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만원짜리 하안우... 산 잉친이야.....
아침에 일어나서까지 왜 10만원이나 샀을까 했는데
먹고 있는 지금은 너무 행복해
https://youtu.be/P1FXL_Jhm2M
오늘 고기는 오븐 없이 리버스 시어링이 가능한 방법이 있다고 해서 이 영상 보고 참고 했어!
오늘의 고기는 2센치 두께로 썰어달라고 한... 꽃등심....
10만원인데 고민하니까 최대 할인 넣어줘서 8만원으로.... 할인해주셨어... ㅠㅠ
(그래도 재료 다 합치면... 10만원..)
오늘은 그중에 알등심만 쓰고 나머지는 다음에 먹을거야! (두께 약 2센치 ㄷㄷ)
이미 저거만해도 1인분...
영상처럼 철판으로 프라이팬에 직접 닿지 않고 열만으로 심부온도 40도까지 올려줘야해!🔥
하지만 온도계가 없는 상남자는 그냥 손도계로 대처했어!👍
5분정도 익히니까 겉면이 점점 햄처럼 변하기 시작했어!
15분 쯤 지나니까 고기가 확실이 익고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변했어!!
이때 만져보니까 살짝 따뜻한 정도?
난 20분정도 익히니까 겉면이 따뜻한 정도길래 꺼내고 빠르게 겉면 시어링 해줬어!
(불조절을 잘못해서 태울뻔...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찍음...)
짜란~
그래도 확실히 잘 익음!
난 미디움~ 미디움레어정도 될줄 알았는데 미디움 웰던까지 익은거 같음!
곁드림까지 셋팅 끝!
진짜 속은 완전 촉촉하게 잘 익었고 시간은 좀 오래 걸리지만 이보다 편하게 스테이크 구워본적은 없던거 같음
진짜 입에서 녹아... (아 물론 좀 씹어야함)
구우면서 육즙도 엄청 많이 나옴(사진은 깔끔한데 다 먹고나니까 접시가 육즙 뚝뚝 남아있음)
님들도 한번 시도해보셈! 진짜 마시써!!
ㅎㅎ 난 아직 새우살이 남아있다구
저건 또 얼마나 맛있을까 ㅋㅋㅋㅋㅋ
첫댓글 금손추
와..때깔보소..
와 점심을 개맛있게 먹었네
10만원인데... 태워도 맛있어야지...
님 나랑 같이살자
오오 맛있겠다,,
와 이집 잘하네
찢었다
와 잘하네
캬 잘했다 꽃등심처럼 기름기가 있는부위는 너무 덜익히는것보단 이정도는 익히는게 맛있는거같음!
진짜 레전드..
와 미텼다 이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