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3 버빛밤 7회차 정리편

[따단]

오후 5시 25분 시작


장수돌침대, 쌍용자동차, 원주혁신도시, 연천군,
SM6자동차, 고덕오피스텔, 전복, 등의 광고협찬


현란한 기타연주로 시작
안녕하십니까, 으아아아아아아아악 포효
이후 여러 차례 포효


빛나는 밤인데 왜 낮에 하느냐?? 본인도 모른다.


근황토크시작
미주투어 잘마쳤고, 어제 복귀했다.
출장다녀오느라 공사다망 했다.
청취자분들은 시험기간 알바중 네일 등


엽대노로 포효 여러 차례 할 예정,
이어폰 볼륨조절 필요 요망.
청취자분들 중 어머님이 아까 포효소리 듣고 놀라셨다고 함
ㄴ장모님 드립 시전


아케바 오랜만에 먹어서 해독되는 느낌


해외투어에서 받은 편지보면서 생각이 많았졌다 함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야겠다.
해외 계신 분들은 루시를 볼 기회가 평생 한 번밖에
없을 수도, 마지막일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


본인 버미남 타이틀, 30일 동안 4,500개의 버블.
멤버들과 한 얘기, 한달 동안 붙어있다보니
멤버들이 넌 버블에 진심이구나, 구독자수가 그래서 늘었구나
엽디는 비행기가 착륙할 때, 그순간부터
‘도착’ 타이핑. 대기중. 데이터 터지자마다 보내려는 마음
다음 방콕콘도 응원 부탁.


가끔 버미남이 아닌 버미새라고 부르는 분도 있다고.


(댓글)남자친구도 이렇게까지 안하겠다
ㄴ엽디도 친구들과 이렇게까지 안한다.

버빛밤 사용설명서 알려줌
그 외, N문100답, 엽터디 소개
신입왈왈이 환영회, 공개적인 박수유도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노래방100점 효과음)




(분노할 상황 방지를 위해 귀여운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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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대노>


●여자라고 적게 먹을 거라고 하는 착각
ㄴ저희 왈왈이들 무시하지 마세요
식당사장님들!! 겉으로 판단하지말라
똑같이 돈내고 먹는 건데 밥양을 다르게 주냐
물론 사장님들도 데이터가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도 호기롭게 이만큼 먹을 수 있는 사람이다.
제육볶음에 밥두공기를 외치는 삶을 살자.



●지인이 급한일로 20만원 빌려줬으나 한달째 안갚음
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돌았네, 돌았어
더 오래 산 엽디로서 하는 말이지만
20살에게 20만원은 정말 큰돈이다.
정말 급한 돈이 있는 사람은 100만원 단위 돈으로 빌린다.
살아온 삶의 데이터를 놓고 봤을 때 20만원은
여행자금부족, 남자친구선물금, 공과금정도
부모님에게 빌릴 수 있는 돈 아닌가.
그 친구는 정말 급하지 않은 상황이었을지도
빌려간 사람은 보통 SNS보면 잘살고 있더라
소액이라도 꾸준히 갚는 성의를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닌가

엽디는 주변에서 빌려달라는 사람이 있다면
안빌려준다고 함. 단칼에 거절.
손에 꼽지만 진짜진짜진짜 친한 친구가
일을 하는, 장비를 사야하는 친구라면 빌려주고
소액이라도 해서 어떻게든 받는다.

엽디는 그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액이라면..
빌려준다고 말은 하지만 받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함

사연자분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말고
20만원으로 경험을 배웠다고 여기시고
앞으로 현명한 채무관계 챙기시길


오빠로서 형으로서 진지하게 하는 조언
보증서지 마세요.


(+보너스) 계산할 때만 지갑없다는
쪼잔하게 택시비 N빵을 교묘히 이용
듣고 계시면 정신차리세요



●긴말안합니다. 2년사귀고 환승당했습니다.
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야아아아아아아야아야아아아아아아아아‼️‼️‼️
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 썩어빠진. 이런 이런 이런 이런 이이이
짧은 기간도 아냐. 2년 사귀고 환승당했대.
2년이면, 2022년이면 차일드 후드 앨범 때
그때 만나서 지금까지 연애를 한건데,
심지어 환승을 했어.. 이야.. 이거는
사람이 그러면 안되지...
저도 긴 말 안하겠습니다.





