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2월 첫째 주 큰 선생님 강의내용

오늘 갈 길이 좀 멀어요.우리 한 달간 이야기 하는 주제가나는 누구인가?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어떻게 가야하나?  이 문제가 참 중요해요. 그죠?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사실상 관심 안 갖는 사람 없을 거야.답을 쉽게 못 얻어서, 몇 번 궁금해 하다 그냥 대개 마는.그러나 늘 잠재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주제죠.오늘날뿐만 아니고 역사 이래로, 역사 이전에도 그랬겠죠.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봐도, 우리가 우리에 대해서 의외로 모른다.몸에 대해서도, 마음이나 나의 존재에 대해서.그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음소거 할게요.) 한번 진짜 ‘정리를 좀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물론 제가 오늘 말씀드릴 내용이 다음에 수정되고 보완될 수도 있습니다.아직 제가 다 모르니까.그런 날이 제발 좀 와서, 좀 더 명쾌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저도 기다리고, 기다리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는 이야기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내용들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 거예요.그래서 오늘은 몇 가지 관점에서나는 누구인가?어떤 존재인가?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먼저 삶과 죽음, 윤회, 천도.사람은 육체, 육체와 정신으로 되어 있죠. 그죠?쉬운 이야기야.육체는 우리가 보이고, 만져지고, 느껴지고, 꼬집으면 아프고, 육체.육체 다 있죠?그담에 정신.정신 다 있는 거죠. 그죠?정신 다 있는데, 정신은 육체와 좀 다른 형태로 있어요.뭐 정신은 잘 보이지도 않고, 잘 만져지지도 않잖아.근데 있기는 있어. 우리는 이제 받아들이는 거지.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이랑 말 할 때 전생이야기 하고,귀신이야기 하고 하면 “그런 게 어딨냐?”그런 친구들한테는 “너 정신 있나?” 물어보면,“정신이야 있지.” 이러잖아.“그럼 내놔봐라!” 한번 그렇게 해봐요. 그런데 있어. 있기는.육체하고 다른 형태로 있는 거지.그걸 좀 차원이 다르게 있다.육체가 있는 것과 좀 다른 형태, 다른 차원으로 있다. 정신 있어요. 그죠?그런데 육체와 정신을 ‘백’이라고 해 ‘백’육체는 형태가 있으니까 유형의 백.정신은 형태가 없으니까 무형의 백.그런데 우리가 혼, 백 하잖아. 혼백.육체와 정신을 백이라고 한다면, 다른 게 있다는 이야기거든.그게 혼! 혼백! 많은 사람들은 ‘혼’ 하면,죽으면 생기는 그런 거 정도로, 귀신 정도로 생각하는데,살아있는 사람도 있어. 혼이.백 속에 있어. 백 속에. 혼백 하잖아요. 혼백.혼이 좀 더 중요하다는 거야. 보다 알맹이.백은 흩어져. 죽으면.근데 혼은 남거든.아무래도 혼이 좀 더 중요하겠죠. 그죠? 그래서 육체와 정신과 혼 하면, 여기서 보다 대표선수가 혼!영상으로 보면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거야 아마.그리고 좀 더 쭉 가다보면,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도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그런 기대를 해요. 혼이 있어.그런데 여기까지냐?여기까지라면 짐승들도 있어, 짐승들도.개나 돼지나 소나 짐승들 있잖아요. 짐승들도 육체 있잖아.몸뚱아리 있잖아. 그들도 정신 있죠. 그죠? 개가 만약 정신이 없다고 하면, 주인하고 도둑놈하고 구별 못하잖아. 큰 일 나겠지.그담에 그들도 혼이 있어.이 혼이 있다는 것은 전생이 있다는 거야.짐승들도 전생이 있어. 사람도, 짐승도 육체, 정신, 혼이 있어.그러면 짐승과 사람은 무슨 차이일까?이런 의문이 남죠. 그죠?이 문제가 혼란스러워가지고,사실 사람을 ‘생각하는 동물’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아, 개도 생각하는 동물이래니까. 사람하고 짐승하고 차이가 있어.특별해. 사람은 좀 특별해.그게 ‘영’ 이라는 게 있어요.하늘님이 있어요. 하늘님이.그 하늘님이, 자기의 분신 있잖아,분신을 국화빵 찍듯이 찍어가지고 사람에게만 준 게 있어.그게 ‘영’이야.그 사람 하늘역할 하라고.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자기 하늘이 있어요. 자기하늘.우리가 살아 있을 때는 하늘에 있되,지구상에 존재하는 나에게 까지,내 옆에, 또는 내 안에까지 깃들어 있는 거야. 영은 특별한 거야.