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오늘이 아기 백일이라 친정엄마가 삼신상 차려야한다고해서 준비중인데 저도 엄마도 삼신상이라는걸 차려야한단것만 알고 아무것도 몰라가지고 처음에는 백일축하상이랑 삼신상이랑 같이 차린다 아니다부터 시작해서 결국 삼신상은 아침에 백일상은 사진촬영용으로 저녁에 찍기로 했는데요ㅜㅠ<br><br>삼신상 주의사항 이런거 하나도 모르고 엄마가 전날 미리 만들어오신데다<br>소고기미역국으로 끓이고 미역도 가위로 다 자르고 나물에도 마늘양념으로 다 했는데 어떻게 차리나 하고 검색하다 주의사항을 뒤늦게 발견한거에요ㅜㅜ<br><br>12시 이후부터 차려야되고 가위 칼 사용하면 안되고 맛 미리 보면안되고 마늘,소금 사용하면 안되고....미역에 고기같은거 넣으면안되고..<br><br>뒤늦게 주의사항 발견해서 엄마가 엄청 속상해하시거든요ㅠㅠ<br>손녀 생각해서 열심히 준비하신건데ㅠㅠ<br><br>이거 꼭 주의사항대로 해야하나요ㅠㅜ 몰랐으면 몰랐지 알고나니 엄마가 너무 찝찝해하시네요ㅠㅠ제가 다 속상해요ㅜ<br>금기를 어겨서가 아니라 엄마가 속상해하셔서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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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삼신상 하긴 했는데 전 삼칠일에 했어요ㅎ 전통 다 따지려면 열댓번도 차려야한다고 하더라구요ㅎ 자라는 순간마다 건강하게 잘 자라게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자라게 해달라는 의미?정도 인것같더라구요ㅎ 전 그래서 백일땐 안했어요~ 요즘은 안하기도 하고 저처럼 다른때에 하기도 하니 그렇게까지 마음쓰시지않아도 정성은 다 통했을꺼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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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ㅠㅠ 마음과 정성만 전달되면 되겠죠ㅠㅠ엄마가 저희애기한테 괜히 미안해하시는거같아서 마음쓰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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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삼신상이 그리 중요한가 해서 백일상만 집에서 차려서 사진이나 찍어야지 했는데 엄마가 강조를 하셔서 하게된거거든요ㅠㅠ엄마 잘 달래드릴게요ㅠㅠ
삼신상이라는 말은 전 처음들어봐요 어감상 그냥 옛날 미신같은데 중요할까요..? 어머니께서 강조하셨고 어머니께서 미안해하시는거면 맞춰드리는게 탈이 없겠지만 이미 다 만드신거 잘 달래드리는수밖에ㅜㅜㅜ 줌님은 괜찮으신거니까요
저도 삼신상 하긴 했는데 전 삼칠일에 했어요ㅎ 전통 다 따지려면 열댓번도 차려야한다고 하더라구요ㅎ 자라는 순간마다 건강하게 잘 자라게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자라게 해달라는 의미?정도 인것같더라구요ㅎ 전 그래서 백일땐 안했어요~ 요즘은 안하기도 하고 저처럼 다른때에 하기도 하니 그렇게까지 마음쓰시지않아도 정성은 다 통했을꺼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