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NBA Insider: 시카고 불스는 합당한 우승 후보.

[Duncan&Kidd홧팅]

오프시즌 동안 누가누가 잘했나 칭찬하는 시간입니다.

캐벌리어스를 제외한 상태에서, 여기 참여한 인원 중 3/5이 불스를 꼽았네요.

Bulls are legit title contenders

ESPN's front office says besides Cavs, Bulls enjoyed best offseason

Updated: October 15, 2014, 6:27 PM ET

By NBA Front Office | ESPN Insider

Nikola Mirotic and Paul Gasol (with Joakim Noah) give the Bulls one of the NBA's top frontcourts.

Tom Penn (general manager), George Karl (coach), Amin Elhassan (scouting director) and Kevin Pelton (analytics director) simulate a conversation that an actual front office might have about particular topics. Today, the group weighs in on the NBA offseason moves with the most impact. Want in on the conversation? Use #NBAFrontOffice.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제외하고, 오프시즌의 행적을 통해 가장 향상을 거둔 팀은 어디일까?

George Karl: 이제 긴장해야 해요. 데릭 로즈가 들어온 이후로 로즈의 주위에 가장 좋은 재능을 배치시켜낸 시카고 불스거든요. 조아킴 노아는 일류 선수로서 팀의 리더로서 큰 진전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덕 맥더밋은 이 로스터에 딱이라고 생각해요. 파우 가솔은 팀이 경기를 이기는 데 일조할 방법을 파악하게 될 것이구요. 이들의 팀은 이전 어느 때보다 더한 재능을 갖추게 됐습니다. 즉 "농구 경기 이길 줄 좀 아는"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우승을 거둘 재능" 말이죠.

Chad Ford: 나도 Coach와 생각이 같아요. 여러분이 FIBA 농구 월드컵에서 로즈를 봤었고 좋은 뉴스를 보게 됐었죠. 본인의 폭발적 움직임을 어느정도 되찾았고 퀵니스도 제법 되찾았다는 것. 반면 배드 뉴스도 있었습니다. 그의 게임이 확실히 녹슬어 있었다는 것. 림 근처 마무리에 애를 먹었습니다. 슛하기에도 부진했었죠. 앞으로 털어내야만 하는 녹이 분명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두 해 동안 플레이하지 않았던 선수에겐 당연한 일이겠죠. 그래도 로즈에게 정말 좋은 뉴스가 있다 생각합니다: Coach께서 말한 그대로, 과거 시즌들에서 본인의 어깨에 모든 짐이 얹어졌던 상황이 이제는 없어질 것이란 얘기죠. 지금 불스 팀은 놀랍도록 깊고 놀랍도록 재능이 있습니다.

타지 깁슨도 있구요. 그리고 이번 시즌에 오는 니콜라 미로티치는 유럽 내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저 유럽 내 최고의 젊은 선수들 중 하나에 그치는 것이 아닌, 그 시기 유럽에서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이었던 거죠. 스트레치 4번으로서 미로티치는 3점 레인지에서 46 퍼센트로 슛했습니다. 그리고 불스는 슈팅이 필요했었죠. 로즈의 게임과 슈팅은 서로 보완재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문에서 이들은 지난 두 시즌 헤맸었구요. 여기에 맥더밋이 있습니다. 내 생각엔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슛터가 아닐까 해요. 그래서 미로티치가 왔고, 노아도 발전할 것이고, 지미 버틀러도 발전할 것이고 ... 토니 스넬까지도 경기에 들어와 이 팀을 도울 잠재력이 있다 생각해요.

이를 통해 로즈로부터 매 경기마다 이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압박을 어느정도 덜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볼배급원에 더 가까운 자가 된, 경기마다 팀이 승리하도록 혼자 이끌어야 하는 자가 아닌 플로어 위의 리더에 더 가까운 자가 된 로즈를 보게 될지도 몰라요. 그리고 아마도 이로 인해 로즈가 그간의 녹을 털어낼 여유를 얻게 될 것이구요. 그래서 시즌의 끝무렵에 가서는 불스가 동부를 제패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봐요.