나의 하늘이야.하늘이 내안에 깃들어 있다 이리 생각하면 돼. 이것 또한 명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어.볼 수 있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는 이건 그냥 뭐, 그런 거잖아요?대부분이 못 보니까, 못 보는 사람들 주장대로 세상은 돌아가는 것이지. 내 주변에 공기처럼, 또는 돔처럼 그렇게 영이 있어. 영!살아 있을 때는 영이 하늘에 있되 내게까지 있고.영혼 하잖아. 영혼?보다 중요한 것은 ‘영’이지.아까 혼백 할 때 대표선수가 혼이라고 했잖아요?영혼 할 때 보다 대표선수는 영이야. 그럼 우리가 육체와 정신과 혼과 영을 이 모두의 합이고,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어요.그게 우리의 존재인데, 여기서 굳이 대표선수를 잡자면 ‘영’예요.아무래도 ‘영’이야.그 영이 어떤 거라고?하늘님의 분신이야!나의 대표선수!내 존재의 대표선수!나의 본성!그게 하늘님이야. 하늘님!우리는 그런 존재! 죽음은 뭐냐. 죽음은?살아 있을 때는 혼이 백 속에 들어있어요.백이라는 것은 육체와 정신을 합친 개념이냐.백 속에 들어 있던 혼이, 한 과정 마무리하고,다음 과정을 준비하기 위해서, 하늘에 있는 영을 만나러 가는 과정이야.그럴 때는 영이 하늘에 있는 개념이야. 죽음은. 그래서 혼이 백 속에서 빠져 나와 가지고 하늘에 있는 영을 만나러 가.영을 만나서 지난 생 되돌아보고, 다음 생을 계획하고, 설계하고, 그래서 밑그림을 그려.밑그림 그려가지고 다시 또 그 그림대로 적합한 곳이 바로 나오잖아?바로 와요. 기다려야 되면 기다리고.그래 다시 태어나.다시 태어나서 살다가 또 죽으면, 그 과정을 반복하는.그 다음에도 그렇게 하고. 다시 태어나는 것을, 다들 아시듯이 환생, 환생.그 전의 생을 전생.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생을 현생.다음에 태어날 거죠. 그죠?다음에 안 태어날 사람 있어? 여기?‘세상에 다시는 오지 않기!’ 하며 성공하는 사람 있어?다음에 태어난다고 봐야 돼.다음 생을 내생.이렇게 도는 것을 윤회. 얼마나 돌았을 것 같아요?수백, 수천 번 이상.그래서 누군가가 ‘내 전생이 궁금해요.’ 하고 물으면 난감해요.난감한 게 전생, 어느 전생을 말하는 거냐? 응?그렇게 수백, 수천 생이 있을 수 있어요.돌고, 돌고, 돌고.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돌아갈 것이다. 태어나서 살다가, 우리는 육체와 정신과 혼과 영으로 돼 있고,죽으면 육체, 정신, 백 속에 깃들어 있던 혼이 빠져나와서하늘에 가서 영을 만나서, 또 다음 생 밑그림 그려가지고 다시 태어나고.또 살다가 한 과정 마무리하면 죽어서 또 하늘에 갔다가그림 그리고 와서 다시 태어나고.우주를 넘나들면서, 하늘을 넘나들고 하면서.우리는 그런 존재! 죽음은 간단하잖아요. 그죠? 아주 간단해요.그런데 좀 그 과정에서 그렇게 간단하기만 하겠어요?몇 천 년 살아온 먼 여행길,우주를 넘나드는 이 과정이 말을 해서 이렇게 간단한 것이지실제로는 이렇게 간단하지만은 안 해.그래서 우리 현실 생활하고 연계지어서 좀 준비해야 되고,유의해야 될 그런 대목이 있어요. 그게 뭐냐면, 죽잖아?죽음은 뭐라고 했어요?영을 만나러 가서 다음 생 설계하러 가는 거라 했잖아.죽으면 혼이 백 속에서 빠져나와 가지고 영을 만나러 가야 되잖아.근데 거기에서 낙제생들이 나와. 낙제생들이.이 혼이 백 속에서 빠져나와 영을 만나러 가는 과정이,이 우주선이 우주를 날아가는 것 하고 견줘서 생각하면 좀 이해가 쉬워.우주선이 3단 분리를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죽잖아, 죽으면, 처음에는 혼이 몸속에서 빠져나와가지고 좀 어리버리해. 대개.‘이거 뭐지?’ 하다가 좀 지나고 나면, ‘아, 내가 죽었네!’그리고 자기 몸이 저 쪽에 누워있으면, ‘아, 저기 내 몸뚱아리가 누워있네!’ 이런 식으로.몸뚱아리에서 분리가 되는 거야.유형의 백에서 분리되고. 그렇게 해서 그때 죽기 전의 감정 있잖아요.이 생 살면서 형성된 정이나, 인연관계나, 여러 가지 미련이나,꿈이나 이런, 인간관계로 인한 감정이나 이런 것들 있잖아요?이런 것들이 100% 맥주라고 하면,죽고 나면 한 7~80%? 맥주 맛이 살짝 빠져.대개 반응이 어떠냐면,그냥 무거운 짐 지고 있다가 그냥 짐 내려놓은 것 같이 홀가분해 해. 대개가. 특히, 모진 병으로 고생한 사람이나, 세상살이가 너무 고단했던 사람들 있잖아.그런 사람들은 뭐 이런 거야.‘죽고 나니까 이렇게 편한데, 내 안 죽을라고 왜 그렇게 용을 썼던가!’ 막 그런 반응. 어쨌거나 그때 그 상태가, 죽은 직후의 상태가,죽기 전의 그 감정과 견주면, 맥주 맛으로 치면 살짝 빠진 7~80%.그리고 죽고 나서 바로 안가. 좀 며칠 머물러요.머무르면서 그 맥주 맛이 서서히 빠져.서서히 빠져가지고, 한 절반 아래로 빠지잖아?절반 아래로 빠지면 날아가. 그래서 아까 우주선 1단, 2단, 3단 분리하고 견줘서 이해하면 쉽다고 그랬잖아요?몸뚱아리에서 빠져나오는 거 있잖아, 죽음!우리가 흔히 말하는 육체적인 죽음 그것은 1단 분리야. 1단 분리.1단 분리 하면 7~80% 맥주 맛은 남아 있잖아.