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제가 Speaking 7.5를 받을떄...시험보러가는 버스안에서 전략을 짜다가 나온 아이디어가..저를 Public Prosecutor (검사) 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제가 영미법을 공부했었는데 어려운 법학단어들을 (원어민들도 잘 모르는) 단어 막 들어놓으면서 "Former vice president of Korean airline 조현아가 Aviation safety Law를 violate 했다는 Prosecutor의 assertion에 대해서 defendant는 mere abusing social power is not within the meaning of 'deviating the route of an airplane by exercising power' because it is too broad construction of the law...어쩌구 저쩌구" Examiner의 마저도 혼란스러워 하는 표정이 역력더니...7.5라는 높은 점수를 준 것같습니다. (일상적인 문제도 물어봤었는데 순간적으로 아이디어가 안떠올라 "내가 일어치어 바빠죽을것 같은 검사인데 그런건 해본적이 없어 잘 모르겠다." 라고 대답했는데 감점 안당한것 같습니다..) (사실 이정도 수준의 설명은 아리랑 뉴스를 매일 청취하시면 너무나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어려운 단어를 쓰는것에 높은점수를 주는 아이엘츠의 특성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알츠스쿨 열공가족분께 보내는 메세지
3월말에 나온 제 성적을 보고 정말 제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년에 꿈에 그리던 Cambridge / Oxford 법대 그래도 원서는 한번 써 볼수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정말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처음에 본 3월12일 시험에서 느낌이 정말 너무 않좋아(특히 Writing에서 너무 당황하여 패닉..) 크게 실망하고 정신 딱차리고 그 다음 2주치 시험 한꺼번에 결제한다음에 (결심이 안흔들리도록) 3월28일 시험까지 15일동안 매일 하루 14시간 이상씩 죽기살기로 W/S 만 연습했습니다.
* 시험당시 하루일과
7시 ~ 9시 : 아리랑 뉴스 듣고 따라말하고 단어찾기
9시 ~ 11시 : 에세이 한편쓰기
11시 ~ 13시 : 스피킹 수업
13시 : 15시 : 점심 + 낮잠
15시 ~ 17시 : 에세이 한편쓰기
17시 ~ 18시 스피킹 수업
18시 ~ 19시 : 저녁 + 휴식
19시 ~ 21시 : BBC Debate 듣고 따라말하고 단어찾기
21시 ~ 22시 : 운동
22시 ~ 24시 : 에세이 한편쓰기
24시 ~ 0시 30분 : Essay Correction 받은거 체크하기
1. 하루 총 13시간 반 공부: 스피킹 수업 - 3시간 / 에세이 3편쓰기 - 6시간 / 자습 - 5시간 반
2. 에세이는 시간을 맞춰 쓰면 너무 스트레스가 크고 지쳐 장기 레이스가 불가능해, 2시간 동안 천천히 씀
3. 3번째 에세이를 쓸때는 정말 너무너무 쓰기 싫어 미쳐버릴것 같아, 참기위해 맥주마시며 클럽음악을 들으며 춤추며 에세이 작성 (돌아이...덕분에 DJ독학..)
4. 에세이 첨삭받은것은 반드시 필리핀 선생님과 함께 토론
그러니까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네요. 알츠가족 여러분 절대로 시험 오래 끌 생각하지 마시고 짧게! 죽기살기로! 해서 끝내시길 바랍니다. 적당히 말고! 죽기살기로! 다들 화이팅!!
많은 알츠가족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선생님들 소개해 달라고 카톡, 메일과 쪽지를 보내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2주만에 1.5를 올렸다해서 제가 배웠던 선생님으로 부터 배우면 똑같이 오를거라는 생각은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사실 IELTS를 가르쳤던 선생님이라해서 뭐 대단한 스킬이 있는게 아닙니다. Grammer 실수 잡아주고, 좀더 Fromal 한 단어선택하게 도와주고...사실 그정도가 다 입니다. 선생님의 역할은 많이 연습하도록 (머릿속에 잠재된 단어를 빨리 끌어올리는 연습) 기회를 만들어 주는것이 90%입니다.
Speaking / Writing 능력은 Listening 능력을 넘을 수 없고 Listening 능력은 Reading 능력을 넘을 수 없습니다. 원하는 Speaking 점수를 만들고 싶으시면 Voca, Grammer, Good expression을 많이 익히는 등 탄탄한 기초영어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학생이시면 하루 최소 10시간은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 이하로 공부한다면 학생이 아닙니다. 직장다시는 분들은 걸어서, 서서, 술 끊고, 주말 버리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기초를 늘리려면 노력!노력!노력! 밖에없습니다. 학원이니 영어선생이니 백날 잡고 공부해봐야 끌어올릴 잠재능력이 없으면 다 말짱 꽝입니다.
저는 지난 1년간 30분짜리 아리랑 News 매일 녹음해서 걸어다닐때, 밥먹을때 (시간절약을 위해) 들으면서 중얼거리며 따라했고 못 알아듣는것은 스크립트를 확인했고, 지난 3~4년간 로스쿨 준비를 위해 7,000 페이지 이상 책을 읽었던 기초가 있었습니다. 6.5짜리 Speaking을 만들고 싶으시면 13짜리 기초를 가지고 연습하면서 다듬는 것이고
7.5짜리 Speaking을 만들고 싶으시면 15짜리 기초를 가지고 연습하면서 다듬는 것입니다.