Kevin Pelton: 음, 우리가 두 달 전에도 ESPN Insider를 통해 여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었고 그 당시에 나는 프리 에이젼시와 트레이드에만 집중해서 봤지, 드래프트는 이야기하지 않았었죠. 당시에 드래프트는 우리가 고려하지 않았던 요소였거든요. 바로 저 때에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를 추가하기 전이었고, 그래서 RPM과 나의 WARP 스탯을 조합해서 선수들을 매겨본 관점에서는 캐벌리어스가 댈러스 매버릭스의 앞에 서기도 바빴었단 말이죠. 댈러스는 특히 수비 진영에서 극적으로 발전을 거뒀습니다. 이 과정엔 타이슨 챈들러도 있었고 그 다음엔 주요 약점이었던 호세 칼데론을 레이먼드 펠튼과 자미어 넬슨으로 바꾸고 데빈 해리스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줘 포인트 가드 쪽 업그레이드를 이뤘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론 챈들러 파슨스를 윙에서 출격하도록 했죠. 이 조합이면 댈러스를 서부 컨퍼런스에서 두 번째 부류에 해당하는 우승후보로 밀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New Hornets guard Lance Stephenson's versatility will be counted on each night.

Amin Elhassan: 나는 샬럿이 거친 행보가 정말 좋더라구요. 나는 이들이 필요로 했던 부문에서 제법 보탬을 거뒀다고 생각해요. 이들이 놀라울 만치 경기들을 많이 이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난 시즌보다는 더 많이 이기겠죠, 어쨌든 나는 랜스 스티븐슨이 바로 이들이 정확히 필요로 했던 요소라고 생각해요. 득점형 가드인 동시에 다른 이들을 위해 플레이들을 만들 수도 있고 수비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다양한 포지션들을 막을 수 있기도 한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면요. 이 점이 이들에게 크디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빈 윌리엄스는 스페이서로서 추가될 것이구요. 아마도 스몰볼 포워드로서 기용될 듯 합니다. 그 다음으론 백업 포인트 가드 브라이언 로버츠도 지난 시즌에 나왔던 우려 사항을 채워줄 것이구요.

Penn: 와우, 샬럿 호넷츠에게 기대가 크시군요.

Ford: 나도 댈러스와 샬럿의 지난 행보 둘 다 좋아합니다. 하지만 내가 불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들이 아주 좋은 팀으로 존재하던 상황에서 있던 약점들을 보정했기 때문이에요. 로즈가 돌아온 것은 딱히 이들이 만들어낸 오프시즌 행보로 생각할 수 없는 것이 맞긴 하지만, 일단 그를 다시 대열에 끼워 놓았구요. 그리고 이 대열엔 가솔이 들어와 있고 미로티치가 더해졌으며, 이들의 최대 약점인 슈팅을 보정해준 맥더밋을 추가하며 나는 불스가 이제 합당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해요. 나에게 있어 가장 큰 난제는 좋은 팀을 위대한 팀이 되도록 만드는 작업이라 생각하거든요. 저 마지막 조각들이 바로 이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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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here's just something about putting Gasol with Noah. They both have championship mentalities and passion and history and really it's in their DNA, both of those guys . . . It's that passion factor.

"-- Tom Penn, #NBAFrontOffice GM

Tom Penn: 내가 봤을 때는, 일단 골든스테이트가 코칭 변경 후에 그리고 케빈 러브 트레이드를 하지 않은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고 싶어 미치겠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어요. 솔직히 사실, 최고의 트레이드란 것은 하지 않은 트레이드인 경우들이 있죠. 이들은 결국 클레이 탐슨을 지켜 계속하여 스테픈 커리와 짝을 이루도록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리 모두는 저 둘이 FIBA 월드컵 동안 미국을 대표하여 얼마나 잘 플레이했는지 보기도 했지만, 저 과정을 통해 수비 진영에서 공수 양용 선수가 될 수 있는 탐슨의 능력에 그리고 얼마나 계속하여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명이 비췄다고 봐요. 그리고 이들의 빅맨들이 건강할 것이란 조건과 스티브 커라는 새로운 코치를 염두에 둔다면, 정말로 흥미진진해질 것이라 생각해요. 저 조건들이 맞아떨어진다면 이들이 특별해지고 보기에 즐겁고 재미있고 우승후보에 합당해질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국, 그래도 나의 대답은 시카고라 말하고 싶어요. 앞서 Coach와 채드가 말했던 이유들이 있기도 하고, 내 생각엔 노아에 가솔을 붙여준 것이 정말 뭔가 일을 낼 것이라 보거든요. 이 둘 다 우승의 정신력과 열정과 내력을 가지고 있고 이런 것들이 정말 이 두 선수 모두의 DNA에 들어 있어요. 이 둘을 같이 있게 한다면 이들이 정말 서로에게 훌륭한 보완재가 되리란 생각이 듭니다. 바로 정서적 요인이란 것이 이런 것이죠. 가솔은 팀이 필요로 하는 딱 그 때에 진가를 나타내곤 합니다. 그리고 노아도 저기에 전형적인 사례이구요. 그리고 여기에다 미로티치를 더하고, 외곽엔 버틀러를 두고, 그 다음 맥더밋을 통해 들어와서 즉시의 도움을 주고 실수를 하지 않으면서 샷들을 적중시킬 능력을 더한 것까지 합하여, 정말로 나는 시카고를 좋아합니다.