●중학생남동생, 밥차리기 및 설거지 손도안댄다.
ㄴ형제 자매 남매 관련해서 공감할 수 있는데
같이 사는 혈육이 왜 맘에 안들까요.
동생녀석들이 밖에서 맞을 일이 없어서.
효자손 같은 것으로 훈계받아야.
초장에 기를 잡아야 한다고 함
그 동생분이 지금은 오냐오냐 해주고
이러다보면 나중에 앞으로 80년을 그렇게 산다고
지금 후드려 패셔서 훈육.
아니면 수저도 사연자분 것만 놓으시길
설거지도 사연자분 것만 하시길
부모님이 뭐라하신다면,
용납할 수 없다, 이렇게 두면 인생 고달파지니
훈육관련 합의점 찾아내야한다.


근데, 언니가 돼서 동생이 돼서
뭐라뭐라 하신다면 그러면 안된다.
부모님들 들으셔라, 스피커폰ㄱㄱ
안녕하십니까, 저는 루시의 바이올린을 하고 있는
신예찬이라고 합니다. ??????????????????
(농담)
댁내 두루평안하시길- 원만ㄱㄱ-


(+보너스)
(댓글)엽디도 형이 있는데 혹시 맞았는지?
형은 6살 차이로, 든든한 형이다.
엽디가 따돌림을 당하거나 맞고 오면
중학교 교복입은 우리형이 나타나서
너 괴롭힌애 누구야. (바로 지목)
든든한 형
집안일에 관해서는 약간 할 얘기는 많지만..

나이가 들면서 형이랑 시간을 많이 못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관계가 나쁘지는 않다.



●카프리썬, 종이빨대에 화가 난다.
얼마 전, 엽디 카프리썬을 먹었다고 함
근데 카프리썬은 플라스틱 빨대도 뚫기 어렵지않나
음료수계의 방탄음료수. 건방진 음료수
밤 11시, 친구와 산책하다 산건데, 카프리썬 음료뚫기실패.
집에서 가위로 잘라먹었다고 함.
라면볶이 스파게티도 뚫는 구멍이 4개인데
카프리썬은 1개더라

바나나 우유 빨대로 먹을 때랑 뜯어먹을 때랑
맛이 다르지 않냐.
세렝게티의 초원을 느끼고 싶었는데
카프리썬 때문에 화가난다.
아 세렝게티가 아니고 사바나!
자주먹는 음료가 아니라 타격은 적었지만
그래도 에이참...




●실용음악 입시중, 원장님의 비아냥
나는 2주면 치겠다.
ㄴ야아아아아아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원장 네가 잘못 가르친것 아니냐.
입시준비중인 사람을 2주만에 치게 만들어야지.
그러면 지가 입시해서
자기가 세계최고의 건반가가 됐어야지

사람은 다양하고, 당연히 한계를 느낄 때도 있고
주변에 괴물같이 잘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런 사람을 무시하라고 못하겠지만
그 사람을 기준으로 두지말 것

남들이 뭐라하더라도 본인은 본인 갈길 갈 것.
음악적인 조언으로, 음악은 개성이다.
오래 걸리면, 그저 오래 걸리면 된다.
원장선생님 말씀 훌훌털고 입시향해 달려가자




●간호사 태움, 환자앞 면박, 안좋은 소문
이악물고 잘버텼지만 이후 그 병원퇴사

말도 안되는 수직적인 문화
생명을 다룬다해서 경각심을 깨우는 것은 좋지만
면박 및 안좋은 소문은 좀 이해가 어렵다.
상처주는이유는 본인의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것
자존감 높은 사람이라면 안그럼
사연자분의 잘못이 절대 아님
누구였어도 그 자리에 있었어도 다 당했을 일.
원래 그런 사람들이기 때문


우리나라 사내 왕따문제가 크다고 함
이걸 못견디고 삶을 놓는 분들 이야기에 마음 안좋다.
퇴사하면 그만이다, 밖에서 보면
그냥 아줌마고, 아저씨다.
내 삶이 망가질 지경까지 왔다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상담받고
삶을 놓지는 말았으면.

