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도 연맹 학살은 1950년 6.25 전쟁 중에 대한민국 국군,헌병, 반공단체 등이 국민보도연맹원이나 양심수 등을 포함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4,934 명과, 10 만 명에서 최대 120 만으로 추산되는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추정되는 대학살 사건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제주 4.3 항쟁에 이은 여순항쟁, 대전 골려령골사건, 경산코발트사건,마산 괭이바다 수장 사건 등입니다. 이 학살은 전국적으로 자행되었기에 진실화해를 위한 민족화해위원회에서 조사관들이 꾸준히 유해를 발굴하고 그 진상을 규명하고 있으나 극소수의 희생자만 밝혀져 희생자들의 억울함이 풀어지고 있고 그 유가족들에게 이에 상응한 배보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일종의 전쟁 범죄인 셈입니다. 이 범죄의 진상이 밝혀지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가 이룩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오늘도 이러한 지향으로 성 토마스 사도축일 미사를 오전 7시에 멜키체덱의 집에서, 그리고 오후 7시에 가톨릭병원에서 각각 봉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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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Leonard Musonda, Henry Chokwe 및 외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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