Karl: 내가 계속 시카고로 밀고 나가긴 하겠지만, 플레이하는 걸 보면서 모든 사람들이 재미를 붙일 팀이 뉴올리언스와 앤써니 데이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오프시즌의 영입때문은 아니지만, 오프시즌의 발전으로 인해서요. 이번 여름 미국을 대표하여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분은 우리 모두가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 생각이 드는 친구를 봤습니다. 비록 여기에 대해선 지금은 앞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랜트로 인해 말하기 힘든 점은 알고 있지만, 이제 우리가 마침내 팀 던컨의 기본기와 이제껏 리그에서 플레이해 봤던 어느 센터 못지 않게 좋은 운동능력을 지닌 빅맨을 우리가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데이비스가 3점슛도 적중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 모두가 계속 나에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 친구는 열정과 집중력을 갖고 플레이해요. 어린 선수에겐 저런 것이 최고나 마찬가지죠. 나는 지난 시즌 펠리컨스가 어딘가 원래 능력 이하의 모습이었고, 부상 탓도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이제는 정말 내가 보고 싶어 마지않는 서부 컨퍼런스 팀이 이 팀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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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than the Cleveland Cavaliers, whose offseason moves have improved them the most?

George Karl: Be aware, the Chicago Bulls have the best talent they've had on their team around Derrick Rose since he's been there. Joakim Noah made a major step forward as a big-time player and a leader of that team. I think Doug McDermott is going to be perfect for that roster. Pau Gasol will figure out how to help them win games. Their team has more talent -- "winning championships talent" instead of just "winning basketball games" talent -- than they ever had before.

Chad Ford: I agree with Coach. You watch Rose in the FIBA Basketball World Cup and you saw the good news -- that he has some of his explosiveness back, some of his quickness back. The bad news -- his game was clearly rusty. He was struggling to finish around the rim; he was struggling to shoot the basketball. There's going to be some rust that's going to have to come off, which is natural for a guy who hasn't played in the past two years. I think the great news for Rose: it's not going to all fall on his shoulders like it did in the past years, just as Coach said. That Bulls team is incredibly deep and incredibly talented.

There's also Taj Gibson and Nikola Mirotic, who was one of the best players in Europe -- not just one of the best young players in Europe, but one of the best players in Europe period -- coming over this year. He shot 46 percent from 3-point range as a stretch 4. And the Bulls have needed shooting. I think it complements Rose's game; they've struggled with that the past couple of seasons. There's McDermott, who I think might have been the best shooter in the draft. I think Mirotic, the improvement of Noah, the improvements of Jimmy Butler . . . even Tony Snell I think has the potential to come in and help this team.

I think that takes some of the pressure off Rose to have to carry this team every night. We might see a Rose who becomes more of a distributor, more of a leader on the floor but not the guy who has to carry his team to victory every night. Maybe because of that, that gives Rose some space to get that rust off. And by the end of the season, I think the Bulls have a legitimate shot at winning the East.

Kevin Pelton: Well, we did this on ESPN Insider a couple of months ago and at that point I looked strictly at free agency and trades, not at the draft. It was the one factor we didn't consider. At that point, before Cleveland added Kevin Love, they were barely ahead of theDallas Mavericks in terms of rating guys by combination of RPM and my WARP statistic. Dallas, particularly at the defensive end, has improved dramatically with Tyson Chandler and then also at point guard by upgrading from Jose Calderon, who's a major weakness, to Raymond Feltonand Jameer Nelson and more minutes from Devin Harris. And then you've got Chandler Parsonscoming in on the wing. That combination, I think, could push Dallas to the second tier of contenders in the Western Conference.

