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을 가다 하늘이 너무 예뻐서
오빠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ㅎㅎ
그리고 이 달 사진은 어제 무려 술 먹고 들어오다가 찍었어요ㅎㅎ
달이 예뻐서 찍어서 보여주겠다고 숨까지 참아가며 찍었는데 다행히 잘 나왔더라고요! 헿
(*˘︶˘*).。.:*🌕
아래 두 사진도 어제 찍은 건데
하늘에 맨눈으로도 별이 무려 7개 넘게 보이길래!
찍어야지 했는데 실패했어요ㅎㅎ
아래 이거는 인공위성 아니면 목성일 거예요!
한동안 인공위성인 줄 알았는데
요즘 목성이랑 가까워져서 하늘에 잘 보인다는 게
생각이 나서 찍었어요ㅎㅎ
둘 중 하나..
어제 밤인데도 날씨가 선선해서
산책이 너무 하고 싶었지만
술도 마셨고 (주량 이하로!)
혼자 있었으니까 안전상의 문제로
얌전히 집에 들어갔습니다ㅎㅎ
들어와서 씻고 침대에 누워서 카페에 편지 써야지!!
하고 쓰다가 잠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11월 1일에도 쓰다 잠들었는데 이어서 쓰려다
그냥 새로 적어요ㅎㅎ
11월 1일, 그리고 어제 쓰다 잠들었던 공카 편지들을 스윽
읽고 왔습니다(임시저장 정말 열심히 해서 남아있지요ㅎㅎ)
남은 다른 내용들은 저만 잘 읽을게요ㅎㅎ
소소한 일상이랑 밥 먹으러 갔는데 잊혀진 계절 1시간 재생이 나왔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헿
그리고 오늘 🫧에서 마늘 이야기 듣고
저는 쪽파가 생각이 났습니다ㅎㅎ
제가 최근에 본가 갔던 건 추석이 마지막인데. .ㅎ
(이제 곧 다시 갑니다ㅎㅎ)
추석 때 본가 오랜만에 갔다가
요즘 엄마가 김장하는 것에 눈을 뜨셔서
(원래 요리 아빠 담당이었거든요!)
원래는 배추김치만 하시려다가 제가 왔다고
파김치와 열무 김치까지 재료를 샀답니다. .!
그래서 4시간이 넘도록 쪽파와 눈싸움을 하고
노동요로 루시 노래 계속 반복으로 틀어놓고
양념하고 드디어 먹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파김치가 제 원픽..💓
생각하니 또 먹고 싶네요 ..^^
(사진은 다 먹어서 없나봐여..ㅎ 안 보이네용)
오잉 벌써 8시네요 세상에!
카페 와서 밀크티 먹으며 손 편지 쓰려고 했는데
보여주고 싶은 사진이 생각나
공카 편지부터 쓰는 중입니당ㅎㅎ
벌써 11월이 다가온 것도 곧 겨울이 찾아올 것도
아직 얼떨떨해요
그렇지만 눈사람 만들 생각에 조금,
아니 많이 설레요ㅎㅎ
⁝⁝⸃₍⁽΄˙̥΄ ⁾₎⸜
눈사람 10개 만들 예정
새로운 계절을 기다리고,
또 현재의 계절 속에 머물러 있는
그 모든 순간이 저를 설레게 해요
겨울도 같이 즐겁게 보내봐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하루를 보냈길 바라고
오늘도 평온한 밤 되길 기도할게요!
미리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