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포 주 의
석진
안녕하세요. 진입니다.
이번 앨범은 여태까지의 우리를
돌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그전에 작업했던 들어보지 못한 곡들도 수록되어 있고,
멤버글이 각자가 택한 개인곡과 유닛곡도 들어있고,
지금까지 방탄의 행보가 보이는 타이틀곡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10년간의 행보에 대한
요약본이라고 할 수 있죠.
그 동안 저희와 함께 이 발자취들을 완성시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아미 여러분.
한 곡 한 곡마다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데
계속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곡 만들어준 우리 멤버들, 작곡가님들도
너무 고생 많았고 수고하셨습니다.
그 외 이 앨범에 고생하신 많은 분들도 감사합니다.
비록 이름 하나하나 적진 못했지만
이 앨범의 완성에 뿌듯함을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당신이 바로 이 땡스투에 들어갈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윤기
안녕하세요 아미 여러분.
앨범은 오랜만이죠?
이번 앨범 Proof는
방탄소년단의 챕터1에 대한 정리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활동을 하면서
한 번은 이런 타이밍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많은 행복한 순간들과 너무 많은 슬픈 순간들을 겪으면서
제 자신에게 이야기했던 건 무덤덤해지자는 말이었습니다.
'크게 동요하지 말자',
'지금 우리가 겪는 일들은 잠깐 빌려 가는 순간이다',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건 아미 여러분 덕분이다'
매 순간 우리끼리 했던 이야기입니다.
데뷔 때부터 우리를 봐왔던 분이 계실 거고
비교적 최근에 우리를 알게 된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앨범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활동을 해왔고
어떤 생각을 해왔고, 어떠한 과정을 통해 여기까지 왔는지
쉽게 설명이 가능할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처음부터 함께 해왔든 지금부터 함께 하든
그게 무슨 상관인가 싶긴 하지만
비교적 최근에 저희를 알게 된 분들은
타임라인이 정리가 될 거고
비교적 오랜 시간을 봐 오신 분들은
추억할 무언가가 있는 거니까요.
저희도 이 앨범을 준비하면서 아미 여러분들의 수고와
함께 해온 시간을 다시 생각하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이 앨범은 오로지 아미만을 생각하면서 준비한 앨범이니
마음껏 즐겨주세요.
우리가 얼마나 함께 해왔는지 보단
우리가 얼마나 함께 해갈지를 기대하는 앨범이니까요.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느꼈던
아미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이번 땡스투를 마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미!
호석
늘 새로운 챕터로 가는 건 두렵기도 하고
겪어보지 못한 부분들이 많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오히려 설레기도 합니다.
이 앨범이 나올 때쯤
정말 많은 부분들이 정리가 되어 있을 거고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저 또한 궁금하기도 합니다.
큰 서사의 대미를 장식하기를 원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들을 마무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럴 생각도 없구요!!
이 앨범을 시작으로 새로운 방탄소년단의 문이 열리고
많은 아미 여러분과 또 다르게 마주하며
특별한 순간을 한 번 더 맞이하고 싶습니다.
기준이 모호한 '최고'라는 단어에
그 순간이 또 한 번 녹여 들어가 있을 거 같구요~
앨범을 낼 수 있게, 만들 수 있게 해준 가장 큰 존재,
바로 여러분에게 저의 이 감사의 인사를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이브를 비롯해
많은 BIGHIT MUSIC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건승을 기원하구요!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이번에도 앨범 만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번 앨범이야말로 일곱 명이 주는 의미가 어떤 의미이고
어떤 힘이 있는지 알게 해주는 앨범 작업이었던 거 같아요.
늘 사랑해~
멤버들 건강하고 아프지 맙시다.
남준
사실 이 앨범의 타이틀을 Proof라고 할 만큼
거창한 앨범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명료한 증명과 증거에 집착하던 스무 살의 저로부터,
서른을 앞둔 지금 랩몬스터에서 RM까지의
모든 나날들을 돌이켜보며,
많이 애썼던 나름의 작은 흔적이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우리 멤버들,
빅히트 뮤직과 하이브 식구분들, 가족 친구들,
무엇보다 모든 아미분들께 가장 감사드리며,
더 강하고 아름다운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웃으며 다시 만나요!
고맙고 사랑하고,
무엇보다 늘 건강합시다!
지민
앨범 제작과 활동에 항상 큰 도움을 주시는
방시혁 피디님을 비롯한 회사 식구분들
그리고 스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움 주신 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더 괜찮은 저희가 되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아쉬운 상황이 계속되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있습니다.
아미 여러분에 대한 그리움, 감사함, 미안함, 소중함 등
말로 표현하지 못할 여러 감정들을 느꼈었는데
그러한 마음들을 이번 앨범에 담기 위해
멤버분들이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
자주 뵙지 못하기에 아쉬운 마음이 클 수밖에 없었지만
이런 감정들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가지는 동시에
이 감정들이 여러분들께도 꼭 잘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저희의 이야기를 궁금해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런 아미 여러분들께 보다 솔직하고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과 다 같이 직접 만날 수 있는 날을
행복하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기다리는 이 시간들 속에 여러분의 시간이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태형
이 앨범이 어떤 식으로 공개될지 정말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저희의 한챕터를 마무리 하는 앨범이라
Proof라고 표현해서 거창한 앨범이라고 생각되실지 모르겠지만,
그냥 저희의 추억들과 남겨진 흔적들이 들어간
소중한 앨범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서른을 앞두고 있는데
저희의 20대 청춘의 나날들을 담은 앨범으로
정말 가슴 아프면서도 아름다운 우리의 모습들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를 10년간 응원해 주신 가족, 아미, 친구들이
저희를 지켜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기대치에 더욱 보답하는 가수 뷔가 될 거고
자랑스러운 손자, 아들, 친구로서의 김태형이 되겠습니다.
모두들 2022년 항상 행복하시고
저희는 여러분 옆에 작은 브로치 같은 존재로 남아있을게요.
사랑해요 아미.
정국
안녕하십니까 정국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챕터를 한 번 더 정리하는 듯한 느낌의
앨범을 내게 되었네요.
그동안 많은 앨범을 내면서 감사함을 표현했기에
이제는 어떻게 새롭게 감사함을 표해야 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매번 똑같은 마음이고 혹은 더 감사한 마음인 건데...
제가 표현력이 그닥이라
매번 비슷하게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ㅎㅎ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한 번씩 싹 들어봤어요!
추억들이 새록새록 하더라구요.
기억에서 빛을 잃은 추억들도 조금씩 다시 빛나기도 하고
괜히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또 정말 많은 세월이 흘렀구나 하고
현실을 직시하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애니웨이!
이렇게 좋은 곡들로 여기까지 함께 와준
우리 빅히트 뮤직, 하이브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회사 직원들 외에도 그냥 저라는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원동력이 되어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지금 여기까지 못 왔겠죠.
그중 특히 가장 중요한 아미와, 우리 멤버들.
정말로 온 힘을 다해 고맙다고 몇 번이고 말하고 싶어요.
많이 모자란 제게 힘을 주어서!
100퍼센트로 끌어올리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모자란 모습들, 부족한 모습들
보여드릴 수도 있어요.
분명 그럴 거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속해서 보답하고
성장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 행복합시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
하아아아아아ㅏ눈물난다고....
눈물나 ㅜㅜㅜㅜ사랑해 방탄 우리 평생 가보자고…🫶🏻
눈물나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