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장사 나 홀로 떠나본다 (23,6,13일)
병 없이 오래 살려면 다리가 먼저 건강해야 한다
다리가 건강 하려면 걷는 길 밖에 없다
내장사 걷는 것은 여행이다
광주~정읍 ktx타고 19분 만에 도착 한다
역전 시내버스 171번 타고 내장사 입구 종점 30분이면 도착한다
광주에서 내장사 입구까지1시간 안걸리니 무등산 가기보다 더 빠르다
송정~정읍 경로우대 SRT 5.200원 정읍버스1.000원 광주버스 1.400원
왕복16.000원쯤 등산이기에 점심 준비해 갔다 다녀올만 장사다
코스
내장사입구;상사화길..내장사.원적암.백련암.내장사입구.원점산행
09시 20분 초입 12km 걷고 15시20분 하산완료
정읍역16시26분( 출) 16시45분 송정역 도착 일찍 귀가 했다
상사화길 걸으면서 내장사 일주문 통과 하면서 내장사 쪽으로 ~~~
상사화길 걸으면서 쉬어가는 나그네 뉫시여 ?
22년도 이맘때 내장사 다녀간 기억이 생생하다
작년 22년도 한달내 두번이나 다녀왔지만 이번에 똑같은 코스로 한번으로 만족하다
상사화길 단풍나무 터널식 가로수가 내 마음을 다시 다녀오게 사로잡았다
내장사 국립공원 숲길은 하루종일 걸어도 햇빛이 없다고 할까
모든 탐방로가 숲속으로 이루어져 그늘이 너무좋다
매년 사진 작가들이 많이 찾는 우화정 연못
내장사를 지나 원적암 주변은 300~500년 된 비자나무가 있다
고려 선종 3년 적암대사가 창건한 암자로서 당시7칸 암자인데 6.25전쟁 소실되어
1961년 법명스님이 암자 복원 했다고 한다(원적암)
원적암 요사채 모습은 단순하다
뉫시여 ?혼자는 외로워
백련암으로 이동 이곳 점심먹고 하산 준비해 간다
백련암 대웅전 뒤편에 내장산 써래봉 풍경이 보인다
오후13시 백련암에서 점심 시간이다
원적암 계곡 따라 오르고 있다
상사화 길
산 전체가 그늘진 숲속이라서 피톤치드가 듬쁙
눅나 한번 다녀 오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코스이다
내장사 경내에서 앵글의 담은 써래봉
우화정 부근에 족욕탕이 있다 물은 깨끗하고 시원한 냉수이다
내장사 앞 쌍둥이 은행나무 수령이 150년은 넘을것 같은
내장사
섭씨 30도 가까운 온도 이지만 그 늘이 좋아 땀이 흐르지ㅣ않는다
원적암 산책로
뉫시여 /족욕장에서 쉬어간다
나 홀로 내장사 상사화길 걸으면서 호사를 누리고
자주 쉬면서 걸어도 12km걸었다
백련암에서 내려오는 언덕길
내장사 상사화 길
계곡 평원석에 앉아 신선만 쉬어가는 노부부 모습이 너무좋아 몰카했다
나 홀로 갈곳을 잃어 소파에 누워 리모콘 친구와 놀기가 싫어 내장사로 떠나봤다 (23.6.13일)
첫댓글 상사화...길
서로 떨어져 이루지 못하는 애절함...
그 표현이 맞는지요?
그런데...
그 길은 너무도 평온함으로 멋진 길로 보입니다요.
저 길을 이어 폰 하나 끼고 그저...
그저...걸어감도 너무 좋고 나를 찾는 행복도 있을듯싶답니다...
내장사하고 내장산은 다른 곳인가요?
내장산 하면 가을 운치가 너무도 좋은 곳 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음...
올 가을 정모에 단풍 베프를 찾을까 하는데...
선배님 추천 좀 해주실래요?
상상화 꽃 잎이 먼저 나오고 사그라진 다음 꽃이 피면서 평생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식물입니다 방장님 설명이 맞습니다
@난바다 내장산 아래 내장사가 있어 내장사는 둘레길 산책로가 되지만
내장산은 등산이 되지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
@찔레향 선배님...
오늘도 좋은 하루되셨겠지요?
네버에서 내장사를 검색 해보니
가을 단풍의 뷰가 너무 예쁘고 사찰의 고즈넉 한 그림이.....
내장산 높이도 갈 수 있을 듯하고...
이제 선무당이 되겠다는 것이죠
제가 말입니다...ㅋㅋ
저도 구월이나 시월 쯤에 답사 겸 여행 삼아 한번 가봐야겠어요
좋은 정보에요...헤헤~^^
찔레향 친구님 덕분에~
초목이 최고로 반질 반질한 계절! 6월에
고즈넉한 내장산 숲속을 즐갑했습니다!
항상 건행하시고 또 좋은 사진 기대합니다 ~^^
다이야 친구님 안녕하세요 백수가 과로사로 죽는다 더니 저를 두고 말하나 봅니다
어제 6/16일 김천 수도산 아래 청암사 인현왕후가 폐위되면서 머물러 던 청암사에 다녀왔네요
항시 고운 댓글 주신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찔레향 선배님...
주말의 좋은 아침입니다~
지금 다시 선배님의 말씀을 뵈오니
내장사에서 내장산 들어가는 길을 교통편을 상세하게 소스를 주셨네요?
복찹하게 길 찾기 하지 말고 이리 가거라는...
제가 제 폰 메모장에 메모 해두었답니다
꼭,가 봐야 겠어요
전 홀로 다니는 것 좋아해요...ㅎㅎ
저 같은 경우 하루는 시간이 그러 할 수도 있고
백련암에서도 템플스테이가 가능한지 알아 봐야겠어요
선배님....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이되세요~~~~^^
방장님 저의 두서없는 짧은 소견을 관심 있게 보아주신대 감사합니다
저는 모든 종교를 믿지 않기에 템플스테이 하는 지는 관심이 없어
자세히 모르겠네요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해요
@찔레향 선배님...
두서 없으시다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종교는 없답니다.
템플스테이...
종교하고는 무관하게 조용하고 운치 있는 사찰에서
명상도 하며 그렇게 자신을 정리도 해보며 등등...
그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