그게 서서히 맥주 맛이 빠져서 절반 이상으로 내려가는 거 있잖아.그게 2단 분리. 1단 분리는 육체적 죽음.우리가 흔히 말하는 죽음. 유형의 백의 죽음. 유형의 백!근데 그게 서서히 맥주 맛이 빠지면서 절반이상으로 내려가 주는 것이, 맥주 맛 그게 뭐예요?무형의 백이거든, 무형의 백.절반이상 내려가 주는 것이 무형의 백의 죽음.이게 2단 분리야.이러면 날아가는 거야. 날아가면서. . . 날아가는 것은 며칠 안 걸려요.3일에서 5일, 6일 걸리는 경우도 있어.여하튼 날아가는 동안에 나머지 맥주 맛이 다 빠져버려.그게 3단 분리. 그래가지고 하늘에 있는 영을 만날 그 무렵에는 맥주 맛이 빠진 거야.그래서 이 생 살면서 쌓았던 감정들 있잖아요.그게 다 정리된 상태.가령 이런 거 있잖아.죽기 전에 아들이면 아들,그렇게 애달파하고, 못 놓고 그랬던 할머니가영을 만날 그 무렵에는 ‘아, 그 사람이 나의 아들이었네!’ 이런 정도. 1단, 2단, 3단 분리가 되어야 영을 만나서 다음 작업이 가능한 거야.여기서 1단 분리는 걱정 안 해도 돼. 그죠?1단 분리는 뭐, 굳이 그거까지 걱정하는 사람 있을까?진시황도, 그렇게 죽기 싫어했던 진시황도 죽는 거 보면 걱정 안 해도 돼.내 안 죽을까 걱정하는 사람 없잖아요. 그지? 문제는 2단 분리야, 2단 분리.맥주 맛이 절반 이상으로 내려가야 된다고 그랬잖아요?그런데 그것이 시한이 있어, 시한이.49일 이전에, 50일 미만에. 살아있었을 때의 많은 그 감정들 있잖아요.미련과 아쉬움까지.미움이나 이런 거 있잖아.한이나 이런 거 까지.이게 50일 미만에 절반이상 내려가는 것이 생각보다 안 쉽다.그래서 10명 중에 5명 이상은 50일 이내에 절반이상 못 내려가.우리 절에서 49재 지내잖아요?49재 지내는 게 그런 의미인 것 같애.그 전에 가라고. 그게 지나버리면 막차를 놓친 개념이야.가고 싶어도 못 가.그런데 혼은 지성이 있어? 없어?혼은 지성이 있어요. 심지어 살아있었을 때의 감정의,못 간다는 이야기는 감정의 절반 이상 가지고 있다는 거잖아.몸뚱아리는 물론 없어졌지. 유형의 백은 없어진 거야.죽으면 불에 태우거나, 땅속에 파묻어 버리니까.그거는 없어졌지만, 그거는 유형의 백이 없어진 거거든.무형의 백, 그게 맥주 맛이니까.맥주 맛이 절반 이상 있는,가령 나의 어머니라 치면, 어머니가 몸뚱아리는 없어진 거야.그러나 살아 있었을 때의 감정의 절반이상을 가진 어머니가,어머니가 못가고 머물 수가 있어.‘내가 못 갔네! 내가 막차를 놓쳤네!’ 그걸 다 알아요.지성이 있어. 몸뚱아리만 없는. 그러면 죽음이라는 것이 하늘의 영을 만나러 가는 과정인데,중간에 그냥 내가 낙제가 된 거야.이제는 가고 싶어도 못가.어떻게 하지?집은 다 처분했어.하늘로 갈라고 했는데, 그냥 어영부영 하다가 시기를 놓쳐 버렸어.이제 막차 떠나버렸어.이제 가고 싶어도 못가.어떻게 하지? 일차적으로 생각할 게 가까운 사람 집에 들어가는 거죠.자기 아내한테나, 자기 자식들한테, 주변 친구들한테.그것도 안 되면 합이 맞는 사람 속에.그것도 아니면, ‘아, 나 사람 싫어!’ 하며 자기가 늘 앉아 있던 그 자리,거실이면 거실에, 또는 조용한 후미진 방에,심지어 내가 쓰던 애장품 속에 그렇게 들어가 있을 수 있어. 심하면 사고 난 자리 같은데 있잖아요?거기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거기에 묶여버릴 수도 있어.물에 빠져 죽잖아요?물에 빠져 죽었는데 몸은 건져 내잖아요?그 물 속에 잠겨 있을 수 있어.사람 혼이 물고기가 아니잖아. 생각이 있는 사람 혼이,사고 나고, 자기 몸이 다 없어진 그 자리에서오도 가도 못하고 몇 십 년 정도 머물 수도 있어.그래서 우리 사거리나, 사고 많이 난 곳 있잖아?거기 귀신이 있다는 이야기는 틀린 이야기는 아니야.이 이야기는 뭐냐면, 죽고 나서 못간 경우 있잖아?못 간 경우의 혼들은 자유롭지가 못해.동력을 잃어버린 그런 상태. 죽어서 술친구한테 들어갔어, 못가고.그런데 그 술친구가 시궁창에 빠져서 죽었어.그 친구는 그냥 죽자마자 올라갔어.그 친구한테 업혀서 다녔던,먼저 죽어서 업혀 다녔던 그 친구는 그냥 시궁창에 빠져버렸어.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죽어서도 좋아가지고 친구한테 얹혀서 살았으니까, 친구가 지 갈 때 좀 같이 가지.그런데 이 가는 길이 만만하지 않으니, 자기 혼자 가기에도 버거운 길이야.그러니까 같이 업고 가고 그런 것은 기대할 수가 없어. 심지어 그거는 아버지가 아들한테 들어가 있어서,아들이 나중에 언젠가 죽잖아요.죽고, 그럼 자기 속에 들어와 있던 아버지를, 우리 보통 생각이라면‘아버지, 나도 이제 가야 되니까 같이 가자.’고 손잡고 올라갈 수 있느냐?그러지 못해.그리되면 아버지나, 그 친구 속에 들어 있는 친구 같은 경우에는,또 죽은 지가 오래돼버리면 에너지가 많이 소진돼 버리거든.거의 동력을 잃어버린, 음체화 돼가지고. 실제로 예전에 그런 게 있었어요.이 사람이 이상하게 시궁창에 빠져 있는 거야.그래서 내가 시궁창에 빠져있다 소리는 차마 못하고,‘물에 빠져 죽었냐?’ 그랬더니 아니래. 눈을 때꼼 뜨고 아니래.방에서 죽었데. 그런데 시궁창에 빠져 있는 거야. 그래서 추정을 해 보니까,이 친구가 방에서 죽었는데 못가고, 그래서 이웃에 있는 술친구한테 들어갔던 거야.