Bill Streicher/USA TODAY SportsNew Hornets guard Lance Stephenson's versatility will be counted on each night.

Amin Elhassan: I really like what Charlotte did. I thought they really added some in areas of need. I don't know if they'll win an incredible amount of games -- perhaps more than they did last year -- but I think Lance Stephenson is exactly what they needed as far as a scoring guard who can also make plays for others and guard multiple positions, while not compromising defensive integrity. I think that was huge for them. Marvin Williamsgives them another spacer; he'll probably play him as a small-ball forward. And then backup point guard Brian Roberts was also an area of concern from last season.

Penn: Wow, shoutout to the Charlotte Hornets.

Ford: I like what both Dallas and Charlotte did. But I like the Bulls because I think they addressed weaknesses on a team that was already a very good one. Getting Rose back -- obviously we can't necessarily consider that an offseason move that they made -- but I think when you put him back in the mix, with Gasol and with the addition of Mirotic, and with the addition of McDermott -- who addressed their biggest weakness, which was shooting the basketball -- I think the Bulls are now legitimate title contenders. To me, that's the biggest challenge, getting your team from good to potentially great. Those last little pieces are what can make the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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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here's just something about putting Gasol with Noah. They both have championship mentalities and passion and history and really it's in their DNA, both of those guys . . . It's that passion factor.

"-- Tom Penn, #NBAFrontOffice GM

Tom Penn: For me, let me first say I'm anxious to see Golden State and what will happen in the wake of its coaching change and the non-Kevin Love trade. Frankly, some of the best trades you make are the ones you don't make. And their decision to hang on to Klay Thompson and keep him paired with Stephen Curry: We all saw how well they played for the U.S. during the FIBA World Cup, but it shined a brighter light on Thompson's ability to be a two-way player defensively and how he's continuing to evolve. If you factor in the health of their bigs and a new coach in Steve Kerr -- I mean, that's really going to be interesting because they could be special and entertaining, fun and legit.

Ultimately, though, my answer still would be Chicago, because I think -- for the reasons Coach and Chad mentioned earlier -- there's just something about putting Gasol with Noah. They both have championship mentalities and passion and history and really it's in their DNA, both of those guys. I think, having been around both of them, they're such a great complement to each other. It's that passion factor. Gasol shows up when a team is in it for the right reasons. And Noah exemplifies that. With the addition of Mirotic, and Butler on the perimeter, then you add McDermott and his ability to come in and help immediately and not make mistakes but make shots, I really love Chicago.

Karl: I'll stick with Chicago, but I think the team everyone's really interested in seeing play -- and it's not necessarily because of offseason acquisitions, but offseason development -- is New Orleans and Anthony Davis. Playing for [Team] USA this summer you saw a guy we all think can become the best player in the game. I know that's tough to say with LeBron James andKevin Durant standing right in front of him, but I think we're finally seeing a big guy who has the fundamentals of Tim Duncan and athleticism as good as any center who has ever played the game.

Everybody keeps telling me he's going to be able to make the 3-ball, too. He plays with passion and focus. For a young player, that's pretty first class. I thought they were somewhat of an underachieving team last year, and they had injuries to blame. But I think that's the Western Conference team I'm very eager to see.

[지나가는느바팬]

잘 읽었습니다 ^^

[coe...]

시카고...
드디어 함 터지려나요?
기대되는 시즌 입니다~

[Jerry Sloan]

로즈가 얼마나 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거라고 봅니다

[[SAS]TP9]

위닝 멘탈리티를 가진 팀에서 뛰게 될 파우 가솔이 기대되네요. 고든 헤이워드와 랜스 스티븐슨의 활약상을 비교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광속가넷]

왜 조지를 코치라부르지 오타인가 했는데 조지칼...
감독은 쉬는건가요

[참크래커]

시카고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가 감독... 부상만 당하지말길!!

[연민정]

귀중한 자료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MFFL]

댈러스의 경우 Big Name은 영입이 안되었지만, 댈러스에게는 잘맞는 선수들로 역대급 오프시즌을 보냈습니다.
픽앤롤/팝을 기반으로 올해는 트랜지션 공격도 더 나아질겁니다.
다만 속공상황과 사이드 3점 수비는 여전히 안되긴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