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에 경기 보며 외곽에서 상대방들이 너무 여유있게 슛하도록 놔둔다는 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나 보네요.
그동안 캡스 경기는 잘 보지 않았었는데 마침맞게 오늘은 브루클린과 경기가 있는 날이니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LeBron James & Co. have stepped up their offense and defense during the recent run.
데니스 스캇이 NBA 코치는 아니다. 그러나 NBA 코치였더라면, 저 前 애리조나 카디널스 코치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원래 예상받았던 그대로의 모습"임을 우리에게 알려줬을 테다.
여전히 동부 컨퍼런스 4 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캐벌리어스의 6 연승은 이번 시즌 이 컨퍼런스의 가장 긴 연승과 타이를 이루고, 금요일 밤 동부 선두 토론토 랩터스를 원정에서 14 점차로 이긴 것을 포함, 저 여섯 경기들을 평균 15 점차로 이겨왔었다. 그래서 의견이 분분하게 했던 5-7 출발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금의 클리블랜드는 우리가 시즌 전에 예상했던 그 파이널 유력 진출 후보 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캐벌리어스의 연승을 위한 기초 공사는 오히려 그 앞에 있던 4 연패 기간 동안에 있었다. 저 기간 동안의 공격은 계속해서 역할 분배에 난항을 겪었지만, 4 패 중 딱 한 번 포제션 당 1.0 점을 넘었을 뿐 수비는 진전의 신호를 보여주고 있었다. 시즌의 첫 일곱 경기가 지난 뒤 캐벌리어스는 포제션 당 기준 수비에서 리그 최악 중에 랭크됐었지만, 지난 11 경기들에서는 상대방들이 보유하고 있던 시즌 평균 공격 지표를 초과하도록 허용했던 적이 딱 세 번에 그쳤다.
클리블랜드의 시즌 전체 수비 지표는 거의 한 달의 기간 동안 발전돼왔는데, 그래서 NBA.com/Stats에 따르면 시즌 중 지금은 15 위에 랭크돼 있고 지난 10 경기들로만 따지자면 리그 6 위에 해당할 정도로 올라왔다.
코치 데이비드 블랫이 클리블랜드의 림 프로텍션 부재를 해결한 것은 아니다. 여전히 캐벌리어스는 상대방들이 제한 구역 안에서의 시도들에서 65.5 퍼센트로 성공시키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NBA에서 두 번째로 안 좋은 수치다. 대신 상대방들을 페인트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만드는 데에는 비교적 잘하고 있다. 제한 구역 안에서 허락한 샷 시도 비중에서 이들보다 낮은 팀들은 딱 셋 밖에 없다.
이 외에도 캐벌리어스는 다른 모든 곳에서 실패들을 유도해왔다. 상대방들은 지난 10 경기들에서 제한 구역 밖에서의 2점슛 시도들에서 단 34.9 퍼센트만 성공시켰는데, 수비가 허우적거렸던 첫 여덟 경기 동안의 45.0 퍼센트에 비교할 만하다. 또한 클리블랜드는 상대방 3점 슈팅의 측면에서도 평균보다 살짝 좋았었다 (34.6 퍼센트).
캐벌리어스가 아무래도 탑 10 수비를 유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들의 6 연승 기간 동안 상대방들은 제한 구역 밖에서의 2점슛들 중 33.1 퍼센트를 성공시키고 있는데, 풀 시즌 동안 누구의 수비도 가까이 근접한 적도 없는 수치다. (피닉스 선즈가 제한 구역 밖에서 상대방 2점슛 적중률 35.4 퍼센트로 넘버 원에 랭크돼 있다.) 그래서 이건 상대방들의 공격이 약했던 것과 무작위적인 요행수가 조합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이 첫 여덟 경기 동안 제한 구역 밖에서 허용했던 2점슛 적중률 45.0 퍼센트도 동일하게 플루크 성격이 있었다. 이것이 풀 시즌 규모였더라면 리그에서 가장 높은 퍼센티지에 해당할 것이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43.6 퍼센트로 꼴찌다.) 따라서 지금 클리블랜드 수비는 초반에 보였던 것만큼 절대 나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지금의 선수 구성에 있어 리그 평균의 수비정도면 현실적인 목표다.
만약 캐벌리어스가 평균의 수비에다가 잠재돼 있던 것을 모두 끌어올린 공격을 조합시킬 수 있다면, 많은 경기들을 이길 것이다. 이번 연승 동안에도 클리블랜드는 평균 이상의 상대방 수비들을 상대로 NBA 세 번째에 달하는 공격 지표를 선보였다.