그 친구 속에서 10년이고, 20년이고 업혀 다니다가,그 친구가 실제로 시궁창에 빠져서 죽었어.그 친구는 올라갔어.그 업혀 다녔던 친구는 시궁창에 빠졌어.방에서 죽었는데 시궁창에 빠졌어. 이런 것을 보면 우리 혼이, 우리가 알고 있는 거하고 상황이 좀 다르죠.죽고 나서 못간 혼들 있잖아요?못 간 혼들은 자유롭지가 못해요.우리가 알고 있기로는 영화나, 드라마나, 책속에서 나오는 혼들은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칼싸움도 하고 막 그렇잖아요?귀신 해가지고 입에 피를 머금고, 머리 길게 하고, 소복입고 밤에 나타나고 그러잖아요. 그죠?그런데 그게 실제는 그렇지 않아요. 그런 것은 무속인들 있잖아요. 무속인들의 시각이 옮겨진 것 같애.제가 무속인들을 치유하면서 옆에서 지켜볼 기회가 있었거든?그런데 그 사람들은,그 사람들이 귀신이 10명 있다고 하면, 그중에 1명 정도는 실체일 수 있어.9명 정도는 염체야 염체.염체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그 사람들이 다 거짓말 하는 게 아니거든.그 사람들, 무속인 중에 똑똑한 사람도 있고, 굉장히 정직한 사람들도 많이 있죠.그냥 터무니없이 거짓말 하는 게 아니야.자기들 눈에 그리 보여서 그러는 거야.저 사람이 뭘 보고 저럴까? 이렇게 쭉 볼 때,그 사람들이 염체를 보고 그래, 염체.우리가 실제로도 명상하다 보면 염체에도 노출이 많이 돼요. 실체, 사람이 죽어서 못 간 혼 있잖아?혼이라는 실체는 자유롭지 못해.산 사람이 교도소 생활하는 것 보다 더 자유롭지 못하다. 만약에 우리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그게 사실이라면 어떤 사람들은 그럴 거야 아마.‘아휴, 지긋지긋하게 살기도 힘든데 죽어가지고 자유롭게 날아다녀야 되겠다.’ 하고 빨리 죽어가지고 안가고 개기는 거야.49일 넘기고.날아다니면서 미운 놈한테 가서 꿀밤 주고, 다리 걸어도 되고.안 보이니까 맘대로 할 수 있으니까. 내 남편하고 바람피운 여자 잡아서 머리채 잡아서 흔들어도 되고.추우면 더운 나라 가도 되고, 더우면 추운나라 가면 되고,코로나 걱정도 안 해도 되고, 비행기 삯 걱정 안 해도 되고, 숙박비 걱정 안 해도 되고.그럼 그게 천국이지 뭐야.그게 사실이라면.근데 그게 아니라, 우리가 흐름대로 가야 되거든.제때 그 흐름을 못타고 못 가게 된 경우에이거는 산 사람으로 치면 교도소 생활보다 못하더라.부자연스럽다. 특히, 죽는 그 순간에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서 많은 결정이 되고.담에 기회 있으면 한 번 이야기 하겠는데.그래서 여기 오면, 어떤 이유로 왔던 간에 가계도를 봐서 그 윗대 조상들, 9대조 조상들 막 그런 소리를 하잖아요?산바람 어쩌고저쩌고 그런 소리, 눈에 보이지 않고,내 세상살이가 배배꼬이고 힘들고 하니까,그런 이야기를 하면 마음이 안 흔들릴 수가 없지. 그지? 그리고 특히 염체에 많이 노출되고,무속인들만 그런 게 아니라 그 영향을 받은 사람들도 마찬가지거든.안 흔들릴 수가 없는데, 여기에서 가계도 적어가지고,나머지 귀신들은 그냥 올려 버려요.말도 안 해주고. 보통 보면 한두 명 다 끼고 있다고 보면 돼.아까 보면 절반 이상 못 갔잖아 혼들이.그들이 어느 사람 속에 들어가 있을라고, 제일 좋은 곳이 사람이니까.자기 막차 놓치고.그래서 보통 사람들 보면 한두 명은 다 끼고 있어.그런 거는 말도 안하고 올려줘. 그런데 대신에 그게 나의 아버지다, 나의 할아버지다, 할머니다.이건 좀 문제가 다르잖아. 직계.그런 경우는 찾아서 물이라도 한 잔 떠 놓으라 하고 올리는 거야.나머지는 그냥 쭉 걷어 올려 버리면 한꺼번에 올릴 수가 있어. 그리고 또 하나는 만신 있잖아.무속인들 속에 들어가 있는 거는 사람 혼이 아니거든.그거는 굉장히 질겨요.그 다음 생에 달고 오는 거거든.그거는 특별히 기록을 해 놨다가 이야기를 해주지. 어쨌거나 가계도 적어가지고 못 간 혼을,못 간 혼이 진짜 남이 아니라 내 가까운, 가령 나의 어머니다, 나의 할아버지다.어떤 상태라고, 못간 혼이?산 사람으로 치면 교도소 생활보다 더 부자연스러운, 완전 똥통에 빠진 꼴이거든?실제로 그 들이 느끼는 것은 그게 아닐 수도 있어.시간 개념도 우리 살아있을 때 개념하고 다를 수 있어.그러나 우리 살아있는 사람기준으로 견주어서 놓고 볼 때 그렇게 부자연스러운. 자기가 죽어서, 사고 나서 온몸이 발발이 찢겨진 곳에,아니면 자기 몸이 썩어가는 공간에서, 자유롭다면 거기 있을 이유도 없고.거기서 딱 묶여 버린 거야. 교도소보다 힘들잖아.그걸 찾아서 정리해 주는 거는 굉장히 가치가 있는 거야.그래서 그걸 해 드려요. 지금 이 부분은 우리가 여행이라면 여행예요.태어나서 살다가 죽어서 하늘을 가서, 또 계획 세워서 와서,다시 태어나고 돌고, 돌고 하는 이 여행길의 어느 한 대목을 이야기 한 거야.좀 자세하게.내가 알아도 대응할 수 없는 부분은 여기서 말 할 필요가 없는 거야.그런데 지금 이 부분은, 내가 조금 있다가 되새김질 하겠지만,이거는 좀 우리가 대응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야기를 해요. 지금 이 이야기를 한 번 더 음미해 볼 필요가 있어.