잡아 두려고 했다는 결론 밖에는 안들거든요.
제가 당하고 나니 알겠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 손가락 혹 때문에 일반병원 갔엇을 때
그 원장샘이 치료 안해도 저절로 난다고 했었는데
어떤 여사님 생각이 나서 두려워 그 말을 안 믿고 대학병원 운운 했었는데..
그때 그 일반 동네 병원의사가 훨~ 실력있고 양심 있는 의사였습니다.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십니까?
혹시나 제가 잘못 오해하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의 경험이 있으면 의견들을 알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기탄없이 의견들 피력해주셔서 우리 회원들에게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_()_
첫댓글 대학 병원 절대 믿지 마세요.
대학 병원은 의사를 배출해내는 교육기관이므로 각종 진단이나 시술, 수술을 인턴들이 합니다.
그래서 의료 사고가 비일비재하는곳이지요~
요양 원은 더 문제가 많은 곳입니다.
환자를 돈으로 보지 사람으로 대하지 않아요.
환자의 가족과 경제력을 살펴서 경제력이 있어서 뜯어먹을 가치가 있는 환자는 대우해주고
경제적으로 빈곤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환자는 졸피뎀 근육 이완제 등의 환 각성 약제를 주사하여
조기에 사망에 이르게 하여 화장 시켜버리는 곳이 요양(요양병)원 입니다~
그리고 국가의 연금 정책이 잘못되어 고령자들을 중심으로 공짜 살인 백신을 접종하여 일찌감치 세상을
등지게하고 있는 곳이 요양병원입니다.
어머니의 증상은 항산화 건축물에서 생활하시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됩니다.
항산화 건축물에서 생활하시면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예방과 치유가 가능하며,
뇌졸 증, 중풍, 당뇨, 고혈압, 저혈압이 저절로 예방 및 치유가 되며 암도 낮게 해줍니다.
이러한 제 기술이 100% 적용된 올 항산화 시공 건축물이 전북 고창에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견학이 가능합니다~
아!~ 그렇군요.
그러니, 인턴들이니 환자들을 상대로 실험하느라
온갖 검사들 해대는군요.
실력있고 경험 많은 의사들이라면
그리 온갖 검시들 안해도 척하면 척 알아야 하는게 아니냐구요.
어쩐지 이상하다 그런 의심했었는데..
역시나~ 대표님 덕분에 처음 알았네요.
그런 줄도 모르고 어리석게도
너도나도 대학병원을 찾아대니 어쩜 좋아요..
이러 사실을 안다면 가난한 사람들
대학병원에 돈 갖다 퍼붓지 않을텐데요.
불쌍한 중생들입니다..ㅠㅠ
요양원은 그래서 멀어도 인척 언니들에게 맡겻지요.
언니들이니 믿음도 가고 모친도 든든해합니다.
그리고 모든 요양원이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부그런 요양원들 때문에 전체가 욕을 얻어먹고 있다고 봅니다.
항산화 건축물이 있는 것은 글을 통해서 저도 알고 있답니다.
문제는 모친이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누군가 그 먼 전라도까지 모시고 갈 사람도 없고
아직 가족들이 항산화 치료에 믿음을 가지질 못하구요.
여러모로 마음뿐입니다..감사합니다.._()_
요즘 병원은 실손 없으면 안 돌아간답니다.
실손 있으면 바로 눈탱이.밤탱이고..
제약사가 돈이 많습니다.
의료시장이 큰 마켓이니 정부 보조금 사업, 이권개입 등 하구요.
의료를 민영화하고, 파이를 더 키우는 이유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