IELTS 전문학원을 다니고 소위 IELTS 전문 선생님 만나면 Vocabulary를 중시하는 IELTS Speaking이 금방 오르나요?
Speaking 예상 Band를 알려줄수 있으면 도움이 되나요?
뭐 대단한 비법 알려준다고 하는데 정말 성적이 오르나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선생님한테 의존하고 학원에 전적으로 의존하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게으름을 돈으로 때우려 하시면 안됩니다.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도 강사시절 '학원많이 다니는 애들은 무조건 망한다' 라고 했습니다...독학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그 다음에 짧고 굵게 학원/과외를 하는 것 입니다.
결론은 기초강화이고 스스로의 노력인것 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열공가족 여러분께..
졸업하시는 분께서 현재 열심히 다음 시험을 준비하고 계시는 열공가족분들을 위해 남겨주신 정말 소중한 경험담입니다. 읽으신 후에는 글쓰신 분께 댓글로 졸업축하메세지를 남겨주세요.
이글을 쓰신 분과 스피킹 연습했던 JOy 라는 필리핀 사람과 스피킹 수업을 60 시간 정도 했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이유는. 스피킹 파트너를 찾을때 이런사람은 피해야 할것 같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겪었던 어이없는 상황을설명드리자면 월요일은 감기걸려 10분지각 화요일은어지러워 한시간늦추고 목요일은 수업10분전 갑자기 취소 그다음날은 휴가 지난주 화요일은 또정전 금요일은 인터넷문제 기존스케줄에서 밤 12시에 수업진행 토요일 매이크업수업은 정전. 수업 예고없이 불참 갑자기 오후에 연락와서수업진행 지지난주 월요일정전 화요일정전 수요일 정상수업 목요일 수업 30분일찍으로 변경 중간에 한시간 쉬고 만나기로햇
지만 연락두절 깜박잠들었다고 저녁에다시수업 토요일보충 예고없이 불참 그전주 애가아파서 정전 인터넷 문제 연속 그야말로 가관이 따로 없습니다. 툭하면 수업을 미루고 인터넷, 전기문제로 툭하면 핑계대고 일주일에 두세번 수업일정 바꾸는건 식은죽 먹기인 필리피노 입니다. 나중에는 이렇게 자주 정전이 되는 곳에 사람이 살수 있을까 였습니다. 이렇게 참고 이해하면서 이렇게 까지 영어스피킹 연습을 해야하나 이런 회의감도 들었습니다. 시험을 곧 앞두고 다른 파트들도 공부해야 하는데 늘 불규칙한 스케줄로 공부를 하려니 참 스트레스 였습니다 스피킹 연습을 저렴한 가격에 연습하는 것도 ( 7000원 필리핀에서는 적은돈 아닙니다.
좋지만 제가 받은 스트레스를 다른분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제 이 튜터의 자세는 아이엘츠라는 시험을 앞둔 학생들 우습게 여기는,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이 스피킹 점수를 받기위해 애절히 시간과노력을 들이고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향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한국인을 모함하는 태도로 아이엘츠 또는 영어를 너무나 절실히 배우고싶어하는 한국사람들로부터 돈을 벌고있습니다. 스케줄조정의 권한은 모두 본인에게 있다며 갑질? 을 하는 이 튜터는 자신이 누구로부터 돈을벌고 있다는걸 잊은듯합니다.
전화위복의기회가 되어 지금은 punctual한 성실하신 ielts examiner와 또 똑똑하고 성실한 필리핀튜터와 또 다른 소중한 스터니파트너를 만나게되었습니다. 시간을 갖고 찾아보면 영어를 배울수있는 방법과 도와줄 사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쓸데없이 시간과돈낭비로 에너지? 를 허비하지 맙시다.
첫댓글 죽기 살기로~ 명심할께요!! 축하드려요 ^^
축하드려요 "죽기 살기로" 그 말 명심할께요 :)
와 최고세요. 축하드려요
어떻게 한달만에 저 점수가 나올수있죠? 대단하시네요
정녕 한달안의 변화란 말씀이신건가요!!!!????와~~~정말 '죽기살기'가 포인트군요!좋은 팁들 정말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정말 어려운 단어를 정확하게 쓰신게 포인트겠죠~~부러워요~!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역시 열심히 하는 길 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완전 대단하세요...14시간...ㅠ 역시 노력이 답인거같습니다...