간단한 이야기이긴 한데. 사람은, 사람은 어떤 존재?지금 나는 누구인가?어떤 존재인가?그것에 대해서 지금 접근하고 있는 거거든?사람은 우주를 넘나드는 거야. 우주를!우주를 넘나드는 존재는 뭐야?우주인이야, 우주인!나는 우주인이야! 하늘이 어디 있다고 생각해요? 하늘이?우리 죽으면 하늘 간다고, 영은 하늘에 있다고 그랬잖아요?우리 '즐거운'은 하늘이 어디에 있어요? (잘 안 들림) 여기에서,하늘에 대해서 자신 있게 이야기하기 힘들죠. 그죠?그거는 뭐냐면,우리는 하늘도 모르고 여태까지 살았다.하늘을 모르면 땅은 알아?하늘을 모르는데 어떻게 땅을 알아.그 말은 뭐야?천지분간도 못하고 살았다. 죽어서 가는 그 하늘은 우주너머에 있다고 생각하면 돼.차원이 다르고, 공간적으로 우주너머에 있다 생각하면 돼.우주를 넘어가 혼이.그 하늘 갈 때.그러니까 당연히 우리는 우주인이야. 그죠?우주인!그냥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 우주선타고 우주너머를 간다는 것은 불가능해요.빛의 속도로 달린다고 한들.빛의 속도로 비행체를 가지고가면 녹아버릴 거 아냐?그걸 가지고 감당이 안 되는, 이 우주는 생각보다 광대하거든.그런데 그 우주를 넘나드는 우리는 우주인이야! 그담에 나의 본성이 어디 있어요?하늘에 있잖아.나의 본성이 ‘영’이잖아.하늘에 있거든.나는 본적이 어디 있는 거야, 그러니까?본적이 하늘이야!하늘백성이야!그리고 우리의 본성이 ‘영’이고,그 ‘영’이 하늘님의 분신이고,그 이야기는 나는 하늘같은 존재! 우리 삶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나의 본모습을 회복하는 거라면,하늘 닮아가는 체화를 하고, 그렇게 살아야 되는 것은 숙명이야, 숙명!혹 내가 하늘과 멀어지는 쪽을 선택하거나 그러는 것은 역천이지, 역천. 그죠?하늘을 거스르는 거니까.역천하면 무사하지 못하잖아요. 다들. 죽음이라는 것은 끝이 아니고, 아까 이야기 한 것처럼,한 과정 마무리고.죽음도 삶의 그냥 한 과정이지.끝이 아니니까.한 과정이야.그리고 우리는 끝없이 이어지는 그런 존재. 얼마나 더 이어질 것 같아요?가히 상상하기 힘들어. 이런 상상 해봐요.만약에 지구가 없어지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저는 지구가 없어져도 존재 한다고 봐.왜냐면 ‘영’이나 ‘혼’은 물적 토대를 전제로 안 해도 되거든.지구가 없어져도, 그 정도로 나는 영원한 존재일 수도 있어.하늘이 그러하듯이.하늘의, 하늘님의 분신이라 했잖아, 분신! 그담에, 다음 생을 계획하고 선택하는 것은 누가 하죠?나의 혼과 나의 영이잖아.혼이 그거 하러 올라간 거니까. 영을 만나는 거니까.나의 혼과 나의 영이니까, 나를 구성하고 있는 대표선수잖아.혼백 할 때 혼이 대표고,또 영혼 할 때 영이 대표인데,그 알맹이 둘이서 만나서 계획하는 거니까,곧 이거는 내가 계획하고 설계하는 거죠. 지금 마주하고 있는 나의 세상살이를 누가 설계한 거예요?누가 그린 그림이야? 매번 이럴 때 제가 묻기를, 이 그림 맘에 드느냐고 묻거든요?제가 제 스스로에게 물어보기도 해.제가 어쩔 것 같애요? 응?태양, 제가 그린 그림 맘에 들어 할 것 같아요? (네, 맘에 듭니다.) 본인 마음에. ㅎㅎ내 마음을 이야기하라고 했더니.ㅎ마음에 들 때도 있고, 안들 때도 있지.어떤 때는 저도 막 이렇게 해 가지고, 저한테 욕하기도 하고,하늘에 욕하기도 하고 그래요.불만이 있어가지고. 어떤 때는, 좀 있다 이야기 하겠지만어떤 때는 동의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불만일 때도 있고,입에서 욕이 나올 때도 있고 그렇지.다를 그렇잖아요. 다들.내가 마주하고 있는 나의 세상살이가,쭉 따져보면 나의 혼과 나의 영이 설계한 것이라고 하니까,결국은 내가 그린 건데.내가 그린 그림예요. 내 남편이 바람피러 돌아댕이고,내 자식이, 용돈 줘야 될 자식이 맨날 돈 달라고 해가지고어디 가서 게임이나 하고, 술이나 쳐먹고 돌아댕이고,‘이거 내가 그린 거냐?’고 막 이렇게 따지는 사람 있었다니까.썽이 나가지고, 심지어 도망간 사람도 있어. ㅎㅎㅎ그런데 어쨌거나 다 따져보면 이거는내가 그린 그림이라는 거 맞아요. (질문 있습니다.) 지금 질문 받을 시간이 아니야.내 갈 길이 좀 바빠.나중에 하고, 쪼끔 여유 있으면 질문 받을게요. (네.) 그런데 이걸 곰곰이 생각해보면, 저는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해.내가 마주하는 나의 이 세상이 내가 그린 그림이라는 것이.왜 그런고 하니, 맘에 안 들잖아?이 그림 맘에 안 들잖아?붓대를 내가 들고 있거든. 응?붓대를 내가 들고 있으니까, 내가 고칠 수도 있잖아. 그죠?한꺼번에 다 고쳐야 된다는 그 성급함만 우리가 버릴 수 있다면. 내가,색깔이 어둡다 하면 좀 밝게 한다든지,꽃을 심고 싶다면 꽃을 그려 넣는다든지,내가 할 수 있는 거잖아. 만약에 누가 대신 그린 그림이라면, 어째?맘에 안 들어. 어떻게 하지?그들한테 부탁해야 되잖아.그게 하늘님이든, 부처님이든, 예수님이든, 그 누구든 간에.내 아닌, 내 밖의 누군가가 붓대를 잡고 있다면.내 맘에 안 들어.살아내야 되는 건 난데, 이 그림 내 맘에 안 들어.