클리블랜드의 공격에 있어 가장 고무적인 신호는 연승 동안 케빈 러브가 정말 잘 플레이했다는 점이다. 본인의 2점슛 시도들 중 무려 60.0 퍼센트를 성공시키고 3점 레인지에서는 41.7 퍼센트를 적중시키며 평균 19.0 득점을 올리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러브가 그 이상의 샷 시도들을 얻지 못한 이유로, 득점의 양에 있어선 르브론 제임스 (24.3 PPG) 또는 카이리 어빙을 (22.3 PPG) 넘어서질 못했다. 리그에 있는 어느 팀도 19 PPG 이상의 평균 득점을 올린 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아마도 클리블랜드에게 앞으로도 더 많은 요철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간에도 이 팀이 때때로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이번 연승 기간 동안만 해도 캐벌리어스는 홈에서 밀워키 벅스에게 그리고 하위 팀 뉴욕 닉스에게 거둔 승리 두 번 모두 한 포제션 차이만 뒀었다. 하지만 그래도 이들은 NBA에 있는 어느 팀 못지 않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원래 예상받았던 모습 그대로의 캐벌리어스로.
• 마크 스타인이 일요일 보도하길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코스타 쿠포스가 위시 리스트의 가장 최근 이름이라고 했듯이, 여전히 클리블랜드는 림 프로텍션을 개선시키기 위해 7-풋터를 찾고 있다. NBA.com/Stats의 SportVU 관측자료에 따르면 쿠포스는 바스켓으로부터 5 피트 이내 샷들을 수비할 때 평균 이상의 순위를 계속하여 유지해왔다. 지난 시즌 상대방들은 쿠포스가 주 수비수로 있을 때 저러한 샷들을 47.4 퍼센트로 성공시켰는데, 이번 시즌엔 48.8 퍼센트다. 이는 클리블랜드의 베스트 림 프로텍터인 앤더슨 바레장보다 좋다 (이번 시즌 50.0 퍼센트, 2013-14 시즌 54.8 퍼센트).
클리블랜드의 지나간 센터 루머들과 마찬가지로, 진짜 난제는 성사가능성이 있는 딜을 찾는 일이다. 시즌이 끝나면 프리 에이전트가 되고 올스타 마크 가솔의 백업으로 두기엔 어딘가 사치로 보이는 쿠포스를 그리즐리스가 거래할 의사가 있을지도 모른지만,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질주를 만들 가능성을 희생시키킬 원치는 않는다. 멤피스는 로스터에 세 번째 트루 센터를 두고 있지 않고 캐벌리어스가 가솔에 대한 믿을 만한 백업을 제공할 수도 없다. 이로써 현실적인 조합을 맞추기 위해선 제3의 팀을 더해야 한다.
• 일요일에 코치 바이런 스캇이 변화를 일으키기 전까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스타팅 라인업은 이번 시즌 111 점차로 상대방들에게 밀려왔었다. NBA.com/Stats에 따르면 리그에 있는 어느 다른 5인 조합보다도 56 점이 더 많다. 그런데 놀랍게도 저 레이커스의 스타팅 파이브는 모든 NBA 라인업 중에서 가장 많은 미닛츠를 플레이했었다 (337). 점수를 밀려오며 함께 150 분을 넘게 플레이한 다른 라인업도 딱 하나 뿐이다. (에네스 캔터를 둔 유타의 스타팅 파이브로, 232 분 동안 마이너스 4 점이다.)
따라서 스캇이 뭔가를 바꿔보고자 했던 것은 이해할 만했지만, 제레미 린 및 카를로스 부저를 로니 프라이스와 에드 데이비스로 대체한 일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 104-87 홈 패배를 당하는 동안 그리 도움이 되지 않아 보였다. 일단 이 스타팅 파이브가 19 분 동안 딱 2점만 밀리긴 했지만, 레이커스의 벤치가 데이비스와 프라이스 없이는 효과적이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부저가 활동한 23 분 동안 마이너스 15 였던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스캇은 그야말로 타이타닉 호 위에서 흐느적거리는 갑판 의자와도 같은 듯 하다.