야근, 적은 월급문제는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위의 문제는 누구가 들어갔었어도 벌어졌을 일
내가 부족해서 그런가, 라는 생각하지 말 것



●엽디의 이야기. 부조리한 이야기
영화관 알바썰. 골드클래스
한자리 3만 - 3만 5천원
타 미소지기 친구에게 벌어진 일
못돼처먹은 아줌마가 들어있는 콜라를
미소지기에게 던졌다고 함
굉장한 갑질을 했다고.
무전으로 슈퍼바이저님 부르고.

커피를 시켰는데, 아아의 얼음을 적게 넣었다고함
그걸 가지고, 얼음 아꼈다며 화를 냈다는 것
그 아줌마는 역대급이었다고 함



엽디는 살면서 화를 잘 안내는 사람이라고 함
물론 자신에게 화는 내지만 ...
흡연을 건전하게 하는 애호가분들도 계시겠지만
흡연 예의를 잘 안지키시는 분들..
데이터를 보면 100명 중에 제대로 된
흡연에티켓을 가진 분은 1명? 2명!?
-화가 너무 난다고 함


청취자분들 중 애호가분 계시다면
한번만 점검 부탁드린다.


●인명구조견에 대한 오해
문제발생시, 구조견들 왜 옷, 양말 안입히냐?
구조견들은 발바닥으로 감각을 느끼게 때문
또한 옷을 입히게 되면 장애물에 걸릴 수 있어 위험


근데 숏츠나 릴스를 보면...
요즘은 뭐라고 하려고 영상을 보는 것 같다.
루시도 사진 및 영상물 공유 전에
몇 번이고 검수를 한다고.


왜 구조견을 옷 안입히고 고통스럽게 하느냐는
오해들도.. 부디 전문가들에게 믿고 맡기시길



(+보너스)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엽디를 잘 모르는 사람이기에
말 이상하게 하는 사람 보면
요즘은 짬이 차서 캡쳐하고
멤버들과 웃으며 돌려본다고.




●마지막 사연, 기깔나는 사연
상엽오라버니가 너무 귀여워서 화가납니다.


(침묵)
(나도 잠시 키보드 놓음)
(시간차 BGM)


사연자 아이디 공개 해놓고
뒤늦게 확인함, 익명이었음을.


본인도 적당히 귀여워야 하는데
너무 죄송하다함.




8회차 버빛밤부터는 사연보다는
엽디에 관련한 본인이야기를 할지도
또한 N문100답 질문 미리 준비해놓기





마지막곡은 -
[Paramore - The Only Exception]

[수박깨러강]

오늘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단]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홍닝닝]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재밌네요🥰

[따단]

글씨도 많은데 눈에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당. 버빛밤은 안재밌던 적이 없었어욬ㅋㅋㅋㅌㅋㅋ

[틈새에틈새라면]

아 ㅋㅋㅋㅋ 소리지르는거 텍스트로 보니까 더 웃기네요 정리 감사합니다 너무 잘 읽었어요 !

[따단]

엽디 성량이 … 후 … 버텨낸 우리들의 고막 모두들 수고많으셨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쪼]

정리 너무 감사해요 ☺️
엽디…와 즐거웠으나 고막에 끝나고 피가 흘렀다는 후문이… ㅋㅋㅋ 글에서도 그게잘 보이네요

[따단]

이비인후과 손잡고 같이 가야겠네요🥹💕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나는예와리]

ㅋㅋㅋㅋㅋ아 텍스트지만 엽디 목소리가 들리는 기분은..뭘까요 ㅋㅋㅋ 정리 감사하구 넘 재밌네용 🙂‍↕️ 좋은 하루 보내세엽!!💕

[따단]

전 대학시절 공감각적 시상을 전공했단 사실(아님) 정리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그 누구보다 시원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왈망이]

아 엽디 사랑해요 매번 감사해요 목소리가 들리는 기분 쿄쿄

[따단]

제가 더 매번 감사해요. 카페들의 많은 글들 중에, 제 수많은 글씨들을 매번 읽어주셔서💖 뽀송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