ㅇ=흐아...ㅋ 저는 공부한것도 아니네요 ㅠ
후기 감사합니다~ 정말 단기간에 끝내셧네요 몇년째 끌고있는 저는 부끄러워요ㅠㅠ 마음 다잡고 갑니다~ 축하드려요^^
리스닝, 리딩 점수보니 기본기가 충실한 분이셨군요. 첫시험에 7.5... 부럽습니다...ㅋㅋㅋㅋㅋㅋ 라이팅, 스피킹은 시험 볼 때마다 점수가 꼬박꼬박 오르신 거 보니 정말 열심히 하셨나봐요. 자극 받고 갑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
g후기 감사합니다. 그리구 정말 축하드려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우와... 한달만에.. 대단하네요
영국 대학원 유학 끝나고 한국 온지 얼마 안됩니다.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후기에서 에너지가 보이네요. 영국가서 파이팅 하시고 문화도 즐기세요. 영어 잊기전에 매일 하려고 다시 와보고 한 줄 남깁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5.13 18:39
@칠드런of보덤 근데 왜 네이버 카페 글들 지우셧나요???? 필리핀 선생과 아무 고용관계도 아니고 그저 소개시켜준다면서 왜 사업자등록도 안하고 수수료를 받으시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5.17 22:02
후기 감사합니다^^
정말 가슴에 와닿는 후기입니다.딱 이대로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요즘 아리랑 뉴스를 들으시면 MERS 관련 얘기가 맨날나오는데, 스피킹 시험때 MERS관련 의료직업에 종사한다면서 의료관련 고급어휘를 쏟아내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칠드런of보덤 감사합니다.오늘 simon꺼 봤는데 structure 틀 이거 어떻게 잡으셨어요? 자료가 방대해서 어디서부터 봐야될지 몰라서요.ㅠ
@칠드런of보덤 답변 감사합니다.저는 문장을어떻게 논리적순서대로 배열하는지 제일힘들어요.싸이먼에쎄이가어려워도 고득점인이유는 문장하나하나가 내용이 굉장히 단단해서인것같아요.아 그리고 죄송한데 카톡은 제가 중독이심해 일부러 탈퇴했습니다.혹시 자료공유도 유료인지 알고싶네요
@칠드런of보덤 저두 제발 좀 주세요. minseokim2718@gmail.com
@칠드런of보덤 선생님 저도 부탁드립니다. iamwoosub@gmail.com 입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기본으로 돌아가야겠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기본을 역시 많이 알고 있어야 성공하는 법이죠. 아무리 학원 다녀봤자. 머리속에 input이 없는데 output을 만들어 낼수가. 이건 스피킹 라이팅에서 모두 적용되는 사실인거 같습니다. 물론 Reading 과 listening 도 마찬가지구요 ㅎㅎ
와우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
이글을 쓰신 분과 스피킹 연습했던 JOy 라는 필리핀 사람과 스피킹 수업을 60 시간 정도 했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이유는. 스피킹 파트너를 찾을때 이런사람은 피해야 할것 같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겪었던 어이없는 상황을설명드리자면 월요일은 감기걸려 10분지각 화요일은어지러워 한시간늦추고 목요일은 수업10분전 갑자기 취소 그다음날은 휴가 지난주 화요일은 또정전 금요일은 인터넷문제 기존스케줄에서 밤 12시에 수업진행 토요일 매이크업수업은 정전. 수업 예고없이 불참 갑자기 오후에 연락와서수업진행 지지난주 월요일정전 화요일정전 수요일 정상수업 목요일 수업 30분일찍으로 변경 중간에 한시간 쉬고 만나기로햇
지만 연락두절 깜박잠들었다고 저녁에다시수업 토요일보충 예고없이 불참 그전주 애가아파서 정전 인터넷 문제 연속 그야말로 가관이 따로 없습니다. 툭하면 수업을 미루고 인터넷, 전기문제로 툭하면 핑계대고 일주일에 두세번 수업일정 바꾸는건 식은죽 먹기인 필리피노 입니다. 나중에는 이렇게 자주 정전이 되는 곳에 사람이 살수 있을까 였습니다. 이렇게 참고 이해하면서 이렇게 까지 영어스피킹 연습을 해야하나 이런 회의감도 들었습니다. 시험을 곧 앞두고 다른 파트들도 공부해야 하는데 늘 불규칙한 스케줄로 공부를 하려니 참 스트레스 였습니다 스피킹 연습을 저렴한 가격에 연습하는 것도 ( 7000원 필리핀에서는 적은돈 아닙니다.
좋지만 제가 받은 스트레스를 다른분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제 이 튜터의 자세는 아이엘츠라는 시험을 앞둔 학생들 우습게 여기는,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분들이 스피킹 점수를 받기위해 애절히 시간과노력을 들이고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향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한국인을 모함하는 태도로 아이엘츠 또는 영어를 너무나 절실히 배우고싶어하는 한국사람들로부터 돈을 벌고있습니다. 스케줄조정의 권한은 모두 본인에게 있다며 갑질? 을 하는 이 튜터는 자신이 누구로부터 돈을벌고 있다는걸 잊은듯합니다.
전화위복의기회가 되어 지금은 punctual한 성실하신 ielts examiner와 또 똑똑하고 성실한 필리핀튜터와 또 다른 소중한 스터니파트너를 만나게되었습니다. 시간을 갖고 찾아보면 영어를 배울수있는 방법과 도와줄 사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쓸데없이 시간과돈낭비로 에너지? 를 허비하지 맙시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7.14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