• 금요일 미네소타에서 연장 시간이 다해가고 있던 때, 휴스턴 로켓츠 코치 케빈 맥헤일은 자신의 슈팅 가드에게 지령을 넣었다. 아,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슈팅 가드는 아니다. 제임스 하든은 37 분 동안 38 득점을 올린 후 정규 시간 막판에 파울 아웃을 당했다. 그래서 루키 닉 존슨이 나와 경기를 마무리했는데 1 초도 남지 않은 시간에 제이슨 테리의 패스를 받아 위닝 레이업으로 득점했다. 이 바스켓은 존슨의 NBA 커리어 중 단 일곱 번째 필드골이었다. 이 비율은 아마 앞으로도 기록으로 남겨질 듯 하다.
한 선수가 게임 위닝 샷을 넣기 전에 저보다 적은 커리어 필드골을 가졌던 적을 나는 떠올릴 수가 없다. 선디애타 게인스가 D리그에서 콜업된 지 단 며칠 만에 유타 재즈 소속으로 게임 위닝 3점슛을 성공시킨 것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지만, 저 샷은 그가 여덟 번째로 성공시킨 샷이었다. 당신이 더 적은 수를 가지고 있는 선수를 찾아낸다면, 트위터를 통해 나에게 알려 주라.
• Weekly top five: Jump ball songs:
5. "Jump" (Van Halen)
4. "Pass the Courvoisier Part II" (Busta Rhymes feat. P. Diddy and Pharrell)
3. "Jump On It" (Sir Mix-a-Lot)
2. "Jump Around" (House of Pain)
1. "Jump" (Kris Kross)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Dennis Green is not an NBA coach. If he were, the former Arizona Cardinals coach might let us know that the Cleveland Cavaliers "are who we thought they were."
While they are still stuck in fourth in the Eastern Conference, their six-game winning streak is tied for the conference's longest this season and they've won those six games by an average of 15 points, including a 14-point road win Friday night against the East-leading Toronto Raptors. So despite a contentious 5-7 start, Cleveland is beginning to look like the Finals favorite we expected before the season.
The groundwork for the Cavaliers' winning streak was actually laid during the four-game losing streak that preceded it.
Cleveland's season-long defensive rating has been improving for nearly a month, to the point where the Cavaliers now rank 15th during the course of the season and sixth in the league in the past 10 games, per NBA.com/Stats.
Coach David Blatt hasn't solved Cleveland's lack of rim protection. The Cavaliers still are allowing opponents to make 65.5 percent of their attempts inside the restricted area, the NBA's second-worst mark. But Cleveland recently has been able to overcome this liability. It is doing a relatively good job of keeping opponents out of the paint. Just three other teams allow a lower percentage of shot attempts inside the restricted area.
Beyond that, the Cavaliers have forced misses from everywhere else. Opponents have made just 34.9 percent of their 2-point attempts outside the restricted area in the past 10 games, compared to 45.0 percent during the first eight, when the defense struggled. Cleveland also has been slightly better than average in terms of opponent 3-point shooting (34.6 percent).
The Cavaliers probably can't sustain a top-10 defense. During their six-game winning streak, opponents are making 33.1 percent of their 2-pointers outside the restricted area, a mark no defense has come close to achieving during a full season. (The Phoenix Suns rank No. 1 in opponent 2-point percentage outside the restricted area at 35.4 percent.) That's a combination of a weak set of opposing offenses and random noise.
However, the 45.0 percent they gave up on 2-pointers outside the restricted area in the first eight games was equally fluky; it would be the highest percentage in the league for the full season (the Indiana Pacers are last at 43.6 percent.) So the Cleveland defense was never quite as bad as it looked early. And a league-average defense is a realistic target for this group of players.
If the Cavaliers can combine average defense with an offense operating at full potential, they'll win a lot of games. During the winning streak, Cleveland ranks third in the NBA in offensive rating against an above-average set of opposing defenses.
The most encouraging sign for the Cavaliers' offense is how well Kevin Love has played during the winning streak. He's averaging 19.0 points while making an even 60.0 percent of his 2-point attempts and 41.7 percent from 3-point range. Because Love isn't getting any more shot attempts in the streak, he hasn't cut into the scoring of LeBron James (24.3 PPG) or Kyrie Irving(22.3 PPG). No team in the league has three players averaging at least 19 PPG.
There probably will be more bumps in store for Cleveland, because the team has shown a tendency to coast at times. During this winning streak, the Cavaliers have a pair of one-possession victories over the Milwaukee Bucks at home and the lowly New York Knicks. But they appear to be as good as any team in the NBA.
