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
유수연/
위즈덤하우스
" 나 지금 잘나가는 사람이야."
" 연봉 10억이야, 30억 스카우트 받았는데 안갔어."
" 미용실 갈 때 잠깐타는 나의 애마.. 벤츠야."
라며 잘난척을 해도 밉지않은 이유가 있다.
"이 모든건 내가 독하게 치열하게 살아온 댓가야. 부러우면 너도 치열하게 살아."
라는 당당함과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골드미스를 다루는 TV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유수연씨를 봤다.
성공한 사람이라는 점이 내심 부러웠지만,
'저렇게 사니 결혼을 못하지,
얼굴 별루네,
그렇게 돈 벌어서 어딨다 쓴대?'
등등 트집을 잡았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내 안에서 유수연이라는 사람을 평가절하 하면서도
그 당당함이 내심 부러웠나보다. 책까지 사서 그 성공 노하우를 알고 싶어하는 내 자신을 보니..
그녀의 성공도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이 아니였다.
잘난게 없는데 성공하고 싶어서 8년동안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다는 것.
성공하고 싶으면 이리저리 재지말고 일단 2년만 미쳐보라는 것!
그게 그녀가 말하는 성공비결이다.
유수연씨를 질투하는 것은 이제 그만하겠다.
누구를 시기하기보다 더 당당한 나 자신을 만드는데 기꺼이 2년을 바치겠다.
이렇게 내 인생을 투쟁하게 만든 그녀의 애정어린 독설에 감사한다.
첫댓글 멋진 여성인가보네요......난 지금 어디자리에 있는지 가끔 생각드네요.
저두요~ 멋지게 살아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는다면 희망도 있겠죠~ 홧팅~*^^*
저도요...이책읽었는데...저도 일단 2년만 열심히 해보려고요^^*유수연은 멋진 사람입니다!
동감이요~ 인라인님도 저도 유수연씨보다 더 멋진 사람이 될수 있을꺼예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