그럼 그들한테 가서 애걸복걸하기도 하고,술도 받아 먹여야 되고 그럴 수도 있잖아.그런데 내가 붓대를 잡고 있으니까 그리 안 해도 되잖아.내가 고치면 되잖아.이게 좋은 이야기예요. 그담에 또 하나는, 이 그림 내가 그렸다는 이야기는,우리의 삶이라는 이 그림의 중요한 포인트들을 내가 그렸다는 거거든.내가 계획했다는 거거든.태어나고, 중간에 어떻게 살고, 중요한 포인트들 있잖아. 그 맥락을. 이거는 우리가 아주, 아주 주도적인 존재라는 거.내 삶의 주인공이 나야.나는 엑스트라가 아니라는 거야.내 삶에서 주인공이 나야, 나!아주 주도적인 거야. 아까 이야기한 것처럼,삶이라는 것이 나의 본모습을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한다면,이런 대목에서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내가 그동안에 이렇게 주인 된 삶을 살았나?주도적인 삶을 살았나? 만약에 그리 안 살았으면,그것이 내 삶의 고된 이유가 되지는 않았나?한 번 쭉 자기 검열을 해 봐야 돼요. 여차 하면 핑계대고,변명하고,남 탓하고,의지하고,공짜 바라고 이런 거 있잖아요?일확천금이나 노리고,복권당첨 되기만 바라고. ㅎㅎ식민지 종업원처럼,식민지 백성처럼,나한테 그런 근성이나 그런 것들은 없는지 잘 봐야 돼. 그런 거는 나의 본모습을 모독하는 삶이지.그게 문제해결이 되면 그리 할 일이지.그러나 그거는 번지수를 잘 못 찾은 거지.없는 곳에서 구하는 거.주도성을 잃어버린,그거는 나의 존재 측면에서 볼 때 심각하게 자기검열을 할 필요가 있다.그동안의 나의 삶에,나의 사고체계에 그런 부분은 없는지.내 삶의 주인으로서 자리 바로 잡는 것, 참 중요하겠다.그런 생각을 가져요. 그리고 나라는 존재는 하루살이 존재가 아니고, 아까 이야기 한 것처럼그 끝을 알 수 없는, 영원히 이어지는 존재!그리고 우리 여기 새싹회서 만년, 만년 이야기 하는데,그거는 전생치유 하는 과정에서 임의로 잡은 나이예요.그것만 안다고 하더라도 다르잖아. 그지?한 백년짜리 하고 만년짜리하고 무게가 다르잖아.쭉 잘 생각해 보면,훨씬 더 영원히 이어지는 그런 존재라는 것! 나에 대한 값어치가 달라지죠. 그죠?그 전에는 백 원짜리라고 치면,지금은 한 백만 원이나 천만 원 이상 넘어가지 않았나?제가 오늘 그 이야기를 하는 건데? 그담에 죽음은 하늘에 있는 나의 영을 만나러 가는 과정이고,낙제생이 나온다고 했잖아.그것도 절반 이상이.왜 낙제생이 나온다고 했죠?이거 중요해서, 그래서 아까 이걸 풀었던 거거든. 우주선에 비유하자면, 2단 분리가 안 된 거예요. 그죠?2단 분리가 안 되면 무거워서 못 날아가는 거 아냐?그것은 무형의 백이 죽지 못해서. 다시 말하면, 우리는 두 번 죽어야 날아갈 수 있어.한 번은 유형의 백의 죽음, 육체적인 죽음.그담에 또 죽어줘야 돼.무형의 백, 이게 정신의 죽음이라 할 수도 있고.두 번 죽어야 날아갈 수 있는 거야. 유형의 백은 강제가 되니까 걱정할 필요 없는데,무형의 백, 정신적인 죽음이 왜 안 되지?못 놓고, 못 받아들이니까 못 놓는 거지? 못 받아들이니까.그러면 무엇을 받아들여야 되는데?죽음! 죽음이란 뭐예요?여기서 우리가 쭉 이야기해 왔듯이, 죽음이란 뭐지?한 과정의 마무리.한 과정의 마무리거든. 그러면 아까 죽음, ‘아, 나 죽었네!’ 그걸 안다고 했잖아?그 순간, ‘아, 나 죽었네! 이제 이 생은 이미 전생이 된 것이고, 이생은 끝이네!’그럼 이생에 쌓았던 정이나,인연관계나,어떤 꿈이나,숱한 것들을 내려놓아야지. 내 마누라가 이제는 내 마누라다? 아니다?그거 아니야.내 남편이 내 남편이다? 아니다?ㅎㅎ 악을 쓰고 아니다.그렇게 사랑했던 나의 딸이, 내 딸이다? 아니다? 전쟁이 나도 ‘나는 잘 먹고, 잘 살아야 돼!’그래서 피난을 갈 때 쉽게 들고 갈 거라고,돈을 모아서 금괴를 하나하나 마련을 해서 몰래 숨겨 뒀어.아무도 못 찾게.그 금괴가 내꺼다? 아니다?그럴 수 있어요? 그것도 시한이 있어. 시한이.50일 미만에, 그거 다 포기할 수 있어?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 그리 되니까, 여기 왔겠지.그런데 일반적으로는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애.그러니까 열의 다섯 이상이,100%가 아니어도, 절반 이상이 떨어져도 날아가는 것으로 보이는데,절반 이상 내려놓는 것도 안 쉬운 것 같애.그런 사람들은 어떡해?아까 말한 대로 교도소 생활보다 더한, 똥통 같은데. 이걸, 누가 이런 시스템을 했을까?이거는 하늘님 차원인 것 같애.하늘님! 시스템이!제가 하늘님한테 간혹 불만이 있어요.그런데 이 대목은 동의해.못 놓고, 못 버리고 잡고 있는 이 사람들 있잖아요?이 사람들 그냥 똥통에 100년, 150년 쳐 박아 놔 버리는 거야.팍 썩어서 좀 떨어지게.그리고 나면 나중에 한 100년, 150년 되면 결국은 하늘로 가.물방울이, 수증기가 하늘로 흡수되는 것처럼 그렇게 느껴져요. 흡수돼. 근거가 뭐지?거기가 나의 본향이잖아.나의 본적이 있는 곳이고.나의 본성인 ‘영’이 있는 곳이거든요.하늘에 갈 수 있는 존재는 사람밖에 없어요. 짐승은 영이 없어 절대 못가.무속인들 속에 있는 그 만신 있잖아?만신도 영이 없어서 하늘에 절대 못가요.오직 사람만이 갈 수 있어.