Looks like the Cavaliers are who we thought they were.
• Cleveland still is in search of a 7-footer to improve its rim protection, with Marc Stein reporting Sunday that Kosta Koufos of the Memphis Grizzlies is the latest name on the wish list. Koufos has consistently ranked as above average in defending shots within 5 feet of the basket, as tracked by SportVU for NBA.com/Stats. Opponents made 47.4 percent of such shots with Koufos as a primary defender last season; it's 48.8 percent this season. That's better than Cleveland's best rim defender, Anderson Varejao (50.0 percent this season, 54.8 percent in 2013-14).
As with past Cleveland center rumors, the real trick is finding a workable deal. While the Grizzlies might be willing to deal Koufos -- a free agent at season's end who is something of a luxury as a backup to All-Star Marc Gasol -- they don't want to sacrifice their chance to make a playoff run this season. Memphis doesn't have a third true center on its roster, and the Cavaliers couldn't offer a reliable backup for Gasol, which might necessitate the addition of a third team to make a realistic fit.
• Before coach Byron Scott changed things up on Sunday, the Los Angeles Lakers' starting lineup had been outscored by 111 points this season -- 56 points more than any other five-man unit in the league, per NBA.com/Stats. Amazingly, the Lakers' starting five had played the most minutes of any NBA lineup (337); only one other lineup that has played even 150 minutes together has been outscored at all. (That's Utah's starting five with Enes Kanter, which is minus-4 in 232 minutes.)
So it's understandable that Scott wanted to do something different, but replacing Jeremy Lin andCarlos Boozer with Ronnie Price and Ed Davis didn't seem to help much in a 104-87 home loss to the New Orleans Pelicans. While the starting five was outscored by just two points in 19 minutes, the Lakers' bench was ineffective without Davis and Price. The Lakers were minus-15 in Boozer's 23 minutes of action. At this point, Scott might be simply shuffling deck chairs on the Titanic.
• With time running out in overtime on Friday in Minnesota, Houston Rockets coach Kevin McHale called on his shooting guard. No, not that one. James Harden had fouled out late in regulation after scoring 38 points in 37 minutes, so rookie Nick Johnson finished the game and scored the winning layup off a Jason Terry feed with less than a second remaining. The basket was just the seventh field goal of Johnson's NBA career, a ratio that will probably go down over time.
I can't think of a player with fewer career field goals before sinking a game winner. Sundiata Gaines famously made a game-winning 3-pointer for the Utah Jazz just days after getting called up from the D-League, but that was his eighth made shot. If you find a player with fewer, let me know on Twitter.
• Weekly top five: Jump ball songs:
5. "Jump" (Van Halen)
4. "Pass the Courvoisier Part II" (Busta Rhymes feat. P. Diddy and Pharrell)
3. "Jump On It" (Sir Mix-a-Lot)
2. "Jump Around" (House of Pain)
1. "Jump" (Kris Kross)
첫댓글 조용히 올라가고 있는중으로 보이네요~~그러나 목표가챔피언쉽인만큼 컨텐더들을 상대로 증명해내야할것들이 아직많이남은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밑에 크리스 크로스가 나온 김에 구글에 쳐봤더니 두 멤버 중 한 명인 크리스 켈리가 34 세 나이로 작년에 사망했더군요. 약물 중독 쪽으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린 시절 연예계 데뷔한 이들의 성년 시절이 참 안 좋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네요.
OMG...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기... 여기는 포털 뉴스 댓글란이 아닌데요. 이런 어투는 농갤을 비롯 어느 커뮤니티에서도 쓰이지 않는, 딱 포털 뉴스 댓글용 어투잖아요.
그리고 저 위에 내용이 수비가 진화해서, 특히 외곽 수비가 진화해서 그렇다는 건데 왜 '전혀..'까지 갖다 쓰셨는지요?
자세히라기 보다는 따박따박 컬럼 쓰듯이 평어체로 쓰시길래 낯설어서요. 그리고 띄어쓰기를 안 하시니 보기가 좀 힘드네요 ㅜ ㅜ. 어쨌건 어빙이 잘해 그런 것이든 (요즘 보니 미디어에선 인정하는 것 같던데요?) 로테이션 변화든 수비쪽 수치가 나아지고 있는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어빙의 수비 발전이 가려지는 것이 아쉽다면 아쉬운 것이지 반대로까지 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