영! 그런데 못 놓고, 못 버리고 하는 사람들은 어떡해?똥통에 쳐 박아 놓는다.100년, 150년.떨어지도록.그게 하늘님이 고안한 것 같다.근데 저는 동의한다.이유가,만약에 못 놓고, 못 버리고 한 사람들마저도 영을 만나게 한다면,영을 만나서 무슨 작업을 할 건데?지난 생을 보고, 다음 생을 계획해가지고 밑그림을 그릴 거 아냐? 그러면 갑돌이가 왔어.내가 영이야. 내가 갑돌이 영이야.그럼 갑돌이 혼 보고 “야, 도화지 내놔봐라!” 하고 다음 그릴라고 하는데,보니까 금괴도 있고, 마누라도 있고, 줄줄이 자식들도 있고그러면 다음 그림 어떻게 그려?말이 안 되잖아. 그죠?그래서 이 대목에 대해서 저는 하늘님에게 100% 동의해. 그럼 우리가 평소에 내려놔라,버려라,받아들일 건 받아들이자,흘려보낼 건 흘려보내자, 이런 얘기 많이 하죠. 그죠? 이게 죽어서도 관련이 있는 거야.살아있을 때 이렇게 안 되는 사람들 있잖아.안 되는 사람이 죽어서 탁 바뀔 것 같애요?사람 성격이 잘 안 바뀌어요.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돼?똥통에 빠져. 똥통에!! 내가 미리 이야기 해주잖아. 대비하라고.대비할 수 없는 거 우리가 이야기하면 뭐 할 거야. 그죠?지금 사는 동안에, 사는 동안에 죽음을 대비하자는 게 아니라,살아있는 동안에도 그렇게 하면 좀 수월하거든. 10년, 20년 전에 죽은 놈 잡고, 못 놓고 그런 사람 많잖아.그게 남편이든, 아내든, 자식이든 간에. 그담에 지나간 일,5년 전, 10년 전 일을 소화가 안 돼가지고, 자다가도 일어나 이빨 갈면서스스로 괴로워하는 사람 많잖아.그럼 그 사람들이 죽자마자 인성이 탁 바뀌어가지고‘이제 나 하늘 가야겠다. 금괴도 아무나 가져가라.’ 하면서 이럴 수 있냐고. 그죠? 그래서 살아있을 때그냥 내려놔라,버리자,그리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자,흘려보낼 건 흘려보내자. 이게 살아있을 때도 그렇게 사는 것이, 다시 말하면흐르는 물처럼,바람처럼,구름처럼 그렇게 살아야 되는 게 아닌가!살아있을 때도 그렇게 가볍게!가볍게! 그렇게 죽고 난 뒤에도 연결되잖아?수 천, 수만 년 이어질 그 먼 여행길에좀 가볍게, 가볍게 흘러갈 일이 아닌가?현실적으로 우리는 누구나 죽잖아.죽고 난 뒤에 여차하면 똥통에 빠지는 걸,제가 그래서 미리 알려드리는 거예요. 삶과 죽음, 윤회, 천도라는 관점으로 우리 존재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약간 좀 결이 다르지만,나는 누구인가?어떤 존재인가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할 수도 있어.다 가진 존재 있잖아. 우리 몸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제약공장!그담에 내안에는,세상 그 어떤 의사보다 뛰어난 의사가 나의 전담주치의로 와 있어.그 제약공장이 제대로 돌아가면,내 몸이 필요로 하는 약을 다 만들어 낼 수 있어.그리고 나의 주치의가 방해받지 않고 나를 돌본다면,죽는 프로그램이 아닌 이상,내가 가진 병을 다 치유해 낼 수가 있어. 그런데 지금 현실은 그렇지가 않잖아.병원이 많고, 의사들이 수 없이 많은데정작 체계적이고, 근본적이고, 고질적인 병들은 치유가 안 되잖아? 응?그 의사들은 내 바깥에 있는 의사들이거든. 고혈압 돼요?고지혈 되나?고콜레스테롤 돼요?당뇨 돼?골다공증 돼?치매?암 돼요 암?위장병 돼요?통풍 같은 거 되나?다만, 내 바깥의 의사들은 근본적인 치유가 안 되니까 관리를 하는 거지. 근데 좀 전에 말했던 이것들이, 내안의 의사 있잖아?의사가 살아나면 다 치유해 낼 수 있어.우리 새싹회는 그런 것에 대한 증거는 충분하다고 봐.변화해 온 걸 쭉 보면.우리가 앞으로,본인들이 직접 경험 했거나, 또는 간접 경험으로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어. 몸이 그렇다는 것은, 몸만으로 끝나는 게 아녜요.몸을 가지고 우리 마음의 영역을 미루어 짐작하는 거야.몸을 잘 이해하면, 이 우주의 원리를 알 수 있다고 그러거든? 몸에 필요한 것이 내안에 다 있어.그러면 마음에 필요한 것은 내안에 다 있다? 없다?내안에 다 있어.내안에 다 있는 거야.내 삶의 원인도 내안에 있고,그걸 풀어 낼 수 있는 열쇠 또한 내안에 다 있어. 나의 곳간에 내가 필요한 것이 다 들어 있는 거야.그런데 그 사실을 모르는 거야.바깥에서 구해.바깥에서.바깥에 있다? 없다? 제가 좀 전에 이야기 했잖아.아까 구체적으로 병 가지고 이야기 했잖아.바깥에 의사가 있다? 없다?현대의학을 제가 부정하거나 무시하는 건 아니고, 오해하면 안 돼.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병들은안 되는 것은 이미 경험적으로 알고 있잖아.그런데 없는 바깥에서 구하니까 안 구해지잖아.안 구해지니까 입 튀나오고, 밥그릇 주워 엎고, 그지가 되는 그지가.그거는 마치, 내 곳간에 곡식이 가득한데,곡식이 가득한데, 그걸 모르니까, 굶어 죽으면 안 되니까,없는 바깥에 구하러 돌아다니니까 매~ 실패하는 거야.없으니까, 안 구해지니까 실패하는 거 아니야.입이 튀나오고, 가슴에 상처로, 돌이나 흙이나 바위를 가득 안고 사는. 여기서 벗어날 길이 있는가?없으면 제가 이런 이야기 할 이유가 없죠.내안에, 내 곳간 살펴보면 돼요.내 곳간!곳간에 진짜 있는지, 없는지.있는 쪽, 없는 쪽 어디를 보고 살았나?내가 바라보는 쪽이 커지는 거거든.내가 바라보는 쪽이. 내가 오른손을 바라보잖아, 거기가 기운이 실려.거기가 강화되는 거야.왼손을 바라봐 봐요.왼손에 기운이 실려.거기가 강화되는 거야.내가 바라보는 쪽이 강화되는 거야. 그러면 나는 어느 쪽을 강화시켰나. 여태.없는 쪽 매 봤잖아.없는 쪽 보니까 거기가 더 강화되는 거 아냐.그러니까 점점 나는 그지가 되는 거잖아, 그지가.있는 쪽을 바라봤으면 그게 강화 됐을 거 아냐.부자가 된 거 아냐.하나하나 챙겨보라니까. 없는 쪽 바라보고, 매~ 입 튀나오고, 밥그릇 엎고 돌아다니면서,상처받은 그 마음으로, 나는 죄가 많고, 나는 가진 게 없고,나는 버림받은 존재고, 별 희한한 논리로 나를 제한하고,구속하고, 몰아세우고, 벌주고, 자학하고, 자해하고 막 이렇게 산거 아냐. 나라는 존재는,있는 쪽을 바라보고 하나하나 챙겨보니까,나의 곳간만 챙기면 결론이 어떻게 나오느냐 하면,내가 복 받은 존재라는 걸 알지.내가 너무나 가진 게 많다는 것을,내안에 다 있다는 것을 아는 거지. 누가 줬을까 생각 안 할 수가 없고,그래서 결국은 하늘을 알게 되고,하늘의 사랑을 이해하게 되고,그러면서 튀 나왔던 입이 들어가고,엎어놨던 밥그릇이 바로 놓이는 거야.그러면 내 가슴은 그저 감사만 하면 되는 거네. 왜?더 이상 구하지 않아도 되잖아.내안에 다 있다는 것을!내 곳간에 충분한데 거지처럼 계속 돌아다닐 거야?그러지 않아도 되는 거 아녜요. 그죠?나는 그저 감사만 하면 돼요.이게 설법이 아니라, 아주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는 하는 건데.이런 측면. 할 얘기가 좀 많은데요, 이상하게 오늘은 말이, 갈 길이 멀어.잠깐만요.아무리 바빠도 화면공유 할게요. 이거 보이죠.이게 우리 새싹회에서 기통이 되었을 때의 모습예요.이게 8차크라! 하늘동그라미!온 몸이 빛이야 빛!이럴 때 제가 기통 됐다고 해요.명상으로 이렇게 보일 때. 여기 하단전, 중단전, 상단전, 하늘동그라미.원래 태어났을 때 애들 보면 여기가 그림자처럼 보여요. 가능태.이 형태는 아니야.그담에 여기 정수리 백회 부위 있잖아?백회부위를 잘 보면 발딱발딱 숨을 쉬어요.손으로 살짝 만져보면 거기가 말랑말랑해?그걸 명상으로 보면 얇은 막으로 가려져 있어.지금 기통 됐을 땐 그게 뻥 열려버리는 거거든. 갓난쟁이 아이들은 열린 상태는 아닌데, 거의 열리기 직전의 모습처럼 되어 있어.그리고 그 밑의 단전이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형태로 자리 잡고 있어.그런데 그게 한 4~5살 아이들이 되고 나면, 이게 없어져요.하늘동그라미 가능태가.그리고 백회가 굳어져버려.여기 있는 이 단전이 기운을 받을 수 없게 접혀져 버려.원래 설계된 모습에서 점점 굳어져 가는 거야.그러면서 우주와 하늘과 연결고리들이 끊어지는. 기통이 되면 그 역순으로, 단전이 살아나고, 하단전이 살면서 중단전, 상단전이 열리고, 그담에 여기의 백회가 열려서, 아까 우리 우주인이라고 했잖아요?우주와 소통하게 되요.실제로 기통이 되면 머리가 지끈지끈한다거나, 기운이 막 쏟아져 들어온다고 그런 말하잖아요?그게 사실이잖아.여기 경험한 사람들 많잖아. 그죠?우주와 연결되는 경험.하늘동그라미가 생겨서 하늘과 소통하게 돼.하늘기운을 받으면서.그러면서 아까 우리는 하늘에 본적을 둔 하늘백성이라고 그랬잖아요?실제로 그런 소속감을 강렬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어. 여기서 우리가 하는 말은 괜히 헛소리 하거나 그럴 공간이 아니야.그담에 아까 말 한대로, 나는 죄 많은 인생이고, 버림받고, 어쩌고저쩌고 그거는번지수 잘 못 찍고 거지돼 가지고 돌아댕이면서 잘못된 오해라고 했잖아. 그지? 난 그 반대로다 가졌고,사랑받고 있고,하늘이 내편이고 알고 보니까,복 받은 사람이고, 쭉~ 얼마든지 나열 할 . . . 나는 빛이고,사랑이고,이게 빛이잖아. 이게.그리고 이 기운들 총체의 바탕은 사랑이거든요.우리는 그런 존재! 아이고, 시간 많이 지났다.할 말이 좀 더 있는데. . .예,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아, 그래서 결론은, 결론을 지어야 되겠네. 의외로 우리는 우리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다.육체, 몸에 대해서도.마음에 대해서도.그리고 잘못된 정보로 세뇌 되어 있다. 원죄가 뭣이고,가진 게 없고,버림받았고 하는 이거는 순전히 오해다.거기서 깨어나라.깨어나자. 그렇게 해서,나를 내가 지독히 오해하고 살고,나를 몰아세우고,나를 제한하고,구속하고,그래가지고 스스로 벌주고,자학하고,자해하고, 그런 나로부터 나를 어떻게 해야 돼?나를 해방시키는 거. 이게, 이게 도(道)일 수 있어.이게 도(道)이지 않나 싶어.나를 나로부터 해방시키는 거. 뭐, 최면 걸린 것처럼,무슨 세뇌 된 사람처럼 거꾸로 생각하지 말고. 예,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